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4∼20일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지진안전 홍보를 위해 지진안전 캠페인, 대피훈련, 시설 점검 등에 나선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국내 가장 강한 지진(규모 5.8)이 경주에서 발생한 이후 지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 기간 시는 시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광판, 버스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지진안전주간 슬로건 ‘지진, 흔들릴 때는 탁자 밑!, 나갈때는 계단!’ 문구를 노출하고 지진대피 장소와 위치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직접 지진행동요령을 홍보하는 거리 캠페인은 물론 지역자율방재단 대상 지진안전 자체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진옥외대피장소로 지정된 학교운동장, 공원, 주차장시설 123곳은 전수 점검해 지진 발생에 대비한다. 오는 28일에는 세종시청에서 시민과 직원, 자율방재단의 협조를 받아 실제 대피훈련을 진행해 지진 초기 대응방법을 훈련하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류제일 시민안전실장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지진재난을 대비해 지진행동요령을 평소에 알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진해 온 세종 스마트국가산단 편입지역 내 농업을 영위하는 농민에 대해 보상 전 공익직불금을 지급하기 위한 법 개정 노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농림수산식품부에 산업단지 편입 지역 농민들에게 보상 전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관련 법률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산업단지 지정 등에 따라 개발사업 예정지로 고시된 토지 중 농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고 있다면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법률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현행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산단 편입지역의 농지전용 완료된 농지는 여전히 농업에 이용되고 있더라도 공익직불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원활한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편입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는 과정에서 주민의 건의사항 중 하나로 공익직불금 제도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법률 개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스마트 국가산단 편입지역 주민의 국민권익위 고충민원 신청 지원, 규제혁신추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우리농산물로 만드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참가자 사전 신청을 받는다. ‘제10회 우리농산물 김장담그기’ 행사는 내달 9일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소비자와 생산자 간 상생과 안정적인 김장 수급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며 합리적인 가격에 김장재료를 구매하고 직접 김치를 담는 현장 체험도 할 수 있다. 올해 준비된 물량은 1,100박스로 박스당 절임배추 20㎏과 양념속 8㎏이 각각 제공된다. 가격은 한 박스에 12만 5,000원으로, 지난해보다 김장재료 가격이 올랐지만 ‘친청맘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에서 행사를 기다린 소비자들을 위해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정오(12시), 오후 2시∼4시 총 2회 진행하며 김장박스를 수령한 후 현장에서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가져가면 된다. 또는 오전 9시~11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사전에 신청한 김장박스만 가져가는 것도 가능하다. 단, 500상자에 한정하며 입금 선착순 마감한다. 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이 지난 12일 아름동 꿈빛거리 일대에서 개최한 ‘제1회 꿈빛거리 한글 어울림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임을 알리고자 열린 것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한글 관련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름동과 세종청소년활동진흥센터, 조치원청소년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어린이 한글 사생대회에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생 30명이 참가해 한글을 주제로 창의적인 그림을 그렸다. 청소년 한글버스킹 공연에서는 청소년 11개 팀이 춤과 밴드 공연을 펼치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한글과 청소년 문화가 융합된 열정적 공연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밖에, 가족 방문객을 위한 ▲버블쇼, 마술쇼 등 지역예술인 거리공연 ▲한글 책갈피 만들기, 자‧모음 도장을 활용한 편지쓰기 등 한글 체험 ▲한글 그립톡 만들기, 훈민정음 달고나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이 눈길을 끌었다. 손덕남 아름동장은 “세종시가 한글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2024 세종축제’가 20만 명이 방문하는 등 명실상부 한글날 대표 축제를 증명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세종축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호수·중앙공원 일원에서 세종대왕의 ‘한글’, 장영실의 ‘과학’, 박연의 ‘음악’을 주제로 개최됐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축제 기간 과거와 현재, 미래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기획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축제를 즐겼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들이 세종에서 장시간 머물 수 있도록 축제 기간 매일 오후 9시에 ‘빛나는 세종’을 표현한 불꽃놀이를 선보여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 시민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축제 속 작은 축제’, 세종직장인밴드·세종시합창연합회·세종시교향악단 등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에 활기를 더해 시민문화가 돋보이는 도시문화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한글날 대표 축제인 만큼 한글에 