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시민공예학교-청소년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청소년 강좌는 충청북도교육청·충북예술고등학교의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여름학기 도자기 공예’와 연계한 것으로, 지역 문화예술계를 책임질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정규 교육과정이라는 점에서 뜻깊다. 지난해 첫 시도에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는 교육 시수와 수강생 규모를 늘려 진행한다. 지난해보다 5명 증원한 지역 고교 1학년생 15명이 지난해보다 14시간 확대된 총 48시간의 교육을 수강하며, 평일에는 1일 4시간씩 충북예고 실습실에서 주말에는 공예관 공예스튜디오에서 1일 8시간의 실습을 진행한다. 판상성형, 코일링 성형, 가압성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돼 기량을 향상시키기에 더없이 좋은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이번 청소년 강좌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주목받고 있는 도예작가 박송희, 이건호 2인이 강의를 맡았다. 기술 습득을 넘어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탐색하고, 청소년 스스로 자신만의 작업 방향을 설정하며 작가로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예술적 성취를 경험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청주의 즐길 거리,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하는 홍보영상 3편을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와 시 홍보대사 ‘춤추는 곰돌’(댄스 크리에이터이자 AFSTARZ 대표)이 함께 제작한 이번 영상은 귀엽고 신나는 음악, 댄스와 함께 청주 명소를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무더운 여름 도심 속 물놀이장을 소개하는 영상과 문암생태공원 온가족힐링놀이터, 무심천 꽃정원, 우암산 둘레길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담은 영상, 그리고 상당산성과 명품황톳길 등 도심 속 힐링 공간을 담은 영상까지 총 3편이 제작됐다. 김기원 대변인은 “즐거운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청주의 곳곳을 더 많은 이들이 알아보고 찾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톡톡 튀는 홍보 영상과 다양한 방식의 홍보로 청주시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상은 춤추는 곰돌 유튜브, AFSTARZ 소속 댄서들의 SNS 채널 30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청주시 홍보대사는 댄스크리에이터 김별 씨를 포함해 총 12명이 활약하고 있다. 홍보대사들은 시 주요 축제·행사에 참여하고 시정 홍보 활동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이번 주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께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 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폭염과 함께 극한호우, 폭우는 언제 또 올지 모른다”며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말했다. 7월 호우피해 복구와 관련해서는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무심천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 훼손된 시민 여가 공간도 빠짐없는 복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 참여 정책 개선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기상이변이 상례화된 상황에서 탄소중립, 자원순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산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강화 위해 28일 팔공산국립공원 갓바위 야영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휴가철 급증하는 전기 사용과 야외 활동으로 인한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여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폭우 등 극한호우로 인한 토사 붕괴 및 침수 대비 안전관리 방안 안내, 캠핑 이용객을 대상으로 화기취급 및 전기용품(멀티탭 등) 안전사용 당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대피 유도, 피난 행동요령 지도 등이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무더운 날씨 속 캠핑장과 야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파주소방서는 7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한 달간 파주시 소재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숙박시설 화재안전주간’을 운영하고, 선제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이는 지난해 8월 부천시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로 7명이 사망한 사고 이후, 유사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로 추진된다. 이번 안전주간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5층 이상 숙박시설 34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현장 안전지도, 합동 소방훈련, 화재예방 교육 및 홍보 등 입체적인 예방활동이 이뤄진다. 먼저, 관할 소방서장과 부서장이 주축이 돼 숙박시설을 직접 방문해 화재안전 지도를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노후 전기제품의 위험성 안내, 취사기기 사용 시 주의사항 교육, 화재 대피요령 전파, 객실 내 완강기 관리 상태 점검, 고가 차량 접근성 확인 등 세부적인 점검이 이뤄진다. 또, 피난 유도선과 비상구 표시 설치 등 시설 보완도 권고한다. 더불어 피난 취약 숙박시설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 단위로 가상훈련을 포함한 실전 대응 훈련을 진행한다. 각 관할별로 진행되는 이 훈련은 위성지도와 현장사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25일 오전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AI 시대의 변화와 기회’를 주제로 7월 간부공무원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공공조직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리더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심민석 포스코DX 대표이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심민석 대표는 포스코DX의 최고경영자로서 디지털 플랫폼,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있는 디지털 전략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했으며, 특히 제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사무 행정의 자동화 등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디지털 변화의 흐름을 소개했다. 또한 ‘AX 시대’에는 단순한 기술 숙련을 넘어 문제해결 능력, AI·데이터 활용 역량, 산업 및 현장 이해도를 고루 갖춘 인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심민석 대표는 공공분야의 AI 도입 트렌드와 적용 사례로 행정 효율화와 대민 서비스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이 기대하는 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북도와 영일만항을 활용한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기본 구상’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포항시·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부서 공무원과 학계, 연구기관 및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영일만항을 에너지 자원의 수·출입, 저장, 하역, 가공, 공급(육상 및 해상) 등 복합기능을 수행하는 에너지 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수소복합터미널을 통한 수소·암모니아 등 청정 에너지원의 안정적인 수입·저장·이송 기반 마련을 위한 ‘탄소중립항만 구축’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 설비의 효율적인 운송·조립·하역과 유지보수를 위한 ‘해상풍력 지원 항만 및 배후단지 조성’ ▲생산된 원유 및 천연가스(LNG)를 처리·저장·기화해 공급·수출할 수 있는 ‘천연가스 자원기지 구축’을 중심으로 실현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기업 입주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에너지 복합기지 조성 가능성을 한층 강화했다. 