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세종지회가 주관하는 2025 세종민족예술제 ‘예술로 나르샤’가 오는 27∼28일 이틀간 세종중앙공원 솔숲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다!’를 주제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예술제 첫날인 27일에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낮도깨비 씨름(놀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어울리는 세종예술공장 프로젝트 예술난장 공연이 준비돼 있다. ‘낮도깨비 씨름(놀이)’은 세종전통시장 구전설화를 바탕으로 세종민예총이 고증·개발한 참여형 놀이로, 이번 축제 기간 상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7시 개막식 ‘한글로 나르샤’에서는 아프리카 젬베 퍼포먼스와 대취타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 메인 프로그램 ‘케이(K)-국악 미래로 나르샤’를 통해 세종민예총 ‘국악, 춤, 성악위원회’, 시노래 가수, 어린이합창단 등의 복합 예술 판타지 공연과 ‘아이빅하모니카 앙상블’ 공연 등을 선보여 가을밤의 흥을 더한다. 축제 둘째 날 정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8일 IBK기업은행과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동행지원 협약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에 참여 하려는 기업이 동행지원 협약 보증서로 담보 대출을 실행하는 경우 기업 부담 보증료를 경감받을 수 있게 됐다. IBK기업은행은 최대 1.2%p까지 보증료율을 인하하고 시는 이자 차액을 보전해 지역 기업들은 금융 부담을 크게 덜게 될 전망이다. 특히 시는 총 550억 원 규모의 2025 중소기업육성자금 가운데 260억 원 규모였던 경영안정자금을 60억 원 더 늘려 모두 320억 원 규모로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영을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동행하는 맞춤형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하나은행과 우대금리 지원 협약을 체결해 기업사랑 우대금리(0.8%p 인하)와 보증료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석 명절 기간 중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귀성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18일간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단속유예 시행 지역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주변 지역으로, 시장 이용객의 주정차 가능 시간을 현재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한시적으로 확대 허용한다. 단속유예구간은 올포유 매장에서 시민회관 네거리까지 220m, 감초당 약국에서 옛 효성세종병원까지 360m이다. 단,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구역 ▲인도에 주정차한 차량은 교통소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 위협을 방지하고자 강력 단속한다. 시는 추석 명절 기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전통시장 인근의 주차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인근 주차장으로는 ▲세종전통시장 주차장 ▲조치원 주차타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주차장 ▲전의‧부강‧금남대평 전통시장 주차장 등이 있다. 이은영 교통정책과장은 “명절기간 주정차 단속 유예로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 세종학교지원본부)는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을 지키고 학교 시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설물 관리 지원’을 ’25년 10월부터 ’26년 해빙기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점검반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시설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학교의 요청을 기다리지 않고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선제적 시설물 관리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점검반은 학교지원본부 내 각 공종별 담당자로 구성되며, 특수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경우 건축사·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와 협력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 및 특수학교 152개 학교이며 준공 이후 시설 노후화가 심화되고 이에 따른 안전도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건축·토목·전기·기계·소방 등 전 분야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과 개선을 실시한다. 이미자 세종학교지원본부장은 “찾아가는 시설물 관리 지원을 통해 복합 공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각적인 지원 방법과 효과적인 개선안을 제시해 학교 시설의 안전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립종촌지역아동센터, DB손해보험의 후원으로 아동센터 아이들이 직접 담근 열무김치 5㎏을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아이들이 손수 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을 배우고 지역사회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종촌동지사협 위원들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환절기에 입맛을 돋우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열무김치를 직접 담근 뒤 관내 저소득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박재희 종촌동지사협 위원장은 “매년 저소득 가구를 위해 김치를 후원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계절에 맞춘 먹거리 지원, 반찬 나눔,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 오후 2시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지방조달청과 함께 ‘2025년 세종시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열었다. 파트너십 데이는 공공조달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내 우수 조달기업과 공공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와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이전공공기관 등 10여 개 공공기관과 지역 내 조달기업 15개 사가 참여했다. 공공기관과 조달기업 간 1대 1 구매상담은 물론 조달시장 진입 희망기업 대상 길잡이 상담 기업 제품 전시·홍보 등이 함께 열려 참여 기관과 기업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공공기관의 수요 정보와 기업의 기술·제품 정보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조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달청과 협력해 지역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 시청 세종실에서 관내 국책연구기관과 함께 ‘도농상생 다만세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다만세는 ‘다시 만난 세종시’라는 의미로, 도시와 농촌 간 서로 다른 세종시의 모습을 함께 교류하자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날 협약에는 시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건축공간연구원, 연동면, 부강면이 참석해 도농 교류 협력의 시작을 알렸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연동면과, 건축공간연구원은 부강면과 자매결연을 맺어 다채로운 교류 활동을 개시한다. 