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에 위치한 상무태권도(관장 정승민)가 3일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50개를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은주·임재긍)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태권도장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용돈을 모아 구매한 것이다. 상무태권도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아이들과 함께 라면 기부를 진행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정승민 상무태권도 관장은 “매년 적극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주는 아이들이 너무 기특하다”며 “아이들의 따듯한 정성과 마음이 담긴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재긍 한솔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관내 기부문화 활성화에 항상 앞장서는 상무태권도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청 서측 광장에 설치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는 유가족 측이 전국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을 요청함에 따라 당초 국민 애도기간으로 정한 4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것을 8일까지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사고 수습이 길어지면서 조문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있고, 이번 참사로 희생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2명의 장례 절차가 미정인 상황에서 운영 연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최민호 시장은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큰 슬픔을 위로하기 위한 세종시민의 조문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안전히 조문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 본관 외부 서측 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서는 지난달 30일 최민호 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를 비롯해 지난 2일까지 총 3,434명의 시민이 조문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에서 중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초등학생 중 97.4%가 1지망 학교에 배정됐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3일 오전 10시에 교육청 누리집을를 통해 발표한다. 배정 대상은 세종시 관내 53개 초등학교 및 세종시와 인접한 충북의 상봉초 졸업예정자 등으로 총 5,759명 규모이며 전년대비 396명 증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중입 배정을 하면서 선택지가 단수인 중학구(2개 이상의 중학교를 묶어 하나의 군으로 설정)는 지정된 학교에 배정하고 선택지가 복수인 학교군은 근거리 중학교 순위에 의한 추첨배정 방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 2024년 12월 30일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읍·면지역 등 중학구 5개 중학교와 동지역 학교군 23개 중학교에 신입생들을 각각 배정했다. 배정 결과를 살펴보면, 학교군의 경우 희망자 5,633명 중 97.4%에 해당하는 5,484명의 학생이 1지망 희망학교에, 148명의 학생이 2~3지망 희망학교에, 1명의 학생은 1~3지망 학교에 배정되지 못하고 3근거리학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갑질 예방과 이의 근절을 목적으로 안내서 ‘갑질 바로 알기’를 제작해 본청, 직속 기관,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갑질 바로 알기’ 안내서는 지난 5월에 있었던 충청권(세종, 대전, 충남, 충북) 교육청 감사관 연수에서 갑질 예방 및 근절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갑질 신고자(피해자) 보호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공동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안내서 표지에는 갑(甲)이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인 인상을 새로운 인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갑질을 근절하고 소통·존중·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려는 의지를 담아 ‘소통 갑(甲)! 존중 갑(甲)! 배려 갑(甲)!’이라는 구호를 적용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현장에서 쉽게 갑질 예방 및 근절 정책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충청권 교육청 관계자와 협의하여 안내서의 내용을 구성했다. 그 핵심 내용으로는 ▲갑질(직장 내 괴롭힘) 개념 ▲갑질(직장 내 괴롭힘) 판단 기준 ▲갑질 신고 민원 처리 절차 및 보호 노력 ▲갑질(직장 내 괴롭힘) 인정/불인정 사례 등이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연찬실에서 2025년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시와 읍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추진배경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산업의 구조적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시행된다. 목표 감축 면적은 전국 8만㏊로, 시는 373㏊의 면적을 줄여야 한다. 이에 따라 농가는 2024년 벼 재배면적 중 의무적으로 부과되는 12% 수준을 감축해야 한다. 