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31일 농촌 인력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고용주를 대상으로 ‘2025년 폭염 대비 농촌인력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배치한 농업근로자와 고용농가, 외국인 계절근로자(E-8-2 비자) 및 그 고용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에게는 폭염 대응 안전수칙과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 및 응급 대처 방법, 작업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식염포도당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도 함께 배부됐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해 농업 현장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고용주는 “무더위 속에서 일하다 어지럽거나 두통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교육자료가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있어 외국인 근로자에게도 쉽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체계 강화와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근로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소방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청사 앞에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흥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아동복지시설 11개소에서 총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재난 대응 능력을 길러주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지진 강도별 대비 체험▲화재 대피 체험▲소방 안전교육 홍보영상 시청▲소화기 VR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경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어릴 때부터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위기 상황에서의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소방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청사 앞에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흥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아동복지시설 11개소에서 총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재난 대응 능력을 길러주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지진 강도별 대비 체험▲화재 대피 체험▲소방 안전교육 홍보영상 시청▲소화기 VR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경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장흥소방서는 “어릴 때부터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위기 상황에서의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대한민국 농업 선진화의 주춧돌을 놓은 우장춘 박사 서거 66주기(8월 10일)를 맞아 우장춘 박사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고인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을 부산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장춘 박사 서거 66주기 추모 행사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추모식은 8월 7일 오전 10시 부산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동래구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극심한 폭염을 고려해, 지난해까지 우장춘기념관에서 진행하던 추모식 장소를 올해부터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으로 변경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추모식에는 시민과 단양 우씨 종친회 관계자, 이수태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공동이사장, 김동건 이사를 비롯해 정상도 국제신문 논설주간, 서지영 국회의원, 장준용 동래구청장과 탁영일 동래구의회 의장, 시설원예연구소 관계자 등도 함께해 우장춘박사의 남다른 생애와 애농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아울러,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관 등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에서 3년 만에 우장춘 박사 추모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식에 앞서 8월 6일부터 시작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지앤에프가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 연수용 테이블(13개)과 의자(54개)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협의회의 회의 및 연수 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관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앤에프는 라면 스프 및 분말 소스 전문 제조기업으로, 농심, 풀무원, 오뚜기 등 국내 주요 식품기업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본사는 서울에 있으며, 충북 음성군에 두 곳의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다. 2024년 매출 417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전도현 대표는 “이번 후원은 단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동반 성장의 실천”이라며, “최근 업계 재편 움직임 속에서 기업의 원가 절감, 품질 경쟁력 확보 등 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건용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지앤에프의 귀중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음성군 복지 발전에 기여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앤에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연계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하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1달간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아동 돌봄 공백 가정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및 노후 콘센트 교체 등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부산광역시 등 노후아파트 화재로 아동 사망사고가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나주시에서 선정한 화재 취약계층 340가구 중 아동 돌봄 공백 가정을 우선순위로 하여 나주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나주시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 협력해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누전 차단용 콘센트 설치 ▲부착용 자동소화장치 소화 패치 보급 ▲노후 전기 배선 확인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화재 대피 교육 등이다. ‘부착형 자동소화패치’는 화재 발생 시 60~120℃의 열에 반응하여 콘센트 발화 시 소화약제가 방출되는 효과적인 장비로, 이번 점검을 통해 아동가구 포함 취약계층 340가구에 우선 설치될 예정이다. 신향식 소방서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아동 돌봄 공백 가정의 화재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화재취약계층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화재조사관의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7월 31일부터 ‘화재조사보고서 품질향상 영상포럼’을 정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영상포럼은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교육과 연찬을 병행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보고서 품질의 전반적 향상을 도모함과 동시에 경력이 부족한 조사관에게는 선배 조사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 도내 화재조사관 90명 중 1년 미만 경력자는 22명(25%), 2년 미만은 42명(47%)으로, 조사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 교육과 경험 공유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영상포럼은 조사보고서 작성의 기초부터 심화 단계까지 화재조사관의 직무 역량을 실시간으로 보완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된 ‘포럼형 교육체계’로, 매월 정기 운영된다. 