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청원구 내수읍, 북이면 지역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덕암배수지 신설공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덕암배수지는 내수읍 덕암리 산44-1에 들어선다. 인근 형동배수지(내수읍 형동리 산51-1) 주변에 사격장이 위치해 상수도 사고 위험과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고, 내수배수지의 체류시간 부족과 내수 급수구역 내 고지대의 출수 불량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덕암배수지를 신설해 기존 형동배수지와 통합할 계획이다. 현재 기본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배수지 1개소(용량 3,100㎥)와 상수관로 4.7km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를 2026년 6월까지 완료하고 인·허가, 관계기관 협의, 토지·지장물 협의보상 등을 거쳐 2027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배수지 시설확충을 통해 내수읍, 북이면 지역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정절차를 적기에 이행해 추진 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이 제시간에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돕고, 시험 종료 후 예상되는 인파 밀집에 대비해 예찰 활동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주에서는 시험장 17개소에서 8,913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먼저 청주도시공사는 시험 당일 장애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해피콜 차량을 우선 배차한다. 시험 응시표를 소지한 교통약자(가족·보호자 포함)는 오는 12일까지 예약(☎1533-0220)을 통해 해피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시험 종료 후 귀가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시험이 끝나고 갑자기 많은 인파가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청주시 재난안전실장을 단장으로, 직원 26명으로 구성된 상황관리단을 13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율량동 엔포드호텔 인근, 충북대학교 중문, 성안길 일원, 동남지구 등 인파 밀집 예상 지역 10개소를 선정해 예찰에 나서는 한편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도 비상연락망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이 2026년도 개별주택가격 공시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군은 정확한 조사와 합리적인 산정을 통해 공정한 과세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부동산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1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약 1년간 진행된다.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과 국토교통부의 ‘2026년도 적용 개별주택가격 조사·산정지침’에 따라 단계별로 추진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부과는 물론 복지 지원, 건강보험료 산정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공시가 필요하다. 조사 대상은 표준주택 1161호를 제외한 1만6220호로, 신축·증축·철거·멸실 등 변동이 발생했거나 누락된 주택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군은 주택 특성 조사, 가격 산정, 검증, 의견 청취, 공시, 이의신청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산정된 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음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2026년도 공시는 연 2회로, 1월 1일 기준 공시가격은 4월 30일, 6월 1일 기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지난달 26일 대소면 공장 화학물질 유출 사고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화학사고조사단(단장 원주지방환경청장)의 최종 피해 조사가 완료되기 전, 긴급 자금 지원을 통해 농가의 당면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이다. 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음성군 재난관리기금 운용 관리 조례에 따라 재난관리기금 재원을 활용해 지원금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원금은 화학물질 사고 발생 후 지난 6일까지 군에 피해 신고를 완료한 221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총 6710만원이 지급됐다. 지급 금액은 4인 이하 가구(총 213가구)에는 가구당 30만원, 5인 이상 가구(총 8가구)에는 가구당 40만원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화학물질 누출 사고로 불편을 겪은 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군민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했으며 앞으로도 피해를 입은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이봉주 전 마라톤 선수와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과 함께 도민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최근 충남소방본부가 개최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두 사람은 앞으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 도민 생명 지키기 캠페인 참여 등 공공 안전 가치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명예소방관 위촉은 소방의 핵심 가치인 ‘도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공감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공적을 인정해 추진했다. 이봉주 전 마라톤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며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한 상징적 인물이다. 은퇴 후에도 건강 증진 활동, 장애 체육 후원, 지역 나눔 봉사 참여 등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국민 마라토너’의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은 금융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재난 피해 지원에 적극 참여해 왔다. 특히 수해 피해 농가 복구 지원, 소방공무원 복지 증진 프로그램 지원 등 현장 중심 지원과 상생 실천을 이어오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유공자 등 170여 명 참석… 소방행정유공 표창 및 기념행사 진행 강진소방서는 11월 10일 월요일 오전 10시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민간 유공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불조심 강조의 달 결의, 기념사 및 축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강진군민의 생명 보호와 화재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다수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전라남도지사상 및 소방청장상, 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강진군의 안전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강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소방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 소방, 행복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생거진천 치유의 숲(이월면 송림리 산29-1번지)에서 숲 가꾸기 기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군 산림녹지과 직원과 산림 분야 종사자 등 20인이 참석했으며, 관내 조림 수목 생장,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해 조림지 가꾸기와 쓰레기 줍기 등을 진행했다. 