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주시가 의성군을 비롯한 영남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섰다. 3일 경주시에 따르면 본청과 읍면동, 자원봉사단체 등은 의성군, 영덕군, 안동시 등 피해지역에 구호물품, 급식 지원, 인력 파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같은 지원 사항은 2일 오후 6시 현재 기준으로 집계된 내용이다. 경주시체육회는 지난달 26일 의성군에 빵 200개와 음료 350병을 전달했고,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의성군 안평면과 영덕군 영덕읍에 밥차와 급식 인력을 각각 2일간 파견했다. 대한적십자 봉사회 경주시협의회도 급식 지원 인력 50여 명을 의성군과 영덕군에 투입했다. 지난 1일에는 경북합동지원센터(보험지원반)에 경주시 공무원이 파견돼 안동 체육관에서 근무했고, 경북안전기동대 동부지대는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의성군 신평면에서 산불 정리 및 화재 진압 작업을 벌였다. 이와 함께 시는 산림·농업·주택 등 피해 조사를 위해 지난 1일부터 공무원 12명을 영덕군에 투입했으며, 향후 추가 인력 파견도 검토 중이다. 특히 산림경영과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므로 논·밭두렁 소각 행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논·밭 태우기가 성행하고, 강수량(3월 기준)은 평년 수준이었으나 3월 중반 이후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건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임야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증가했다. 충청남도 화재예방 조례 제3조에 의거, 주거 밀집지역, 축사시설·비닐하우스 주변지역, 산림 및 이에 인접한 논·밭 주변 등에서 부득이하게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을 실시할 때는 관할 소방서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만약 신고 없이 소각 등의 행위를 실시해 소방자동차가 출동하게 되면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산림보호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인접 지역에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현재 산불 심각 단계 지속에 따라 작은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될 수 있는 만큼 화재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거창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오는 5일까지 청명·한식 기간 동안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청명(4월 4일)과 한식(4월 5일)은 성묘객 증가와 함께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및 각종 화재 발생 위험이 많은 시기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화재 취약지역 순찰 강화 ▲소방력 전진 배치 ▲관계기관 협력 체계 구축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비상 출동 태세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등산로와 산림 인접 지역, 공원묘지 등 화재 발생 위험이 큰 지역에 소방 순찰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거창군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 산불 예방을 위한 군민 대상 홍보 활동도 병행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병근 서장은 “청명·한식 기간은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군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산불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남원시는 경남 산청·하동 산불 등 전국 동시다발 산불로 천문학적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손 없는 날’이라고 해 묘지를 이장하는 ‘청명’(淸明·4월 4일)과 ‘한식’(寒食·4월 5일)이 다가옴에 따라 비상 경계령을 내리고 산림녹지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산불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등산로·입산통제구역에 대한 순찰과 홍보를 강화하고 주요 산림 지역과 등산로에는 입산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또한 산불 감시원이 퇴근한 후 불씨 취급 차단을 위해 감시원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로 조정하고, 묘지 이장 등 대상지를 사전 확인해 산불감시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또한 남원시는 긴급 예비비를 투입하여 지리산드론안전구조대(대장 최봉호)와 협약 후 지리산권역 인 운봉, 인월, 아영, 산내, 산동의 주요 산불취약지에 대하여 산불방지특별 대책기간인 4월 20일까지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불관련 예찰활동은 산불 예방 홍보 뿐만아니라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도 실시 할 계획으로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도는 오는 30일까지인 산불특별대책 기간 도내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드론 영상 인공지능(AI)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특별 예찰 활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 예찰 활동은 전국적으로 산불 재난 ‘심각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과학적 감시체계를 동원해 대형 산불 위험을 조기에 차단하고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실시한다. 주요 활동은 산불취약지역 135곳을 15개 시군 드론부서와 정기 순찰 비행으로, 쓰레기 소각이나 산역 작업 등 산불 유발요인을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정밀 감시한다. 또 예찰 비행 중 드론에 내장된 고성능 스피커로 산불 예방 관련 안내 방송을 함으로써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예찰 활동에 투입하는 드론 스테이션은 드론이 자동으로 비행하고 착륙할 수 있는 무인 시스템으로 별도의 조작 없이도 정해진 경로를 따라 산불취약지역을 감시할 수 있다. 아울러 촬영한 드론 영상에 대해 인공지능 분석기술로 연기, 불씨, 입산자 등 산불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장비다. 