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26일, 천안서북소방서에서 관할 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용소방대원의 직무 전문성 제고와 재난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북대, 성거대, 성환대, 입장대 등 천안서북소방서 관할 의용소방대원 204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천안서북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들이 직접 교관으로 참여한 실무형 교육으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교육이 이뤄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기존의 이론 중심 방식을 벗어나, 현장 실전 대응에 초점을 맞춘 체계적인 맞춤형 실습 훈련으로 구성됐으며, ▲소방펌프차량 조작 및 주수 방법 ▲소방호스 전개 및 소화전 점령 요령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재난 상황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대원들은 “실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직접 배우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이런 실전형 훈련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욱 서장은 “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과 25일 청산지역 청소년 34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문화생활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면 지역 청소년들에게 짧은 여름방학 동안 건강하고 의미 있는 여가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 추억의 간식 오란다 나눔 활동과 △ 여름 탈출, 영화야 놀자로 구성됐다. ‘추억의 간식 오란다 나눔 활동’에서는 과거 추억의 간식인 오란다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만든 오란다는 지역 어른신들에게 나눠주었다. ‘여름 탈출, 영화야 놀자’ 프로그램은 옥천읍에 위치한 향수 시네마를 방문, 청소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전지적 독자 시점’을 관람하는 활동이였다. 청산중학교의 한 참가자 청소년은“옥천으로 친구들과 놀러 가는 것도 오랜만인데 함께 영화를 봐서 더 좋았고 나중에 나도 이런 멋진 영화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산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청소년문화 활동 클래스 프로그램으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청소년수련관 야외 물놀이장에서 급수 봉사와 함께 4대 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놀이장을 찾은 이용객과 가족들에게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들은 오는 8월 10일까지 물놀이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수를 제공하고 간이 매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영희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급수봉사를 통해 물놀이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폭력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남부소방서는 7월 28일 오전 10시 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 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재난대응과장, 긴급구조지휘대장, 119안전센터장, 구조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분석 ▲수난사고·산사태 등 주요 재난 대응 방안 ▲자연재난 취약지역 현장 점검 ▲태풍 대비 수방 장비 점검 ▲119신고 폭주에 따른 재난상황실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전국적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보다 철저하고 선제적인 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빈틈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7월 28일 오전 10시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동부주공아파트를 방문해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의 한 노후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돌봄 아동 4명이 숨진 비극적인 사고 이후,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긴급 대응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는 관내 노후 공동주택 72개 단지 중 1곳을 우선 선정해 서장을 포함한 소방대원 10여 명이 함께 현장 지도 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화재예방 수칙과 대피 요령 실천 여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방화문 및 피난계단 등 대피시설 유지관리 등에 대한 화재안전조언(컨설팅) ▲입주민 대상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안내 등으로 이뤄진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어린 생명을 앗아간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예방활동에 나서겠다”라며 “시민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민·관은 물론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소방본부가 10년 이상 된 노후 소화기를 새 소화기로 무상 교체해주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울산시의 제2차 울부심 생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3대 분야 15개 과제 중 생활안정+ 분야의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내용연수 경과 등 노후 소화기 교체사업 ▲소화기 정보제공을 위한 대시민 영상홍보 ▲초기진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화기 안전교육 등이다. 