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한글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한글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11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20명을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세 이상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글사랑 여민락아카데미 미술 강좌를 수강했거나 도슨트 활동에 관심있는 사람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의는 8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8회 이상 출석하고 평가 과정을 거쳐 선발된 수강생들에게는 한글 도슨트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9월 1일 개막하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와 ‘한글문화특별기획전’ 등 재단이 주최하는 전시에서, 직접 해설자로 활동할 수 있다. 손환일 교수(전 대전대학교 서화문화연구소)와 정복동 회장(한국한글서예학회)의‘한글의 창제 원리와 월인천강지곡으로 보는 한글 작품의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1세대 전시해설가인 김찬용 도슨트의 ‘전시해설 실무 역량교육’,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심성아, 김혜림, 김기완 도슨트와 함께하는 실습까지 알찬 강의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사이버보안을 선도하는 행정수도 세종에 사이버보안의 내일을 만드는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이트해커로서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25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각국의 1,606명의 대학생이 예선전에 참여해 단순한 경쟁에서 벗어나 사이버 공격 시 대응능력을 키우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자리로 열렸다. 지난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본선 대회에는 국내 20팀, 해외 20팀 등 총 40팀, 149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대학생들에게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선전 초급 부문을 A그룹(국내)과 B그룹(해외)으로 구분해 대회를 진행했다. 본선 경기에서는 각국에서 모인 사이버보안 인재들이 함께 기량을 겨룰 수 있도록 A, B그룹이 함께 대회를 치렀다. 본선에 진출한 대학생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공지능(AI) 시대 빠르게 변화하는 사이버 위협 시나리오를 반영한 문제를 차근히 풀어냈다. 문제는 웹, 리버싱, 포너블, 포렌식 등이 융합된 다양한 유형으로 모두 15개가 출제됐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전 세계 사이버보안 인재와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한 ‘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 핵테온 세종’을 개최하고 기술과 정책, 산업, 인재가 함께하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시대에서 신뢰 가능한 사이버보안 환경 구축을 주제로 열렸으며 국내외 보안 전문가와 대학생, 청소년, 기업 관계자 등 총 5,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핵심 프로그램인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에는 32개국 180개 대학에서 1,606명이 예선에 참가해 사이버보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드러났다. 본선에 진출한 40개 팀이 치열하게 경쟁한 결과 고급 부문 대상은 대한민국의 ‘ASCii’팀, 초급 부문 대상은 대만의 ‘Starburst Kiwawa’팀이 차지했다. 핵테온 세종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사이버보안 인재의 등용문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술대회에서는 최신 기술 동향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종시 내 유·무료 물놀이 시설 3곳(▲고복야외수영장, ▲세종호수공원 물놀이섬, ▲도시상징광장 수경시설)을 7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은 신·구도심에 물놀이 시설을 고르게 배치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구도심에 위치한 ▲고복야외수영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활강 길이 52m의 슬라이드, 연령별 에어바운스, 체온 유지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1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부당 500명으로 이용 인원을 제한한다. 입장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세종시민은 7월 7일부터, 타 지역 시민은 7월 12일부터 공단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신도심에 위치한 ▲세종호수공원 물놀이섬은 7월 25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해밀중학교(교장 이경영)는 7월 7일부터 16일까지 태국 Mathayom Watmai Krongtong School과 함께 전통 공예를 주제로 한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류는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과 학기말 특별수업의 일환으로, 양국 학생들은 실시간 화상 소통, 전통 공예 체험, 영어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은 물론 문화 감수성과 세계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함께 기르고 있다. 교류는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7일(월)과 8일(화)에는 첫 활동이 이루어졌다. 1차시에서는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 통화를 통해 양국 학생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차시에서는 각국 전통 공예를 체험한 후, 완성된 작품을 사진으로 촬영해 공유했다. 3차시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의 제작 과정과 의미를 영어로 발표하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적 공감과 이해를 나누었다. 해밀중학교 학생들은 ▲전통 팽이 꾸미기 ▲연꽃 모양 조립식 나무등불 만들기 ▲자개 스티커를 활용한 도자기 키링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2일에 세종충남대병원 도담홀과 세미나실에서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1형 당뇨병과 함께하는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가족캠프는 세종, 충북, 충남 대전 지역의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 24명과 그 가족 등 73명이 참여하여, 자가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 간 신뢰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제1형 당뇨병 이해와 관리 ▲영양교육 및 식사 관리 ▲운동교육 ▲‘서로의 마음을 안아 줘요’ 등 다양한 주제의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당뇨기기 체험 부스 운영, 혈당 확인 및 식전 인슐린 주사 실습, 가족 참여 레크리에이션, 부모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등 체험 중심의 활동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 실질적인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실제 사례 중심의 정보 공유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맞춤형 정보 제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당뇨병 학생과 가족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교육 주체들이 직접 참여하는‘세종교육 대토론회’를 3차례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세종교육 대토론회’는 현장 중심 교육정책 수립을 목표로 ▲청소년 아고라(6월 11일) ▲세종교육 100인 대토론회(7월 3일) ▲세종교육 대토론회(7월 4일)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교육청 직원 등 교육공동체 전반이 참여했다. 