산불이 발생한 경우엔 드론이 촬영한 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산불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구호와 추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서울시의회에 지역교류협력기금 50억원 증액 편성(안)을 긴급 제출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열리는 제32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즉시 40억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탁하여 영남지역에 긴급 지원하고 나머지 10억원은 향후 풍수해 등 재해·재난 대비 예비재원으로 확보한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 발생 직후인 지난달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다. 아울러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피해 전역에 소방헬기 및 소방인력 총 734명, 소방차량 256대를 현장에 투입하는 등 피해 수습에 적극 동참한 바 있다. 이외에도 공공‧민간과 협력해 쉘터(텐트) 549동, 침구류 13,566개, 의류 30,500개 등 구호물품, 밥차 12대, 진화물품 31만 8,875점 등 종합적인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추가 구호금은 지난달 28일 오세훈 시장이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를 직접 찾아 “이번 산불 피해가 광범위하고 심각한 만큼 서울시의 모든 자원을 활용해 피해지역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오는 4일 시‧구 세무 공무원 220여 명을 투입하여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領置) 등 집중 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연 2회(6월, 12월) 고지되며, 1회 체납시 영치예고를 하고, 2회 이상 체납한 경우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5회 이상 상습 체납차량이나 지방세 100만 원 이상 고액체납, 또는 영치 후 방치 차량 등은 강제견인 후 공매절차에 들어간다. 현재 서울시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2025년 2월말 기준 총 23만 6천 대로 등록차량 317만 4천 대 중 7.4%이며, 자동차세 체납액은 533억 원으로 서울시 전체 체납액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자동차세 5회 이상 상습체납 차량 자동차 대수는 2만 957대이고, 체납액은 201억 원으로 자동차세 체납액의 37.7%에 달한다. 시는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자동차세 체납차량 중 거주불명자, 말소차량, 소유자 변경 차량, 이미 영치된 차량 등을 제외한 10만 1,074대에 대하여 영치예고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권고하여, 12일간 60억 원의 체납 자동차세 징수를 완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천시 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4월 2일(수)부터 김천시청 1층 민원실에서 ‘찾아가는 우리동네 새일센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취업을 더 가까이에서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문 직업·취업 상담사를 파견하여 체계적인 취업 연계를 돕는다. 특히, 바쁜 일상에서 구직 정보를 찾기 어려운 여성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기회를 제공하며, 취업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취업 연계를 이루도록 할 예정이다. 구직 상담을 받은 우리동네 새일센터 방문객은 “취업을 희망하지만 막막했는데 가까운 김천시청 민원실에서 취업 상담도 하고 관내 구인 업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자신감을 얻어간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성필 평생교육원장은 “우리동네 새일센터를 통해 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여성 구직자들에게 편리하고 접근성 높은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여성새일센터에서는 취업 정보 제공, 구직 신청서 및 이력서 작성 지원, 동행 면접, 취업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천소방서는 오는 4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대한민국 안전 문화 선진화에 기여한 기업,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안전 분야 시상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우수 기업과 개인·단체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공모 부문은 ▲ 우수기업상(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제조, 운수·창고·통신) ▲ 공로상(개인, 단체, 우수제품) ▲ 콘텐츠 공모상(숏폼, 카드뉴스) 등으로 구성된다. 우수기업상 지원 자격은 최근 3년간 소방·방재 관련 피해 사실이 없고, 산업재해율이 동일 업종 평균치 이하이면서 연평균 사고사망만인율이 동종업 평균치 이하이며, 안전관리가 우수한 기업이다. 공로상은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그리고 소방 안전용품 또는 안전장치 개발·보급에 우수한 실적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상은 작년의 동영상(UCC) 및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3일 청명·한식을 앞두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전방위적인 산불 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군 공직자들에게 강조했다. 군은 산불 재난 경보 ‘심각’ 단계에 따라 본청, 읍·면 직원 4분의 1 이상을 투입해 기존 1개 조로 운영되던 단속반을 3개 조로 확대한 상태다. 이를 통해 산불 발생 위험이 강한 지역을 중심으로 취사·소각 행위 계도 등 집중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산불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산불예방 서한문’을 산불 취약지역 거주자,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이장단 등에 발송했다. 여기에 스마트 마을 방송을 활용해 250개 마을에 1일 2회 산불예방 방송을 하고 있고, 재난안전 문자와 옥외전광판을 통해 산불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다. 