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1월 8일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명작동화 ‘피노키오’를 한국적 정서의 인형극으로 재해석했으며, 원작의 감성을 살리기 위해 이탈리아 발음을 살린 ‘삐노키오’라는 제목을 사용했다. 특히 이탈리아 인형 디자이너 지미 데이비스(Jimmy Davies)와 협업해 제작된 인형들이 배우들의 섬세한 조종으로 살아 숨 쉬듯 무대 위에 펼쳐진다. 관객들은 마치 한 권의 동화책 속을 거니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며 색다른 무대미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인형극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는 진짜 사람이 되고자 하는 나무 인형의 모험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진짜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가족의 사랑과 성장의 의미를 담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세종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아이들에게는 즐거움과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가족극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가을, 세종에서 온 가족이 함께 웃고 감동할 수 있는 특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연말까지 세종시와 협의하여 버스정류장 및 어울링 앱을 활용하여 소상공인 희망광고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세종시에서 선정한 뿌리깊은가게 5개 업체와 착한가격업소 43개 업체를 BRT정류장 등 버스정류장 26개소와 세종시민 32만 명이 가입한 어울링 앱을 통해 광고한다. 각 정류장에 게시된 광고시안의 QR코드를 접속해도 누구나 쉽게 뿌리깊은가게와 착한가격업소를 알 수 있도록 제작했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어 이번 광고에 포함된 K모 사장은 “불황으로 가게 손님이 줄어들어 걱정이었는데, 시와 교통공사가 무료로 광고해 준다니 기대가 크다”며, “세종시에 있는 모든 가게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순구 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착한가격업소를 운영하시는 사장님들이 꿈을 가지고 힘 내시라는 의미로 희망광고라고 이름을 붙였다”며, “시민여러분께서 뿌리깊은가게와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 하셔서 지역경제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과 협력하여 진로·진학 멘토링을 운영하는 ‘세종우리누리’가 ‘제17기 멘토 및 임원진’을 모집한다. 세종우리누리는 2018년에 세종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창립한 교육봉사단체로, ‘선배 없는 학교의 선배가 되자’라는 창립 기치 아래 다양한 진로·진학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은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멘토링’ ▲‘방학중 멘토링’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대상 ‘교양 톡톡 멘토링’ ▲‘대학 면접 멘토링’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상담·체험 부스 운영 ▲진로진학통합안내서인 ‘보인다! 10.0’ 개발 ▲고교 연합 학술제 ‘아고라 프로젝트’ ▲이웃 영웅 프로젝트 등으로 ‘세종우리누리’는 세종시 중·고등학생에게 다양한 진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세종시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국 대학 재학생, 휴학생, 졸업생이며,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차 서류 신청 기간은 9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아래의 정보무늬(QR코드)에서 신청 가능하다. 1차 합격자 발표와 2차 전화 면접은 매월 1일에 있고 면접을 진행한 다음 주에 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상습 역류 공공오수관로 점검을 끝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수 역류에 따른 주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추진됐다. 시는 관내 상습 역류 지역 50곳을 대상으로 ▲내부 이물질 퇴적 상태 확인 ▲준설 작업 ▲파손·침하 관로 보수 등을 실시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파손 관로와 침하 및 준설 필요 구간은 협력·전문업체나 자체 인력을 통해 신속히 조치했다. 또한,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상하수도 불편사항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상하수도 비상대기자와 긴급 유지보수업체와의 상시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관로 막힘이나 역류 등 민원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해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임현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추석 명절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공공하수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제적인 점검과 신속한 보수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공공도서관이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한 달간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한글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립도서관을 비롯한 생활권별 공공도서관 15곳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에서는 ▲한글학회 기증도서 전시 ▲한글날 기념 책추천(북큐레이션) ▲청소년 문해력 교실이 진행된다. 생활권별 도서관에서는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6생활권에서는 ▲모래로 피어나는 훈민정음(샌드아트) ▲한글 몬스터 작가와의 만남, 2생활권에서는 ▲가로세로 한글 맞추기, 3·4생활권에서는 ▲알쏭달쏭 한글 퀴즈 등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 일시와 개최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아이들은 한글을 즐겁게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글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세종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연동면에 위치한 연동문화발전소에서 제1기 입주예술인의 네 번째 이어가는 전시로, 정원 작가의 ‘경과를 지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과’라는 주제를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물이 변화하는 과정을 탐구한다. 특히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표현하기 위해 매일 새롭게 생성되는 작품과 부패하며 종말에 다가가는 작품들이 동시에 전시된다. 정원 작가는 1992년생으로 ▲움직이는 지도 ▲밀려오고-밀려가는 그곳 등 다수의 개인전과 ▲상응 correspondences ▲RE:Materials 등 여러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연동문화발전소의 이어가는 전시는 7월 김윤섭 작가와 김경진 작가, 8월 최승철 작가, 9월 정원 작가의 전시에 이어 11월까지 총 다섯 명의 입주예술인이 참여한다. 각 작가는 지역성과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결합한 작업을 선보이고, 올 연말에는 ‘한글’을 주제로 한 전시도 예정돼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청소년센터 소속 발달장애 청소년 춤동아리 ‘신난다 댄스’가 전국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난다 댄스’는 지난 26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열린 ‘제17회 전국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 본선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1년 결성된 ‘신난다 댄스’는 ‘천천히, 꾸준히’를 목표로 활동하는 발달장애 청소년 동아리로, 2022년부터 고운청소년센터 등록 동아리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5명의 청소년이 매주 금요일 연습을 진행하며 지역 행사와 무대에 꾸준히 오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세종축제 무대와 전국대회 출전 경험 등을 바탕으로 올해 최고상인 대상을 거머쥐었다. 