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새마을회(회장 김현숙)가 30일 충청남도 예산군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새마을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주택과 농가 일대의 침수 잔해물 정리, 토사 제거, 가재도구 세척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나섰다. 뙤약볕이 내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은 지역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전했다. 김현숙 회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산군 주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새마을 정신으로 따뜻한 온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새마을회는 이번 예산군 수해 복구 외에도 피서지문고운영, 사랑나눔김장담그기, 영농폐기물 및 폐품 수집대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자연재해와 같은 위기 상황 시 발 빠르게 봉사활동에 나서 상생과 연대를 몸소 실천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청은 드론 기술개발 동향과 재난현장을 연결한 소방드론 활용 전략과 미래 정책방향 제시 등 자문·연구 수행을 위한 ‘소방드론 협의회’를 신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 신설은 재난 현장에서 드론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는 현실을 반영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의 일환이다. 최근 소방드론의 활용도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전국에 배치된 드론은 현재 676대에 이르며, 운용 실적은 2020년 1,231건에서 2024년 4,623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연평균 약 40%에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재난 현장에서 드론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방청은 그간 드론 도입을 통해 대형 화재 시 열화상 감지, 야간 수색, 산악 조난 구조 등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해왔다. 이에 따라 재난현장의 드론은 단순한 장비로서 역할을 넘어 정책, 기술, 교육훈련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논의를 통해 한 단계 발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소방드론 협의회’는 현장 전문가와 연구원, 교육기관 등 민·관·학이 참여하는 전문협의체로 드론의 활용도를 높이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0일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와 중소기업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결제시스템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상생결제시스템’은 계약업체가 군으로부터 대금을 지급받을 때, 중간 협력업체(2·3차 협력사)까지 안정적으로 현금 지급이 가능한 결제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지역 업체의 자금 안정성을 확보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생결제를 이용한 기업은 상생결제 지급금액의 0.15%∼0.5%의 소득세‧법인세 감면, 우수기업 선정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상생결제시스템 구축 후 오는 9월부터 용역·물품 계약 시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용해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상생결제를 이용해 대금을 받는 것을 희망하는 기업은 농협은행(NH다같이성장론) 상생결제 상품에 가입하면 되며, 약정 안내 등 상생결제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생결제 콜센터(1670-083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협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따른 차량 화재 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차량 화재는 주로 무더위에 냉각수·각종 차량오일 등의 점검 없이 에어컨을 무리하게 가동하거나,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엔진과열 등으로 발생한다. 30℃를 웃도는 한낮에는 차량내부 온도가 최고 90℃까지 상승하기 때문에 일회용 라이터, 보조배터리, 부탄가스 등을 차 안에 보관했을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차량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거리 여행을 가기 전 냉각수와 각종 오일, 타이어 등의 상태를 점검하고, 차량 실내에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을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강한 햇볕에 노출해 주차할 경우 좌우 창문을 약간 내려두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휴가철 고속도로 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통행이 가능하면 빠르게 출구 쪽으로 빠져나가며, 차량이 정체될 때는 엔진을 끄고 열쇠를 나둔 채로 신속히 외부로 빠져나가거나, 터널 비상구를 통해 반대편 터널로 대피하여야 한다. 한편 차량화재의 경우 연소 확대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2025년 금산 전국 인삼음식 경연대회 본선 진출 12팀이 확정됐다. 금산군은 인삼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음식 콘텐츠 발굴을 통해 인삼 소비 활성화와 산업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진출팀들은 음식 관련 학과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인삼 활용도, 완성도, 조리 용이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 심사를 공정하게 진행해 결정됐다. 본선 경연은 8월 9일 금산인삼약초건강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곳에서 직접 요리를 시연하고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는다. 시상 규모는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이다. 특히, 대상 및 최우수상팀의 요리는 오는 9월 21일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장에서 열리는 금산 K-인삼푸드쇼 무대에서 요리 시연 및 맛보기 행사를 통해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금산 인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획기적인 금산 인삼 요리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 발전위원회는 29일 소방서를 방문하여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 대비에 여념이 없는 현장활동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발전위원회는 광천119안전센터를 비롯한 4개 외곽센터 등 현장 근무부서를 직접 방문해 응원의 목소리와 함께 과일 등 격려품을 전달하는 내용이었다. 정상균 위원장은 “집중호우 대응은 물론이며, 폭염 속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대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기원 서장은 “정상균 위원장의 방문과 격려는 대원들에게 큰 힘이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재난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최근 폭염으로 인해 밀폐공간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구조대응 체계 확립과 대원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 동안 119구조대 사무실 및 맨홀훈련장 등에서 진행됐으며 119구조대원들이 각 팀별로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밀폐공간에서 자주 발생하는 유해가스 누출, 산소 결핍, 협소한 공간에서의 사고 등 복합적인 위험요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실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밀폐공간 사고 대응절차 이론교육 ▲밀폐공간 작업 재해 예방사항 교육 ▲질식공간 상황별 시나리오 부여를 통한 구조기법 숙달 ▲유해가스 측정 및 공기 공급장치를 활용한 밀폐공간 내부 진입 훈련 ▲다목적 구조 삼각대를 활용한 내부 요구조자 인양 구조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이재영 119구조대장은 “폭염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밀폐공간에서의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현장 