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자율방재단이 2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를 찾아 2차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세종시자율방재단은 지난 7월 30일 예산군 고덕면에서 1차 복구 활동을 벌인 데 이어, 피해가 심각한 다른 지역에도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예산군을 찾았다. 양길수 회장과 자율방재단원 40여 명은 하포리 일대 농가에서 폭우로 붕괴된 비닐하우스의 폐비닐과 잔해물을 정리하는 등 현장 중심의 복구를 지원하며 피해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탰다. 양길수 회장은 “1차 지원에 이어 현장을 다시 찾아보니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번 복구 지원이 큰 실의에 빠진 농가에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특별자치시건축사회와 함께 젊은 건축학도의 창의적인 도시공간 해석을 수렴하기 위해 2025년 제8회 세종건축문화제 대학생 건축설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종, 안과 밖’을 주제로 지역 신도심과 원도심, 건축물의 내·외부, 세종과 외부 지역 등 공간의 이중성과 경계를 새로운 시각에서 탐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에는 국내 2∼5년제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이라면 팀당 최대 3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학생은 자유롭게 대상지를 선정, 주제에 걸맞는 창의적인 건축 설계를 제안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주제 부합성과 완성도, 독창성·창의성, 표현력 등을 평가해 우수 작품을 선정할 방침이다. 심사 결과 세종특별자치시장상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수여하고, 세종특별자치시건축사회장상인 장려상과 입선상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세종건축문화제에 전시된다. 공모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이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태수)는 3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새롬종합복지센터 강의실에서 아이돌보미를 위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웃어서 행복한 그녀 이야기’의 저자이자 웃음치료 전문가인 황미숙 강사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 2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웃음의 과학적 효과에 대한 이해 ▲웃음 명상 및 신체 움직임 ▲감정 해소 및 긍정 자기돌봄 ▲참가자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 등으로 구성되어 일상에서 겪는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웃음을 활용한 정서적 회복과 자기돌봄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미숙 강사는 “웃음은 면역력 향상과 감정 정화, 자존감 회복을 돕는 강력한 치유 도구”라며, 강의와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웃고 활동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돌보미는 “아이를 돌보는 일이 보람도 있지만 감정적으로 지칠 때가 많은데, 이렇게 웃고 나니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1일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공고했다. 이번 검정고시는 오는 8월 12일에 나성중학교에서 시행되며,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초졸은 흑색 볼펜)을 지참하고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단, 2교시 이후 응시하는 “일부 과목 응시자”는 해당 과목 시험시간 20분 전까지 응시자대기실에서 대기하다가 시험시간 10분 전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한다. 응시자는 신분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하여야 하며, 신분증으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여권 ▲외국인등록증 ▲장애인등록증이 인정된다. 수험표를 분실한 응시자는 응시원서에 부착된 사진과 동일한 사진 1매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험 시작 40분 전까지 시험본부에 가면 수험표를 재교부받을 수 있다. 시험 당일 원활한 운영과 안전 관리를 위해 응시자와 보호자의 차량 모두 출입이 제한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이번 시험에는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세종호수공원에서 운영 중인 수상스포츠 체험 프로그램(패들보드 체험)의 이용 확대를 위해, 요금 및 이용 연령 기준을 변경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8월부터 운영 기준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에 따라 이용요금은 기존 인당 2만원에서 1만원으로 대폭 인하되며, 이용 가능 연령도 기존 만 14세 이상에서 만 11세 이상으로 확대하여 가족 단위 이용객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단, 만 11세이상~ 14세 미만 이용객은 보호자 동반 시, 체험이 가능하다. 공단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결정은 체험 참가자의 96.8%가 높은 만족도를 보인 시범운영 1주차 결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며, “가족과 함께 즐기는 여름철 특별한 추억을 세종호수공원에서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이자 대한민국 백년대계를 책임질 행정수도의 완성을 위해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건립을 요청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행정수도 기능 약화와 경제적 손실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전국 17개 시·도지사,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과 함께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연재난대응종합대책과 민생소비쿠폰 등 정부 현안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각자 현안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자유토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23대 대통령 선거 당시 10대 공약 중 6번째 공약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채택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행정수도로 설계된 세종시가 20년 넘게 행정 이원화, 상징성 훼손 등으로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7월 31일, 세종호수공원 송담만리전시관에서 ‘미니생태원 특별전시’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4년 7월 1일 체결된 국립생태원과의 ‘생태가치 확산 및 상생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된 첫 공동사업이다. 양 기관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생태문화 콘텐츠를 공동 발굴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심형 생태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활용도가 낮았던 송담만리전시관 유휴공간을 정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명화로 만나는 생태’를 주제로, 세계 명화 속 동물 이미지와 생태정보를 접목한 국립생태원 소장 그래픽 콘텐츠 및 영상 자료가 전시된다. 관람객은 예술작품을 통해 자연의 가치를 간접 체험하고,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전시장 내에는 총 700여 마리의 관상어가 전시된 수족관, QR코드를 활용한 음성 해설 시스템, 월 1회 운영되는 국립생태원 해설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기고 학습할 수 있는 체험형 생태공간으로 조성됐다. 