서한문에는 △진천군 전 지역에서 농업부산물, 각종 쓰레기 소각 일절 금지 △입산통제구역, 폐쇄된 등산로 입산 금지 △등산로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아울러 군은 ‘주말 산불방지 특별 기동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천군 기산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산불 발생에 대비한 화재진화 예행연습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비상근무자와 산불유급감시원을 대상으로, 기산면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산불진화방제차의 작동법과 산불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산불진화장비의 올바른 사용법과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허영선 기산면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산면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위반자에 대한 계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생활의 활력과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전통문화연구회(회장 유춘자) 회원 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규방공예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모시 조각보를 활용한 방석쿠션, 가리개, 냉장고 자석 총 3가지 작품을 실습해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문화연구회 유춘자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기회가 됐다”며, “전통문화와 현대 생활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희 소장은 “다양한 공예 교육과정을 통해 전통문화 기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연구회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5월‘청소년의 달’을 맞아 모범적인 청소년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제1회 보은군 자랑스러운 청소년상’후보자를 오는 18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청소년상은 올해 1월‘보은군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조례’제정에 따라 처음 시행되는 상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 모습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시상 부문은 문화예술, 체육, 효행, 굳센 생활, 자원봉사 등 5개 부문이며, 각 부문별로 1명씩 총 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은 보은군에 2년 이상 거주한 9세~24세 청소년 중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 △관할 읍·면장 등의 추천을 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 방법은 보은군 주민행복과 청소년팀으로 전자 문서,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군은 청소년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5월 개최하는 충청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행사에서 청소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 청소년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첫 공적 시상제인 만큼 공정성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우리 지역의 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보은 벚꽃길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관광객에게 보은의 맛을 알리고자 군내 23개 업소에서 특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 행사 기간은 5일과 6일, 12일과 13일 주말 4일로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행사 참여업소를 방문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1인당 1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인당 1천원 할인행사는 지난해 보은 벚꽃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회장 우종희)와 일반 음식점이 자발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해 군·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미담 사례가 됐다. 우종희 회장은 “성공적인 벚꽃길 축제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자발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아름다운 벚꽃길에 더해 보은의 맛을 소개해 보은군의 매력을 더욱 알리겠다”고 말했다. 할인행사 참여 식당은 보은읍(23개 업소) △고바우순대 △김가네 △김세복대추밀냉면 △동편칼국수 △먹짱 △불사조부대찌개 △뿔난돼지 △사직식당 △산외식당 △성별식당 △수한식당 △수한칼국수 △순대나라 △신사동왕족발 △엄마손칼국수 △외갓집 △유가네추어탕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청명·한식 등 봄철 화재 위험 시기를 맞아 대형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 소방관서의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건조한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산불 및 각종 화재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초동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울주군 온양과 언양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를 교훈 삼아, 이번 조치는 산불 사전 예방과 초동 대응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캠핑장, 주요 등산로, 산림인접마을 화재취약지역 기동순찰 강화 ▲산림인접마을 설치 비상소화장치 점검 등 화재 예방활동 ▲소방헬기와 인력의 전진 배치를 통한 즉각 대응 체계 유지 등이 이뤄진다. 또한 전 소방 인력은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통해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24시간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현장 대응으로 대형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도 불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청년들과 함께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꿈을 이룰 수 있는 익산'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11일 익산청년시청에서 '제4기 익산시 청년희망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 중심의 시정 운영을 본격화했다.