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정착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9일 세종가족센터에서 ‘세종과 함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참석자들로부터 자녀 교육과 지역사회 적응, 경제적 부담 등 북한이탈 이후 겪은 여러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학업 지원 및 사교육비 등 자녀 교육비 부담 해소와 부족한 기초학력 보충 기회를 필요로 하는 여러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해달라는 요청도 나왔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자녀에게 학습비나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소속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행사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29일부터 31일까지 세종공동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제12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을 개최했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핵심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통과한 60개팀 206명이 참가해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제품·서비스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결과물을 시연한다. 팀별 세부과제는 ▲인공지능 ▲지역사회 문제해결 ▲스마트시티 조성 등 3개 주제에 대한 소프트웨어 융합 제품·서비스 개발이다. 과기부는 31일 시상식을 통해 과기부 장관상 대상 3팀, 세종시장상을 비롯한 지자체상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등 우수상 11팀을 선정·시상해 총 4,8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융합이라는 시대적 도전에 참여하는 참가자의 열정과 상상력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혁신적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9월 6일 토요일 ‘제5회 사회적가치 나눔축제 숲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열리며,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무료 개방된다. 2021년부터 시작된 사회적가치 나눔축제는 매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되며, 지난해에는 1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회연대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목표로 마련된 올해 축제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주관하고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국립세종수목원,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다. 행사장에는 사회적경제기업 부스가 설치돼 ▲한글문화 확산을 위한 한지공예 ▲생태환경 체험 ▲세종 복숭아 향수 만들기 ▲지역 명소를 소재로 한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된다. 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판매, 현장 구매 수익금 기부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스티커 투어 경품 이벤트 ▲숲속 음악회 ▲가치 놀이마당 등 시민참여형 부대행사가 열리고,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마련한 가족상담·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최교진 교육감이 2025년 9월 2일 자로 교육감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늘(29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에게 사임통지서를 제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2014년 7월 민선 제2대 교육감으로 취임한 이래 3선(11년간) 동안 세종교육을 이끌어왔다. 그는 전국 최초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준비하고,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세종형 교육자치 모델을 구축했으며, 모든 아이들이 배움과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복지와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강화해왔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민들께서 맡겨주신 교육감의 임기를 마치지 못한 채 물러나게 되어 송구스럽다. 교육감으로 취임한 이후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을 위해 지난 11년 동안 노력했으며, 함께 해주신 시민들과 세종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인사청문회에 성실히 임하고, 어느 자리에 있든 세종교육은 물론이고 미래세대의 교육을 위한 방안과 지혜를 모으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최교진 교육감의 사퇴 이후 교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조치원중학교는 2025년 8월 29일에 교내 강당에서 ‘이도창의융합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수학·정보 교과의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형 축제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창의적 체험의 장이 펼쳐졌다. ‘이도창의융합페스티벌’의 ‘이도’는 세종대왕의 본명에서 따온 것으로, 세종대왕이 장영실을 등용하여 이공계 분야를 발전시킨 정신을 계승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시에 ‘이공계 도약 프로젝트’의 약자로,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과학 기술 발전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교육적 의지를 상징한다. 이번 축제는 ‘미래를 향한 첫 발자국, 지금 여기서 시작!’이라는 주제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체험의 장으로 열렸다. 행사에서는 총 20개의 체험 부스(수학 10개, 과학 6개, 정보 4개)가 운영됐으며, ▲소마큐브와 펜토미노 퍼즐 ▲다빈치 다리 만들기 ▲친환경 분자 요리 체험 ▲AI로 보는 나의 얼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들이 탐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부 학생들은 단순한 체험자가 아니라 운영자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학용·한재현)가 29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세종지역 윤동필 감사와 세종행복라이온스클럽(회장 전계도)으로부터 삼계탕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삼계탕 100그릇은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세종지역과 세종행복라이온스클럽은 마을 환경 정화,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김장김치 나눔 등 봉사와 기부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전계도 세종행복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건강식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용 공동위원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하신 세종행복라이온스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소중한 정성을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29일 10시에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지난 8월 12일에 시행했으며, 지원자 358명 중 319명이 응시하여 298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수는 ▲초졸 20명 ▲중졸 40명 ▲고졸 238명이며, 초졸‧중졸‧고졸 평균 합격률은 93.42%로 직전 시험인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인 90.9%보다 2.52%p 상승했다.