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긴급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한 사물주소판 448개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설치된 사물주소판은 무더위쉼터 277곳, 민방위대피시설 165곳, 어린이놀이시설 6곳 등 시민 안전을 요구하는 다중이용시설물에 배치됐다. 또한, 야간 보행자의 식별을 돕는 야광 기능과 응급 상황 시 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갖췄다.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을 위해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한 사물주소판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사물주소판은 단순한 표지판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시설물”이라며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립종촌동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25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는 독서에 창작활동과 첨단기술을 더해 어린이들의 융합적 사고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차세대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종촌동도서관은 독서교육 등 전문 강사와 3D펜 등 인력·용품을 지원받는다. 독서교육 연계 프로그램은 ▲동화 속 소품 나들기 ▲3D펜으로 만드는 동화 속 세상 등으로 구성됐다. 사업 대상은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와 부강지역아동센터 2곳이며 오는 6월 9일까지 운영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독서 창작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돼서 기쁘다”며 “미래 세대의 어린이들이 새로운 꿈과 미래를 펼쳐나가길 바란다고”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주택 세입자의 전세보증금 보호를 위해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으로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세입자가 전세사기 피해를 받았을 경우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보증보험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한 제도다. 사업 대상자는 자격 기준 검증을 거쳐 반환보증의 보증료를 최대 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면서 소득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소득기준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의 경우 연소득 5000만 원, 일반 시민은 6000만 원, 혼인 7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7500만 원 이하다. 사업 지원은 정부24 주택도시보증공사 안심전세포털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관련 서류를 시 주택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성시근 주택과장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보험 가입을 유도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세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라며 “시는 시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6월 1일부터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결제 시 지급하는 캐시백을 기존 5%에서 7%로 확대한다. 개인당 구매 한도는 월 3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지만 시민이 받을 수 있는 캐시백 혜택이 2% 늘어나면서 월 최대 캐시백 혜택 금액이 1만 5,000원에서 2만 1,000원으로 확대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캐시백 이월이 가능해 최대 보유가능액 150만 원 내에서 7%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여민전 플랫폼 오픈뱅킹서비스 도입에 따라 30일까지 반드시 오픈뱅킹 이용동의와 계좌등록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오픈뱅킹을 등록하지 않으면 6월 1일부터 여민전 충전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율 추가 2%상향이 침체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주)(회장 김정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에 기부금 3억원 이상을 완납하며 나눔명문기업 실버회원의 자격을 얻었다. 29일(목) 세종시 타이어뱅크 본사에서는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과 임직원, 박상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타이어뱅크 나눔명문기업 실버회원 인증 현판 전달식이 열렸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2023년 1억원 이상을 기부하며 세종 나눔명문기업 5호로 선정된 이후 꾸준한 기부활동을 진행하며 3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완납해 나눔명문기업 실버회원의 자격을 얻게 됐다. 또한 꾸준한 기부는 물론이고 저출생 위기로 국가 존립을 위협받는 대한민국을 위해 민간기업 최초로 추진한 출산장려캠페인을 비롯한 각종 사회공헌활동으로 약 74억원 이상을 우리 사회를 위해 환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법인 대상의 고액기부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 가치 창출과 공익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한다. 3년 내 1억 원(약정) 또는 1억 원 이상(그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문민식)은 5월 22일과 5월 28일 양일에 걸쳐 ‘2025년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 세미나’진로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변화하는 대입 전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의 전형 설계 담당자와 고교의 진학지도 교사 간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하는 장으로 운영됐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1회차에서는 2025학년도 전형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수립한 2027학년도 전형 설계 방향성을, ▲2회차에서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대학이 고민하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방향성을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탈피하여, 고교 진학 담당 교사의 질문과 패널 간 종합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1회차 세미나에서는 강경진 서강대 책임입학사정관과 장한별 전북교육청 대입지원관(전 서울시립대 선임입학사정관)이 각각 대학의 2025학년도 전형 결과 분석과 2027·28학년도 전형 설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전재성(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5월 23일,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대중교통을 보다 안전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교통안전체험 교육’은 2019년부터 시작됐다. 2025년도에는 총 8개 기관(260여명)이 선정되어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금일 체험은 관내 해밀유치원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대평동 첨단 BRT버스 차고지 교육장에서 BRT 굴절버스를 활용하여 진행했으며, ▲비상 상황 시 행동요령, ▲버스 승하차 안전수칙 실습 ▲안전한 횡단보도 통행요령,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등이 제공됐고 대중교통 홍보용 예쁜 뱃지도 제작하여 어린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공사 관계자는 “어린 시절의 체험이 평생의 안전습관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교육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안전문화 조성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대중교통의 날’과 연계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NH농협은행 세종본부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 ‘제23회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연계행사를 위해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5월 29일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진행됐으며 세종시청,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상생과 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후원금은 세종시의 대표 특산물 ‘조치원 복숭아’를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수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세종시 우리농산물유통과가 주관하며 재단은 물놀이, 거리공연, 대중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연계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NH농협은행 세종본부의 따뜻한 후원이 세종형 여름축제의 질적 성장을 뒷받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세종본부 관계자는 “이번 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세종시 일자리지원센터는 28일 아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회 찾아가는 취업상담’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취업상담’은 거리, 시간적 제약, 정보 접근의 어려움 등으로 취업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업상담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1:1 취업상담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이날 현장에서는 아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직등록 ▲일자리 정보 제공 ▲이력서·자기소개서 코칭 등 실질적인 취업지원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력서 작성법을 배우고 면접 준비 요령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 등 긍정적 평가를 남겼다. 