특히, 기존과는 다르게 생활권 인근 산림 치유시설인 치유의 숲에서 행사를 개최해 숲 가꾸기의 필요성을 다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범 군 산림녹지과 주무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많은 조림목이 건실하게 성장해 우리 군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숲 가꾸기의 긍정적 효과와 숲의 미래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10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지역발전과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시정발전 유공자 5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모범시민 22명, 이달의 자원봉사왕 3명, 독서문화 육성발전 4명, 독서 마라톤 10명, 건강생활실천 영상 공모전 5명, 이륜자동차 합동단속 2명, 드림스타트 후원 12명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각각 표창패, 감사패 등을 대상자에게 수여했다. 이 시장은 “각 분야에서 솔선수범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청주가 한층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월 시민 표창 시상식을 열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디케이엘(대표 오금주)은 10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여성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천400만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생리대) 200박스를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오금주 ㈜디케이엘 대표가 참석했다. ㈜디케이엘은 청원구 북이면에 위치한 생활용품 도‧소매 기업으로,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여성 취약계층의 건강과 위생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됐다. 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 물품을 지정 기탁받아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오금주 대표는 “여성 기업인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앞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주시도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나눔문화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환경교육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5년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민선 8기 역점사업인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범시민운동’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은 성과이자, 오랜 기간 쌓아온 시민 중심 환경교육의 역사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내년부터 3년간 기후부로부터 전문가 컨설팅 및 환경교육도시 간 상호 협력 기회를 제공받게 되며, 행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국가공인 환경교육 대표도시로서 도시 브랜드 가치를 얻게 된다. 시는 지난 6월 환경교육도시 지정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기후부에 제출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에 적극 대응했으며 △환경교육 추진기반 △환경교육 성과 △환경교육 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민·관·기업이 함께한 제1회 청주시 환경축제인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 ‘환경지킴이와 함께하는 환경실천교육’ 등을 통해 환경교육을 넘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시민주도형 환경교육도시’의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10일 흥덕구 외북동 SK로 일원에서 추진하는 ‘도시 숲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숲 조성 대상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허상만 생명의 숲 이사장, 지용관 충북 생명의 숲 이사장, 월드비전 김성태, 조성준 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착공을 기념했다. 이번 사업은 SK하이닉스의 스마트에너지센터 건립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지난해 10월 청주시와 체결한 질소산화물 상쇄 관련 협약에 따른 사업 중 하나다. 외북동 378 인근 SK로 3㎞ 구간에 기존 나무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식생, 토양 등 해당 지역의 생태적 특성을 반영하고자 느티나무 등 약 8만5천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도시 숲이 조성되면 연간 미세먼지 3.6톤과 온실가스 800톤을 줄이는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준공은 2026년 11월을 목표로 한다. 이범석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으로 도심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앞으로 조성될 도시 숲은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고 시민들께 휴식을 취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1월 8일,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에서 『북항 종이비행기 대회(부제: 동구와 바다, 희망을 날리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제1회 대회보다 더 많은 가족 단위 참가자와 시민들이 함께하며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는 ‘해수부 임시청사 유치 환영’의 의미를 담아 참가자 전원이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로 막을 열었으며,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WePlay)’의 시연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후 진행된 개인전(멀리날리기 · 오래날리기)과 단체전(대형 종이비행기 착륙시키기)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루며 웃음과 환호가 이어졌으며, 부문별 우수 참가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됐다. 또한 현장 방문객을 위한 비행기 타투, 종이모자 공작소, 배꼽 종이비행기 체험, 스탬프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졌다. 동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함께 만든 종이비행기가 북항의 가을 하늘을 가득 채우며 희망을 나눴다”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민영)은 12월 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84회 정기연주회‘겨울 엔(and) 뮤지컬’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부는 ‘겨울·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청주시립합창단과 안젤루스도미니합창단이 깊이 있는 화음을 더하고, 두들리안 타악기 앙상블이 리듬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공연의 생동감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충북예술고등학교 무용단이 참여해 무대에 역동적인 시각적 아름다움을 더하며,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종합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2부는 겨울의 낭만과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 작품들의 하이라이트로 구성된다. 