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초졸 48세 ▲중졸 69세 ▲고졸 72세이며, 최연소자는 ▲초졸 11세 ▲중졸 11세 ▲고졸 12세이다. 합격증서는 사전에 교부신청을 한 후 교육청을 방문하여 수령할 수 있다. 기관 제출용 서류(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및 과목합격증명서)는 나이스대국민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고, 방문 발급은 세종시교육청 민원실 또는 각급학교 행정실에서 가능하다. 개인별 성적은 9월 11일 18시까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검정고시 메뉴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5월~8월 기간 내 30회 동안 관내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어린이집 문화예술공연 나들이 – STAR 문화예술학교’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하여 2025년 세종 일상예술교육가(STAR) 상반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유아들에게 다양한 감각을 통한 활동을 제시하여 창의성과 자기 표현력을 확장 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을 진행한 이자연(가야금 연주자) 강사와 여은정(사회적협동조합 노리나무 대표) 강사는‘가야금 타고 개미 마을로’라는 제목으로 △가야금 연주와 그림책'개미차' 읽기 △가야금 만져보고 연주하기 △개미술래잡기 △소감 나누기 등의 체험을 제시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문화 체험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유아들의 예술 감수성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한 신체 발달을 촉진하여 통합적 사고 능력 발달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8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관에서'2025년 세종·부산지역 공공기관 보건관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시설공단이 주관하고 부산광역시청, 상수도사업본부,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기장군도시관리공단 등 부산지역 7개 공공기관이 참석하여, 행정수도 세종과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의 대표 공기업들이 시민과 근로자를 위한 안전·보건 증진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논의 의제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개정에 따른 기관별 대응 방안 공유 ▲선진적 건강진단 사후관리 논의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직무 스트레스 관리 방안 ▲기타 보건분야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이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의 폭염작업 기준과 사업주의 보건조치 의무 강화 내용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이 앞장서 폭염 대응체계를 마련해 현장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공단 조소연 이사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폭염은 단순한 기상 문제가 아니라 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0일 해밀동(해밀5로)에서 로컬 문화를 기반으로 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2회 해밀단길 레인보우 빌리지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세종 로컬브랜드 거리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코앤씨협동조합 주관하에 열린다. 행사에서는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퍼스트아이 소아청소년과의원 진철 원장과의 토크콘서트와 30여 개 플리마켓, 어린이 물총놀이 및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방문객들은 브랜드 매장을 찾아 스탬프 인증을 받으면 현장에서 어린이물총을 비롯한 특별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에 이어 올해 조치원읍에서 ‘새내단길’ 로컬브랜드 조성사업 관련 행사를 추가 개최해 로컬브랜드 바탕의 골목상권 모델을 창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밀단길이 관내 로컬브랜드 성장의 롤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자율방재단이 지난 28일 조치원역과 조치원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얼음물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부터 이어진 폭염이 두 달 가까이 장기화됨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시와 자율방재단은 유동인구가 많은 조치원역과 조치원버스터미널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얼음물을 나눠주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대비 행동요령도 함께 홍보했다. 양길수 자율방재단장은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이 무사히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염에 대비한 취약지역 예찰활동과 행동요령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폭염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9월 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여민전의 캐시백 혜택을 기존 7%에서 13%로 대폭 확대한다. 이번 캐시백 확대는 행정안전부의 국비 지원이 기존 2%에서 8%로 증액됨에 따라 이뤄졌다. 캐시백 비율이 6% 상향됨에 따라 1인당 혜택받을 수 있는 금액은 기존 2만 1,000원에서 3만 9,000원으로 늘어난다. 다만 개인당 구매 한도는 월 30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여민전은 스마트폰 앱(여민전)을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나 유흥주점 등을 제외한 세종시 관내 1만 3,000여 개의 여민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소비 심리를 진작시키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계 최초 유일의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오는 9월 1일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에서 서막을 연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42일간 조치원 1927아트센터, 산일제사 등 조치원 일원에서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를 개최한다. 이번 한글 비엔날레 기간에는 한글의 가치가 예술, 과학, 기술 등과 다채롭게 접목된 실험적인 작품들을 풍성하게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영국의 세계적인 예술가 미스터 두들(Mr Doodle)이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1927아트센터 외벽에 작가 특유의 기호를 한글과 결합한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인다. 