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호·이재경)가 10일 ‘오봉산 산신암’(주지 김향란)으로부터 어려운 이웃과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오봉산 산신암은 세종시 아너 소사이어티로 매년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조치원읍 지사협이 추진하는 민관협력특화사업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조치원읍은 이날 전달 받은 성금 중 100만 원과 조치원읍 봄꽃축제 기간 모금된 160만 원을 영남권 대규모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후원금으로 세종시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재경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신 오봉산 산신암과 봄꽃축제 기간 모금에 동참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국제고등학교는 4월 8일에 대만문화고등학교 대표단을 초청하여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만문화고는 1989년에 설립된 대만 타이중 소재에 위치한 공립 고등학교로, 인문,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류 활동은 문화 교류,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학술 토론, 중국어 집중 프로그램 등으로 대채롭게 구성되어, 학생들이 글로벌 지도자로서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환영식에서는 양교 학생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 학교의 교육과정, 학습활동 등을 소개하며 준비한 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양교 학생들이 함께 공연을 기획하고 무대를 기획함으로써,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어진 학술 교류 프로그램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한 심화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양교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만남을 통해 선정한 주제에 대해 두 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해당 활동은 기후위기, 빈곤, 교육격차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8일 한솔동 일대에서 ‘세종사랑 한솔사랑’의 마음을 담아 봄꽃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한솔동 통장협의회와 한국중부발전㈜, 세종특별자치시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나섰다. 참여자들은 한솔동 내 정원 등에 페추니아 1,000주를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수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솔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재긍 한솔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봄꽃 식재 활동에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한솔동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자율방재단,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주민단체와 함께 선제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주민단체 30여 명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지난달 24일부터 매일 원수산 둘레길에서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등산객에게 인화물질·흡연·취사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해밀동은 주요 등산로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게시하고,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소각과 화기소지, 흡연 금지 등의 안내방송을 요청하면서 홍보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해밀동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는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을 통해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 성금을 기탁하면서 사회적 나눔에도 동참하고 있다. 한재일 해밀동장은 “산불 예방 관련 순찰 및 홍보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산불 예방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2일 센터 대강당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말농장·텃밭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심 속 농업을 활성화하고, 주말농장·텃밭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모집공고일 기준 주소지를 세종시로 등록했고,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는 교육 참석자 전원에게 텃밭가이드 교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봉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주말농장 및 텃밭 기본교육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도시생활의 피로에서 벗어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이 최근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와 대구시장애인테니스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5 대구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대구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에서 열려 18개국 총 200여 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단이 출전했다. 세종시 선수단에서는 홍대수와 박재철 선수가 나섰다. 홍대수 선수는 남자 B 드로우 복식 종목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재철 선수는 세컨드 드로우 복식 16강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값진 국제무대 경험을 쌓으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홍대수 선수의 입상은 물론, 출전 선수 모두가 값진 경험을 통해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세종시 장애인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도로명주소 체험교실의 신청을 받는다. 도로명주소 체험교실에서는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디지털교과서를 이용해 가상세계 속 나만의 캐릭터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도로명주소 부여 기준, 주소정보시설 활용 길 찾기 등을 배울 수 있다. 특히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직접 도시를 건설한 뒤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부여하고,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물을 직접 설치해봄으로써 주소정보 체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도로명주소 체험교실 신청 학급 중 20학급을 선정해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체험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성현 토지정보과장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동장 박찬양)이 8일 나성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형수)와 함께 세종사랑 운동 일환으로 나성동 행복누림터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나성가족 1평 정원’을 확대·조성했다.‘나성가족 1평 정원’은 지난해 주민들과 함께 각각의 개성을 살려 수목과 초화류를 다양하게 심어 정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특히 나성동 행복누림터와 나성초등학교를 잇는 등굣길 정원으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나성동 통장협의회는 자산홍, 백철쭉, 황철쭉 등 다년생 초화류와 관목류를 직접 심으며 정원 가꾸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잔디용 울타리, 보행 매트를 설치해 아름다운 도심 속 녹색공간에 안전을 더했다. 나성동은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 경관을 유지할 예정이다. 