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세월호 참사 이후 10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목화솜 피는 날'이 국내 특급 배우들과 함께하는 스페셜 릴레이 GV를 확정했다. [제작: 연분홍치마(연분홍프로덕션), (사)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 감독: 신경수 | 출연: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이지원, 박서연 | 개봉: 5월 22일] 10년 전 사고로 죽은 딸과 함께 사라진 기억과 멈춘 세월을 되찾기 위해 나선 가족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 '목화솜 피는 날'이 스페셜 릴레이 GV 진행을 확정 짓고,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목화솜 피는 날'은 그간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을 연출해 온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최초로 영화 연출에 나서는 작품이다.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신경수 감독과 깊은 인연을 가진 배우들이 한달음에 달려와 스페셜 릴레이 GV에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먼저, 5/22(수) 개봉일 당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GV에는 배우 손호준이 모더레이터로 참석해 신경수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선보였다.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는 2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다섯 번째 싱글 앨범 'ZOMBIE(좀비)'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사진 속 배경은 온통 새하얀 병원으로 묘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흰색 원피스를 입은 에버글로우는 창백함이 드러나는 메이크업과 신비로운 백발의 헤어스타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멤버들의 팔과 다리 곳곳에는 붕대가 감겨져 있어 이번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ZOMBIE'는 에버글로우가 전작 'ALL MY GIRLS(올 마이 걸스)' 이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매 앨범마다 새로운 변신을 거듭해 온 에버글로우의 진면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앨범명 'ZOMBIE'에서 느껴지는 콘셉추얼함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간 독기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걸그룹계 대체 불가한 정체성을 쌓아 올린 에버글로우는 이번에도 자신들만이 소화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장르로 K팝 신을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천우희의 쌍방 구원 로맨스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이 회를 거듭할수록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마음을 자각한 복귀주(장기용 분)의 변화는 뭉클했다. 행복한 시간을 되찾아 도다해(천우희 분)를 반드시 구하겠다고 다짐한 복귀주의 직진 역시 거침없었다. 하지만 쌍방 구원 로맨스에 제동이 걸렸다. 복귀주에 대한 마음이 커진 도다해가 자신이 사기꾼이라고 고백한 것. 더는 거짓말 할 자신이 없어진 도다해의 선택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예측 불가한 전개 속 시청률과 화제성도 상승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6회 시청률이 평균 5.5% 분당 최고 6.7%(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3주차(5월 13일~5월 19일) 화제성 조사에서도 TV-OTT 드라마 부문에서 2위를 차지, 출연자 화제성에서 장기용, 천우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밤낮없이 함께 하고 싶은 이정은, 정은지의 무한 변신이 시작된다. 오는 6월 1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공 SLL/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변화무쌍한 이미진(정은지 분)의 두 얼굴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 미스터리한 그녀의 이중생활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는 강렬한 내레이션과 함께 포문을 연 2차 티저 영상은 낮에는 50대 인턴으로, 밤에는 20대 취준생으로 24시간 열심히 활동 중인 이미진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미진의 부캐릭터인 임순(이정은 분)은 현재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검사 계지웅(최진혁 분) 밑에서 시니어 인턴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호언장담한 대로 임순은 암벽등반부터 위장잠입까지 불가능한 미션을 깔끔하게 해내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자랑한다. 