이홍준 원장은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현장 중심의 취업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분들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취업상담’은 올해 총 5회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장애인탁구협회가 지난 28일 장애인 탁구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 200만 원 상당의 고정식 지능형 탁구 로봇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은 장영석 회장을 비롯한 협회 이사진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기탁된 훈련용품은 전문체육 선수뿐 아니라 생활체육 참여자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탁구장에 비치돼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임규모 사무처장은 “이번 기증은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따뜻한 참여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생활체육 참여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 체육 환경 개선과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사고 예방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최근 교통공사는 세종남부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어르신과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또한 승무사원 400여명이 매일 출입하고 있고 하루 수백명이 이용하고 있는 대평동 버스운영센터와 조치원 버스터미널에서 졸음운전,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교차로 내 교통사고 등 유형별 사진 전시를 통해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특히 전 승무사원 전체 대상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의 교수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 했으며 내달 4일에도 추가 교육을 실시하여 한명도 빠짐없이 교육을 수강할 예정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세종시의 이동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는 만큼,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가치를 두고 안전한 대중교통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은 오는 6월을 ‘캠핑장 문화의 달’로 지정하고, 합강캠핑장과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에서 이용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문화의 달’ 프로그램은 공공캠핑장을 단순한 야영 공간을 넘어 문화와 여가가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준비됐며, 6월 한 달간 매주 주말마다 총 5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합강캠핑장에서는 △스탬프 투어(6.5.∼6.8.)를 시작으로, △거리예술 공연 ‘세종 한글 컬처로드’(6.21.,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협업), △자살예방·마음건강 캠페인(6.27.,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협업), △반려식물 클리닉(6.28., 한국수목정원관리원 협업)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에서는 자연 보호 실천 캠페인인 △환경보호 캠핑의 날 행사(6.13.)가 열려, 친환경 캠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문화의 달 프로그램은 캠핑장을 단순한 숙박을 위한 공간이 아닌 누구나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한글시민예술가 양성사업 ‘자으미 모으미 글꼴’ 참가자 100명을 6월 2일부터 10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쓴 손글씨를 바탕으로, 세종시만의 고유한 글꼴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수집된 손글씨는 한글 디자이너와 전문가의 작업을 거쳐 한글 2,780자, 영문 94자가 상용 글꼴로 제작되며, 일부는 감각적인 컬러 글꼴로도 완성될 예정이다. 모집된 시민 100명은 한글상점에서 6월 20일과 21일 이틀 간 총 4회 워크숍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7월부터 9월까지 개발이 진행되며, 완성된 글꼴은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전국민 대상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임창웅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시민이 직접 쓰고, 그리고, 만든 결과물들이 도시 곳곳을 채워 나가는 과정이 모여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만들어 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글시민예술가 양성 교육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이 외에도 한글시민예술가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한글에 상상력을 더해 한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백제시대(5세기) 지방 최고 지배계층의 무덤인 ‘세종 한솔동 고분군’이 세종시 최초 국가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한솔동 백제고분 역사공원에 위치한 ‘세종 한솔동 고분군’이 29일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되면서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한솔동 고분군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계획 수립 이후 2006∼2008년 도시개발 과정에서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백제시대 고분군으로, 횡혈식 석실분 7기, 석곽묘 7기 등 총 14기가 남아있다. 확인된 고분의 규모나 입지, 출토 유물을 미뤄 당시 이 지역을 지배하던 지방 세력의 중심 고분군으로 추정된다. 특히 2호 횡혈식 석실분은 현재까지 확인된 백제시대 횡혈식 석실분 중 가장 큰 규모면서 묘광 전체가 지하에 구축된 것이 확인된 첫 사례다. 묘도출입석(墓道出入石), 묘표시석(墓表示石) 등 기존 횡혈식 석실분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다양한 축조 기법을 보여주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더 크다. 전체적인 고분의 축조시기는 5세기 초 백제 한성기부터 웅진기 초기다. 이 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세종특별자치시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4월 16일, 5월 28일 관내 보육교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2회 실시했다. 세종특별자치시아동보호전문기관 황미영 관장의 강의로 4월 16일은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대면 교육이 진행됐으며, 5월 28일(수)은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여 보육교직원들의 보육 여건에 따른 선택적 수강에 도움을 제공했다. 해당 교육은 보육교직원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 어린이집에서의 영유아 성행동문제 예방 ▲ 아동 성폭력 예방 ▲ 아동실종 예방 ▲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 ▲ 어린이집에서의 아동학대 예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보육교직원들은 교육 소주제별 내용에 매우 만족한다는 통계 결과와 수강 전보다 수강 후 많은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교사들에게 아동 발달을 위한 지원의 책임이 강화되는 관점의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자주 진행되면 좋겠다.”고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보육교직원 아동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책, 교육, 현장 분야의 패널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실시된 광주시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와 시의 청소년 정책이 함께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 발표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발표함으로써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에 반영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청소년의 마음건강은 광주의 미래 경쟁력이자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면서도 미래 스마트 농업을 위한 희망을 공유했다. 액션그룹은 진천군 창업·창농의 현재를 이야기하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시도도 필요하지만, 군청, 기업체, 학교 등과의 연계 필요성을 언급했다. 송기섭 군수는 “시작하는 위치의 청년들은 누구나 쉽지는 않겠지만 농지라는 기반이 적은 청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여겨 청년과 함께 꿈꾸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 도시의 상징으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함평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31일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함평군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함평군 실·과장,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함평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동함평 일반산업단지 주거복지센터 건립 ▲함평천 생태습지 준설사업 등 총 5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