시는 논콩·하계조사료 재배 등 전략작물직불제 참여, 경관작물 재배, 휴경, 타작물 전환 등을 통해 벼 재배면적 감축 이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 공무원들은 ▲전담인력 배치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정책의 이해와 유도 한계 ▲유인책 부여에도 농가 체감성 약화 ▲농지 형태상 타 작물 전환 여건 불리 등 현장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시는 농가 참여 유도를 위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2일 조치원 청사에서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시무식은 제주항공 참사 국가 애도기간임을 감안하여 이번 시무식은 새해를 맞아 공단의 목표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임직원 간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신규직원의 임용장 수여됐으며, 공단 발전 유공 임직원 격려 표창을 중심으로 간소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시무식에서 “2025년 지혜와 혁신의 해인 을사년을 맞아 시민과 동행하며, 함께 기뻐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여민동락(黎民同樂)’의 자세가 중요하다”며 ▲데이터 기반 스마트 경영 체계 구축, ▲시민 체감 서비스 품질 향상, ▲안전사고 ZERO 달성을 위한 선제적 관리, ▲ESG 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 공헌 확대, ▲임직원 역량 강화 및 긍정적 조직 문화 조성 등 2025년 5대 핵심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아울러 조 이사장은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 행복 향상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는 자세로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곘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 임기수 전 한국타이어 춘천판매㈜대표에게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임기수 전 대표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4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쾌척했다. 2025년 새해를 맞아서는 고향인 세종을 찾아 200만 원을 또다시 기부했다. 그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3년간 세종시에 기부한 총액은 1,100만 원이다. ‘춘천의 기부왕’으로 불리는 임 전 대표는 매년 지역의 이웃을 위한 나눔과 후배 양성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에는 강원대학교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임기수 전 대표는 “새해를 맞아 고향인 세종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며 “고향 이웃들의 행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임 전 대표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일 본부 임직원과 소속시설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 및 새해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원내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이번 시무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명희 원장 신년사 ▲새해 다짐 결의문 낭독 ▲신년화두 영상 시청 ▲신년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돼 직원 간 결속과 비전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명희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저출산 위기 극복과 혁신사업 추진, 직영시설 통합 운영 등을 통해 예산 절감과 효율적 사업 수행에 기여했다”며 “2025년에도 약자복지와 돌봄 강화를 통해 모든 세종시민이 존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낭독된 새해 다짐 결의문에서는 약자복지 실천과 양질의 사회서비스 제공, 사회적 위험 대비를 위한 복지망 강화, 디지털 혁신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친환경 복지 실천 등 다양한 목표를 담아내며 조직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 신년화두로 ‘동주공제(同舟共濟)’가 선정되며, 직원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 출범의 목적과 본질로 돌아가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등 5대 본질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을 통해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경제 활성화 ▲정원도시 ▲시민정신 확립 등 시 5대 본질을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본질을 “국가 균형 발전에 소명을 다하고 미래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이 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자세로 본질이 바로 설 때 길이 보인다는 뜻의 올해 사자성어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세종시가 나아갈 길도 시민의 삶과 행복, 국가 미래의 번영을 함께 이룬다는 기본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가장 먼저 우리는 행정수도로서의 본질을 잊지 말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 속에서 개헌이라는 헌법개정이 화두에 오른 것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의 새로운 길이 열린 것”이라며 “올해 개헌이나 특례법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혼란과 불안 속에서 한 해를 보내고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올해도 어렵고 힘든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교육이 나라의 미래라는 굳건한 마음을 갖고 세종교육은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 교육청이 새롭게 조정한 3대 핵심정책과제는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천하고, 학교 자치를 강화하는 방향성을 담고 있습니다.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생활·정서·학습 통합지원’,‘교육활동 중심학교 구현’의 핵심정책과제를 통해 세종에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학생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에는 고교학점제가 운영되고, 세종캠퍼스고와 산울 초·중 통합학교가 새롭게 문을 엽니다.