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월 17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현장조사 업무를 담당할 조사원을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실시하는 5년 주기의 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읍면동 단위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정책수립, 연구기관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조사원은 표본 대상 가구로 선정된 3만 2,703가구를 찾아 ▲인구 31개 ▲가구 11개 등 총 42개 문항에 대한 방문 면접조사를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모두 157명이며 관내에 거주하는 18세(2017.12.31. 이전 출생자) 이상 통계조사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세종시청 누리집 채용 공고 또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내달 24일 오후 3시 이후 개별 휴대전화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세종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2일과 23일 새롬동에서 열린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에서 주민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최민호 시장은 새롬동 잔디광장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살피고 광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새롬동 잔디광장은 새롬동 행복누림터 인근의 방치된 체육시설용지를 활용해 지난해 조성됐다. 이곳은 맨발황톳길, 모래놀이터 등이 조성돼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잔디광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와 새롬동이 함께 노력해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새뜸마을1단지로 이동해 주민 40여 명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공동주택 상가 주변 도로 울타리 제거 ▲가득뜰 근린공원 내 게이트볼장 수도시설 설치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경로당 부식비 지원금 인상 등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건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린이집의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문제는 세종시뿐만 아니라 저출생에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22일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헌혈 행사를 정례화하여,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 청사 내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직속기관과 각급 학교 희망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는 대한적십자사에서 건강검진 서비스와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헌혈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보건복지부는 혈액 보유량이 3일분 미만일 경우, 혈액수급이 부분적으로 부족한 단계인 ‘주의 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나 휴가철 등으로 헌혈자 수가 감소하는 시기에는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번 행사는 여름철 헌혈 참여율이 저조한 시기에 혈액 부족 위기 예방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8월 21일, 한국영상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와 “지역사회 상생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사와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 발굴 및 정책제안 기반 조성을 위한 협력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회공헌 및 교육 프로그램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협약 이후에는 공사와 대학 관계자들이 장군면 금암리 일원에 조성 중인 ‘공공시설복합단지’ 현장을 함께 방문하여 분양 예정 토지를 둘러보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도순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사와 대학이 보유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와 지역사회 연계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총장 또한 “오늘 협약을 통해 한국영상대학교는 지역사회 중심 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현장 경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오는 9월 세종지역 대학생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OpenCV Zoo 기반 머신러닝·딥러닝 영상분석 실무 프로젝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종특별자치시와 산업통상자원부, 홍익대학교, 세종지역산업평가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2025년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OpenCV Zoo*를 활용해 영상 인식·객체 검출 시스템을 직접 구현하고, 객체 탐지와 모델 전이학습 등 최신 기법을 실습하며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세종지역 대학생과 일반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25일까지 총 100시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젝트 수업으로 병행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교육비 전액 지원, 교재·소프트웨어 무상 제공, 웰컴키트·석식·다과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수료생은 ㈜마이크로이미지, ㈜코리아퍼스텍, ㈜에이치아이브 등 17개 기업과의 취업 연계 기회도 얻게 된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과정은 AI와 영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7월 24일 기준, 세종공동구에서 무재해 운동 4배수를 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무재해 5배수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재해 운동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개되는 캠페인으로, 세종공동구는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사업장 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함으로써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공단은 그간 ▲사업장 내 시설물 개선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위험성평가를 통한 유해·위험요소 도출 및 개선 ▲재난안전·보건 기본계획 수립 ▲안전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무재해 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율안전문화 조성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상 속 사고를 사전에 차단한 것이 주효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5배수 달성을 목표로 점검체계 고도화, 안전교육 강화, 위험예지 활동 등 안전보건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무재해 4배수 달성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8월 19일, 21일 이틀간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2024 개정 어린이집 평가 지표교육'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2024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는 과정 중심의 질 평가로 전환하고, 어린이집의 자율 품질관리와 역량 강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평정 방식이 개선됐다. 