전시는 2025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신보재단 교육장에서 2025년 제1회차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교육(세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위탁을 받아 신보재단이 주관한 것으로, 관내 폐업(예정) 및 채무종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법률·노무 ▲마인드 함양 ▲빅데이터 활용 등 재창업에 필요한 실전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 수료자에게는 ▲신보재단의 재도전 지원 특례보증 신청 자격 부여 ▲ 공단의 재도전 특별자금 신청 자격 부여 ▲새출발기금의 원금감면율 우대 혜택 등 다양한 후속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김효명 이사장은 “이번 재창업 교육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고 재도전 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신보재단은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1일 9시에 교육청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소속 공무원 7명 이 중 5명에게 직접 시상을 진행했다. 모범공무원 표창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직무에 임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훈격은 국무총리 표창이다. 이번 수상자는 ▲김현정(감사관 지방교육행정 주무관) ▲양현상(소통담당관 지방교육행정 주무관) ▲명인호(조치원신봉초등학교 교사) ▲임쥬리(한솔초등학교 교사) ▲김용균(새뜸초등학교 교사) 등 5명이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국무총리직무대행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 명의의 표창장이 대독 형식으로 수여됐으며, 교육감이 직접 전달했다. 시상 후에는 동료 직원들의 축하 속에 꽃다발 전달과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평소 특별한 사명감을 갖고 소통담당관에서 2년 넘게 공보 업무을 맡아 성실하게 근무해온 양현상 주무관은 수상 소감에서 “과와 팀의 선후배님들을 대신해 상을 수상했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타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8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 시청 ▲모범공무원 표창 ▲ 2분기 국민신문고 우수부서 및 우수자 시상 ▲보도의 달인 시상 ▲교육감 당부말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원들은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 시청을 통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명사 특강 시간에는 신경원 한의학 박사가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체질별 식사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신경원 박사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대사질환이 돌연사의 주요 위험 요인임을 설명하며, 한의학적 관점에서 체질 맞춤형 해독 식생활 습관과 예방법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명사특강에 참석한 직원들은 “나의 체질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함께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직원들의 건강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관내 유아 대상 영어학원 9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특별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초등학생 의대반’, ‘4세 고시’, ‘7세 고시’ 등 선행학습을 조장하는 사교육업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교육부가 전국 시·도 교육청에 특별점검을 요청하면서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학원 중 하루 4시간 이상 교습을 운영하는 학원으로, 선행학습 유발 행위를 비롯해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전반에 대한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총 3개 학원에서 3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으며, 이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위반 내용은 ▲미등록 간식비 징수 1건 ▲학습자 모집 시 과대광고 2건이다. 다만 ‘4세 고시’, ‘7세 고시’ 등 사전 테스트를 통해 교습생을 선발하는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은 광고 감시 전문기관을 통해 학원 등의 인터넷 허위·과장 광고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자발적 교육봉사 단체 ‘세종우리누리’가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진로·진학 멘토링’ 프로그램을 대면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우리누리’는 세종시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세종에 거주 중인 대학생들로 구성된 자발적인 교육봉사 단체이다. ‘선배 없는 학교의 선배 되어주기’라는 창립 기치를 내걸고, 2018년에 1기 17명을 시작으로올해 39명까지 확대되어 지금까지 약 500여 명의 대학생 멘토들이 ‘세종우리누리’에 가입하여 학생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의 전공 분야와 중·고등학생 멘티의 진로 희망 분야를 연계하여, 일대일 맞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멘토링 내용은 ▲희망 진로에 따른 효율적인 학습 방법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입을 먼저 경험한 대학생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진학 조언을 해 줄 수 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평소 진로·진학과 관련하여 궁금한 내용들을 대학생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025년 교통유발부담금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의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매년 10월 초 정기부과하며 올해 납부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이다. 부과 대상은 각 층 바닥면적 합계가 1만㎡ 이상인 시설물을 160㎡ 이상 소유한 경우다. 다만 주거용 건물, 학교 등 법령에 의한 면제대상 시설물은 제외된다. 산정 기간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중 소유권 변동 시 고지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일할계산 신청서를 제출하면 소유기간만큼 재산정된다. 또한, 휴업 등 사유로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자료를 고지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제출하면 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이은영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조사원 방문 시 시설물 관계자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부터 오는 9월 21일까지 2025년 하반기 1차 민방위 사이버 및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키우고, 재난 상황 시 생활 안전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1~2년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에 참여해야 하며 3~4년차 대원은 2시간 사이버교육,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개론 ▲응급처치 ▲화생방 방호 ▲화재·지진 안전 등 4개 분야의 실전 체험 교육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안보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비하고 다양한 형태의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2차 민방위교육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진승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최근 예측하기 어렵고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하에서의 적절한 대처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민방위 대원들이 주민들을 위한 안전 보호막을 더 높여주는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5일까지 세종전통시장에서 ‘여름휴가 맞이 국산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름휴가기간을 맞아 수산물 체감 물가를 완화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전통시장이 참여시장으로 선정됐다. 