특화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3년간 꾸준히 진행해 온 ‘세종 한글·과학놀이터’는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많은 참여자가 몰렸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이인제 전 의원이 11일 단식 6일 차에 접어든 최민호 시장을 찾아 건강을 염려하면서 “국가가 승인하고 시민이 바라는 사업을 반대하는 것은 시장이 아닌 민심을 역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이인제 전 의원에게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추진 취지와 경과를 설명하고 박람회가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가와 각계 전문가들이 사업의 효과성과 타당성을 이미 인정했음에도 시의회는 2026년 지방선거가 열리는 시점에 박람회가 열린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의회의 반대로 박람회와 관련해 이미 투입된 10억이 매몰 비용이 발생한게 된다”며 “국비 77억 원은 반납해야 하고 상징공원 국제공모와 관련해서는 소송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이인제 전 의원은 최민호 시장의 말을 경청한 뒤 이미 국가가 승인하고 시민이 바라는 사업을 시의회가 반대하는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이인제 전 의원은 시의회가 반대 이유로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4일차를 맞이한 2024 세종축제, 준비된 프로그램을 마지막까지 알차게 즐기며 아쉬움을 달래보자. 4일차에는 세종대왕·한글 관련 문제를 풀어보는 ‘한글 골든벨’이 개최된다. 호수공원 메인무대 외에도 수변 마루 공간에서 세종직장인밴드와 발달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밴드·난타 콜라보 공연이 열린다. 100명 규모의 세종시 합창 연합회와 세종시교향악단의 합동공연이 축제 마지막 날의 대미를 장식한다. 세종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협력프로그램들도 눈길을 끈다. 재단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댄스 경연대회인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대회’, 유명 대중음악·인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히 페스티벌은 12일부터 13일까지 세종중앙공원에서 개최되며, 얼리버드 티켓을 10분만에 매진시키는 등 전국 뮤직페스티벌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외에도 경제정책과의 ‘드론 주제 세종과학집현전’, 소방행정과의 ‘소방안전체험’, 관광진흥과의 ‘시티투어버스’ 등 시청은 물론, 홍익대 과학문화사업단의 ‘이응다리 야경 led카드 만들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의 ‘한글손수건 만들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10월 11일에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공‧사립 유치원 원감 66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유치원 원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원감 연수는 원감 선생님들이 교육 현장에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상호 존중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고, 배움과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데 필요한 중간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제는 ‘소통‧공감으로 통하다, 관계를 잇다.’로, 주요 내용은 ▲해설이 있는 음악 여행 ▲평화로운 교육공동체와 회복적 생활교육 ▲‘장욱진 화백’의 단순한 미학에서 빛나는 예술 철학에 관해 살펴보기 등이다. ‘평화로운 교육공동체와 회복적 생활교육’ 강의에서는 단순한 관계 회복을 넘어,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 더불어, 원감 선생님들은 우리나라 근대 미술의 거장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세종시(옛 충남 연기군) 출신인 장욱진 화백(1917~1990)의 여러 작품을 감상했으며, 이를 계기로 원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영감을 얻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14일에 진로교육원에서 고등학교 교사 54명을 대상으로 ‘제2회 진학 회의(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진학 회의(콘퍼런스)는 고등학교 교사들의 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대학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로교육원은 진로 탐색과 맞춤형 대학 진학 지도의 초석을 튼튼히 다지기 위해 이번 진학 회의(콘퍼런스)의 참석 대상을 기존 고3 교사에서 고1, 고2 교사까지 확대했다. 진로교육원은 2024학년도 대입을 기준으로 세종시 관내 수험생들의 지원율이 높은 대학 5개*를 선정하여, 교사들이 각자 탐구하고 싶은 대학을 사전에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진로교육원은 5개 대학을 5개 모둠으로 나누었으며, 진학 지도 경험이 많은 교사가 모둠장이 되어 토의를 이끈다. 촉진자(퍼실리테이터)는 해당 대학에 관한 자료를 미리 준비하는 등 모둠장을 도와 토의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한다. 5개의 모둠은 ▲특수성, 인재상, 진학지도 경험 등 각 대학의 특징과 ▲학생부 영향력,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역 광장과 청과거리 일원에서 12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다양한 청년 로컬기업과 양조기업이 참여하는 ‘술술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조치원 로컬자원을 기반으로 원도심 조치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조치원은 근대시대 조치원 양조장과 미호소주 공장이 운영됐을 정도로 양조 역사가 깊은 곳이다. 116년 전통의 조치원 복숭아를 비롯한 조치원 청과거리, 현재의 로컬기반 청년 로컬기업 등 융합된 세대를 잇는 공간으로, 이러한 지역 특성을 살려 조치원의 다양한 로컬자원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술술축제’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청년로컬기업과 양조기업, 한국영상대학교 등의 기획과 참여로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로컬’과 ‘양조’ 두 가지를 핵심으로 진행된다. 조치원역 광장에서는 세종 로컬콘텐츠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조치원 원도심에 창업한 청년들의 생생한 활동을 엿볼수 있는 청년 로컬존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조치원 로컬청년기업과 한국영상대학교 등이 꾸민 온 가족을 대상으로 준비한 아이랑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2024 세종축제’에 많은 시민과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축제 2일 차인 지난 10일에는 ‘한글 라인댄스 플래시몹’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라인댄스 동호회와 주민자치 수강생 100명 여명은 자체 제작한 음원에 맞춰 한글의 자음·모음을 형상화한 동작을 선보였다. 