먼저 실시된‘청소년 아고라’에서는 세종시 초중고 학생들이 참석해 ▲학생 학습의욕 고취 지원정책 ▲미래사회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학교의 역할 ▲다양성 존중 교육 방안 ▲갈등해결 역량강화 정책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고, 89개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어서 개최된‘세종교육 100인 대토론회’에서는 교육 4주체(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가 함께 ▲미래사회 대비 진로‧진학교육 ▲디지털 전환시대 대비 AI‧디지털 교육 ▲교사-학생-학부모 신뢰 회복 ▲학생 마음 건강 지원 ▲교육활동중심 학교구현에 대해 논의하고, 94개의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마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국책연구기관과 함께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 전환기 중·고등학생들에게 국가정책연구 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돕고,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프로그램은 ▲현장 견학형 진로체험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특강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현장 견학형 프로그램은 국책연구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기관 소개, 시설 탐방, 진로 강연 등으로 운영되며,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국토연구원이 참여한다. 특히, 세종시 소방본부와 세종경찰청과의 협업으로 소방·경찰 직업 체험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특강은 각 기관의 주요 연구 내용을 기반으로 데이터, 인공지능, 스타트업 생태계 등 첨단 분야를 주제로 각 중·고등학교 6개교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표적인 진로 특강으로는 ▲‘데이터로 바라보는 국토와 연구자 되기’(국토연구원) ▲‘ChatGPT와 미래사회’(과학기술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이 지난 10일 거동이 불편한 무의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여성농업인을 중심으로 조직된 연동면미용봉사팀은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미용 기술을 습득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머리카락 손질 등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전순덕 팀장은 지난 6월 27일 연동면 독거노인 150명을 돌보고 있는 생활지원사 10명과 함께 노인복지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생활지원사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명의 미용서비스를 요청했고, 연동면미용봉사팀이 대상 어르신의 가정에 3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방문해 머리카락을 손질해 주기로 했다. 이는 지역의 외부봉사자와 내부봉사자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발빠르게 해결한 모범사례로 꼽힌다. 전순덕 팀장은 “그 동안 우리 지역에서 미용봉사를 할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쉬움이 컸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이, 더 자주 우리 동네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지역 봉사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팀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머리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가구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 50대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치원읍지사협의 ‘온기나눔세종’사업은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냉방기가 부족한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협의체 위원과 조치원읍 직원들은 50가구에 직접 선풍기를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이재경 지사협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물품전달과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온기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실질적인 지원을 중심으로 한 민관협력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혹서기 물품 지원 외에도 밑반찬 지원(찬찬세종), 명절음식나눔, 긴급구호비 지원 등 다양한 민관협력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립도서관이 임신·출산을 앞둔 임신부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서 대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임신과 출산 시기에 독서와 정보 활용의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시립도서관은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최대 10권으로 확대해 더 많은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정회원인 임신부며 신청은 대출증과 신분증,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신청일로부터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대출 서비스 확대가 임신부의 심리적 안정과 정보 습득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육아기 가정의 독서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 단계에 걸쳐 있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접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에 납품하는 식품 제조·가공업소 위생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식품 제조·가공업소 19곳을 대상으로 제조업소 위생관리 상태와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 및 보관 여부, 자가품질 검사 이행 등을 살펴봤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업소가 식품의 제조·보관·유통·관리 등에서 양호한 위생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업소에서는 원료수불부 및 가공식품 생산기록 작성에 미비한 점이 발견돼 현장에서 행정지도 조치했다. 시는 해당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안내를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 먹거리의 신뢰도와 위생 수준을 살펴봤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위생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대한민국 사이버보안 중심지 세종시에서 ‘2025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가 화려하게 개막했다. ‘2025 핵테온 세종’ 개막식은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시의원, 고려대학교(세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에서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고려대 세종(정보보호특성화대학, SW중심대학사업단)과 홍익대(세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 국정원, 과기정통부, 행안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21개 기관이 후원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핵테온 세종은 2022년 첫 개최 이후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의 뜻처럼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를 담아 꾸준히 성장해 왔다. 최민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공지능의 발전 속 사이버보안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전제”라며 “인공지능 시대 사이버보안은 곧 삶의 안전이자 국가의 안정, 미래의 지속가능성을 지키는 기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오늘 이 자리는 더욱 특별하다”며 “다양한 나라에서 모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10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더위야 훠이~ 물럿거라!” 전달식이 협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모금회는 총 5천만 원을 지원하여 총 294가구에 맞춤형 여름나기물품을 전달했다. 