행사 기간 세종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환급금은 행사 기간 내 1인 최대 2만 원 한도로 제공되며,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시에는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시에는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간편환급시스템’이 도입되어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간편환급시스템은 판매자가 수산물 구매자의 휴대폰번호와 구매금액을 전용앱에 입력하면 구매자가 현장 환급부스에서 휴대전화번호 제시 및 본인 확인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간편한 환급이 가능해지고, 부정 수급을 방지할 수 있어 현장 운영의 효율성이 크게 향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시흥5동 금하로23길 일대 ‘시흥행궁길’을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 지정하고, 상인회를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해당하지 않는 골목상권 중 일정 요건을 갖춘 구역을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혜택을 받는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지며, 환경개선, 경영 현대와 사업 등 각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이 엄격해 기준을 충족해도 지정되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 7월 ‘금천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지정 기준을 2,000㎡당 30개소에서 15개소로 완화해 더 많은 골목상권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지정된 ‘시흥행궁길’은 약 4,500㎡ 규모에 80여 개 점포가 모여 있다. 상인들은 자발적으로 상인회를 조직해 8월 11일 상인회를 창립했으며, 9월 15일 공식적으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이 지역은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행사, 시흥행궁전시관, 공동체경제지원센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애플데이(Apple Day)를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애플데이는 매년 10월 24일로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로 사과하고 용서함으로써 관계를 회복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이에 구는 애플데이와 연계해 친구 간의 사과와 화해를 통해 관계를 회복하고 우정을 다지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또래 간 소통을 막고 사회문제로까지 거론되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구는 금나래초, 가산초, 두산초, 정심초, 탑동초, 문일중, 시흥중, 안천중, 한울중, 국립전통예술고 등 관내 10개교에 엽서·수첩·볼펜 등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물품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엽서에 미안함과 고마움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하며 서로의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5일에는 매그넷고등학교에서 열린 축제 ‘예그리나’와 연계해 ‘찾아가는 학교활동 지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6개 기관이 협력해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마음교환가게’ ▲금천청소년문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영양의 날(10.14.)을 맞아 지난 20일과 23일 이틀간 지역 내 고등학생과 교직원(2개 학교, 2,526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아침식사 실천 및 건강식생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2024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7일 동안 5일 이상 아침을 거른 서울시 학생은 42.9%로 10명 중 4명이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돼, 성장기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한 실정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을 낮추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고등학교와 세화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등교 시간대인 오전 7시 2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건강 식단과 나트륨 및 당 함유량을 설명하는 패널을 전시하고, 아침밥 먹기 리플릿과 저당 에너지바를 배부했다. 또,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홍보 활동과 함께 사진 이벤트 등 체험 요소를 더해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였다. 서울고와 세화고의 학생과 교직원들도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관내 아파트 8개 단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 나누기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로 추진되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입주민 간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소통과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9월 25~26일 한남더힐을 시작으로 ▲10월 17일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 ▲10월 18일 용산시티파크1단지, 용산센트럴파크, 용산푸르지오써밋 ▲10월 25일 용산시티파크2단지, 아스테리움용산, 보람더하임아파트 등 총 8개 단지에서 5일간 열렸다.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 나눔, 플리마켓, 전통놀이 등 각 단지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구의 지원으로 마련된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부 부대행사에는 관내 전통시장 점포가 참여해 시장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구는 현장에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기록집 ‘모두 함께 더하는 행복’을 배부했다. 책자에는 8개 단지별 사업 추진 과정과 주민 참여 이야기, 에피소드가 담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다음 달 5일, 중계근린공원에서 '슈퍼문 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슈퍼문’은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지는 때에 뜨는 보름달을 뜻한다. 공식적인 천문학 용어는 아니지만, 지구와 멀리 떨어진 상태의 보름달과 비교하면 크기는 약 12~13%, 밝기는 30% 밝게 관측된다. 통상 1년에 3~4번 정도 슈퍼문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슈퍼문에 대한 시민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천문우주 과학 저변을 확산하기 위해 구에서 운영하는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이 주관하는 공개관측 행사를 마련했다. 11월 5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중계근린공원을 방문하면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측할 수 있다. 비가 오는 등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관측이 취소될 수 있으나, 28일 현재 예보로는 비 소식은 없는 상태다. 중계근린공원 광장에 설치된 5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름달은 물론 토성의 모습도 함께 관측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름달 모형의 포토존을 설치하고, 천문우주과학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체험부스에서는 ▲탄생 별자리 배지 만들기 ▲별자리 타투 ▲별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