한편 시는 북극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임산부 안심플러스 119구급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 만족도에서 97.7%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임산부 안심플러스 119구급서비스’는 분만 시설이 없는 응급의료 취약지역에서 임산부의 위급 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와 이송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2020년 도내 7개 군을 대상으로 시작해 2021년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올해 상반기 119구급차를 이용한 임산부 63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전화와 문자 설문 방식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신속성, 친절도, 전문성 등 6개 항목이며, 각 항목에 대해 ‘매우 만족’부터 ‘매우 불만족’까지 5단계로 평가한 결과 평균 만족도는 97.7%로 집계됐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2024년부터 시작한 임산부 구급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매우 만족’ 응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응답자들은 “119구급대원 덕분에 편안하고 안전하게 아이를 출산할 수 있었다”, “둘째 출산이었는데 아이가 너무 잘 자라고 있고 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8일 오전 10시 도청 소방본부장실에서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회장 백부현)와 함께 콘센트용 소화패치 기증식을 개최하고, 도내 노후 아파트 화재예방을 위한 부착형 예방물품 300개(280만원 상당)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과 백부현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실무자 등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기증판 전달과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기증은 최근 아파트 화재로 인한 아동 사망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전북자치도소방본부가 추진 중인 주택용 소방안전물품 보급사업과 연계해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기증된 소화패치는 전기 과열 시 열을 감지해 자동으로 작동하는 부착형 예방물품으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 중 돌봄이력이 있는 화재취약 세대를 우선 선정해 보급한다. 각 소방서를 통해 설치가 이뤄지며, 화재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보급 대상은 소방서 홈페이지 내 별도 신청 메뉴를 통해 도민이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심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칠곡군, ‘소상공인 아이보듬사업 지원 사업’ 시행... 월 200만원 지원 칠곡군이 출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공백을 줄이고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참여를 독려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본인 또는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대체 인력을 고용하면 인건비를 월 최대 200만 원, 최대 6개월간 총 1,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출산으로 인한 경영 중단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업 지속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 지원 대상 및 요건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출산한 소상공인 본인 또는 배우자이며, 지원 요건은 다음과 같다. △신청일 기준 거주지와 사업장이 모두 칠곡군에 소재할 것 △출산일 기준 1년 전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어야하며 연 매출액이 12백만원 이상일 것 △사업장 및 거주지 주소는 사업기간 내 유지 신청은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가능하며, 경상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경남 산청 지역에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국가 소방 동원령을 발령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산 소방서는 차량 3대를 포함한 장비와 복구 인력를 동원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침수된 주택과 농경지 복구, 토사 유출 방지 작업에 집중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동원령은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서산소방서는 추가적인 현장 상황에 따라 인력 및 장비 지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서산 소방서도 피해 복구에 적극 협력해 한마음으로 위기 극복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남원시와 임실군에서는 지난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초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제3회 제복공무원 자녀 소방안전캠프’와 ‘제2회 프로미 119 안전리더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전북소방본부와 남원시가 공동 주관했으며, 현대백화점과 DB손해보험이 후원했다. 10~12세 초등학생 1,000명이 두 차례에 나누어 임실군 전북119안전체험관과 남원시 지리산유스캠프에서 3박 4일 동안 다양한 안전 체험과 교육에 참여했다. 첫 회차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소방·경찰·해양경찰 등 제복공무원 자녀 500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회차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반 초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회차별 참가 대상에 맞춰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임실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화재, 지진, 태풍, 자동차 전복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다.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대피 요령을 배우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회장 정무신)는 28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수재의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수재의연금 전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정무신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회장 등 협의회 임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시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돕고자 모금을 진행해 마련했다. 정무신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호우 피해를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힘들어하고 있는 이웃을 위해 큰 마음을 써주신 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3월 영남권 산불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서도 1천만원 상당을 모아 기탁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8일 시청사 건립사업 시공사인 ㈜KCC건설(총괄본부장 김원익), 삼양건설㈜(대표이사 윤현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원익 ㈜KCC건설 총괄본부장,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이사, 안석봉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KCC건설과 삼양건설㈜는 시청사 건립 공사 기간 중 현장 식당을 설치하지 않고 건설 현장과 가까운 중앙동 원도심 골목 상가를 이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상생 발전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식당 안내자료 등을 지원하고,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내 식당, 카페 등 위생업소 현황을 철저히 확인해 정보를 제공하며 협력할 예정이다. 