노후 소화기 교체사업은 매주 수요일을 ‘소화기 교체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울산시 소재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주택가구다. 신청 방법은 매주 수요일 주소지 인근 소방서(119안전센터)에 방문해 노후 소화기(10년 경과, 고장, 파손)를 반납하면 새 소화기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거동 불편 등으로 소방서(119안전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울산소방본부 누리집 및 관할 소방서에 신청하면 방문 배부도 가능하다. 교체사업은 올해를 시작으로 시민의 관심도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울산 울주군 서울주 일대 단수 사태에 대응해 생활용수 긴급 급수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급수지원은 지역 내 주요 기업의 자체 소방대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총 184명의 인력과 81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펌프차와 물탱크차를 이용한 순환급수 방식으로 주민 생활 불편을 줄이는 데 집중했으며, 공공기관의 업무 공백과 공동주택·병원 등의 위생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였다. 주요 실적으로는 언양2가압장과 삼성 에스디아이(SDI), 울주장애인근로사업장 등 산업·업무시설을 비롯해 상북초등학교, 언양읍사무소 등의 교육·공공시설, 공동주택, 병원, 소규모 공장 등 총 60곳에 301회에 걸쳐 2,287톤의 급수를 지원했다. 남신영 울산소방본부장 직무대행은 “서울주 일대 단수 장기화로 주민 불편이 커짐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에 나섰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과 협력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생활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비상 급수체계 고도화와 폭염대응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의 교육 환경을 하는 손길이 늘고 있다. 진천군장학회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기준 대비 기탁된 장학금이 1억 4천여만 원에서 1억 8천여만 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기탁자들의 사연도 다양해져 지역사회의 교육 기탁 문화가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기탁 사례 중 정승화·강고우리 부부는 온 가족이 소형 LPG 가스통에 꾸준히 동전을 모아 진천군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전달해 특별한 감동을 전해 줬다. 군 장학회 관계자는 “기탁 문화가 활성화되면서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탁금으로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장학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이 공동 운영하는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이 지역 평생학습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정기강좌’, ‘충북시민대학’, ‘세대공감 교육 발전 특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특화 교육을 통해 누적 1천여 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했다. △ 정기강좌 운영성과 2025년 상반기 정기강좌는 총 40개 강좌에 543명이 신청했으며, 참여자는 진천군 305명, 음성군 229명, 타지역 9명으로, 지역별 고른 참여율을 기록했다. 특히 여성 참여자 비율은 85.5%에 달해 지역 여성들의 평생학습 참여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 충북시민대학 공유캠퍼스 운영 공유평생학습관은 지난 2024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해 충북시민대학 공유캠퍼스로 지정된 바 있다. 올해 1학기에는 ‘우리 동네 디지털 작가 시리즈’로 포토샵, 일러스트, 영상편집, AI 전자책 제작, 스마트폰 콘텐츠 등 총 10개 과정을 운영했다. 신청자는 총 135명(진천군 85명, 음성군 50명)이며, 여성 108명, 남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역의 역사·문화자산을 기반으로 한 문화‧생태관광 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충청유교문화권 조성사업과 생태관광 거점 발굴사업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먼저 ‘송강 문화창조마을 조성사업’은 조선 중기 대표적 유학자이자 시인인 송강 정철의 문학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군 문백면 일원에 지난 2020년부터 총사업비 159억원을 투입해 송강문학체험관(1동)과 문학창작마을(4동, 9실) 등을 조성 중이며 현재 90%의 공정률로 올해 말 개관한다. 또 ‘초평 책마을 조성사업’은 책과 문화를 중심으로 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21년 시작해 2026년까지 추진된다. 총사업비 113억원이 투입되며 군 초평면 용정리 일원에 조선 후기 도서관인 완위각(7동)이 복원되고 지상 2층 규모의 쌍오정이 들어서게 된다.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소통하고 사색할 수 있는 지식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생태관광 거점 발굴 분야에서는 ‘백곡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눈길을 끈다. &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토마토·방울토마토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토마토뿔나방 방제를 위해 여름철 휴경기에 온실 내 태양열소독을 한 달 이상 실시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를 기주로 하는 나방으로, 1년에 8~12세대 발생하며 암컷 한 마리는 평균 260여개의 알을 산란할 정도로 번식력이 강하다. 