특히 다만세 운동의 일환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상호간의 상생 발전에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농촌 봉사활동 ▲농산물 직거래 장터 ▲농촌체험활동 ▲방문의 날 ▲재능기부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오늘 협약이 실질적인 교류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도농상생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국토연구원과 전의면의 상생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도농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7∼18일 시청 1층 로비에서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맞이 중증장애인 생산품 홍보·전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 선물 수요가 많은 시기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홍보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양일간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5곳에서는 직접 생산한 향초, 인쇄판촉물, 복사용지, 화장지 등 생산품을 홍보·전시한다. 또 과일·한과세트, 건강기능식품, 견과류, 생활용품 등 추석 선물용으로 적합한 250개의 다양한 품목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된다. 특히 행사를 통해 물품을 구매하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는 의미 있는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전시 행사를 추진하고 장애인 직업재활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숙 노인장애인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행사에는 나눔과 상생의 의미가 담겨있다”며 “많은 시민이 착한 소비에 참여해 따뜻한 명절을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세종시를 문화와 낭만으로 물들일 ‘9월 세종 밤마실 주간’을 개최한다.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초가을의 밤마실 경험을 선사할 이번 행사는, 세종시의 밤을 활기와 감동으로 가득 채운다. 이번 밤마실 주간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어반나잇-세종 서커스·뮤직’은 18일부터 21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펼쳐진다. 올림픽 테마 서커스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세계 정상급 공연인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도 야외 대형 스크린에서 실시간 중계로 즐길 수 있어 시민과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한글복합문화공간 ‘한글상점’은 한글과 문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야간 나들이를 가능케 한다. ▲시인과의 대화 ‘집현전 나들이’(17일) ▲한글 책갈피 만들기 체험(19일) ▲야외 서가 운영(19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20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외에도 ▲대중음악과 함께하는 ‘공실상가 밤빛 라이브’(20일, 한글상점) ▲세종기업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한국농촌지도자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가 17일 세종시 읍면 농촌지역에서 건강한 먹거리 환경과 깨끗한 농촌을 조성하기 위해 폐농약기류 수거 활동을 펼쳤다. 농약을 사용한 뒤 방치되는 플라스틱병과 봉지 등은 토양과 수질을 크게 오염시키는 폐기물로 꼽힌다. 이에 한국농촌지도자세종시연합회는 이날 농촌지역 환경 보전 차원에서 폐농약 플라스틱병과 농약봉지 등을 집중 수거했다. 각 지역에서 수거한 폐농약 폐기물은 농업기술센터 하상주차장에서 분류작업을 거친 뒤 재활용돼 환경을 보존하는 자원 순환에 기여할 예정이다. 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폐농약 플라스틱병과 봉지를 수거하는 일은 농업인 모두가 지구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자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농촌 환경 지킴이 역할을 적극 펼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세종시연합회는 약 600명의 회원이 토양개량제 살포, 폐비닐·폐플라스틱 수거·재활용, 벼 물관리 개선 등 다양한 탄소저감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도순구)는 16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인사혁신처가 공동참여한 ‘2025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Best HRD)’에서 공직유관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능력 중심 인재 채용. 체계적인 인력 관리,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 제공 등 인적자원개발 활동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그 성과를 널리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공사는 인력운영 체계 확립을 통한 전략적 인사관리, 직무·성과 중심의 인사관리체계 및 교육훈련체계 운영 등 다양한 인적자원개발을 추진해왔다. 특히, 역량모델링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및 다면평가, 지방공기업 최초 교통사관학교 운영 등을 통해 교통 분야 인재 양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순구 사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AI 시대 미래스킬 개발과 교육 전문 훈련기관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우수한 인적자원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8시 30분까지 세종중앙공원 솔숲정원에서 ‘한글모아 예술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일상모아 예술제’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의미를 시민에게 알리고 참여 기반을 넓혔다면, 올해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담아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 사업과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을 결합했다. 공연, 독서, 작가와의 대화,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5년 세종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참여단체와 일상예술교육가 양성과정 교육생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 ‘찾아가는 세종 한글 컬처로드’ 공연과 ‘세종 울트라틴즈’ 참여 청소년들의 뮤지컬 무대, 야외 독서 공간을 제공하는 ‘반딧불이 독서 뜰’과 독서 캠페인 ‘읽을읽을 세종’이 마련된다. 캠페인 참여자는 활동 인증을 통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오후 7시에는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 ‘책, 어떻게 읽을 것인가’가 진행된다. 깊이 있는 사유와 대중과의 소통으로 주목받아 온 이동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과 어진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20일 오후 5시 정부세종청사 잔디밭(어진동 580, 교육부 옆)에서 녩한뜰영화·음악제’를 개최한다. 녩한뜰영화·음악제’는 정부세종청사를 배경으로 온 가족이 오케스트라 연주와 영화를 감상하는 고품격 문화축제다. 