대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구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따른 차량 화재 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차량 화재는 주로 무더위에 냉각수·각종 차량오일 등의 점검 없이 에어컨을 무리하게 가동하거나,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엔진과열 등으로 발생한다. 30℃를 웃도는 한낮에는 차량내부 온도가 최고 90℃까지 상승하기 때문에 일회용 라이터, 보조배터리, 부탄가스 등을 차 안에 보관했을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차량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거리 여행을 가기 전 냉각수와 각종 오일, 타이어 등의 상태를 점검하고, 차량 실내에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을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강한 햇볕에 노출해 주차할 경우 좌우 창문을 약간 내려두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휴가철 고속도로 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통행이 가능하면 빠르게 출구 쪽으로 빠져나가며, 차량이 정체될 때는 엔진을 끄고 열쇠를 나둔 채로 신속히 외부로 빠져나가거나, 터널 비상구를 통해 반대편 터널로 대피하여야 한다. 한편 차량화재의 경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을 위한 참여형 연극 교육 프로그램 ‘호구아트 연극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연극교실은 올해 진천 화랑관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청년극장’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기, 희곡, 분장 등 연극의 다양한 요소를 재미있게 배우고, 마지막에는 연극 발표회까지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진천 청소년수련관 △덕산 청소년문화의집 두 곳에서 각각 운영되고, 진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8월 4일부터 7일, 11일부터 1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에 총 7회차 수업이 진행된다. 덕산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같은 기간인 8월 4일부터 7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에 총 4회차 수업이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진천군 내 거주 청소년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이양호 청년극장 기획실장은 “진천의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이해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창의적인 시간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6일 부여 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열린 ‘애랑이 떴다’ 공연을 군민 5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통극 형식에 현대적 풍자와 해학을 더한 무대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며, 공연장을 가득 메운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군민은 “즐거운 공연을 보며 큰 위로를 받았다.”라며 “이런 문화행사가 앞으로도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여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문화예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화제다.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가 운영하는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생거진천케어팜과 에코팜을 중심으로 진로개발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들은 직접 씨를 뿌리고 모종을 심어 상추, 고추, 강낭콩, 20일 무 등을 정성껏 재배하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특히 지난 6월 14일 진천군청소년수련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청소년들은 수련관 야외 부스를 직접 운영해 자신들이 재배한 작물과 에코팜에서 후원한 유정란을 판매했다. 학부모와 지역주민, 행사 참여자들이 청소년들의 성장과 나눔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구매에 참여해 준비한 물품은 조기 완판됐다. 판매 수익금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아동양육시설 ‘음성향애원’에 전액 기부했다. 기부 전달에 함께한 청소년은 “우리가 키운 작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대현 회장은 “이 활동은 단순한 농사 체험이 아니라, 생명과 노동, 나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자의 안전 확보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급출동 태세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대원들을 격려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남 내 폭염 관련 출동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건수는 2021년 7월 기준 6건에서 2025년 10건으로 증가했으며, 이송 인원도 같은 기간 5명에서 7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여름철 평균 기온 상승과 온열환자 발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119구급대의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 태세 확립 ▲구급대원의 폭염 응급처치 능력 강화 ▲펌뷸런스를 활용한 예비출동대 운영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에 대한 대국민 홍보 등이다. 소방서장은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야외작업을 자제하고 수분섭취 및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구급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자연이 빚은 청정 계곡인 만수·서원·사내리 계곡이 여름 피서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국립공원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만수계곡, 서원계곡, 사내리 계곡은 각각의 특색 있는 매력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과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속리산 천왕봉에서 발원한 맑은 물줄기를 따라 형성된 만수계곡은 수량이 풍부하고 숲 그늘이 깊어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흐른다. 책을 읽거나 돗자리를 펴고 조용한 휴식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삼림욕을 겸한 여유로운 피서지로 인기다. 서원계곡은 하천이 넓고 물살이 완만해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안성맞춤이다.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깊이와 흐름을 갖췄으며, 주변의 수려한 산세와 풍광으로 인해 SNS 감성 사진 명소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텐트를 치고 하루 머물며 더위를 식히는 피서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속리산 조각공원 인근에 위치한 사내리 계곡은 수심이 얕고 물살이 잔잔해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계곡 옆으로 조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사)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와 울진지부가 주최하는 제8회 보령시·울진군 미술교류전이 오는 8월 1일부터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양 지역 미술인들의 문화 교류를 통해 지역 예술의 저변 확대와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전시에는 보령 작가 51명, 울진 작가 25명 등 총 76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한국화, 서양화, 조각, 서예,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참여 작가들은 각 지역의 정체성과 개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을 통한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는 먼저 보령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8월 1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며, 이어 울진주인예술촌에서 8월 9일부터 16일까지 열릴 계획이다. 