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올해 세종특별자치시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경쟁률이 67.3대 1로 지난해 62.2대 1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2025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행정직 4명 선발에 총 269명이 지원해 6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 5명 모집에 311명이 지원해 6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것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세종시 지방직 공무원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7급 일반행정직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1일 진행되며, 동일한 일정으로 농촌지도사를 선발하는 경력경쟁 임용시험도 시행된다. 농촌지도사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경우 1명 모집에 47명이 접수했다. 시험장소는 10월 21일 시 누리집에 안내될 예정이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1월 28일 발표된다. 이경우 운영지원과장은 “우수한 인재가 지역사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진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주민과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전동면 심중리 일원에 건설 중인 ‘세종벤처밸리 산업단지 진입도로’의 교량 명칭 의견을 수렴한다. 세종벤처밸리와 국도 1호선(전동교차로)을 연결하는 진입도로는 총연장 400m 규모로 사업비 133억 원을 투입, 올해 말 개통할 예정이다. 진입도로 내 신설교량은 연장 110m, 폭 23m로 조성되며 추후 세종벤처밸리와 북부권 주요 산업단지와의 교두보 역할을 맡아 산업 집적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신설교량 명칭 의견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공고문을 참고해 제안서를 시 산업입지과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역 정체성과 역사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9월 말 세종특별자치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명칭을 고시할 예정이다. 함재욱 산업입지과장은 “행정구역과 산업단지 명칭 등 지역특성을 참신하게 반영한 이름 제안을 기대한다”며 “이번 신설교량 명칭 의견 접수에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복도시 해제지역의 상가 공실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7월 30일자로 고시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상가의 허용업종 확대 ▲일반상업지역 내 관광숙박시설 입지 허용(총 8필지 지정) ▲차량 진출입로 보도포장 기준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앞서 시는 시민 설문 결과를 반영해 변경안을 마련했으며, 주민 열람 공고 및 공동위원회의 도시계획‧건축 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변경 내용을 확정했다. 이번 변경으로 시는 상가 공실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 허용업종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상가와 수변 상가에는 운동시설과 제1‧2종 근린생활시설을 새롭게 허용했다. 제1·2종 근린생활시설에는 병·의원, 미용실, 학원, 실내 테니스장 등 생활밀착형 업종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수변 상가에는 ▲오피스텔을 제외한 업무시설 ▲학교를 제외한 교육연구시설 ▲정신병원‧요양병원을 제외한 의료시설도 추가로 허용됐다. 다만, 단란주점, 안마시술소, 다중생활시설 등 일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사회문제인 저출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7월 28일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베네피아 세종점에서 김윤봉 대표, 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 세종시가족센터 하미용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네피아 세종점 2,400만원 상당 유아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김윤봉 베네피아 세종점 대표는 “세종에는 아이들이 많은 만큼, 상대적으로 취약계층 들은 육아용품이 부족한 가정도 많을 것 같다. 이들에게 도음을 드리고 싶었다.”며 “아이를 마음 편히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저출산 문제해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김윤봉 대표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도 보육원에 아동용 내복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영향을 전해왔다. 이번에 전달된 유아용품 28종 또한 세종시가족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 및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미용 세종시 가족센터 센터장은 “물가가 오르고 모든 것이 부담스러운 요즘, 영유아부터 쌍둥이 가정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쓰리에이치가 제3공장 착공식 행사에 화환쌀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월 28일, 세종시 소정면행정복지센터에서 ㈜쓰리에이치 엄재국 부회장과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광태 공공위원장, 김한식 민간위원장,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 화환쌀 1770kg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난 9일 세종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에서 연면적 3만2678m² 규모로 화장품 및 지압침대 제조시설과 함께 고객 체험동으로 구성된‘제3공장 착공식’에서 화환대신 쌀을 받아 마련했다. 기탁된 쌀은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엄재국 쓰리에이치 부회장은 “착공식에 많은 분들께서 화환 대신 쌀로 축하의 마음을 전해주셨다”며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세종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광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소정면에 제3공장 착공을 축하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기부해주셔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연서면 정동체험마을에서 ‘복숭아로 즐기는 하루 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3회 세종조치원 복숭아축제와 연계하여 공공기관 주도의 참여형 행사로,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공단 임직원 등 총 33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축제 상권 활성화와 무더운 여름철 직원들의 힐링과 소통을 위한 ‘쿨오프 문화강좌’를 연계를 목표로 기획됐다. 행사는 복숭아를 주재료로 한 디저트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와, 복숭아 당도 맞추기 등 자체 행사를 실시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지역 농가와,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이런 자리가 지역 경제와 공동체에 긍정적인 활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퀴즈 우승 상품을 조치원 농가 복숭아로 구성하고, 신입사원들에게는 조직문화 적응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세종시 조치원 복숭아 축제의 취지에 걸맞게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인지도를 높이고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로 남았다.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최근 지속되고 있는 무더위로 인해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된다며 시민 생명과 안전 확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29일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노인이나 장애인, 야외근로자 등을 중심으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이 불가피한 야외근로자를 대상으로 잦은 수분 섭취와 낮시간대 휴식 등 폭염 시 행동요령 전파 등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 시설 이용객이 급증하는 만큼 시설 현장의 안전 수칙을 주의 깊게 들여다볼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부시장은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재미와 흥행, 안전의 측면에서 모두 성공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한층 더 발전한 지역 대표 축제로 발돋움했다고 호평했다. 