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시정에 참여해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구성된 협의체로, 익산시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에 출범한 제4기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대학생과 회사원, 자영업자 등이 참여한다. 다양한 직군의 청년들이 모여 지역의 미래를 위한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발대식에서 익산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 정책을 공유했다. 이어 네트워크 참여자들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다졌다. 청년들은 네트워크를 통해 2년 동안 △주거 △일자리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활동한다. 시는 청년희망 네트워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청년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의 전국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4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2025년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년 3월에 본격 적용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은 공급자 중심의 분절적인 기존 서비스 전달체계를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체계로 전환하는 것으로,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군구가 중심이 되어 의료-요양-돌봄 지원을 통합‧연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종합판정 적용, 전문기관 및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통합지원 전담조직 운영 등 2026년 3월'돌봄통합지원법'시행에 맞춰 전국적으로 적용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경험하며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추가 공모‧선정(現 47개 지자체 참여)한다. 시범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군‧구는 4월 24일까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정부는 4월 11일 14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위원장 신현웅)를 개최하고, 지난 3월 19일 발표한 「의료개혁 제2차 실행방안」의 ‘지역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과 ‘필수특화 기능지원’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의 대상과 관련하여, 포괄적 진료역량과 응급 등 필수기능 수행이 담보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의료기관 인증, ▲지역 응급의료기관 이상 역할수행, ▲수술ㆍ시술 종류 350개 이상 수행여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의료취약지에 대해서는 기준을 완화하는 조치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포괄 2차 병원의 기능혁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포괄 2차 병원이 집중해야 할 진료군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효율ㆍ효과적 진료 수행, ▲지역의료 문제 해결, ▲진료협력 강화 등 포괄 2차 병원이 갖추어야 할 역량과 이를 평가하기 위한 지표 등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포괄 2차 기능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는 중환자실, 응급수술, 24시간 진료 등에 대한 보상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4월 2일부터 4월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현지시간 4월 10일)에서 단양군과 경북동해안이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관리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승인하는 곳이다. 이번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는 단양군 및 경북동해안을 포함하여 전 세계 16곳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새로 지정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단양군(약 781.06㎢)과 경북동해안(약 2,693.69㎢)을 포함하여 제주도, 청송, 무등산권, 한탄강, 전북서해안권 등 총 7곳의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하게 됐다. 단양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카르스트 지형 및 독특한 구조지질학적 특성, 특히 13억 년의 시간차를 지닌 지층과 동굴 생성물을 통한 고기후 분석, 지구 대멸종의 흔적 등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의 최적지로 꼽힌다. 경북동해안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 형성과 마그마 활동의 주요 흔적, 다채로운 지질경관을 갖춘 지역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자격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무안군 소재 양돈 농장 2호에서 구제역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들은 기존 무안군 구제역 발생의 방역대 위치한 농가로 각각 1.8km와 1.5km 떨어진 곳으로, 방역대 이동제한 해제검사 중 해당 농장들의 축사 바닥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사육 돼지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현행 “심각단계” 지역(10개 시군)은 그대로 유지하고,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4월 11일(금) 15시부터 4월 13일(일) 15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우제류농장과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를 발령했다.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추가로 파견하여 출입 통제, 임상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전두수 살처분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무증상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일부 돌파감염이 있을 수 있지만 과거와 같은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하며, “축산농가에서는 침 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