올해는 지역 내 봉사자들과 함께 물품을 각 복지기관에 직접 배분함으로써 신속하고 세심한 현장 밀착형 지원이 이루어졌다. 또한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쿨매트, 쿨이불, 휴대용선풍기, 빨래건조대로 실용성을 고려한 시원한 여름나기 꾸러미를 구성했다. 특히 물품 배분 후에는 대표로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와 복지소외계층대상자들이 함께하여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금회 박상혁 회장은 “이번 여름나기 지원사업이 단순한 물품전달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하고 있다는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0일 9시 30분에 세종마을학교 하반기 운영자 전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4월 상반기 협의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마을학교 운영자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마을학교 사업의 지속적인 활성화에 초점을 두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하반기 마을학교 컨설팅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사업 종료 후 정산 및 실적 보고 유의사항을 사전에 전달했다. 특히, 마을학교 컨설팅은 4년 이상 참여한 경험 있는 마을학교와 올해 신규로 참여했거나 2년 차에 해당하는 마을학교가 서로 만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운영자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6월에 중간점검을 통해 마을학교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한 바 있으며, 연말까지 지방보조금 사업의 건전한 집행 과 운영자의 책무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세종마을학교는 운영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왔다.”라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에도 마을학교를 통한 배움이 세종 곳곳에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제4차 한-네덜란드 사이버정책협의회가 9월 10일 우리측 이태우 국제사이버협력대사와 네측 에른스트 누르만(Ernst Noorman) 사이버안보정책대사를 각각 양측 수석대표로 하여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우리측 외교부, 국정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네덜란드측 외교부,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 내무부, 국방부, 재정정보조사국(FIOD) 등 사이버안보를 담당하는 양국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사이버정책협의회에서 사이버 정책 현황 공유, 사이버 위협 동향 및 대응, 사이버안보 다자 협력, 사이버 복원력, 사이버안보 기술 등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사이버 정책 및 관련 정부 조직 등에 대한 현황을 공유했으며, 특히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등을 비롯한 최근 사이버 위협 환경을 분석하고 이와 관련하여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양측은 유엔을 비롯한 다자 무대에서 사이버 분야 국제규범 형성을 위한 노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국제법이 사이버 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10일 “재외동포 사회와의 연결을 넘어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청장은 이날 인천 연수구에 있는 본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동포사회가 가진 경험과 지식, 글로벌 네트워크를 우리 사회와 적극적으로 연결하겠다”며 “우리 동포들의 민간외교 활동을 정부가 뒷받침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국과 협업할 수 있는 연대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어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천명하면서 “한글학교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충해 차세대 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육과정을 체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 위상에 걸맞게 재외동포에 대한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가 하면 다문화가정 자녀와 입양동포, 역사적 특수 동포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분들이 한민족의 일원으로써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증가하는 국내 체류 동포에 대한 지원 강화와 함께 해외동포 청년의 국내 유치와 정착지원을 통해 세계 곳곳의 동포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제4차 한-칠레 정책기획협의회가 9월 10일 서울에서 우리측 이성환 외교전략기획국장과 칠레측 안드레스 비야르(Andrés Villar) 칠레 외교부 전략기획국장을 각각 양측 수석대표로 하여 개최됐다. 양측은 양국의 외교정책 방향 및 정책기획 프로세스를 공유하고 인도-태평양, 중남미 등 지역 정세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북극·남극 이슈 및 과학 기술·환경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논의를 가졌다. 정책기획협의회에 이어 민간 전문가 3인을 초청하여 개최된 한-칠레 1.5트랙 간담회에서는 양국간 ▴양·다자 협력, ▴경제 협력, ▴에너지 전환 분야 협력에 대하여 민·관이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양국은 현 지정학적 대전환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책기획협의회를 통해 양국간 외교전략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건복지부는 9월 10일 오후 2시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TF)」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AI(인공지능)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복지·돌봄 분야의 근본적 혁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8월 8일 추진단을 구성하고 제1차 회의(Kick-Off)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제1차 회의에 이어 이스란 제1차관 주재로 진행하며,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세경 부원장,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김현준 원장, 중앙사회서비스원 최신광 부원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홍헌우 기획이사, 보건복지인재원 배금주 원장, 건강보험공단 전은정 요양자원실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제2차 회의부터는 AI 복지 전문인력 양성, 현장 종사자를 통한 취약계층 AI·디지털 이해도 제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보건복지인재원 이 함께 참여했으며, 장기요양 재가수급자에게 일상생활·신체활동을 돕는 복지용구 사업의 혁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건강보험공단도 함께 참여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한편, 2026년 보건복지부 예산에는 AI 기반 복지·돌봄 분야 혁신을 위한 투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9월10일 오후 인천 송도청사 대강당에서 직원과 순직자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 해양경찰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거친 파도를 이겨내며 헌신하는 1만 3천여 해양경찰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주변국 수준의 해양경찰력 보강을 통해 해양권익과 해상교통로 안전을 확보하고, 국제해양질서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제1책무”라며“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해양경찰이 보다 강인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경찰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 등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기념사에서 “해양경찰은 ‘미래를 준비하는, 강인하고, 반듯한’ 조직으로 거듭나겠다.” 며 “국민의 행복을 위해 국민 곁에서 함께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