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11일에 ‘1,000원 택시’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안전 운행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1,000원 택시’는 ‘세종교육 4기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읍·면 등 관내 교통 불편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에게 등교 교통수단으로 ‘택시’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지난해에 세종개인택시지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세종중학교를 대상으로 ‘1,000원 택시’를 시범 운영했다. 2025년부터는 관내 읍·면 지역에 있는 중고등학교 11개교로 확대 운영 중이며, 현재 지원 기준을 충족하는 5학교에 다니는 8명의 학생이 ‘1,000원 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매년 2회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운전원 운전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용학생을 대상으로도 각 학교에서 연 2회 ‘학생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하여, 택시를 안전하고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영권 재무행정과장은 “교통 불편지역 학생들이 통학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1,000원 택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며 “학생과 학부모의 통학 고충을 해소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9일에 여름방학 평생교육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 및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쏭내관(송용진)작가를 초청해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조선시대 궁궐과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송용진 작가는 ‘조선시대 궁궐의 탄생’, ‘궁궐을 통해 보는 조선의 역사’ 등을 주제로 강연하며,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유쾌한 해설과 생생한 재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재미있고 유익한 수업이었다.“, ”아이가 궁궐과 역사에 대해 계속 질문하며 흥미를 보였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희경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역사 지식을 듣는 것을 넘어,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역사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신용보증재단은 2025년 8월 8일 세종시 전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대상으로 긴급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의면 일대 주택 침수로 생활 기반을 잃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임직원 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재단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엔젤기금’을 활용해 총 50만 원 상당의 필수 식료품을 구입·전달했으며, 지원 활동에는 김효명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명이 직접 참여했다. 김효명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홍수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리 일원에 조성중인 ‘공공시설복합단지’ 내 복합업무용지를 단계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급대상인 ▲복합업무용지 7필지는 정부의 세종시 관련 공약에 따른 프리미엄, 우수한 교통망, 자연친화적 입지를 모두 갖춘 부지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에게도 높은 안정성과 미래가치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행정수도인 세종시 도심과 인접, 교통편 우수 – 행정수도 부상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최고의 입지' 공공시설복합단지는 행복도시 남서측에 위치해 있으며, 서세종IC와 13km, 정부세종청사와 7.6km 거리에 있어 세종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금강이 흐르는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위치해, 협회나 기업의 업무공간은 물론 연수시설로도 탁월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대통령 집무실 및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이 가시화되면, 풍부한 배후 수요와 유동 인구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분양 일정과 입주 조건 등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확정 및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근 폭우에 따른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시 전의면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듯한 나눔과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의면에 따르면 한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달 31일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해당 기부자는 지난해에도 라면 100박스를 익명으로 기부하면서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재해 극복을 위한 구호물품 꾸러미를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구호물품은 생수와 즉석밥, 참치통조림, 요리팩 등 5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꾸려졌다. 기부받은 물품들은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취약계층과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난달 26일 전의면생활개선회와 지난달 29일 11탄약창, 지난 10일 전의면자율방재단은 수해로 마을 곳곳에 떠내려온 폐기물을 수거하면서 깨끗한 마을 조성에 동참했다. 송재숙 면장은 “자연재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지역사회가 이웃을 위한 따듯한 마음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2025년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국내산 쌀의 소비 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농업인 전문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도병·복숭아부꾸미 ▲복숭아 찰빵·복숭아 경단 ▲전통 궁중약식·오색송편 ▲복숭아 구움찰떡·호두강정 만들기 등 일상에서 우리쌀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습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9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종합교육관에서 진행되며, 교육생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세종시에 농지가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내 ‘농업인교육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 ‘교육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남측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공모사업 ‘2025년 길 위의 인문학’에 선정돼 관련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독서문화 확산과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와 예술 등 다양한 분야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제공한다. 고운남측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마음의 문을 여는 글쓰기’로, 그림책에 표현된 심리이론에 대한 각자 생각과 감정을 글로 적어보는 프로그램이다. 