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봉헌)가 27일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양봉농가 14곳에 안전장비와 보호구를 보급했다. 이번 장비 보급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보급 품목은 전동운반차, 전동탈봉기 등 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장비와 방독마스크, 내화학장갑, 냉각조끼 등 농작업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장비 보급으로 양봉 현장에서의 사고 위험과 근골격계질환 부담, 고령 농업인의 노동 강도를 줄이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봉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더운 여름철 반복 작업이 많은 양봉 현장은 보호장비가 꼭 필요하다”며 “이번 보급은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농업인의 안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사업 외에도 다양한 농작업 안전지원과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사업 효과 분석을 통해 지원 범위와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와 SK트리켐(대표이사 하정환)이 27일 사회복지시설 2곳의 냉방기 교체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시와 SK트리켐이 체결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과 연계해 추진됐다. 사업 대상 시설은 각각 장군면과 연서면에 위치한 에스더 지역아동센터와 풍성한지역아동센터로, 모두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이영옥 보건복지국장, 우동훈 SK트리켐 구매팀장 등 4명은 냉방기가 설치 완료된 현장을 찾아 냉방기기를 살피고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적 협력 기반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SK트리켐이 추진해 온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물품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SK트리켐과의 협력은 행정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복지의 좋은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동훈 SK트리켐 구매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 연서면 와촌리 일원에서 여름철 극한호우에 대비한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참여형 대피훈련과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시우량 100㎜ 극한강우와 호우경보,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에서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우선대피 대상자와 대피조력자 1대1 맞춤형 주민대피, 대피거부자 경찰 협조 체계, 부상자 발생에 따른 소방 협력 등을 진행했다. 시는 14명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한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훈련도 함께 했다. 통합지원본부는 김하균 행정부시장 주관하에 13개 실무반으로 가동되며, 사망자 장례절차와 유가족 지원, 부상자 상태 점검, 언론 브리핑, 응급복구반 가동, 이재민 구호물품 지급 등을 수행한다. 시는 훈련을 끝마친 뒤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훈련 미비점을 보완하면서 장마철 극한호우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국지성 극한강우로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위험 상황 시 신속한 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부터 6월까지 세종이음학교에서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 특수교사 교육과정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특수교육 수업에 바로 쓰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는 유치원과 초중고 별로 각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학생의 발달 수준과 학교급의 특성을 반영한 실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특수교사의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고교학점제 이해와 운영사례(5월 22일) ▲주제중심 교육과정 재구성(5월 27일) ▲특수교육대상유아의 교육과정 톺아보기(6월 10일) ▲교사를 깨우고, 학생을 깨우는 교육과정 재구성(6월 17일) 등 현장 교사의 경험을 기반으로 구성된 강의로 진행된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힘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백성현 논산시장과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에 깊이 공감하며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이용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시 직원들은 세종사랑시민연합회와 함께 27일 논산시청을 방문해 ‘찾아가는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백성현 논산시장과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은 서명운동의 취지를 청취한 뒤 행정수도 완성의 필요성에 적극 동의하며 서명에 동참했다. 또한, 행정수도 완성을 기원하는 글귀가 담긴 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용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호국·전통의 고장 논산과 미래 행정의 중심 세종은 함께할 때 더 큰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다”며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일호 세종사랑시민연합회 기획실장은 “논산시의 따뜻한 환대와 적극적인 협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8일 아산시청을 방문해 추가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달을 100만 서명운동 집중홍보기간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이후 변화할 정부 기조에 발맞춰 지역 현안사업이 국정 방향에 포함될 수 있도록 비전과 전략 계획을 면밀히 수립·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제21대 대선 이후의 일에 집중하고 대비해야 한다”며 “인수위 절차 없이 곧바로 직무 수행에 나서는 새로운 정부의 국정 운영과 방향을 신속히 파악해 세종시만의 전략과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세종시의 행정수도 지위 확보를 위해 세종시특례법 전부개정과 행정수도 완성 개헌 등을 새 정부의 국가 운영 과제에 반영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조기대선의 영향으로 분명히 다음 정부 출범에 따른 추가적인 국가 정책 방향이 수립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될 수 있도록 세종시특례법 등이 정부의 핵심 사업에 포함될 수 있는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민호 시장은 내달 9일 6월 확대간부회의를 추가 개최해 제21대 대선 이후 시의 비전과 향후 전략 체계를 재설정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동장 허인강)이 27일 보람가득 치유정원에서 온수 세족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온수 세족장은 맨발길 이용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세종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협약을 거쳐 조성됐다. 개장식에는 보람동과 지역구 의원,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이 참석해 세족장 시연과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온수 세족장은 3명의 시민들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특색을 반영한 간판과 의자 등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치유정원 맨발길 이용객은 사시사철 따듯한 물로 세족을 즐기며 맨발 힐링을 체험할 수 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온수 세족장까지 설치된 치유정원의 맨발길이 시민들게 더 큰 만족을 드리는 세종시의 명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세종시 누리콜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주관의 ‘2024년도 복권기금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복권기금은 복권의 발행 등으로 조성되며'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법정배분기관과 저소득층,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높이기 위한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운영사업은 지난 2021년 처음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 85.3점으로, 법정배분기관인 광역지방자치단체 평가대상 39개 사업 중 전년대비 최고 점수 증가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세종시와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21년 교통공사 인수 당시 17대에서 ’25년 5월 현재 29대를 확보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는 2대를 추가 증차할 예정이다. 세종시 누리콜의 현재 등록회원은 2021년 교통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 14명을 초청하여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여행을 좋아하고 SNS를 활발히 활용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성있는 시각과 감성으로 세종의 매력적인 여행지를 소개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이응다리에서 어울링 자전거를 즐긴 후 조치원문화정원에서 페인팅 체험, 세종호수공원과 베어트리파크에서의 피크닉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관람과 49층 카페에서 즐기는 야경 감상 등 세종의 아름다운 밤까지 사진으로 담아내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에 참가한 트래블리더 임서연 씨(24세, 수원 거주)는 “다양한 체험과 아름다운 풍경을 직접 경험하면서 세종시가 가진 여행 콘텐츠를 새롭게 알게 됐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세종 여행의 매력을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트래블리더 기자단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얻은 생생한 여행 후기를 한국관광공사 공식 SNS를 통해 소개하며 세종시를 관광매력도시로 알릴 예정이다. 