특히 정부세종청사를 중심으로 동서로 나뉘어 있는 주민들이 동 중심지에 모여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열릴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버스킹팀 리사운드(Rhy;Sound) 공연 ▲세종 꿈의 오케스트라 연주 ▲애니메이션 영화 ‘씽2게더’상영 등이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된 푸드트럭이 운영돼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정성헌 어진동주민자치회장은 “한뜰영화·음악제를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어진동 대표 문화축제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가족과 함께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며 가을밤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기업연계 배선후(SK바이오텍 기업연계) 선수가 지난 15일 제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의 롤러스케이트 종목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고양시 원마운트경기장에서 열렸으며, 롤러스케이트 종목에는 전국에서 선수 57명, 지도자 26명 등 총 14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배선후 선수(SK바이오텍 기업연계)는 롤러스케이트 500m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1,000m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세종시 소속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세종시의 위상을 높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의 후원을 받은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가 ‘제34회 전국무용제’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대전에서 진행됐으며, 각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 단체와 솔로 무용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대한무용협회 세종시지회는 지난 4월 지역예선인 ‘제9회 세종무용제’를 통해 선정된 안다미로아트컴퍼니의 작품 ‘인간공장’(안무 김정환)과 문혜린 무용수를 본선에 출전시켰다. 그 결과, ▲솔로부문 동상(문혜린) ▲단체부문 동상(안다미로아트컴퍼니, 안무 김정환) ▲무대예술상 ▲우수무용상(주역무용수 김도연) 총 4개 부문을 수상하며 16개 시·도 지회 중 최다 수상의 성과를 얻었다. 세종시지회는 이번 수상으로 2023년 단체부문 은상, 2024년 솔로부문 동상에 이어 3년 연속 전국무용제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세종 무용계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정진 지회장은 “세종시를 대표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무용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의 무용 예술이 더욱 발전하고 한국 무용계의 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청소년, 담배 연기보다 열정이 어울려!' 등의 문구가 담긴 포스터와 현수막이 설치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소년 상담을 통해 흡연 유해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또래 청소년들이 서로 금연을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도 전개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의 거리는 단순한 놀이터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라며 "담배 없는 거리에서 청소년들이 더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평택복지재단(대표이사 최을용)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승규)는 사회복지시설, 기관 및 유관기관,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들을 초청해 10월 23일 15시에 팽성복지타운에서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행사로 평택복지포럼을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복지포럼은 복지국 김대환 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이 영상축사를 보내와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에너지빈곤은 더 이상 환경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과 복지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복지와 환경의 교차지점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재단도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최승규 회장은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포럼으로 우리 주변의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평택복지재단에 감사드리며, 평택연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외선살균등 교체주기 및 부속품 관리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소 내 자외선살균소독기를 통한 조리기구·식기류의 소독관리를 지원하여 안전한 급식소 환경 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완주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하여 운영 중이며, 완주군 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4일 ‘충주시 청년센터’ 개소식을 열고 청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청년센터는 본관(충주시 관아1길 20(문화창업재생허브)) 및 별관(관아4길 14(관아골아트뱅크 243))에 구성되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협업하고 도전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청년, 청년단체, 시의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청년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청년공감토크쇼, 청년공연, 포트락파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청년센터는 ▲공유공간 ▲상담실 ▲회의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년 모임, 창업 준비, 문화기획, 교육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청년정책 정보 제공,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이번 청년센터 개소는 청년의 일상과 가까이 호흡하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약속의 시작”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충주를 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4일 보강천 일원에서 ‘숨이 머무는 여백’ 행사를 열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생명존중의 가치를 나누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체험부스 △문화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꽃동네대학교, 행복요양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상담과 정보 제공 등 현장 중심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충청권트라우마센터의 ‘마음안심버스’와 MSTR Lab의 뇌파·심리검사 체험을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해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퓨전국악과 붓글씨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자살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생명존중안심마을 구축에 참여한 지역 학원 4곳과 자살예방 정책을 발표한 형석중학교 학생 5명에게 감사패와 부상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