고운남측도서관은 완성된 글을 모아 문집을 만들고 출간 기념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수업 8회와 후속모임 1회 등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선착순 참가 신청은 11일 오전 10시부터 고운남측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강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운남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글쓰기로 내면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8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표본 1,800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세종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세종시민의 삶의 질, 사회적 관심사항 등에 관한 주관적 만족도를 조사해 정책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관내 표본으로 선정된 1,800가구의 만 13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내용은 ▲개인 ▲가구와 가족 ▲노동 ▲환경 ▲행복도시 5개 부문의 63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응답 내용은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보호된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2025년 사회조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조사원증을 확인하신 후 조사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선호에 맞춘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오는 13일 관내에 소재한 업체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공고를 진행한다. 답례품으로 공급이 가능한 품목은 ▲관내에서 채취된 지역특산품 ▲관내에 생산 기반을 둔 업체의 생산·제조 물품 ▲체험·숙박·관광·서비스 상품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상품권 등이다. 시는 공고에 참여한 업체 중 안정적인 답례품 공급 가능 여부, 보관·배송업무 수행능력, 관내생산·제조 기반 보유 여부 등을 기준으로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의를 열고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답례품의 지역 특색 반영 여부, 업체의 지역 연계성, 업체의 신뢰도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한다. 사업 참여는 세종시청 방문 또는 공고문에 게재된 우편·이메일 등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는 13일 시 누리집 공고·고시를 통해 게시되는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권회복의 기쁨을 담아낸 성대한 경축식과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세종특별자치시(최민호 시장)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번 경축식은 올해 80주년을 맞는 광복절을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강준현·김종민 국회의원과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주요 내빈,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경축식은 식전 공연으로 독립운동가 최재형과 안중근 선생의 생애를 다룬 뮤지컬 ‘페치카’로 시작하고, 이어 국민의례와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경축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경축공연은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 김봉미와 테너 이규철, 소프라노 정꽃님,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등 40여 명의 연주자가 8곡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광복 당시의 환희와 감동을 웅장한 선율로 전달한다. 행사 참가는 사전 신청 없이 시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 자치기구 교류 프로그램인 ‘피버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직영 청소년시설에 소속된 청소년 자치기구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고운청소년센터, 보람청소년자유공간 등 3개 시설에서 활동하는 11개 자치기구의 청소년 6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스스로 전략을 세우고 팀원들과 협력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팀을 나눠 단체줄넘기, 생존(서바이벌)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소속 배시향 청소년은 “이번 행사로 다른 청소년 시설 친구들과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며 “특히 팀원들과 협동하며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이 제천변 품안뜰근린공원 한옥정자 인근에 야간관광 및 한글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관조명은 한글과 달, 토끼 모양 등 각양각색의 형태로 조성돼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룬다. 또한, 한옥정자 내부에 간접조명을 설치해 야간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경관조명은 매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점등돼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안전한 제천변 산책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정동은 이번 품안뜰근린공원의 경관조명 설치로 시민들의 휴식·여가공간이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노후 경유차의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의 잔여 물량 접수를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에 저감장치(DPF)를 부착할 경우 장치부착 비용의 90% 이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차량 1대당 최대 382만 원까지 보조된다. 저감장치 부착 이후에는 필터 교체, 성능점검 등 유지관리비 일부도 별도로 지원된다. 하반기 지원 물량은 총 20대로, 오는 10월 28일까지 잔여 물량 12대에 대한 선착순 접수가 진행 중이며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된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등록된 5등급 경유차 중 ▲최근 6개월 이상 소유된 차량 ▲환경개선부담금 체납 및 관련 법령 위반 이력이 없는 차량 등의 조건을 충족한 차량이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수도권과 대기관리권역 내 운행제한 단속에서 제외되며, 향후 강화될 환경규제에 대해서도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가 세종테크밸리로 이전하는 첨단산업 기업에게 최대 4,500만 원의 임차료와 공사비를 지원한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첨단기업 유치 임차료 지원사업’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첨단기업의 안정적인 지역 이전을 돕고 세종테크밸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시 미래전략산업 5+1(정보보호·미래모빌리티·디지털콘텐츠·디지털헬스케어·방송영상미디어·양자) 분야에 해당하면서 세종 외 지역에서 세종테크밸리로 이전하는 중소기업 본사와 공장, 연구소다. 시는 지원기업에게 연 2,000만 원씩 2년간 총 4,000만 원의 임차료를 지원하고 사무실 조성을 위한 내부 공사비도 최초 1회에 한해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원기업은 시 지원과 별개로 임대기업으로부터 2년 계약 기준 총 6개월의 임대료 무상혜택(렌트프리)을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임차료 지원과 임대료 무상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입주의무기간 2년을 포함, 총 4년의 임대차계약을 맺어야 한다. 임차료 지원사업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제5회 세종시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경연대회는 시민들이 직접 가꾼 다양한 정원을 발굴·소개해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정원 가꾸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정원을 가꾸는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시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마당·옥상·아파트 쪽마루(베란다) 등에 조성한 개인정원 ▲기관·상가·학교 등에 조성한 공공정원 ▲골목길, 자투리땅 등에 조성한 마을정원 ▲공동주택 등에 조성한 아파트정원 등 4개다. 