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학업, 취업준비, 직장생활로 힘들어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을 도모하고 심리적 소진(번아웃) 예방을 위해 9월10일 13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시작으로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9월17일), 상주성모병원(10월1일)을 대상으로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10일 “세계자살의 날” 홍보주간에 이루어져 생명존중 가치와 지역사회 청년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주요내용은 ‘청년 마음건강 박람회’,‘정신건강 및 소진예방 교육’‘청년 마음챙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세부일정은 정신건강 서비스 안내 및 인식도 조사, 스트레스 측정, 우울·불안 검진과 상담, 마음비우기 챌린지, 커피차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제공되어 스트레스 관리법, 디지털 디톡스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청년 마음챙김은 명상, 요가, 아로마 디퓨저·향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기 이해와 마음회복을 돕는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청년고민상담소는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정신건강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9월 10일 상주시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개인정보취급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개인정보 취급자의 역량을 높이고,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개인정보취급자를 비롯해 영상정보처리기기 및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담당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교육 열기를 보였다. 참석자들은 개인정보 보호법의 주요 내용, 안전성 확보 조치 기준, 정보보안 및 침해사고 대응 방안, 그리고 개인정보 유출 예방 사례 등 실무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고, 실질적인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주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개인정보 보호 관리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와 상주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는 상주시의용소방대가 80년 동안의 활동 자료와 걸어 온 각종 희귀자료 등을 모아 ‘상주소방서 의용소방대 80년사’책자를 발간하여 시청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 책자는 1945년 ~ 2025년 상주의용소방대 창설부터 조직, 활동 내역은 물론 인류와 불의 사용으로 시작된 소방의 유래와 개념, 통일신라시대 및 삼국시대를 거쳐 현재까지 소방의 역사와 관련된 사진자료 310쪽을 비롯하여 총 860쪽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前 상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역임한 박종열회장의 수년간 자료 수집 및 노력으로 발간됐다. 이 책자에는 상주시 현황 및 상주시 문화재 등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1945년도에 창설된 상주시의용소방대는 산불, 폭우, 폭설 등 재난과 축제, 행사 등 다사다난했던 현장에 먼저 달려와 시민들과 함께 했으며 현재 상주시의용소방대는 26개대 65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 구조활동 및 예방활동 등으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 책자는 상주시의용소방대의 변천사만을 담은 것이 아니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9월 10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소속 직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역량강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부패방지 법령의 이해도를 높이고, 갑질 행위 및 연고주의 등 부정적 조직문화를 개선하여 건전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이해를 넘어 공직자가 실제 업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강연과 더불어 청렴 뮤지컬 공연도 함께하여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보다 쉽게 공감하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한국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담은 부채를 주제로 한 특별전 '손끝, 바람-부채展'을 2025년 9월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상설갤러리와 5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과 맞물려 관람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문화체험을 제공한다. 예로부터 부채는 단순한 여름 도구를 넘어 예술성과 품격을 담은 전통 공예품으로 사랑받아 왔다. 문인과 예술가들은 부채를 감성 표현의 매개체로 삼으며 한국 고유의 미적 정서를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선자장 김동식 명인의 합죽선 40점이 소개된다. 김 명인은 고종 황제에게 합죽선을 진상했던 외조부의 뒤를 이어 4대째 가업을 이어온 장인으로, 한 점의 합죽선을 완성하기까지 150여 차례의 정교한 수작업을 거친다. 그의 작품에는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전통의 기억과 장인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김 명인의 아들이자 이수자인 김대성 작가의 합죽선 위에 안동 지역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을 입힌 그림부채 20점도 전시된다. 서예, 문인화,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전통 부채에 현대적 감각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