김원익 ㈜KCC건설 총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건설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기업, 주민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업을 유지해 중앙동 상권 회복과 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3일에서 25일까지 3일간 구미·봉화소방서,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도내 22개 소방관서 119아이행복 돌봄터 담당자 와 돌보미 300여 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특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돌봄터 담당자와 돌보미의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시된 것으로 관련학과 교수를 초빙해 유아 연령별 맞춤형 돌봄 방법, 아동안전관리, 놀이지도 방법 등의 전문교육을 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소방관서의 근무 환경을 활용해 양육자의 일시적인 돌봄 공백 시 하루 최대 12시간까지 무료로 돌보아주는 정책으로 경북도 내 22개 전 소방관서에서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돌보미는 여성의용소방대원 중 양성교육 이수자 375명 및 전문자격증 소지자 50명 등 총 42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돌봄터는 2020년 경산 및 영덕소방서 2개소를 시작으로 2022년 12개소, 2023년 21개소, 2025년 22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실적은 1일 평균 이용 인원 2023년 25명, 2024년 44명, 2025년 6월 현재 49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와 파생상품 과세 강화에 따른 지역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긴급 대응 전략을 마련해 21일 발표했다. 지난 8월 7일(현지시간) 발효된 한·미 상호관세 협상 타결로 양국 간 상호관세율은 기존 25%에서 15%로 인하되었으나, 철강·알루미늄·구리 제품에 대한 50% 고율 관세는 그대로 유지되며 수출기업들의 부담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미국 정부는 지난 8월 18일(현지시간) 기계·전기전자 등 중간재 중심의 파생상품 407개 품목을 신규 과세 대상으로 지정하고, 함량 기준에 따른 복합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들은 통관 절차와 원산지 증명 등 복잡한 행정 부담과 수출 채산성 악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하게 됐다. 특히 창원은 기계·금속가공(48.1%)과 자동차·부품 산업(8.6%)이 밀집된 산업 구조를 바탕으로, 전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對美수출 의존도(32.7%)를 기록하고 있어 관세 부과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창원의 주요 수출 품목인 기계, 자동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 다압면은 8월 20일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회장 박주영)에서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다압면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생수 2,000병(500ml, 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다압면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515mm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누적 피해액이 35억 원을 넘어섰다. 광양시는 피해 현황을 바탕으로 중앙합동조사단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지속 건의했고, 그 결과 지난 8월 6일 행정안전부가 다압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이번 생수 기탁을 통해 수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는, 바른 생활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무궁화동산 조성, 재능나눔 봉사,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수는 다압면이장협의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승안 바르게살기운동 광양시협의회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광양교통(대표 이순심) 소속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친절·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친절한 응대, 난폭운전, 무정차 등 시민 불편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친절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대중교통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교통연수원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질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양교통 이순심 대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운전자가 친절을 습관처럼 실천하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책임지는 운수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8월 20일 지역 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금연지도원 위촉식’을 열고, 신규 금연지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금연구역 내 질서 확립과 시민의 금연 인식 제고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관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행위 감시, 금연 준수 여부 점검, 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 및 행정 지원 등이다. 반미순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흡연 예방과 간접흡연 피해 방지는 시민 건강을 위한 필수과제”라며 “금연지도원들이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금연지도원의 역량 강화 교육은 물론, 금연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병행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금연 정책을 추진하고, 금연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13일과 20일 시청 창의실에서 김정완 부시장 주재로 ‘2026년(‘25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주요 시책의 이행 성과 등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는 목표치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된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지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달성 및 미채택 지표에 대한 실적 제고 방안을 집중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4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시는 전라남도 내 1위 우수 시 선정을 목표로,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배점이 2배로 높은 가중치 지표 달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정성지표 우수사례 채택 여부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완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중에서도 정성평가는 올해 점수 비중이 대폭 확대된 만큼, 연말까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지표별 최종 성과는 부서장들의 관심과 노력에 달려 있으니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