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장마가 끝나는 이번 주말부터 8월 말까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어울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울링 자전거 3,422대와 대여소 671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이번 일제점검은 어울링 자전거 외형, 부속장치 정상작동 여부, 대여소 상태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확인하여 조치하고,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공공기관 QR코드를 이용한 사기수법(큐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어울링 QR코드 또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시민들도 어울링 대여 시 개인정보, 계좌정보 등을 요구하는 화면이 표출된다면 ‘사기수법 QR코드’임을 인지하여 어울링 콜센터에 신고하고 다른 어울링 자전거를 이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올해 들어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 시민들의 어울링 이용에 불편함이 초래되고 있다면서, 공사는 올 해 장마기간 중 천변 주변에 위치한 일부 대여소를 이용 중단한 바 있으며 전년처럼 관내 전체 대여소의 폐쇄 조치는 없었으나 향후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되는 수준의 폭우 또는 태풍 등 자연재난이 예상되는 경우 일시적으로 어울링 이용이 중단될 수 있다고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4일 열린 기획재정부 제140차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사에서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당초 목표한 2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2등급은 총사업비의 10∼20% 범위에서 국비를 지원받는다. 최종 국비 지원액은 기획재정부에서 별도 검토를 거친 후 결정되며 2025년도부터 예산에 반영된다. 이로써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행사가 됐다. 특히 정부승인에 따라 박람회 사업비 재원에 국비를 담을 수 있게 돼 시 역점사업이자 신성장 동력인 ‘정원속의 도시, 세종’ 건설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이번 국제행사 승인이 단순하게 박람회를 개최하겠다는 목표를 넘어 도시 전체를 정원화하는 정원도시박람회를 구상한 점이 주효했다고 봤다. 또 주무 부처인 산림청이 국제행사 적격 판단과 국제행사 승인 절차에서 설득과 논리 개발 등에 긴밀히 협조해 준 것이 큰 도움이 됐다. 시는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전문기관인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와 함께 학생들의 자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기존에는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학생 그리고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년마다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가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성장과 변화가 많은 청소년기 학생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고 상태를 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2023년도에 전국 최초로 ‘행동평가척도검사(YSR, Youth Self Report)’를 시행했으며, 검사 대상을 중・고등학교 2~3학년 학생까지 확대했다. ‘행동평가척도검사(YSR)는 청소년기 학생들의 성격 특성, 적응 수준 등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행동평가척도검사(YSR)’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됐으며, 현재 관내 중·고등학교 2~3학년 학생 약 95%(19,112명 중 18,226명)가 검사를 완료했다. 세종시교육청 산하기관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가 검사 결과와 학생 정신건강 상태 등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상담과 후속 관리를 실시한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국립어린이박물관(이사장 정갑영)과 협력해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여름소리'에 참여할 유아 보육자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재단에서 작년부터 운영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 개관한 국립어린이박물관과 협력하여 내달 29일에 개최한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특별한 공간에서 연수를 진행하여,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교육 체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1회차는 부모 또는 조부모 등 가정 보육자 ▲2회차는 유아 교육 기관장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구분하여 모집된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리와 그림책 등 놀이를 활용한 대상자별 맞춤 강의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유아기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가 이론강의와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교육단체 ‘예술예다’와 ‘책먹는 여우’가 기획한 체험연수도 함께 진행된다. 박물관 곳곳의 소리를 직접 채집해보고 이를 활용한 바디퍼커션 놀이, 여름소리 탐색 놀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가정 보육자 또는 유아 교육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의 경기남부·충청권 물류 거점이 되는 세종허브센터가 25일 첫 삽을 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5일 세종스마트그린 산업단지에서 ㈜아성다이소의 세종허브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 김재형·김학서 시의회 의원,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및 ㈜아성다이소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공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4,00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16만 5,320㎡(5만여 평) 규모로 조성되는 세종허브센터는 오는 2027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센터 조성 시 7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충청 지역 협력업체 개발, 세수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성다이소 세종허브센터 건립은 기업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 추세를 반영, 적시에 물류 생산능력(CAPA)을 확보함으로써 매장에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성다이소 남사허브센터와 부산허브센터를 잇는 세 번째 허브센터이면서 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오는 7월 27일에 세종시 관내 체험장에서 교육복지 대상 학생과 보호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 단위 여름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 대상 학생과 보호자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말 체험 프로그램은 “주말 소풍으로 가족 간 행복한 추억 쌓기”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농산물 수확, 물놀이, 빙수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활동을 마련하여, 참여 가족들이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야외 체험과 물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이번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세종시청소년활동센터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앞으로도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지원본부와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양 기관은 지속해서 튼튼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는 “야외 체험, 물놀이 등 가족 단위로 진행되는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6월 25일 부터 7월 24일까지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소그룹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국공립어린이집 소그룹 재무회계 교육은 어린이집 재무회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토대로 어린이집 운영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원장의 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교육은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의 근속 연차에 따른 소그룹 컨설팅으로 총 16회 진행됐다. 