뮤지컬 ‘캣츠’의 ‘Memory’, ‘지킬 앤 하이드’ 메들리, ‘엘리자벳’의 ‘나는 나만의 것’, ‘황태자 루돌프’의 ‘알 수 없는 그곳으로’, ‘헤어스프레이’ 메들리 등 주옥같은 곡들이 합창단의 풍성한 하모니로 재탄생된다. 예매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3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R석은 1만원, S석은 5천원, A석은 3천원이다. &n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21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안전관리계획 및 품질관리계획 수립 여부 △시공사 및 감리자의 자체 안전점검 여부 △공사장 및 주변 정리·정돈 상태 △긴급 재난(폭설 등) 대비 제설장비 등 확보 여부 △인화성 물질 등 위험물질 취급 적정성 여부 △주변 지반에 대한 이상 유무 등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한, 개인보호구 착용 및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단은 현장 내·외부를 직접 확인한 뒤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신속히 조치해 재해를 예방하고 공사 품질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지역 기업 ㈜클레버(대표 정종홍)가 2억2천만원 상당의 장난감 9천여개를 충북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장난감은 충북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청주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우선 배분될 예정으로,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홍 ㈜클레버 대표는 “이번 기부는 기업의 성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했다”면서 “장난감을 통해 아이들이 더 많이 웃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청원구 내수읍에 본사를 둔 ㈜클레버는 기계 장치, 2차 전지, 반도체 설비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첨단 기술 기업이다. 정 대표는 평소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고 인재육성 투자를 적극 실천하는 경영 철학을 강조해 왔으며, 2021년에는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19일 평택북부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한 해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 ‘다 이루어질지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다 이루어질지니’ 행사는 1년 동안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소원과 바람을 함께 이루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관련인 150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ESG 경영 지침에 준수하여 행사 식순지는 QR코드와 키오스크로 대체하고, 종이 방명록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했으며, 시상 꽃다발 역시 복지관 이용인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로 준비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장애 당사자들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순간들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당사자와 종사자가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또한,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종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가 진행됐으며, 다온봉사클럽(회장 한영애)의 후원금 100만원 전달식도 이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보도의 맨홀 덮개 파손 및 이탈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추락 방지 맨홀 교체 공사’를 11월 19일 완료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노후 콘크리트 맨홀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동구는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뚜껑 안쪽에 추락 방지 기능이 추가된 맨홀로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동구는 1억 원의 사업비로 9월 1일 착공하여 일산해수욕장 해안로 일원 약 2km 구간의 맨홀 80개를 추락 방지형 맨홀로 교체했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일원이 바닷가에 인접한 저지대이며, 동구 최대의 관광지로 연중 방문객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하고 이 지역을 집중 정비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울산 동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노후 콘크리트 맨홀을 단계적으로 추락방지형 맨홀로 교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정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일산유원지 일원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맨홀 정비로 주민들이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노후 맨홀을 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이 체계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를 이해하고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노인·장애인·아동 돌봄 등 주요 국가 바우처 사업의 종류와 구조 ▲사업 추진체계 및 기능 ▲제공기관 등록 및 의무 ▲울산 지역 사회서비스 사업 현황 등 실제 창업 과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폭넓게 다뤄졌다.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서비스 분야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차담회 후에는 타로, 보드게임을 한뒤 식사를 함께 하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강사분들과 네트워킹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강사로서 겪는 고충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특히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년센터를 빛내준 청년 강사분들을 모시고 네트워킹 자리를 할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청년 강사들이 지역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동구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 1월 10일(토)~11일(일), 1월 17일(토)~18일(일) 등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회차당 60명씩 운영된다. 캠프는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국제교류원(울산 남구 소재)에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원어민 교사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영어 몰입 환경을 통해 듣기·말하기 능력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일반 학생은 회차당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하며,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접수 기간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정한 선정을 위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공개 추첨한다. 추첨은 12월 11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학부모 참관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