김태일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의 노력과 가족, 지역사회의 응원이 만든 결실”이라며 “발달장애 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운청소년센터는 세종시가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발달장애 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청소년의 참여와 성장을 돕는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활동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제13회 세종시민대상 및 2025년 명예시민 수상자를 각각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제13회 세종시민대상 수상자로는 사회봉사·효행 부문에서 우재숙(62) 씨가 최종 선정됐다. 우재숙 씨는 세종 보림사 봉사단 소속으로 45년간 어르신과 청소년을 위한 밑반찬‧김장김치 지원, 명절 음식 나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특히 직접 조리한 음식을 정기적으로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는 ‘밥상 공동체’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왔다. 또,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경로잔치를 꾸준히 개최하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문화공연이 함께하는 참여형 복지 행사를 정착시킨 점은 지역사회의 우수 복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세대와 지역을 잇는 상시 나눔 공간인 ‘식문화관’ 조성을 준비하며, 일상 속에서 나눔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복지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세종시민대상 수상자는 올해까지 총 23명에 이른다. 2025년 세종시 명예시민에는 세종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추석 명절 가을철 나들이객을 맞이한다.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는 추석 연휴 연중무휴로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달 3일과 4일 이틀간은 조치원 1927아트센터 앞마당이 특별한 장터로 변신한다. 이날 시민 상상 문화거리와 찾아가는 한글상점 부스에서는 한글문화도시 홍보, 지역 특화상품 판매, 기념품 증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세종시 기념품과 함께 복숭아 쫀득이·젤리 등 지역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고 대학생 동아리 공연, 시민 참여 이벤트가 더해져 활기 넘치는 원도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작품 감상 워크숍이 열린다. 권봉서 작가의 ‘움직이는 한글 기계장치(오토마타) 만들기’, 김진석 작가의 ‘소리로 만나는 글자, 색으로 그리는 한글’, 조혜진 작가의 ‘이주하는 서체’ 등 남녀노소 쉽게 참여할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시설 화재와 관련해 교육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화재 발생 직후인 27일부터 나이스, K-에듀파인, 누리집 등 주요 정보시스템 운영 상황을 긴급 점검했으며, 접속 장애나 오류 발생 시 팝업 공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즉시 안내하고, 일부 업무는 비상조치를 통해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27일 19시 20분경부터 나이스와 K-에듀파인 등 대부분의 시스템은 로그인과 주요 기능 사용이 가능한 상태로 확인됐다. 다만 일부 세부 기능은 제한될 수 있어, 교육청은 관계 기관과 협력해 복구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부교육감을 총괄로 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 연락체계와 상황실을 운영하며 시스템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복구 지연 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업무의 수기 전환을 준비하고, 업무 연속성 확보를 위한 세부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28일 오후 3시 30분에는 긴급 점검회의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는 29일, 제주시 조천읍 소재 소노벨 제주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5년 사회복지협의회 전국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주민 참여를 위한 사회복지협의회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와 174개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 250여 명이 함께했다. 식전 제주공연팀의 공연과 전국 협의회장 소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사회복지협의회 우수사례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및 발표, 최균 한림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장의 기조강연, 소통 프로그램 등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대회에 앞서 열린 17개 특·광역시도회장단 회의에서는 김부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주재로, 시도사회복지협의회의 위상 강화와 시·군·구 협의회 출범을 앞둔 보건복지부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전국대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시행(2025.1.3.)을 앞두고,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서비스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이후 매일 일일상황보고를 통해 장애 및 민원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장애 장기화에 대비해 실국별 업무 연속성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12시 기준 중앙부처 구축 시스템 151개 중 97개는 정상작동 중이나 30개가 접속 불가, 24개는 일부 기능장애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자체 운영시스템 89개 중에서 85개가 정상 작동 중이나, 정부 시스템과 연계된 4개 서비스는 일부 기능장애가 발생되고 있다. 시는 시민 혼란을 줄이기 위해 장애현황 및 업무처리 방법을 시 누리집과 읍면동 공지란에 게시하고 민원콜센터(044-120)를 통하여 관련 민원처리를 안내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조치원읍 행복누림터를 직접 방문하여 민원 현장을 둘러보고 시민 불편 사항을 청취했으며,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시청 민원실과 보람동 행복누림터 현장을 방문하여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지방공기업의 사회적가치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세종 북부권 공공기관 합동 간담회가 지난 26일 오후 3시부터 세종시 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의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지원사업 등의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조소연 세종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북부권 공공기관장과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 18일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 지역업체 판로지원을 통한 지역상생 제고 ▲ 지역 내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공공기관의 지원사업 검토 ▲ 세종시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과제 발굴, ▲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조소연 이사장은 “지역 내 사회적 