한국보육진흥원 오은선 강사를 초빙하여 2023년 부터 2024년 어린이집 재무회계 서류를 확인하며 어린이집 재무회계 규칙에 따른 예산과목의 올바른 집행, 지자체의 지도점검 사항 등을 예시로 안내하는 등 재무・회계 운영에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명확한 재무회계 운영에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교육 내용을 현장에 잘 반영해 공공성과 투명성이 확보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기회를 여는 K-여성기업’을 슬로건으로 여성기업인의 권익향상과 경제발전을 이끄는 세종시 여성기업인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5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2024년 여성기업주간 기념 제3회 세종여성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여성기업주간 행사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매년 7월 첫째 주 개최되는 법정 주간행사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 출범 후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 여성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제발전에 기여한 여성기업인들을 격려하고 경제적 성과를 공유하며 세계 시장을 향한 도전 정신을 다졌다. 이날 유공자 포상은 ▲곽한나 케이푸드원㈜ 대표(세종시장상) ▲최지희 조일푸드㈜ 대표(대전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최경순 대평푸드 대표(대전지방국세청장상) ▲나찬주 ㈜공감 대표, 홍희정 ㈜대국조경건설 대표(대전지방조달청장상) ▲남궁백합 노블레스디자인 대표(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상)에게 돌아갔다. 교류의 시간에는 김민지 세이하이스튜디오 대표, 최지희 조일푸드㈜ 대표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는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시청 세종실에서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과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후원기업인 매일유업의 배달망으로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정기적으로 우유를 배달해 어르신들의 부족한 영양을 챙기고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대상자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100가구며, 우유는 일주일마다 총 7개가 지원된다. 관할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어르신 가구에 우유가 쌓여있거나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확인되면 다양한 복지사업을 연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우유 안부 협약을 통해 고독사 위험이 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고독사 위험이 큰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한우 브랜드 개발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브랜드 이름과 슬로건을 공모한다. 이번 세종한우브랜드 네이밍 및 슬로건 공모전은 세종시만의 매력과 특성을 반영하면서 공감하기 쉽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고 출품작 수 제한도 없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각각 선발하며 소정의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 발표는 내달 20일 진행되며 선정된 수상작은 세종시 한우브랜드 개발의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세종한우브랜드의 긍정적 이미지 형성과 국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공모를 진행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종산 한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우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소공연장에서 노인의료복지시설(요양원)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인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현 상황에 맞춰 시설 내 노인학대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노인복지시설 중 요양원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노인 인권 침해 및 노인학대 사례를 공유·전파했다. 김기생 노인장애인과장은 “시민 모두가 노인의 존엄성과 권리를 존중하고 노인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충청남도와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 등 노인보호사업과 노인인식개선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대전·충북·충남 충청권 4개 시도가 참여하는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족자카르타 현지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약 2억 7,000만 명의 인구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는 케이팝, 케이콘텐츠 등 다양한 한류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방한 관광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협의회는 세종과 충청권의 주요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여행관계자 초청 관광설명회, 현지 주요 여행사 방문 세일즈 등을 진행하며 충청권 관광 정책과 아름다운 명소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 자카르타 및 족자카르타 관광청 관계자와 차례로 간담회를 갖고 인도네시아 관광 동향을 청취하는 것은 물론 충청권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업 등을 논의했다. 인기은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현지 관광설명회를 통해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며 “앞으로도 서울, 제주 지역에 편중된 해외관광객을 충청권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자치경찰위원회와 세종특별자치시자율방범연합회가 지난 24일 간담회를 통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종시자율방범대는 총 26지대와 방범대원 54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자율방범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 활동에 필요한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남택화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자율방범연합회 임원진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와 치안 정보를 공유하고 기존 순찰·캠페인 외에 취약 요소 등을 점검했다. 또 자율방범대의 역할 확대와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교육·지도·점검 등 자율방범대의 관리와 운영 방법을 체계화했다. 남택화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경찰과 함께하는 치안 동반자인 자율방범대가 앞으로도 협력 치안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환 자율방범연합회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순수하게 모인 자원봉사단체인 만큼 진심으로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며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대한적십자사가 아름스포츠센터(코오롱글로벌㈜ 스포렉스 세종점)와 함께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2024년 상반기 골드라이프 건강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골드라이프 건강교실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의자, 수건 등의 도구를 활용해 따라하기 쉬운 운동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하지근력과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통해 단순한 운동효과를 넘어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연대감을 강화시키는 등의 효과를 거뒀다. 이번 건강교실은 범지기마을 11단지 경로당에서 지난 4월 16일부터 7월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14주 동안 진행됐다. 범지기마을 11단지 경로당 소속 어르신 25명이 교육을 받았고, 아름스포츠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오는 하반기에도 희망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골드라이프 건강교실 참여를 원하는 아름동 거주 어르신은 아름스포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동 대한적십자사는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24일 대전 숲체원에서 치유와 도약이라는 주제로 CS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객 접점 직원의 치유프로그램 ‘숲체험’ ▲2024년 상반기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보고 ▲하반기 고객만족도 향상 방안 공유 ▲민원 접점 직원 애로 사항 청취 ▲고객만족을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조소연 이사장은 “공단은 역지사지(易地思之) CS 마인드를 강조하며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직원 스스로 마음을 살피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고객만족도 개선을 위해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 ▲고객 시선공감 시민참여단 운영 ▲고객 의견 청취를 위한 다양한 소통 채널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