임순의 거침없는 행보에 계지웅마저 “저 그거 못 하는데”라며 당혹스러움을 표하는 가운데 불도저 인턴 임순의 활약이 주목되고 있다. 인턴계의 레전드로 거듭나고 있는 임순과 달리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가수 한송이가 ‘뱀은 꽃을 먹는가’ OST로 큰 감동을 선사한다. 오는 2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한송이가 참여한 웹툰 ‘뱀은 꽃을 먹는가’ OST ‘꽃이 피고 지듯이’가 발매된다. ‘꽃이 피고 지듯이’는 잊으려 해도 자꾸만 커져가는 사랑의 감정을 ‘잊으려 애를 써도 모른 척 외면해도 다시 또 너에게로 돌아가잖아’와 같은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에 담아냈다. 한송이의 단단한 보컬 톤과 클라이맥스로 향할수록 폭발하는 가창력이 깊은 여운을 안기며 작품의 드라마틱한 전개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한송이가 속한 걸그룹 미니마니는 KBS2 ‘트롯 전국체전’을 통해 두각을 드러낸 데 이어 지난 2021년 첫 싱글 ‘멈춰(STOP)’로 가요계 첫발을 내디뎠다. 2022년 패션&뷰티 인플루언서 루비스타 어워즈 올해의 가수부문 아시아 걸그룹 신인스타상, 2022년 GLOBAL KOREA K 문화예술대상 성인가요 신인그룹상 등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드높이고 있다. 소나음 작가의 웹툰 ‘뱀은 꽃을 먹는가’는 저열한 욕망으로 자신의 눈을 멀게 만든 황제에게 분노하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풋풋한 설렘과 서늘한 공포가 공존하는 로맨스릴러 장르의 문을 연 화제작 '캣퍼슨'이 6월 19일 개봉일을 확정하고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다.[감독: 수잔나 포겔 '나를 차버린 스파이' | 출연: 에밀리아 존스 '코다', 니콜라스 브라운 [석세션] | 수입/배급: 판씨네마㈜] 갓 스물이 된 극장 알바생 ‘마고’가 고양이를 키우는 남자 ‘로버트’를 만나 설렘과 공포 사이, 심장이 멎을 듯한 데이트를 하게 되는 로맨스릴러 '캣퍼슨'이 6월 19일 국내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선댄스 영화제 상영 이후 "로맨스릴러의 진화"(필링 필름), "올해 최고의 기대작"(더 플레이리스트), "역사상 가장 대담한 영화"(더 랩), "황홀한 난장판"(디사이더), "완전한 서스펜스 스릴러"(데일리 닷), "의심할 여지없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할리우드 리포터) 등 뜨거운 극찬을 받으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기대를 모은 영화 '캣퍼슨'은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 ‘뉴요커’를 통해 발표된 동명의 단편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2017년 소설이 발표될 당시 ‘뉴요커’ 온라인판은 450만 건이라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그룹 위키미키(Weki Meki) 최유정이 ‘함부로 대해줘’ OST 두 번째 주자로 나선다. 최유정이 가창한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 연출 장양호 / 기획 KBS / 제작 판타지오 / 원작 네이버웹툰 작가 선우)의 두 번째 OST ‘I hope’(아이 호프)가 21일 낮 12시 발매된다. ‘I hope’는 아이리시 색감을 더한 퓨전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웅장하게 흐르는 오케스트라가 아름답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전한다. 특히 최유정은 서정적이면서 섬세한 보컬과 특유의 표현력으로 짙은 그리움을 노래하며 극의 몰입도를 배가할 예정이다. 앞서 이창섭이 ‘함부로 대해줘’ OST의 메인 타이틀곡 ‘It’s Alright’(잇츠 올라잇)을 가창한 가운데, 두 번째 OST 주자로 나선 최유정은 ‘I hope’로 또 다른 울림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한편, 최유정은 위키미키 메인댄서이자 만능 아티스트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ASMR 드라마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에서 주인공 고채린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엄태구와 한선화, 권율 사이 핑크빛 전쟁이 시작된다. 오는 6월 12일(수)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 언니 고은하(한선화 분)의 반전 충만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서지환과 고은하의 개성이 담긴 캐릭터 티저 영상이 공개돼 무시무시한 큰 형님과 사랑스러운 키즈 크리에이터의 유쾌한 관계성을 예고한 상황. 