특히 현장에서 라인댄스를 즐기던 관객들이 플래시몹에 함께 참여하는 등 더욱 신나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저녁에는 김종서 장군의 북방평정 출정 명령을 재현한 조선시대 무예동작과 깃발 군무 ‘세종, 관무’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민요, 자매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세종시 직장인으로 구성된 ’세종 직장인밴드'‘세종 컬처로드’ 등 흥겨운 공연이 이어지며 평일 진행된 축제에도 불구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세종축제 기간 매일 밤 9시에 진행된 불꽃공연을 보기 위한 인파도 몰렸다. 메인 불꽃공연 외에도 시민들의 특별한 사연과 신청곡을 배경음으로 맛보기 불꽃과 함께 즐기는 ‘소곤소곤, 낭만세종’을 선보여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LH세종특별본부가 세종시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집현실에서 행복청, LH세종본부 등 관계 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가공실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상가 공실 공동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인구 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왔지만 경기침체와 소비 방식 변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공실 문제가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시는 행복청, LH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권 발전 도모라는 공동의 목표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극대화해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전략회의로 얻어질 소중한 성과들이 세종시 상권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며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도심 상권 활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주엽 행복청 차장은 “행복도시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 도시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가 공실 해결은 행복도시 발전을 위한 중요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이하여 10월 31일까지 임산부의 진료 시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의 무료운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무료운행 지원대상은 세종시 누리콜에 등록된 임산부로 진료 등을 위해 관내 병원 이용 시, 진료일 전 누리콜 콜센터에 사전예약을 하면 차량배정 및 무료운행을 지원한다. 누리콜은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으로 세종특별자치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임산부도 이용이 가능하며, 신규등록 및 예약문의는 누리콜 콜센터로 하면 된다. 이 기간동안 신규 등록 임산부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도순구 사장은 “임산부도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을 저렴한 요금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운영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되는 복권기금사업으로 2021년 처음 선정되어 사업비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한글날인 지난 9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세종축제’가 7만 2,000여 명의 방문객이 모이며 성공인 개막을 알렸다. 지난해보다 풍성해진 체험과 전시, 수준 높은 문화공연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 ‘2024 세종축제’는 지난해 세종축제 첫 날보다 4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더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첫날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블랙이글스 에어쇼에는 중앙·호수공원 일원에 3만 4,000여 명이 모여 하늘을 수놓는 멋진 비행을 즐겼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행사장 상공으로 진입해 20여 분간 세종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난도 곡예비행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성원에 호응했다. 이날 호수공원 곳곳에서는 ▲과거시험을 재현한 소통형 체험 연극 ‘세종! 인재를 뽑다’ ▲과학을 주제로 한 ‘경이로운 과학마술’ ▲세종한글·과학놀이터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 ‘업사이클링 워크숍’ 등이 운영돼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인기를 끌었다. 어린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은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본격적인 저녁 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0일 시청에서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외사교무위원회(贵州省人大外事侨务委员会) 샤오샹양(肖向阳) 주임위원(위원장)과 한중 지방정부의 우호증진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구이저우성은 세종시와 2016년 7월 우호협력도시로 인연을 맺은 뒤 문화·스마트시티·공무원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하며 우의를 다져왔다. 이번 방문은 팬데믹 이후 중단됐던 지휘부 간 상호 친선 교류로서 연대 강화를 위한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샤오샹양 주임위원을 비롯해 마닝(马宁) 부주임, 민홍종(闵红棕) 상무위원회 부비서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들은 최 시장의 시정 2주기를 축하하고 문화교류 등 그간 협력 성과를 나누며 향후 체육, 관광 등 분야에서 협력을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 접견 뒤에는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체육 교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7년 충청권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사회 체육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