유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태수)는 27일 조치원어린이집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아이돌보미 봉사단 ‘섬섬옥수’ 세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돌보미 11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 아이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집 환경 정비를 통해 아이들에게 밝은 미소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섬섬옥수’ 봉사단원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어린이집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수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도움이 아닌,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의미의 나눔을 실천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섬섬옥수’의 따뜻한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는 일임을 강조하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18대 임원단 간담회에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분권 종합타운 조성사업의 조속 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회장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부회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감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과 함께 민선 지방자치 시행 30년을 맞아 지방분권·균형발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중심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 공감대를 시도민들에게 확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방소멸 가속화, 저출생 문제 등 국가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수도 완성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는 대통령실과 국회 세종 완전 이전을 통해 실질적 요건을 먼저 이루고 이후 개헌을 통해 명목상 요건을 갖추는 단계적 접근을 제안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5월 26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효율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미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최신 AI 트렌드를 알고 챗GPT를 활용해 관찰일지와 보육일지 등 어린이집 문서 작성으로 보육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육기관에서 원장의 AI활용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이 날 교육은 미래교육아카데미 대표를 초빙하고 관내 어린이집 원장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챗GPT 생성형AI’라는 주제로 △생성형 AI와 챗GPT 활용 업무 효율화 △행사 및 홍보 자료 콘텐츠 제작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해당 교육에 참여자들은 “어린이집에서 필요한 포스터, 영상 등을 직접 AI로 실습해보니 조금은 낯설지만 재미있었다며 보육현장에서 업무효율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원장들이 변화화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자기계발 역량을 높여 효율적인 어린이집 운영에 도움이 됐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6월 2일에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제2회 대입 전문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제2회 대입 전문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는 ‘2026학년도 대입전형 이해와 지원 전략’을 주제로 고등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종진학지도협의회 수석 대표이자 아름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인 손남섭 교사를 강사로 하여, 다년간 진학지도의 경험을 토대로 2026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해 학부모가 알아야 할 사항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누리집에 접속하여 ‘진학정보 - 진학프로그램 신청’에서 본인 휴대폰 인증 후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5월 28일 오후 12시까지로, 신청 인원은 120명 내외이다. 신청과 각 회차별 주제에 관련된 안내는 진로교육원 누리집 팝업창 및 공지사항에 상세히 안내되어 있다. 2026학년도 대입 역시 전년도에 이어 의대 정원 변화, 전공자율선택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5월 12일부터 7월 17일까지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중등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한다. ‘중등 수업나눔의 날’은 교사 주도의 자율적 수업 혁신을 목표로, 세종시 교사들이 각 학교의 수업을 공개하며 상호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이 행사는 관내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총 33회 운영됐으며, 수업을 공개해야 하는 부담 속에서도 약 340여 명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작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일상적인 학교 간 수업 공유가 이루어지도록 계획했다. 또한, 배움의 확장을 위한 ‘수업나눔토크’프로그램을 강화하고자, 일괄적으로 공개 수업 시간을 마지막에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중등 수업나눔의 날’은 공개 수업과 ‘수업나눔토크’시간으로 나누어 총 26회에 걸쳐 중등수업나눔지원단과 공개 희망 교사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다. 세종시 관내 교사들은 공문을 통해 학교급, 과목, 수업 주제 및 교수학습방법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5월 26일에 학교 밖에서 자신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3월 세종시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지역 청소년센터 등이 함께한 ‘청소년사업 업무협력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됐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세종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지속적 협의로 진로교육원의 체험실을 활용한 개별 맞춤형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10세부터 15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5월과 6월, 총 4개 진로체험실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교 밖 청소년의 창의융합형 진로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5월에는 전통기술을 현대적으로 표현해 보는 ‘뿌리기술실’과 AI를 활용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디어창작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6월에는 전통미와 현대미를 융합한 K-문화 관련 ‘손끝공예실’과 의료 및 과학기술 관련 진로에 대한 실감형 학습을 제공하는 ‘의과학실’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책, 교육, 현장 분야의 패널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실시된 광주시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와 시의 청소년 정책이 함께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 발표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발표함으로써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에 반영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청소년의 마음건강은 광주의 미래 경쟁력이자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면서도 미래 스마트 농업을 위한 희망을 공유했다. 액션그룹은 진천군 창업·창농의 현재를 이야기하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시도도 필요하지만, 군청, 기업체, 학교 등과의 연계 필요성을 언급했다. 송기섭 군수는 “시작하는 위치의 청년들은 누구나 쉽지는 않겠지만 농지라는 기반이 적은 청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여겨 청년과 함께 꿈꾸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 도시의 상징으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함평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31일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함평군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함평군 실·과장,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함평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동함평 일반산업단지 주거복지센터 건립 ▲함평천 생태습지 준설사업 등 총 5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