이번 정원 조성에는 나성해빛어린이집(원장 이충미) 20여 명의 어린이들도 참여해 직접 정원에 물을 주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다. 김형수 나성동 통장협의회장은 “나성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세종사랑 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그동안 통용되던 성장 시대 논리로는 더 이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특이점에 와 있다며 넓고 열린 마음으로 세종시를 키워 나가도록 공직자들부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8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행정수도 완성의 당위성을 상가공실 해소와 지역경제 발전 등 지역 내에서만 찾을 것이 아니라 국가적 시각에서 접근할 것을 주문했다. 이는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수단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보다 궁극적으로 이를 통해 국가적으로 어떤 이바지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진지한 고민과 성찰, 정책적 준비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그러면서 세종시 건설 이후에도 수도권 과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핵심 이유는 일자리와 교육 문제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메가 싱크탱크 조성을 제안했다. 그는 “기업이 땅값이 싼 지방으로 오지 않는 주된 이유는 지방에선 인재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결국 지방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려면 대학의 지방 이전이 선행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진정한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서는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의 한 기업인이 영남산불 피해 소식을 듣고 가족들까지 성금을 십시일반 모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신규철 ㈜삼우나이프 대표가 2025 영남산불 특별성금 365만원을 세종모금회에 가장 먼저 기탁했다고 밝혔다.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30호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신규철 대표는 산불피해 소식을 듣고 가족들과 함께 피해지원 성금을 기부하자고 제안하고 함께 마음을 모았다. 신규철 대표 가족들은 모든 사람들이 365일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365만원을 모았으며, 특히 손자 신지섭군의 생애 첫 기부 참여와 나눔교육을 위해 가족들이 하나가 되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신규철 대표는“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 작은 금액이라도 온가족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가족들도 모두 나와 같은 마음으로 흔쾌히 기부에 동참해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상혁 세종모금회 회장은 “신규철 대표는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와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올해 지역 우수인재 해외유학생 2명을 선발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와 진흥원은 8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소속 대학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세종시 해외유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추진되는 해외유학생 장학사업은 세종지역의 우수 청년 인재가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해외 대학원 진학 시 최대 2년간 총 1억 원의 유학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관내 대학교 졸업(예정)자로, 학업 성적 평가, 심층면접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올해 최종 선발된 해외유학생은 정민휘 씨와 강민지 씨다. 정민휘 씨는 고려대학교 세종 일반대학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오는 2026년 일본에서 고고학 박사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강민지 씨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문화스포츠대학 미디어문예창작 전공 졸업자로, 현재 영국에서 광고‧홍보 분야 석사과정을 준비 중이다. 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연고 협약을 맺은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이 최근 제2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금메달 8개를 포함해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지역 체육계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열려 권총과 소총, 산탄총, 청각종목 등 4개 종목에서 전국 238명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뤘다. BDH파라스 장애인사격팀은 감독 1명, 코치 1명, 트레이너 1명, 선수 8명 등 11명이 출전해 금메달 8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김정남 선수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오가며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목에 걸면서 맹활약했다. 이 밖에도 조정두(금4·은2), 김연미(금4·은1), 최재윤(금4·동1), 김고운(금2·은1), 박미선(동1) 선수가 메달을 수상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종시 장애인 사격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선수들이 전국 및 국제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유아기의 창의성과 감수성 발달을 위해 세종시 관내 유아 기관을 대상으로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관60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세종시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만 3~5세 반)으로, 올해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딩동댕 문화예술학교 ▲STAR 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에 신청가능하며 중복하여 선정할 수 있다. 딩동댕 문화예술학교는 '2025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된 3개의 예술교육단체가 3~4회에 걸쳐 유아기관을 찾아가는 방문 프로그램과 조치원문화정원,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홍판서댁 등의 세종시 내 문화시설·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STAR 문화예술학교는 세종형 유아 특화 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과정인 '일상예술교육가(STAR;Sejong Teaching Artist Rise)' 1기 수료생들이 기관당 1회 방문하여 그간 개발한 유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들은 작년 처음 재단에서 진행한 양성과정을 통해 유아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으로 거듭나기 위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의 대표 자연휴식처인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이 지난 3월 1일 재개장 이후 한 달 만에 가동률 52.8%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캠핑장 재개장 이후 지난 한 달간 총 311건의 이용 및 약 1,150명의 이용객들이 자연 속 여유를 만끽했다고 8일 밝혔다. 시설별로는 오토캠핑존이 50.4%, 이지캠핑존이 57%의 가동률을 기록해 가족 단위 캠핑 수요가 활발했음을 보여줬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재개장을 넘어, 공단이 동절기 동안 진행한 시설 점검과 환경 개선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 편의시설 옥상 누수 방지 및 보수 ▲ 모래놀이터 신규 조성 등은 안전성과 가족 친화적인 캠핑 환경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은 4,505㎡ 규모의 부지에 총 22면(오토캠핑존 14면, 이지캠핑존 8면)을 운영 중이며, 매주 수요일과 명절 연휴는 휴장한다. 