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배우고 깨우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 세종에서는 교실 안 배움과 학교 밖 배움이 함께 이뤄지면서 마을이 학교라는 생각이 확대되고 있고, 시민이 교사라는 교육주체의 인식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우리교육청이 강조하는‘생각하는 사람 참여하는 시민’은 세종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갑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해 3개 분야 14개 지표를 활용해 재정 운용 전반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분석 결과에서 세종시교육청은 시 지역 교육청 중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재정 효율성 영역에서는 ▲교육공무직원 총액 인건비 집행 비율 ▲시설비 본예산 편성 비율 ▲공립학교 목적사업비 비율 ▲학교회계 이‧불용액 비율 ▲개교 3~5년 학교의 적정 학생 수용 비율 ▲중앙투자심사 승인 사업의 적정 집행 비율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재정 책무성 영역에서는 ▲사회적 약자 기업 제품구매 비율 등 주요 지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교진 교육감은 “그 어느 때보다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번 우수한 분석 결과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 꿈마루 사례기록집을 제작하여 각급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사례기록집은 학교 공간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확산, 세종 꿈마루 사업을 진행한 학교의 추진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제작됐다. 사례기록집에는 2023 부터 2024년 세종 꿈마루 사업을 진행한 12개 학교의 생생한 공간혁신 이야기가 담겨있다. 주요 내용은 ▲기존 학교 공간 일부분을 공간 조성하는 영역 단위 사례 ▲초등학교 1학년 교실개선 사업 사례 ▲타 부서와 협업하는 통합사업 사례 등이다. 또한, 사례기록집은 대상 공간 선정, ‘우리가 바라는 공간–사용자 참여 설계’, ‘우리들의 아이디어–설계–완성 공간–공간 활용’의 순서로 알기 쉽게 구성됐으며, 세종 꿈마루 도움말 등 사용자의 생생한 소감과 느낌도 다양하게 수록됐다. 특히, 이번 사례기록집은 전자 도서(E-Book)로도 제작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편리성을 도모한다. 이주희 교육행정국장은 “학교 공간을 소재로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교육공동체 한 명, 한 명이 특별해지도록 세종 꿈마루 사업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년 이중언어·통번역 및 다문화 이해 교육 마을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2025년 1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이중언어·통번역 마을 강사 20명과 다문화 이해 교육 마을 강사 20명이다. 두 과정 모두 세종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과정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2025년 1월 13일부터 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이중언어·통번역 마을 강사 양성 과정은 결혼이주민 및 외국인, 국내인 중 이중언어 가능한 자로 이중언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통역 및 학교생활, 말하기, 단원별 학습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번 마을 강사 양성 과정은 다문화 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다양성이 공존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이를 통해 이중언어 교육을 강화하고, 신규 중도 입국·외국인 학생의 빠른 학교적응과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지원할 우수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중언어 강사 양성을 통해 문화 다양성이 공존하는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청년인구(15∼39세)가 전체 인구의 31.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2일 발표한 ‘2024 청년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세종시의 청년인구는 11만 9,988명으로, 시 전체 인구 38만 6,525명의 31.0%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5~39세가 3만 1,964명(26.6%)으로 가장 많았고 30~34세 2만 7,376명(22.8%), 15~19세 2만 2,838명(19.0%) 순이었다. 청년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동지역 9만 7,794명이었고 읍지역 1만 2,657명, 면지역 9,537명으로 나타났다. 세대구성별로는 1인 가구가 2만 6,934가구로, 청년 가구 중 54.6%의 비중을 차지했다. 청년의 초혼 연령은 남녀 모두 30~34세가 가장 높았다. 여성 1명이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은 0.97명으로 전국 0.72명보다 0.25명 많았다. 세종에 거주하는 청년 중 주택을 소유한 청년은 1만 3,449명으로, 주택 점유형태는 보증금이 있는 월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희망의 을사년이 밝았습니다. 새벽을 장대하게 여는 희망찬 기운이 모든 가정과 일터에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시는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달라는 시민의 염원을 마음에 새기며 과감한 도전을 선택했습니다. 행정수도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이응패스 중심의 대중교통 혁신으로 시민 편의를 높였습니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가 출범했고 세종 지방법원 설치법도 통과됐으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어 기업 이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등 큰 결실을 맺었습니다. 지난 12월에는 한글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됐고 건축행정평가 특광역시 부문 1위, 일·생활 균형지수 전국 1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광역자치단체 부문 1위, 자연재해 지역 안전도 종합평가 A등급 달성 등 많은 쾌거를 이루어 냈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2026년 정원도시박람회 추진에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만나기도 했고 그로 인해 여러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그럼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어려울수록 원칙으로 돌아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눈앞에 닥친 일에만 치우치지 말고 근본을 바로 세워 앞으로 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