양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이번 교류전은 예술의 지평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민들이 다른 지역의 예술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령지역 참여 작가로는 ▲강미정 ▲강인숙 ▲권오경 ▲김경숙 ▲김부권 ▲김서린 ▲김선주 ▲김승미 ▲김용 ▲김일환 ▲김태암 ▲박미경 ▲백춘자 ▲서정애 ▲손동식 ▲손혜경 ▲송명희 ▲안미자 ▲안영선 ▲오종원 ▲유단비 ▲윤미숙 ▲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북구 무룡산 계곡 일원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와 갑작스런 급류로 인한 계곡 고립·급류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 속 국지성 호우로 인해 계곡 내 고립 및 급류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인명 구조 능력 향상과 대원 간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총 3회 실시되며, 집중호우로 계곡 내 고립자가 발생하고, 갑작스러운 급류로 인해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훈련 내용은 구조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계류지역 접근을 위한 수평도하 로프 설치 훈련 ▲수난구조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 ▲고립자 구조 및 응급처치, 바스켓 들것을 이용한 이송 훈련 등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향후 태풍 내습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기획됐다”라며 “실제 재난현장에서 대응능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폭우로 인해 고립됐을 경우 신속히 고지대로 대피 후 119에 신고하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협의회는 8. 20.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명실상감한우 브랜드의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했다. 특히, 경북대학교 축산학과 윤두학 교수는 브랜드 관련 교육을 진행했고 이상무 명예교수는 브랜드 사양표준 개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심도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상주축산농협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K-FOOD FAIR에서 프리미엄 한인 마트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명실상감한우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창립 제64주년 기념식에서 농협 최고 영예의 “총화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축협으로 인정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총회가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주시는 명실상감한우 브랜드를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6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어떻게 살아야 할까?’그리고 ‘어떻게 떠날 것인가?’라는 질문 앞에 선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주시 60세 이상 어르신을 중심으로 무료로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진과 의료진 및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해 심리적 안정과 실질적 도움을 제공함으로서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삶의 방향’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자기 삶을 돌아보고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됐다. 이번 ‘웰다잉 · 웰리빙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육 및 체험 콘텐츠로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성찰, 자서전 및 유언장 작성, 호스피스 및 연명의료 결정제도 안내, 장례문화 이해, 유산 및 법적 준비사항 교육,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등 총 10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관 회원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김정규 관장은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못지않게, 죽음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도 중요한 삶의 일부”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회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피해를 유발하고 있는멸구류 및 돌발해충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을 총력 투입하여 벼·과수류의 농작물 병해충 중점 예찰조사에 나섰다. 이번 병해충 중점 예찰조사는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4일간 상주시 관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8월 20일에는 병해충예찰현장연시회를 통하여 정확한 예찰요령을 익히는 직원 역량강화 현장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작년 상주시 벼 멸구류 피해는 74.6ha 총 재배면적 대비 0.59%이며 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과 더불어 향후 읍면동별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수확 적기 대비 조기수확 실시, 수확 15일전까지 방제 약제 살포 등 피해방지 농가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피해가 계속 발생되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성충 조사도 발생 필지 중심으로 중점 예찰을 실시하여 적기 방제를 추진 할 계획이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중점 예찰조사는 서해안 지역 멸구류 급증에 따른 피해가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1조 3,593억원을 편성해 8월 22일(금)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기정예산 1조 2,718억원보다 875억원(6.88%)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1조 1,797억원에서 866억 7천만원(7.35%) 증가한 1조 2,663억 7천만원, 공기업특별회계는 784억원에서 9억원(1.15%) 늘어난 793억원으로 편성됐다. 기타특별회계는 137억원에서 7천만원(0.51%) 줄어든 136억 3천만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이번 추경에 대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가용 재원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의 주요사업으로는▲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287억원 ▲지역화폐 후캐시백(10%)지원 68억원 ▲함창(구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0억원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34억원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부지 매입 29억원 ▲고향올래 거점 조성사업 10억원 ▲노후수문 권양기 정비사업 8억원 ▲외서천 하천재해예방사업 6.5억원 ▲상주 상상예술촌 조성사업 6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오는 10월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이끌 조사요원 124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 정보를 수집해 지역발전 계획과 복지서비스 개선 등 국가 및 지자체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관리자 11명, 조사지원담당자 3명, 조사원 110명 등 총 1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자는 조사원의 지도․관리 및 조사 내용 검토 등의 업무를 맡고, 조사원은 가구 방문 면접조사와 응답 거부 가구 설득 등을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안동시 거주자로, 기간 동안 성실히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태블릿PC를 통한 전자조사가 진행되므로 기기 활용 능력이 필요하다. 모집 일정은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8월 22일까지 △조사원은 8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다. 인구주택총조사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안동시청 스마트정보과 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