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지난 3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조치원청사 2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사회복지자원봉사 관련 업무를 담당할 사회복지기관, 시설, 단체의 인증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VMS(Volunteer Management System)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자원봉사 실적관리 시스템으로 자원봉사자의 봉사시간을 공식적으로 인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사업을 위한 DB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인증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기관, 시설의 자원봉사 담당자로써 VMS관리센터의 인증관리요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자 25명이 참석하여 수료했다. 교육내용으로 VMS의 기본개념과 운영방법, 자원봉사 실적 관리, 개인정보 보호 및 운영 방안 등으로 다뤄졌으며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시스템(VMS) 사용방법 안내 등의 실습을 통해 실무 적용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양성교육에 참석한 인증관리요원은 “이번교육을 통해 VMS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인증관리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재)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은 임신과 출산을 계획 중인 여성이 건강한 난자를 미리 보존할 수 있도록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하는 제도이다. 특히 6개월 이상 세종시에 거주한 여성이라면, 연령·소득·난소 기능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항목은 난자 채취를 위한 검사비 및 시술비로, 난자 보관료 및 입원료는 지원에서 제외되고 시술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생애 1회 한정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보건복지부 지정 배아생성 의료기관에서 난자동결 시술을 완료한 뒤, 관련 서류를 구비 해 세종복지다옴 누리집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출산 계획을 스스로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사업은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여성의 삶의 선택권을 지지하는 공공의 약속”이라며, “2025년에도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생애주기별 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여성의 건강한 미래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통령 탄핵에 따른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고 공공 안전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경찰 및 소방 당국과 협력을 강화한다. 최민호 시장은 4일 오전 11시 시청 집현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헌재의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 이후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한 조치 방안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공공 안전과 질서 유지 ▲필수 공공 서비스 유지 ▲주민 소통 및 지역사회의 통합 노력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시는 기획조정실, 시민안전실, 자치행정국, 운영지원과, 자치경찰위원회 등 주민 생활과 시민 안전에 밀접한 부서를 중심으로 상황 공유 체계를 구축,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주요 도시 기반 시설을 관리하는 도시주택국, 교통국, 환경녹지국, 시설관리사업소, 도로관리사업소 등은 보다 면밀한 시설 점검 및 현장 관리를 추진한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장기간 지속된 탄핵정국으로 지역의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 소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3일 박연문화관 3층에 ‘한글문화도시센터’개소식을 시작으로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일 신규 직원 10명을 선발하고 3일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및 시 한글문화도시과, 재단 직원 등이 참석해 한글 문화도시 사업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센터는 2027년까지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8개 과제,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한글 문화도시 사업 추진 원년으로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이라는 비전 아래 중점 추진방향을 ▲ 한글문화 진흥 ▲ 운영의 내실화 ▲ 협력체계 마련으로 정하고 한글의 가치를 지역을 넘어 세계에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세종대왕이 백성을 위해 만든 글자인 ‘한글’의 창제 의미를 예술로 재생하여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새로운 한글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글 국제 비엔날레, 한글시민예술가 양성, 한글콘텐츠 개발, 찾아가는 공연·전시 프로그램, 한글·세종대왕 기념 행사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3월 인사발령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위한 현장 맞춤형 인사지원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5년 3월 1일 자로 신규 교장이 임용된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안정화와 조직문화 조기안착을 도모하고, 학교별 여건에 맞는 인사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원인사과 주관으로 총 20개 학교(유치원 3개원,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8개교)에 방문했으며, 이 중 2개 학교는 금년 개교한 학교가 포함되어 적시에 필요한 지원이 이뤄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학교 현장의 교원 배치, 조직관리, 교육과정 연계 등과 관련된 다양한 요구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학교가 직면한 인사 관련 어려움에 대해 밀착형 상담을 진행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방문의 결과를 본청 및 직속 기관 전체 부서에 공문으로 안내했으며, 각 부서에서는 소관 사업과 연계하여 학교의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정책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강재 교원인사과장은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을 위한 토대는 안정적인 학교 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년 교육 공무직원 전문상담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전문상담 지원사업은 업무 부적응, 직장 내 구성원 간 갈등 등 다양한 요인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통합적인 상담서비스와 컨텐츠를 제공하여 심리적 안정은 물론 건강한 직장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전문상담업체를 통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하여 진행되며, 세종시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장애인 일자리사업 근로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상담은 개별 맞춤형으로 연중 상시 운영되며, 상담을 희망하는 직원은 전화, 전자우편을 통해 상담을 예약할 수 있다. 개인 상담을 희망하는 근로자는 직무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개인 심리·정서 문제, 가족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외에도 유튜브를 통한 양초 만들기 등 비대면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스트레스 지수 완화와 마음의 체력을 키우는 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비대면 교육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지난 3일 독거노인 등을 위해 봄철 입맛을 살리는 열무김치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금남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50여 명은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80여 가구에 전달할 배추·열무김치 200여 통을 직접 담가 전달했다. 