라이브 드로잉 현장을 직접 방문하면 미스터 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아름다운 창작의 순간에 함께하는 경이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현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문화예술 분야 인플루언서 ‘널 위한 문화예술’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도 라이브 드로잉 현장 연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다만, 라이브 드로잉 일정은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재긍·정은주)가 28일 뚜레쥬르 세종한솔점과 영마트 세종점에 ‘사랑의열매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현판식에 따라 한솔동 소재 착한가게는 모두 31곳으로 늘었다. 착한가게는 매달 3만 원 이상을 정기기부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나눔문화 확산과 착한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뚜레쥬르 세종한솔점과 영마트 세종점은 착한가게 제도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정은주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손길을 뻗어주는 신규 착한가게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한난 세종지사는 28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밀마루복지마을 입주민 100세대를 지원하는 ‘김치나눔 봉사활동 및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난 세종지사 임직원과 협의회, 밀마루복지마을 관계자들이 함께 열무김치를 담가 어르신들에게 전달했으며, 한난 세종지사는 밀마루복지마을의 난방시설 점검과 관리 요령을 시설관리자에게 직접 안내해 실질적인 도움을 더했다. 한난 세종지사 서길영 지사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한난의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 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에너지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목영미 센터장은 “여름철 건강한 먹거리와 난방시설 관리 안내까지 지원해주셔서 주민들이 큰 힘을 얻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려 나눔을 실천한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청소년, 담배 연기보다 열정이 어울려!' 등의 문구가 담긴 포스터와 현수막이 설치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소년 상담을 통해 흡연 유해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또래 청소년들이 서로 금연을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도 전개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의 거리는 단순한 놀이터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라며 "담배 없는 거리에서 청소년들이 더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평택복지재단(대표이사 최을용)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승규)는 사회복지시설, 기관 및 유관기관,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들을 초청해 10월 23일 15시에 팽성복지타운에서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행사로 평택복지포럼을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복지포럼은 복지국 김대환 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이 영상축사를 보내와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에너지빈곤은 더 이상 환경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과 복지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복지와 환경의 교차지점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재단도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최승규 회장은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포럼으로 우리 주변의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평택복지재단에 감사드리며, 평택연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외선살균등 교체주기 및 부속품 관리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소 내 자외선살균소독기를 통한 조리기구·식기류의 소독관리를 지원하여 안전한 급식소 환경 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완주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하여 운영 중이며, 완주군 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4일 ‘충주시 청년센터’ 개소식을 열고 청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청년센터는 본관(충주시 관아1길 20(문화창업재생허브)) 및 별관(관아4길 14(관아골아트뱅크 243))에 구성되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협업하고 도전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청년, 청년단체, 시의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청년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청년공감토크쇼, 청년공연, 포트락파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청년센터는 ▲공유공간 ▲상담실 ▲회의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년 모임, 창업 준비, 문화기획, 교육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청년정책 정보 제공,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이번 청년센터 개소는 청년의 일상과 가까이 호흡하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약속의 시작”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충주를 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4일 보강천 일원에서 ‘숨이 머무는 여백’ 행사를 열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생명존중의 가치를 나누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체험부스 △문화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꽃동네대학교, 행복요양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상담과 정보 제공 등 현장 중심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충청권트라우마센터의 ‘마음안심버스’와 MSTR Lab의 뇌파·심리검사 체험을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해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퓨전국악과 붓글씨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자살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생명존중안심마을 구축에 참여한 지역 학원 4곳과 자살예방 정책을 발표한 형석중학교 학생 5명에게 감사패와 부상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