조소연 세종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재개장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기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산하 세종시국제교육교류센터는 양질의 2025년 수요자 맞춤형 무료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올해 1학기 프로그램(3.31.~6.28.)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습자의 수준·진로·흥미를 반영한 맞춤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설된 ‘스토리 북 타임(Story Book Time)’, ‘잉글리시 점프 업(English Jump Up)’, ‘에이스 토커스(Ace Talkers)’ 반은 초등학생의 단계별 언어 감각 및 표현력 향상을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설된 귀국학생 특별반, 데일리·워크엔드 영어 마스터반, 온라인 1:1 영어회화 및 쓰기 집중반 등이 높은 참여 속에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읍·면지역 학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온라인 수업을 전격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교직원 대상 기초·심화 영어회화 강좌도 함께 제공하여 지역 내 평생학습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2025년 2학기(9월~12월경)에도 이어질 예정인데, 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현재 논의 중인 국제표준화기구 폐기물관리 기술위원회(ISO/TC297)의 국제표준 제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및 산업계의 전문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기술 자료집’을 6월 9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국내외 배터리 관리 정책, 산업 및 기술 현황, 폐배터리 관련 국제표준화 동향 등을 두루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 폐배터리의 수거·보관·운송 등의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배터리 주요 생산국인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각국의 배터리 규제 및 시장동향을 비롯해 2차전지 산업구조, 블랙매스 수·출입 현황 및 핵심소재 공급망 정보까지 수록했다. 이번 자료집은 공공부문의 정책 및 국제표준(ISO) 제정 대응뿐만 아니라, 산업계 현장의 실무 자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국립환경과학원이 폐배터리와 관련된 국제표준(ISO) 논의를 주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2024년) 말부터 국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해시가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고 침체된 발한지구의 상권을 회복하고 문화재생을 위해 기획한 '놀토오삼 시즌2'가 첫날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시작됐다. *놀토오삼 : 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파티 지난 토요일 동쪽바다중앙시장 야외광장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불 꺼진 광장을 음악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행사 시작 90분 만에 준비된 300인분의 재료가 모두 완판되는 등 많은 시민이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다. 저녁 6시 이후에도 활기를 찾아보기 힘들던 발한지구의 구도심 광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음악과 웃음, 그리고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이며 오랜만에 생기를 되찾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활기찬 장면을 오랜만에 보니 정말 기뻤다"며 "음악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시간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하연 시 도시정비과장은 "첫날부터 많은 분이 호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행사도 의미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한 2025년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5일 시작됐다. 개관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김남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을) 등 내외빈 그리고 방문객 약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은 오동숲속도서관(화랑로13가길 110-10)과 오동근린공원(화랑로13가길 144) 일대에서 이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일요일 개최된다. 오동숲속도서관과 오동근린공원 일대를 독서와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성북 야외도서관은 독서 방해 요소가 적은 숲속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독서 본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찾은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올해는 무장애 숲길을 따라 도서와 좌석을 2배로 늘려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해 조성했다. 특히 성북구립도서관, 성북점자도서관, 관내 대학교와 동아리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포용”과 “건강한 경험”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시니어 종목별 결승 1일차 경기가 6월 7일(토)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결승은 마루, 안마, 링 세 종목이 진행됐으며, 한국 대표팀은 값진 메달 두 개를 수확했다. 안마 결승에서는 한국의 허웅이 14.633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허웅은 예선 1위의 기세를 이어가며 깔끔한 연기를 선보였지만,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나리만 쿠르바노프(카자흐스탄)가 14.933점으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베트남의 당응옥쑤언티엔(14.233점)이 가져갔다. 마루 결승에서는 문건영이 침착한 착지와 안정된 연기로 14.033점을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파리올림픽 챔피언인 필리핀의 카를로스 율로(14.600점), 은메달은 카자흐스탄의 밀라드 카리미(14.400점)에게 돌아갔다. 한편, 링 결승에 나선 이정효는 12.733점으로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한국 시니어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다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미혼남녀의 교류와 소통을 지원하는 ‘세종연결’의 올해 첫 만남행사가 8쌍의 커플을 성사시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7일 아름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미혼남녀 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연결을 개최했다. 세종연결은 지역 내 미혼남녀에게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는 2015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행사를 추진한 뒤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행사를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미혼남녀의 높은 호응에 보답하고자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해 모집인원을 상반기 80명, 하반기 160명 등 총 240명으로 늘리고, 행사 개최 횟수도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6회로 확대 운영한다. 실제로 세종연결의 상반기 참가자 모집 결과, 모집 인원인 80명을 크게 웃도는 597명이 신청할 정도로 관내 청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1회차 행사에는 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의 미혼남녀가 참가했으며, 참가자의 연령을 고려해 인공지능(AI) 기반 관심사 매칭, 미니데이트, 자유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