특히 김 부시장은 “조치원복숭아 축제를 찾아주신 방문객들이 ‘핑크 드레스코드’를 중심으로 분홍빛 의상을 착용하면서 전반적으로 화사한 분위기가 연출됐다”며 “폭염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일부 프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7월 22일과 8월 9일, 총 2회에 걸쳐 ‘여름방학 평생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22일에 진행된 1차 특강에서는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EBS 영어영역 강사로 활동 중인 정승익 강사를 초청하여 ‘여름방학 영어 공부 로드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승익 강사는 강연에서 ▲여름방학 영어 실력 향상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부여 방법과 공부법 ▲수능 영어 지문을 활용한 실질적인 학습법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학습 가이드를 제공했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방학 동안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학습 전략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2차 특강은 오는 8월 9일에 개최되며, ‘쏭내관’으로 잘 알려진 송용진 작가가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이야기’를 주제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및 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연동면에 위치한 연동중학교 이전재배치(안)을 7월 29일에 누리집을 통해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계획은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로 인한 인구이동 등으로 연동중학교의 소규모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연동중학교를 5-2생활권(舊 연동면 다솜리)으로 이전하여 전통과 명맥을 유지하고 소규모화로 인한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매년 학생수 감소로 현재 연동중학교에는 총 1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향후 5년 이내 10명 이하로 감소하여 자연 폐교가 우려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반면, 행복도시 5-1생활권 스마트시티 조성과 함께 가칭 합강1초, 합강중 등의 학교를 설립 중이며, 2029년에는 5-2생활권(다솜동) 내 각급학교 신설을 계획 중에 있다. 5생활권 입주가 본격화 되면 연동면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고, 연동중학교의 소규모화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더 이상은 이전을 지체할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2029년 개교 예정인 5-2생활권 중학교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월까지 관내 지방하천과 소하천을 중심으로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 조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하천의 유수 흐름을 저해하는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는 등 불법 점용시설을 근절해 제방 범람 등 재해를 예방하고,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하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시는 ‘하천 내 불법 점용시설 조치 전담조직(TF)’을 구성해 7월부터 하천구역 내 ▲무단 설치된 공작물 ▲폐기물 등 불법 적치물 ▲불법 경작·식목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불법 점용시설에 대해서는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필요시 하천법에 따른 행정 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불법행위에 단호하게 대응해 공공의 자산인 하천을 시민에게 돌려주고자 한다”며 “집중 단속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서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세종테크밸리로 이전할 첨단기업의 임대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세종테크밸리를 활성화하고 첨단기업을 유치하고자 세종테크밸리 내 건물을 소유 중인 임대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첨단기업 유치와 정착을 위한 임차료 지원 방안을 안내했고, 임대차 협약 조건과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임차료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임대 기업은 시와 함께 이전 기업을 위해 임차료를 지원하게 된다. 시가 세종테크밸리 이전 기업에게 2년 동안 총 4,000만 원의 임차료를 지급하고, 이와 별개로 건물을 보유 중인 임대기업은 이전 기업에게 2년간 총 6개월의 무상 임대를 추가 지원하는 식이다. 시와 임대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형 임차료 지원 방안은 세종테크밸리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임대료 부담을 크게 낮춰 활발한 기업 이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테크밸리 내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임차료 지원 사업에 임대기업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3박 5일 동안 싱가포르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2025년 중학생 국제문화교류 현장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읍면지역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해외 학교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제적 소양과 글로벌 시민 의식을 함양하도록 지원하는 국제교육 활동으로, 2023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각 학교장 추천을 받은 중학생 18명과 인솔 교원 4명이 참가했으며, 싱가포르의 대표 공립학교인 아웃트램중등학교를 방문하여 현지 학생들과 교과 수업에 참여하고, 한국 문화를 소개하며 우정을 나누었다. 또한, 유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6학년 학생들에게 한글과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했으며, 전교생이 참여한 인종화합의 날 행사에서는 한국문화 퀴즈와 K팝 댄스를 선보여 현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장기중학교 정회진 학생은 “싱가포르 학교 전교생 앞에서 K-컬쳐데이 진행자로 나서 한국문화를 소개하게 되어 뿌듯하고, 생애 첫 글로벌 도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2025 기관연계 여름방학 늘봄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늘봄캠프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아이들의 성장 플랫폼’을 지향하며,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의미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늘봄캠프 운영에는 ▲건축공간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세종수목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을 포함한 총 10개 기관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학교지원본부는 2024년 12월 부터 2025년 4월까지 이들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향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늘봄캠프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19개교의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주 동안 운영되며, 운영 유형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유형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숲과 상상력 캠프’는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세종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28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주요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유병서 예산실장,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과 면담을 갖고 국립 한글문화단지 조성 등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국립한글문화단지는 ‘한글문화도시’로서 상징성을 지닌 세종시가 한글·한류 문화에 따른 한국어 학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한글의 세계화를 주도하기 위한 시설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 부시장은 케이팝, 케이드라마 등의 확산으로 한글·한류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급증한 반면, 관련 대응은 정부·지자체·민간 등으로 분산 추진되고 있어 국가 차원의 거점시설 조성이 시급함을 역설했다. 