특히 교사-영유아 상호작용 중심의 질 관리 표준을 제시하고, 평가 참여를 통해 상시적인 자율 관리 체계를 마련하여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개정된 어린이집 평가 지표 운영체계와 세부 지표를 안내하여 보육교직원의 이해를 돕고, 과정 중심의 평가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임이랑 센터장은 “보육교직원들이 개정된 평가제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며, 신뢰받는 어린이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협력하여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의 ‘개인정보 다운로드 기능’을 개선해 오는 26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일괄 배포한다고 밝혔다. K-에듀파인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행정(전자문서)과 재정(예산, 회계관리) 시스템으로, 교직원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의 개인정보를 다수 포함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국가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되어 체계적 보안관리와 기술적 보호 조치를 받아오고 있다. 이번 기능 개선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조치로, 시스템 사용자들이 개인정보를 다운로드할 때 반드시 ‘다운로드 사유’를 입력하도록 UI/UX*를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매월 담당자가 직접 K-에듀파인 시스템의 개인정보 접속 기록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중점 관리하여, 이용기관에 해당 내역을 통보하도록 운영 방식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의 오․남용 및 유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원인을 규명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역 법률 전문가와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 및 법 진로 탐색을 위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이어지며, 세종시교육청과 충남대학교 법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교육은 올해 총 13개교에서 진행된다. 상반기 9개교, 하반기 4개교가 참여하며, 세종 지역 초·중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직접 법률 전문가의 강의를 듣도록 구성됐다. 상반기 교육은 9월 1일 종료 예정이며, 5명의 변호사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총 2,462명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743명이 추가로 참여해 연말까지 총 3,205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법률전문가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학생들이 ▲학교폭력 문제와 대응 방법 ▲청소년 생활 속 법률 문제 ▲법조계 진로 탐색 ▲변호사가 되는 과정 등을 배우고, 질의응답을 통해 직접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탄력적으로 진행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해밀동에서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 ‘대나무숲’이 문을 열고, 이를 기념하는 제2회 청소년문화제가 8월 21일 오후 5시 해밀동 너나들이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생활권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와 해밀교육마을협의회, 해밀초등학교, 해밀동 행정복지센터, 산울·해밀 마을교육 공동체가 공동 주최했다. ‘작당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문화제는 마을청소년자치위원회 발대식을 비롯해 청소년 발언대, 동아리 공연, 주민이 함께하는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특히 해밀마을에서 시작된 마을교육활동이 산울·바른초로 확산되고 있어,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전반으로 뻗어나가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 청소년 공론장 성과를 현실로.. 이번 개소식과 문화제는 지난해 해담회(공론화)를 통해 발굴된 의제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진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문화공간 ‘‘대나무숲’을 조성하고, 마을청소년위원회를 공식 위촉하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주도적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발전위원회가 정식 출범 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고운동은 지난 20일 고운동 북측 행복누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고운동 발전위원회의 출범식을 진행했다. 발전위원회는 ‘세종특별자치시 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지역 내 도시재생,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한다. 고운동 발전위원회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고운청소년센터, 학교, 금융기관 등의 단체장 및 기관장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발전위원회의 민간위원장으로는 현 고운동 통장협의회 권해도 회장이, 부위원장으로는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조주환 센터장이 선출됐다.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청소년 대상 금연 캠페인 ▲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미애 동장은 “발전위원회 출범으로 단체‧기관 간 상호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발전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듣고,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고운동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이 보람가득 치유정원 메타세쿼이아 맨발길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보람동은 누구나 와서 편하게 정원에서 쉴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통해 휴식공간을 정비·확충했다. 먼저 보람동 행복누림터 옆 새숨뜰 근린공원 일원 177m의 맨발길 구간은 딱딱해진 흙을 뒤집고 맥문동을 추가 식재해 더욱 걷기 좋은 곳으로 개선했다. 또 사진촬영구역과 한글의자·글자조형물 등 한글 상징조형물, 스피커 등을 설치해 보고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음악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휴식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맨발길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인 오전 7∼9시, 오전 11시∼오후 1시, 오후 5∼8시에 음악을 각각 송출하기로 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도시 정원에서 걷고, 보고, 들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된 만큼 치유정원이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립도서관 종촌동도서관이 22일부터 시민들에게 강연과 탐방, 체험 등을 제공하는 ‘문화‧예술 인문학을 마주하다’ 강좌 참가자를 모집한다. 