배려계층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뜻깊었으며, 정례적으로 만나 정보를 공유하고 관심사를 논의하면 사회적 배려계층의 실질적 지원과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범답안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 전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29일 농업인종합교육관에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평가회를 열고 올해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해당 시범사업은 농업인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양봉연구회 농가 14곳을 대상으로 위험요인 분석과 전문가 자문, 개선장비 보급, 안전 교육, 안전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또한,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전동운반차와 전동탈봉기, 냉각조끼, 방독마스크 등 맞춤형 보호구와 장비를 보급했고, 안전수칙 교육과 작업환경 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시범사업 평가 결과 농작업 위험성은 평균 70% 이상 감소했으며, 온열질환과 근골격계 부담 등 고위험 요인도 대부분 ‘낮은 위험’ 수준으로 개선됐다.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도 전반적으로 향상돼 농작업 환경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안전개선과 사업효과, 필요성 등 모든 항목에서 매우 만족 수준으로 나타났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 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을 크게 줄이고, 농업인 스스로 안전에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29일 오후에 한결유치원에서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장학을 실시했다. 이번 맞춤형 장학은 현장의 자발적 요구에 따라 유치원의 여건과 특성에 맞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교원들의 자율적인 배움을 지원하여 교육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맞춤형 장학은 ‘유아의 배움을 지원하는 성장중심기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아이다움교육과정 활성화 방안 ▲성장중심기록의 이해와 실제 ▲유아평가와 성장중심기록 연계 방안 등이다. 특히, 이번 맞춤형 장학은 일회성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컨설턴트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교사들의 배움과 성장과정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한결유치원 교사들은 “유아평가와 성장중심기록에 대해 궁금하고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는데, 전문 컨설턴트와의 만남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고 배우고 성찰하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맞춤형 장학은 유치원 교원과 함게 성장하는 동반자적 장학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청소년, 담배 연기보다 열정이 어울려!' 등의 문구가 담긴 포스터와 현수막이 설치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소년 상담을 통해 흡연 유해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또래 청소년들이 서로 금연을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도 전개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의 거리는 단순한 놀이터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라며 "담배 없는 거리에서 청소년들이 더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평택복지재단(대표이사 최을용)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승규)는 사회복지시설, 기관 및 유관기관,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들을 초청해 10월 23일 15시에 팽성복지타운에서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행사로 평택복지포럼을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복지포럼은 복지국 김대환 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이 영상축사를 보내와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에너지빈곤은 더 이상 환경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과 복지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복지와 환경의 교차지점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재단도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최승규 회장은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포럼으로 우리 주변의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평택복지재단에 감사드리며, 평택연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외선살균등 교체주기 및 부속품 관리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소 내 자외선살균소독기를 통한 조리기구·식기류의 소독관리를 지원하여 안전한 급식소 환경 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완주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하여 운영 중이며, 완주군 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4일 ‘충주시 청년센터’ 개소식을 열고 청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청년센터는 본관(충주시 관아1길 20(문화창업재생허브)) 및 별관(관아4길 14(관아골아트뱅크 243))에 구성되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협업하고 도전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청년, 청년단체, 시의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청년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청년공감토크쇼, 청년공연, 포트락파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청년센터는 ▲공유공간 ▲상담실 ▲회의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년 모임, 창업 준비, 문화기획, 교육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청년정책 정보 제공,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이번 청년센터 개소는 청년의 일상과 가까이 호흡하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약속의 시작”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충주를 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4일 보강천 일원에서 ‘숨이 머무는 여백’ 행사를 열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생명존중의 가치를 나누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체험부스 △문화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꽃동네대학교, 행복요양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상담과 정보 제공 등 현장 중심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충청권트라우마센터의 ‘마음안심버스’와 MSTR Lab의 뇌파·심리검사 체험을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해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퓨전국악과 붓글씨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자살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생명존중안심마을 구축에 참여한 지역 학원 4곳과 자살예방 정책을 발표한 형석중학교 학생 5명에게 감사패와 부상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