이런 가운데 고은하를 사이에 둔 채 대립 구도를 세우고 있는 서지환과 검사 장현우(권율 분)의 모습이 담긴 3인 포스터가 이들의 인연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 먼저 포스터 정중앙에서 핑크빛 하트 풍선을 든 고은하의 은은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아이들의 순수함을 지켜주는 키즈 크리에이터답게 반짝이는 고은하의 순수한 눈빛이 보는 이들의 광대를 치솟게 한다. 반면 고은하를 사이에 두고 각기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서지환과 장현우의 온도 차도 시선을 사로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가수 박재정이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박재정은 입대를 앞둔 지난 20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머리를 밀기 전 마지막 라이브 방송"이라며 "2021년 장충체육관 콘서트 때부터 간다 간다 하고 결국 이제 가게 됐다. 입대는 조용히 가고 싶어서 부모님과 매니저 형 하고만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재정은 마지막으로 "돌아올 때까지 꼭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해병대로 국방의 의무를 마친 가수 로이킴이 박재정의 입대 전날 그의 머리를 직접 잘라주며 응원을 전했다. 박재정은 지난 9일 싱글 '무슨 일 있었니'를 발표했다. 박재정이 직접 작사, 작곡한 이번 신곡은 전작 '헤어지자 말해요'의 화자가 시간이 제법 흐른 뒤 그녀를 다시 마주쳤을 때의 감정을 바탕으로 쓴 곡으로 '박재정표' 발라드를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박재정은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에서 만난 김창운의 곧 발매될 데뷔 싱글을 직접 프로듀싱했다. 소속사 측은 "박재정은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가족과 매니저만 동반한 채 조용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배우 최웅이 극과 극 텐션을 자랑하는 마성의 남자 서진호로 변신한다. 오는 6월 17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연출 최지영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펼치는 운명의 스캔들을 담은 작품이다. 최웅은 백설아(한보름 분)의 연인이자 배우 지망생 서진호 역을 맡았다. 배우를 꿈꾸며 설아와의 미래를 약속한 진호는 결혼식 당일 자취를 감추게 된다. 이후 진호는 ‘정우진’이라는 예명으로 설아의 작품 ‘포커페이스’의 주연 배우로 데뷔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맞이한다. 오늘(20일) 공개된 스틸 속 순수한 청년의 모습과 더불어 화려한 슈퍼스타 면모를 뽐내고 있는 최웅의 모습은 그 누구보다 빛이 난다. 훈훈함을 자랑하는 최웅은 여심을 홀리는 미소를 장착, 보는 이들에게 흐뭇함을 안긴다. 가난한 배우 지망생 서진호로 분한 최웅의 열정 가득한 눈빛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반면 슈퍼스타의 모습으로 화려한 헤어스타일과 환상적인 슈트핏으로 한층 더 여유롭고 럭셔리한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진한 스킨십보다 더 설레는 김명수, 이유영의 등맞춤 현장이 포착됐다. 오늘(20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 연출 장양호 / 기획 KBS / 제작 판타지오 / 원작 네이버웹툰 '함부로 대해줘' 작가 선우) 3회에서는 예고 없이 들어온 신윤복(김명수 분)의 스킨십에 김홍도(이유영 분)의 심장이 남아나지 않을 예정이다. 7년 전 웹툰 학원 제자와 선생 사이로 연을 맺었던 신윤복과 김홍도는 7년 후 이웃으로 재회했다. 김홍도가 몰라보게 달라진 신윤복을 반가워할 새도 없이 신윤복은 군사부일체의 자세로 김홍도를 대해 그녀를 당황에 빠뜨렸다. 김홍도는 나란히 걷지도, 같은 테이블에 앉지도, 전화번호를 교환하지도 않는 신윤복의 행동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곧 그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때문에 포장마차에서 서로 등을 맞대고 있는 신윤복과 김홍도의 모습은 놀랄 수밖에 없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 신윤복과 김홍도는 편의점 환영식 때처럼 등을 마주하고 앉아 있다. 다소 굳어 있는 신윤복의 얼굴과 그의 말 한마디에 온 집중을 기울이는 김홍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그룹 트라이비(TRI.BE) 송선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송선은 지난 12일과 19일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2라운드에서 복면을 벗었다. 송선은 ‘기름기 쏙 빠진 담백한 목소리 들려드릴게요! 스모크 통닭’으로 출연, 크리스피 통삼겹(아나운서 허송연)과 1라운드에서 키스의 ‘여자이니까’를 선곡해 감성을 자극하는 촉촉한 미성과 청아한 보이스를 뽐내며 승리를 차지했다. 이어 2라운드에서는 성시경의 ‘한 번 더 이별’을 송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열창했다. 말하듯이 시작하는 도입부를 지나 폭발적인 후렴구까지 부드러운 보컬과 아련한 감정선으로 보는 이들의 귀를 간지럽혔다. 