심사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정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서류·현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분야별 대상, 최고의 정원상, 아름다운 정원상을 각각 선정해 인증 동판을 수여한다. 특히 시는 경연대회 심사 과정에서 참여 정원에 대해 전문가 현장 방문을 통한 컨설팅을 병행해 정원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수상 정원 중 시민에게 상시 개방이 가능한 경우에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시흥5동 금하로23길 일대 ‘시흥행궁길’을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 지정하고, 상인회를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해당하지 않는 골목상권 중 일정 요건을 갖춘 구역을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혜택을 받는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지며, 환경개선, 경영 현대와 사업 등 각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이 엄격해 기준을 충족해도 지정되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 7월 ‘금천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지정 기준을 2,000㎡당 30개소에서 15개소로 완화해 더 많은 골목상권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지정된 ‘시흥행궁길’은 약 4,500㎡ 규모에 80여 개 점포가 모여 있다. 상인들은 자발적으로 상인회를 조직해 8월 11일 상인회를 창립했으며, 9월 15일 공식적으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이 지역은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행사, 시흥행궁전시관, 공동체경제지원센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애플데이(Apple Day)를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애플데이는 매년 10월 24일로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로 사과하고 용서함으로써 관계를 회복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이에 구는 애플데이와 연계해 친구 간의 사과와 화해를 통해 관계를 회복하고 우정을 다지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또래 간 소통을 막고 사회문제로까지 거론되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구는 금나래초, 가산초, 두산초, 정심초, 탑동초, 문일중, 시흥중, 안천중, 한울중, 국립전통예술고 등 관내 10개교에 엽서·수첩·볼펜 등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물품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엽서에 미안함과 고마움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하며 서로의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5일에는 매그넷고등학교에서 열린 축제 ‘예그리나’와 연계해 ‘찾아가는 학교활동 지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6개 기관이 협력해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마음교환가게’ ▲금천청소년문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영양의 날(10.14.)을 맞아 지난 20일과 23일 이틀간 지역 내 고등학생과 교직원(2개 학교, 2,526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아침식사 실천 및 건강식생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2024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7일 동안 5일 이상 아침을 거른 서울시 학생은 42.9%로 10명 중 4명이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돼, 성장기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한 실정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을 낮추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고등학교와 세화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등교 시간대인 오전 7시 2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건강 식단과 나트륨 및 당 함유량을 설명하는 패널을 전시하고, 아침밥 먹기 리플릿과 저당 에너지바를 배부했다. 또,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홍보 활동과 함께 사진 이벤트 등 체험 요소를 더해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였다. 서울고와 세화고의 학생과 교직원들도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관내 아파트 8개 단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 나누기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로 추진되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입주민 간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소통과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9월 25~26일 한남더힐을 시작으로 ▲10월 17일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 ▲10월 18일 용산시티파크1단지, 용산센트럴파크, 용산푸르지오써밋 ▲10월 25일 용산시티파크2단지, 아스테리움용산, 보람더하임아파트 등 총 8개 단지에서 5일간 열렸다.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 나눔, 플리마켓, 전통놀이 등 각 단지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구의 지원으로 마련된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부 부대행사에는 관내 전통시장 점포가 참여해 시장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구는 현장에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기록집 ‘모두 함께 더하는 행복’을 배부했다. 책자에는 8개 단지별 사업 추진 과정과 주민 참여 이야기, 에피소드가 담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다음 달 5일, 중계근린공원에서 '슈퍼문 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슈퍼문’은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지는 때에 뜨는 보름달을 뜻한다. 공식적인 천문학 용어는 아니지만, 지구와 멀리 떨어진 상태의 보름달과 비교하면 크기는 약 12~13%, 밝기는 30% 밝게 관측된다. 통상 1년에 3~4번 정도 슈퍼문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슈퍼문에 대한 시민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천문우주 과학 저변을 확산하기 위해 구에서 운영하는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이 주관하는 공개관측 행사를 마련했다. 11월 5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중계근린공원을 방문하면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측할 수 있다. 비가 오는 등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관측이 취소될 수 있으나, 28일 현재 예보로는 비 소식은 없는 상태다. 중계근린공원 광장에 설치된 5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름달은 물론 토성의 모습도 함께 관측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름달 모형의 포토존을 설치하고, 천문우주과학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체험부스에서는 ▲탄생 별자리 배지 만들기 ▲별자리 타투 ▲별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