첫 회차 포럼은 약 2시간 동안 ▲화재조사보고서 공동 검토 ▲선임조사관의 경험 공유 ▲화재조사 참고자료 연찬 ▲자유토론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망자 발생이나 1천만 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주요 보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경주 보문헬기장 일대에서 APEC 정상회의 대비 소방헬기 현지 적응 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응급환자 발생 시의 적기를 확보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체계적이고 신속한 항공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이착륙 및 환자 이송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훈련을 위해 최신 기종인 경북소방헬기(수리온)가 현장에 투입됐다. 이번 훈련 헬기는 2024년 12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도입한 기종으로 조종사, 정비사, 구조대원, 의료진, 환자 등 총 14명이 탑승할 수 있고, 최대 체공시간은 2시간 40분, 항속거리는 602km에 달하며, 야간 운항도 가능해 재난과 응급상황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병원 헬리포트장의 위치, 거리, 좌표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실제 이착륙 절차 및 현장 접근 방식을 숙지함으로써 악천후와 야간 출동 때도 원활한 이송에 문제가 없도록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북 칠곡군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6년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9개 시군이 참여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칠곡군은 △체계적 블렌딩 계획성 △대상 작목의 사업 기반 △사업의 성공 여부 등을 인정 받아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칠곡 허니웨이(Honeyway), 꿀벌・농가・소비자 상생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칠곡군은 2026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을 투입해 ▲천연벌꿀 검사 시스템 조성 ▲소비자신뢰 칠곡벌꿀 브랜드화 ▲스마트양봉테스트베드 설치 ▲꿀벌 병해충 경감기술 보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양봉산업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체계적인 기술지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칠곡 양봉 브렌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박시설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숙박시설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했다. 화재 예방을 위한 주요 수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숙박시설 내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평상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소화기, 감지기, 스프링클러 등 기본 소방시설의 작동 여부는 초기 대응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둘째, 객실 입실 시에는 비상구, 소화기, 피난안내도 등 대피 관련 시설의 위치와 사용법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특히 피난안내도는 유사시 신속한 탈출 경로 확보에 필수적이다. 셋째, 화재 발생 시 119로 즉시 신고하고 주변 상황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며, 대피 시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을 통해 이동해야 한다. 연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자세를 낮추고, 젖은 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막는 것이 바람직하다. 넷째, 간이완강기 등 피난기구의 사용법을 사전에 숙지하고 실제 위급 상황에 적절히 활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 천안서북소방서는 7월 31일, 천안시 두정동 두정한성필하우스3차 아파트를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 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 사고가 대부분 전기적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화재 위험이 높은 공동주택의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자율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노후 공동주택은 구조적으로 대피가 어렵고 화재 확산 속도도 빠른 만큼,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초기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지 내 자율점검 활성화와 주민들의 안전수칙 생활화가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밀착형 점검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자율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휴가철 휴양시설 여행객 증가, 전기사용 급증 · 높은 습도로 인한 화재 위험 증가로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취약요인 제거 및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으며 소방시설은 잘 작동하는지 피난시설은 원활히 장애없이 피난이 가능한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름철 전기 사용 급증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 안내 ▲효율적 초기 대응을 위한 피난교육 및 계도 ▲초기대응체계(소방시설, 소화기) 점검 ▲화재 예방을 위한 컨설팅 등을 했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여름철에는 냉방기기 등 전기 사용이 크게 늘어 화재 위험도 함께 증가한다”며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한 번의 화재로도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소방시설의 철저한 점검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안전관리 노력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만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충북에서 살아보기’ 1기 행사를 31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충북에서 살아보기’ 행사는 총 3가구가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삼성면 대실농촌체험휴양마을 내 숙소에 4개월간 머무르면서, 농촌생활과 농촌 일자리 체험기회를 갖고 마을 주민과 교류를 통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데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1기 참가자들은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이발 봉사를 진행했으며, 도시농부와 연계해 다양한 농작업을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마을 주민들과 교류하며 농촌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직접 느끼는 특별한 경험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직접 텃밭을 가꾸고 농산물을 수확하는 신선한 경험을 하며 대부분 몸과 마음의 힐링을 얻었다는 좋은 평가를 한 가운데, 일부 참가자는 4개월간의 체험기간이 부족해 프로그램 운영 기간을 좀 더 늘리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의식 농촌활력과장은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더욱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청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주택 화재로 안타깝게 어린이가 희생되는 사고가 이어짐에 따라, 돌봄 공백 세대를 대상으로 ‘단독 경보형 감지기’ 무상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25일과 7월 2일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마련된 정부 관계부처 긴급 대책회의의 후속 조치다. 사고 당시 보호받지 못한 채 희생된 아이들의 사례를 계기로, 비슷한 유형의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예방 중심의 정책이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화재 상황을 신속히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주택용 소방시설로, 건전지로 작동하며 별도 전기공사가 없이도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이번 무상 지원의 주요 대상은 2004년 12월 31일까지 건축허가를 받은 아파트에 거주하며,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세대, 그리고 최근 3년 이내 아이돌봄서비스 신청 이력이 있고 신청 시점에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거주 중인 가정이다. 