송선은 탁월한 가창력과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메인보컬의 진가를 여실히 발휘했다. 송선은 완벽한 무대뿐만 아니라 재치 넘치는 개인기로 깨알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ATBO 연규, 승환과 함께 ‘Smoke(스모크)’ 댄스 챌린지를 선보였고, 연예인 판정단들은 송선의 흠잡을 데 없는 춤실력에 아이돌임을 확신했다. 복면을 벗은 후 송선은 “사촌 언니 유리가 속한 소녀시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정은지가 바늘구멍보다 좁은 취업 문을 통과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오는 6월 1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공 SLL/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정은지는 8년 차 공시생 백수 이미진 역을 맡아 취업난에 시달리는 20대 청춘으로 밤을 불태울 예정이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2년 만에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 정은지는 “처음 시놉시스를 봤을 때 한 사람의 낮과 밤이 다르다는 판타지 소재가 흥미로웠고, 이미진이라는 사람의 삶 안에서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하며 점점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나갈지 그 모습이 궁금했다”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이미진이라는 인물의 성장에 관심을 가졌던 만큼 캐릭터에 대해서는 “취업을 위해 오래도록 고군분투했기에 긴 시간 동안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살아왔고 어쩌면 몸만 커버린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이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캐릭터를 연기할 때는 “미진이가 ‘취뽀’(취업 뽀개기의 줄임말) 한 후 사람들과 실제로 부딪히며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자라나고 성숙해지는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일초 앞, 일초 뒤'는 언제나 1초 빠른 우체국 직원 ‘하지메’와 모든 게 1초 느린 수상한 그녀 ‘레이카’의 분실된 하루의 미스터리를 찾아가는 타임퍼즐 로맨스 영화이다.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교토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초 앞, 일초 뒤'는 대만 영화 원작 '마이 미씽 발렌타인'의 리메이크작으로,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이 교토를 촬영 장소로 선정한 비하인드와 함께 캐스팅 비화를 직접 밝히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은 교토의 이미지를 ‘성급하면서도 느긋한 곳’이라고 표현하면서 “영화 '일초 앞, 일초 뒤'는 시간이 하나의 주제이기 때문에 그 시간의 감각도 함께 영화에 담고 싶었고, 그게 드러나는 곳이 바로 교토다”라며 영화 속 배경이 가지는 특별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야마시타 감독은 “각본가 쿠도 칸쿠로와 함께 하니 저희만의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즐거움이 생겼고, 고민 끝에 영화 속 남녀 캐릭터 설정을 바꿔서 연출해보았다”라고 원작과는 다른 관람 포인트를 언급하며 야마시타 감독만의 독보적인 연출을 기대케 한다. 이어 “남녀를 반전시켜보자고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신인 걸그룹 아이몬드(I:MOND / 이설 미쿠 아현 영원)가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19일 소속사 비더맥스 측은 오는 6월 3일 데뷔하는 걸그룹 아이몬드의 싱글앨범 발매에 대한 스케줄러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쇼케이스, 뮤비공개 일정까지 공지했다. 포토북과 함께 싱글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Slippery"로 '중심을 잃으며 미끄러진다'는 의미의 제목이다. 아이몬드는 "우리가 등장하는 순간 모두가 중심을 잃을 만큼 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빠져나가려 할수록 결국 미끄러져버리게 될 것이라는 멤버들의 포부를 표현했다."라며, "더 나아가 아이몬드만의 세계를 열어 가요계의 판도를 흔들어 놓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라며 데뷔에 대한 열정을 피력했다. 걸그룹 아이몬드는 데뷔전부터 국내는 물론 해외 공연의 경력을 경험하며 탄탄한 보컬 실력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겸비한 팀으로 알려진 팀이다. 6월 3일 음원 공개에 앞서 5월 31일 오후 6시 아이몬드의 쇼케이스 'WE ARE GRAVITY'를 홍대에 위치한 'ㅎㄷ카페'에서 팬들을 위한 선공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