종촌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내달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연극과 영화를 매개로 내면을 들여다보고, 희망적인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6회차에서는 ‘나의 힐링 문화 답사기’라는 주제로 경북 경주를 찾아 알천미술관과 오아르미술관 등에서 미술을 통한 명상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만 13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22일 오전 10시부터 종촌동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종촌동도서관 관계자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우울함과 좌절의 감정을 이번 강좌를 통해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빅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6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2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공모분야를 자유주제와 함께 세종시 5대 비전 중 하나인 한글문화도시와 관련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지정주제를 신설했다. 공모 참여자들은 데이터를 활용해 주제와 관련된 세종시 현안 해결 방안을 제안하거나 기존 정책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제시하면 된다. 시는 오는 10월 중 예비서면심사를 통해 상위 8개 작품을 선정하고 공개 검증을 거쳐 11월 중 최종발표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특별상 2명 등 총 6명(팀)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총 6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 신청은 세종시 빅데이터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년도 빅데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6월 대평동·전의면 일대에서 구조한 황조롱이 2마리와 흰뺨검둥오리 6마리의 치료를 마무리하고 26일 오전 11시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 앞에서 자연으로 방생한다. 천연기념물 제323-8호로 지정된 소형 맹금류 황조롱이는 올해 세종에서 9건, 총 10마리가 구조됐다. 이번에 구조한 황조롱이 2마리는 지난 6월 전의면 공장부지에서 어미를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흰뺨검둥오리는 전국에서 번식하는 유일한 여름오리면서 텃새로, 올해 세종에서만 8건, 총 48마리가 구조됐다. 이번에 구조한 흰뺨검둥오리 6마리는 지난 6월 부화했지만 맨홀에 고립돼 어미를 잃은 채 발견·신고됐다. 시는 황조롱이와 새끼 오리들을 각각 신속히 구조해 충남 예산군 소재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 치료를 의뢰했다. 이후 적절한 치료와 재활·관리를 꾸준히 진행한 결과 성공적으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우리시는 도시, 하천, 농지 등 다양한 동물생태특성이 있는 도농복합도시로 야생동물의 발견 사례가 많다”며 “야생동물 보호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청소년, 담배 연기보다 열정이 어울려!' 등의 문구가 담긴 포스터와 현수막이 설치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소년 상담을 통해 흡연 유해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또래 청소년들이 서로 금연을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도 전개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의 거리는 단순한 놀이터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라며 "담배 없는 거리에서 청소년들이 더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평택복지재단(대표이사 최을용)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승규)는 사회복지시설, 기관 및 유관기관,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들을 초청해 10월 23일 15시에 팽성복지타운에서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행사로 평택복지포럼을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복지포럼은 복지국 김대환 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이 영상축사를 보내와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에너지빈곤은 더 이상 환경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과 복지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복지와 환경의 교차지점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재단도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최승규 회장은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포럼으로 우리 주변의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평택복지재단에 감사드리며, 평택연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외선살균등 교체주기 및 부속품 관리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소 내 자외선살균소독기를 통한 조리기구·식기류의 소독관리를 지원하여 안전한 급식소 환경 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완주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하여 운영 중이며, 완주군 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4일 ‘충주시 청년센터’ 개소식을 열고 청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청년센터는 본관(충주시 관아1길 20(문화창업재생허브)) 및 별관(관아4길 14(관아골아트뱅크 243))에 구성되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협업하고 도전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청년, 청년단체, 시의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청년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청년공감토크쇼, 청년공연, 포트락파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청년센터는 ▲공유공간 ▲상담실 ▲회의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년 모임, 창업 준비, 문화기획, 교육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청년정책 정보 제공,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이번 청년센터 개소는 청년의 일상과 가까이 호흡하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약속의 시작”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충주를 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4일 보강천 일원에서 ‘숨이 머무는 여백’ 행사를 열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생명존중의 가치를 나누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체험부스 △문화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꽃동네대학교, 행복요양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상담과 정보 제공 등 현장 중심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충청권트라우마센터의 ‘마음안심버스’와 MSTR Lab의 뇌파·심리검사 체험을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해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퓨전국악과 붓글씨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자살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생명존중안심마을 구축에 참여한 지역 학원 4곳과 자살예방 정책을 발표한 형석중학교 학생 5명에게 감사패와 부상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