금남면남녀새마을회는 반찬 나눔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휴경지에 감자를 경작하고 배추는 직접 재배한 것을 활용하는 등 이웃사랑을 전하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송은순 새마을협의회 여성회장은 “나눔을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앞으로도 우리 마을 어르신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4일 관내 빈터에 마을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소나무 묘목 등 500여 그루를 식재한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이 지난 3일 경주시 현곡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에게 행복누림터의 설립 과정과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앞서 현곡면 주민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연동면 행복누림터를 선진 견학지로 선정했다. 지난 2019년 개관한 연동면 행복누림터는 전국 최초 면 단위에 건립된 복합커뮤니티센터로, 보건소와 빨래방, 프로그램실, 회의실, 작은도서관 등 각양각색의 공간을 갖춘 주민편익 거점 시설이다. 연동면은 이날 행복누림터를 찾은 현곡면 주민위원회에게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공유했고, 센터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 주민 편익 제고 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 밖에도 연동면을 소개하는 홍보자료를 발표하고, 지역 관광명소를 담은 홍보 달력을 전달했다. 박종우 면장은 “행복누림터의 우수사례를 현곡면에 알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을주민들이 설계부터 준공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한 면 단위 행복누림터 건립의 성공 사례를 전국에 알려 복합커뮤니티센터의 귀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세종미래고등학교, 세종장영실고등학교 등 경기장 3곳에서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용접, 애니메이션, 요리, 의상디자인 등 10가지 직종에 50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기능경기대회는 기술·창의력을 갖춘 지역의 우수기능인을 발굴하고 숙련기술자의 사기진작과 숙련기술 수준 향상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직종별 1·2·3위 입상 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지급되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입상자는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청소년과 청년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기술 분야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지역 산업의 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북에서 열린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는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고향사랑기금으로 운영할 기부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까지 총 42개의 기부사업을 발굴했으며,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1차 선호도 조사를 통해 일반기부 10개, 지정기부 3개 등 13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후 지난 3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기부자, 시민 등 1,983명을 대상으로 2차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각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시는 2차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2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일반기부사업 5개와 지정기부사업 2개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일반기부사업은 ▲취약계층 아동학습 지원 ▲한글수도 도약을 위한 한글조형물 설치 ▲노인 일자리 ‘어르신 품앗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비 지원 ▲초등 돌봄 ‘토요일은 문화캠프’다. 지정기부사업으로는 ▲발달장애인들의 ‘별’스러운 합주 ▲반려동물 힐링공간 조성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부사업은 오는 5월 세종시의회의 심의를 거친 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2024회계연도 시 재정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결산검사는 세종시의회가 선임한 위원이 세종시가 작성한 결산안과 첨부서류 등을 검사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법에 따라 이뤄진다. 시가 작성한 2024회계연도 결산안에 따른 결산규모는 예산현액 2조 2,467억 원, 세입 2조 2,558억 원, 세출 2조 851억 원이다. 결산상 잉여금은 1,707억 원이며 이중 순세계잉여금은 674억 원이다. 결산검사 위원은 세종시의회가 결산검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선임하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회 의원 3명, 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경력자 5명 등 모두 10명의 위원들은 재무 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살필 예정이다. 시는 결산검사위원들의 개선·권고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높이고 향후 예산편성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회계연도 결산결과는 제1차 정례회 기간 내에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되며, 시청 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미혼남녀들의 만남을 지원하는 ‘세종연결’(세종에서 연애부터 결혼까지) 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혼남녀 만남행사는 관내 미혼남녀에게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는 2015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행사를 추진한 뒤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행사를 개최해왔다. 지난해에는 2회의 만남행사를 진행했으며, 총 80명 모집에 326명의 신청이 몰릴 정도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시는 올해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해 만남행사의 모집인원을 상반기 80명, 하반기 80명 등 총 160명으로 지난해보다 2배로 늘리고, 행사 개최 횟수도 부대행사 2회를 포함해 총 6회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한글문화도시라는 세종시의 정체성을 고려해 단오(양력 5월31일), 하지(양력 6월 21일), 칠석(양력 8월 29일) 등 의미 있는 날과 연계한 행사 개최로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사 장소는 상가 카페 등 유휴공간과 문화시설을 활용하고,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이랑)는 어린이집 연장보육의 안정적인 운영과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4월 3일 연장반 및 시간연장반(야간연장반) 교사를 대상으로‘연장보육교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립 면일어린이집 오경숙 원장이 진행했으며 연장보육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연장보육의 체계적인 운영 방법 △연장보육교사의 역할과 자세 △연장보육 이용 부모와의 의사소통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는 “평소 연장반을 운영하며 궁금했던 점들을 교육을 통해 알게 되어 좋았고, 강의 내용이 보육 현장에 적용시키기 용이한 주제로 구성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연장보육교사교육을 통하여 연장반 교사로서의 기본 자세를 함양하고 자기 효능감을 상승시킴으로써 연장 보육의 질 제고와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감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한글 미해득 학생지도를 위한 교사 역량강화를 위해 초기 문해력 지도 ‘읽기 따라잡기Ⅰ’직무연수를 운영한다. 