신청은 8월부터 11월까지 가능하며, 거주지 관할 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유선, 담당자 e-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화재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아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 중인 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한시적으로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화재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생활하는 가정의 안전을 강화하고, 특히 보호자의 부재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번 사업은 최근 노후 아파트 화재(어린이 사망)과 관련하여 기존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물량을 한시적으로 전환하여 추진하는 사항으로 선정 대상은 사용승인 20년이 경과된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최근 3년간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한 실적이 있는 세대이다. 신청방법은 거주지 관할 소방서 홈페이지 내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신청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각 소방서 예방안전과의 주택용 소방시설 담당자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025년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선착순 약 2,000가구에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무상 설치할 예정이다. 보급 대상으로 선정되면 소방대원(의용소방대원)이 직접 방문하여 소화기 및 감지기 설치와 함께 기본적인 화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협의회는 8. 20.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명실상감한우 브랜드의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했다. 특히, 경북대학교 축산학과 윤두학 교수는 브랜드 관련 교육을 진행했고 이상무 명예교수는 브랜드 사양표준 개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심도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상주축산농협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K-FOOD FAIR에서 프리미엄 한인 마트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명실상감한우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창립 제64주년 기념식에서 농협 최고 영예의 “총화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축협으로 인정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총회가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주시는 명실상감한우 브랜드를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6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어떻게 살아야 할까?’그리고 ‘어떻게 떠날 것인가?’라는 질문 앞에 선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주시 60세 이상 어르신을 중심으로 무료로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진과 의료진 및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해 심리적 안정과 실질적 도움을 제공함으로서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삶의 방향’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자기 삶을 돌아보고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됐다. 이번 ‘웰다잉 · 웰리빙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육 및 체험 콘텐츠로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성찰, 자서전 및 유언장 작성, 호스피스 및 연명의료 결정제도 안내, 장례문화 이해, 유산 및 법적 준비사항 교육,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등 총 10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관 회원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김정규 관장은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못지않게, 죽음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도 중요한 삶의 일부”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회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피해를 유발하고 있는멸구류 및 돌발해충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을 총력 투입하여 벼·과수류의 농작물 병해충 중점 예찰조사에 나섰다. 이번 병해충 중점 예찰조사는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4일간 상주시 관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8월 20일에는 병해충예찰현장연시회를 통하여 정확한 예찰요령을 익히는 직원 역량강화 현장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작년 상주시 벼 멸구류 피해는 74.6ha 총 재배면적 대비 0.59%이며 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과 더불어 향후 읍면동별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수확 적기 대비 조기수확 실시, 수확 15일전까지 방제 약제 살포 등 피해방지 농가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피해가 계속 발생되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성충 조사도 발생 필지 중심으로 중점 예찰을 실시하여 적기 방제를 추진 할 계획이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중점 예찰조사는 서해안 지역 멸구류 급증에 따른 피해가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1조 3,593억원을 편성해 8월 22일(금)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기정예산 1조 2,718억원보다 875억원(6.88%)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1조 1,797억원에서 866억 7천만원(7.35%) 증가한 1조 2,663억 7천만원, 공기업특별회계는 784억원에서 9억원(1.15%) 늘어난 793억원으로 편성됐다. 기타특별회계는 137억원에서 7천만원(0.51%) 줄어든 136억 3천만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이번 추경에 대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가용 재원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의 주요사업으로는▲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287억원 ▲지역화폐 후캐시백(10%)지원 68억원 ▲함창(구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0억원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34억원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부지 매입 29억원 ▲고향올래 거점 조성사업 10억원 ▲노후수문 권양기 정비사업 8억원 ▲외서천 하천재해예방사업 6.5억원 ▲상주 상상예술촌 조성사업 6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오는 10월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이끌 조사요원 124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 정보를 수집해 지역발전 계획과 복지서비스 개선 등 국가 및 지자체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관리자 11명, 조사지원담당자 3명, 조사원 110명 등 총 1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자는 조사원의 지도․관리 및 조사 내용 검토 등의 업무를 맡고, 조사원은 가구 방문 면접조사와 응답 거부 가구 설득 등을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안동시 거주자로, 기간 동안 성실히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태블릿PC를 통한 전자조사가 진행되므로 기기 활용 능력이 필요하다. 모집 일정은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8월 22일까지 △조사원은 8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다. 인구주택총조사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안동시청 스마트정보과 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