이어 단절된 국지도 96호선 구간을 연결하는 제천 횡단 지하차도 건설사업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지원도 요청했다. 현재 국지도 96호선은 제천∼금강 합류지점 간 단절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시민 삶의 질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신용보증재단과 국민은행은 28일 ‘미래동행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해 9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물가 상승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고자, 국민은행에서 세종신보에 6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세종신보는 그 출연금을 재원으로 9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사업자 등록 후 영업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며, 보증비율과 보증료에 대한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신청방법은 ‘보증드림’앱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세종신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효명 세종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세종신보는 정부와 시 정책에 적극 협력하여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10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제8회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함안군청을 비롯해 함안군보건소, 함안경찰서,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사례별 지원 방안과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개입을 위해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학대 피해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사례 관리와 사후 지원 체계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안전망을 한층 더 촘촘히 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를 위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총 590억 원 규모의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역대 최고 할인율인 13%로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모바일형 470억 7천만 원, 지류형 119억 3천만 원으로, 개인별 구매 한도를 상향하여 모바일과 지류 각각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추석맞이 특별 발행은 2019년 첫 발행 이후 단일 규모로는 최대인 590억 원에 달하며, 13% 할인율 역시 최고 수준이다. 이번 발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창원시는 누비전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함께 시민 생활비 부담 완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누비전은 발행 규모와 할인율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인 만큼,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력 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바일 상품권은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지난 9일 BS청춘마켓 2층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라이즈(RISE) 사업’의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 교육 강사진, 교육생들이 60여 명 참석해 지역혁신을 향한 힘찬 출발을 함께했다. 개강식은 라이즈(RISE) 사업 경과보고, 교육생 대표 선서, 교수진 소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시범 사업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그동안의 기반을 재확인하고, 교육생 대표의 선서를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 책임과 연대의 의지를 다졌다. 교육은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조리실, 녹차골보성향토시장 내 BS청춘마켓 공유오피스 등을 활용해 전문 강사와 대학 교수진이 참여하는 실용적이고 수준 높은 강좌가 운영된다. 올해 과정은 △보성 특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20명), △시니어 활동 전문 강사 양성(20명), △웰니스케어 및 삶의 질(HRQoL) 측정 교육(50명), △목공예 창업 연계 교육(5명) 등 총 4개로 구성됐다. 모든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건강 증진, 디지털 역량 강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9월 10일 오후 2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금융교육’을 개최했다.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등 만 18세부터 49세까지의 청년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기초 자산을 형성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청년 간 교류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의 이영동 팀장이 진행했으며,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 중심의 금융 기초 교육으로 구성됐다. 강의에서는 ▲돈의 의미와 금융의 본질 등 금융 기초 이해 ▲복리 원리를 통한 자산 형성과 장기 재무설계 등 자산 운용 전략 ▲보험의 필요성과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등 리스크 관리 ▲투자 가치관 정립과 실생활 적용 사례 등 합리적인 소비 습관과 건전한 투자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합리적인 소비와 투자 습관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지사장 이명숙)는 지난 9일 청백데이를 맞아 임직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220만 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청백데이의 의미를 확장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부 활동으로 이어간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는 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청렴 구호 제창과 함께 기부금 전달이 진행됐다. 이명숙 지사장은 “청백데이는 청렴의 가치를 돌아보는 날이지만, 오늘은 그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날로 만들고 싶었다”며 “금액의 많고 적음보다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함안군은 이번 기부금을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복지, 문화·체육 진흥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투명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나눔에 동참해 준 만큼, 기부금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는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실천하는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