한글 미해득 학생의 조기 지원을 위해 교원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이번 직무연수는 4월 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6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3시간씩 총 30시간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초기 문해력 검사 방법, 사례 나눔, 읽기 과정 분석 등 초기 문해력 지도를 위한 체계적 연수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학습지원대상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한글 미해득 학생을 조기 발견하여 개별 맞춤형 지도를 통한 초기 문해력 향상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실제 지도사례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어려운 연수에 참여해 주신 교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초기 문해력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필요한 연수를 지속 운영하여 학생들의 기초 기본능력을 향상시키고, 교사의 전문성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3일 세종숲누리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은진)과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 세종숲누리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및 시의원, 마을교육활동가 및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2생활권의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향후 마을교육지원센터의 역할과 사업 설명에 이어 교육감, 교육안전위원장의 기념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 거점으로서 첫 출발을 격려했다. 학생의 배움터를 학교에서 마을까지 확장하고 교육현안을 논의하고 실행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마을교육공동체 문화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속에서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추진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며 지역의 교육기능 회복을 위한 관련사업을 수행하고,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교육자치와 일반자치를 연결하는 교육협력 플랫폼이다. 학교와 마을을 연계하는 교육과정 운영과 마을교육거버넌스 구축 지원 등을 통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지난 2024년에는 전의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현재 논의 중인 국제표준화기구 폐기물관리 기술위원회(ISO/TC297)의 국제표준 제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및 산업계의 전문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기술 자료집’을 6월 9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국내외 배터리 관리 정책, 산업 및 기술 현황, 폐배터리 관련 국제표준화 동향 등을 두루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 폐배터리의 수거·보관·운송 등의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배터리 주요 생산국인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각국의 배터리 규제 및 시장동향을 비롯해 2차전지 산업구조, 블랙매스 수·출입 현황 및 핵심소재 공급망 정보까지 수록했다. 이번 자료집은 공공부문의 정책 및 국제표준(ISO) 제정 대응뿐만 아니라, 산업계 현장의 실무 자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국립환경과학원이 폐배터리와 관련된 국제표준(ISO) 논의를 주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2024년) 말부터 국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해시가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고 침체된 발한지구의 상권을 회복하고 문화재생을 위해 기획한 '놀토오삼 시즌2'가 첫날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시작됐다. *놀토오삼 : 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파티 지난 토요일 동쪽바다중앙시장 야외광장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불 꺼진 광장을 음악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행사 시작 90분 만에 준비된 300인분의 재료가 모두 완판되는 등 많은 시민이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다. 저녁 6시 이후에도 활기를 찾아보기 힘들던 발한지구의 구도심 광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음악과 웃음, 그리고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이며 오랜만에 생기를 되찾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활기찬 장면을 오랜만에 보니 정말 기뻤다"며 "음악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시간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하연 시 도시정비과장은 "첫날부터 많은 분이 호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행사도 의미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한 2025년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5일 시작됐다. 개관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김남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을) 등 내외빈 그리고 방문객 약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은 오동숲속도서관(화랑로13가길 110-10)과 오동근린공원(화랑로13가길 144) 일대에서 이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일요일 개최된다. 오동숲속도서관과 오동근린공원 일대를 독서와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성북 야외도서관은 독서 방해 요소가 적은 숲속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독서 본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찾은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올해는 무장애 숲길을 따라 도서와 좌석을 2배로 늘려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해 조성했다. 특히 성북구립도서관, 성북점자도서관, 관내 대학교와 동아리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포용”과 “건강한 경험”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시니어 종목별 결승 1일차 경기가 6월 7일(토)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결승은 마루, 안마, 링 세 종목이 진행됐으며, 한국 대표팀은 값진 메달 두 개를 수확했다. 안마 결승에서는 한국의 허웅이 14.633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허웅은 예선 1위의 기세를 이어가며 깔끔한 연기를 선보였지만,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나리만 쿠르바노프(카자흐스탄)가 14.933점으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베트남의 당응옥쑤언티엔(14.233점)이 가져갔다. 마루 결승에서는 문건영이 침착한 착지와 안정된 연기로 14.033점을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파리올림픽 챔피언인 필리핀의 카를로스 율로(14.600점), 은메달은 카자흐스탄의 밀라드 카리미(14.400점)에게 돌아갔다. 한편, 링 결승에 나선 이정효는 12.733점으로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한국 시니어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다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미혼남녀의 교류와 소통을 지원하는 ‘세종연결’의 올해 첫 만남행사가 8쌍의 커플을 성사시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7일 아름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미혼남녀 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연결을 개최했다. 세종연결은 지역 내 미혼남녀에게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는 2015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행사를 추진한 뒤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행사를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미혼남녀의 높은 호응에 보답하고자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해 모집인원을 상반기 80명, 하반기 160명 등 총 240명으로 늘리고, 행사 개최 횟수도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6회로 확대 운영한다. 실제로 세종연결의 상반기 참가자 모집 결과, 모집 인원인 80명을 크게 웃도는 597명이 신청할 정도로 관내 청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1회차 행사에는 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의 미혼남녀가 참가했으며, 참가자의 연령을 고려해 인공지능(AI) 기반 관심사 매칭, 미니데이트, 자유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