토마토뿔나방의 어린 유충은 잎, 줄기, 꽃을 가해하며, 더 자란 유충은 줄기나 열매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내부 조직을 갉아먹는다. 토마토뿔나방이 1~2마리 발견되는 즉시 방제를 해야하며, 특히 친환경 재배농가에서는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해야한다. 친환경 살충제는 유충이 3령까지 자란 이후 약효가 떨어지기 때문에 1~2령에 집중 방제가 필요하다. 재배 중에는 수시로 피해 여부를 관찰하면서 피해 잎이나 떨어진 과실은 상시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토마토뿔나방 방제를 위해 7~8월 여름철 휴경기에는 온실 내 태양열 소독을 한 달 이상 실시해 잠복하는 개체를 줄여주는 것이 특효약이다. 하우스에 볏짚을 잘게 썰어 넣고 20cm로 경운한 뒤 투명PE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내년 처음 선보이는 청주형 스마트팜에 입주할 청년 농업인을 오는 29일부터 모집한다. 청주형 스마트팜은 청원구 내수읍 신안리 18 일원 부지 1.1ha에 시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는 첨단 원예단지로, 온실(0.8ha)과 작업장(0.1ha) 등으로 구성된다. 첨단 온실은 벤로형(Venlo‧유럽형 양지붕 연동 온실)으로 여기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춘다. 시는 농업에 대한 열정은 있으나 영농기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스마트팜 시설을 일정 기간 임대함으로써,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첨단 농업을 경험하고 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모집 대상은 18세에서 40세 사이의 청년으로 총 6명을 선발해 2팀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내년 1월부터 최신 시설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며, 실전 경험과 함께 영농 기술, 경영, 교육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8월 18일까지 청주시청 누리집 공고 내용을 참고해 신청서 및 기타 증빙자료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무심천 청남교 인근에 조성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을 8월 1일부터 24일까지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원구 모충동 109-1 일원에 위치한 물놀이장은 10~30cm 깊이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하루에 총 3회차(△오전 10시~낮 12시 △오후 1시~3시 △오후 3시~5시) 운영된다. 이용객의 안전과 수질관리를 위해 45분 운영, 15분 휴식 순으로 진행된다. 3세부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만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회당 최대 수용인원을 제한할 예정이며, 대기자를 위한 별도 공간도 마련했다. 이번 물놀이장은 시가 꿀잼행복도시를 구현하고자 무심천 내 물놀이장 겸 썰매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공사를 시작한 곳이다. 8월 시범 운영하면서 이용 시민의 의견을 접수해, 현장 여건과 하천 구역의 특성을 고려해 반영할 계획이다. 9월부터는 운동시설과 경관조명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연말에 친수공간 조성 사업을 최종 마무리한 뒤 겨울철 썰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원남면은 지난 26일 낚시 금지구역인 원남 저수지에서 쓰레기 투기 근절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무분별한 불법낚시와 쓰레기 투기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이를 근절하기 위해 원남면 행정복지센터, 음성군청 환경과 직원 및 원남지킴이(회장 최재식)를 중심으로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낚시금지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낚시꾼들의 무단 진입과 쓰레기 무단 투기가 반복되고 있어 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저수지 주변을 순찰해 불법낚시 행위를 단속하고, 버려진 낚시도구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양신우 원남면장은 “원남 저수지는 낚시가 금지된 구역임에도 불법낚시가 지속되면서 환경 훼손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정기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지역 환경 보호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면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계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 관내 청소년시설(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 금왕청소년문화의집, 대소청소년센터)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지난 25일 ‘배달의 청소년’이라는 일일 활동을 통해 지역 내 공공기관을 방문,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달의 청소년’은 각 시설의 베이커리와 바리스타 동아리가 직접 만든 쿠키와 음료를 지역 내 공공기관에 전달하는 청소년 연합 활동이다. 이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것으로, 청소년의 사회적 책임감을 높이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 소속 베이커리·바리스타 동아리 ‘C·B’는 음성경찰서, 설성지구대, 음성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감사를 전했고, 금왕청소년문화의집 디저트 동아리 ‘쿠크디스’는 음성소방서, 금왕지구대를 찾아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또한 대소청소년센터 바리스타 동아리 ‘커피프린스 0호’ 또한 대소119안전센터, 대소지구대를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덕영 음성청소년어울림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함께 준비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유대가 더욱 깊어졌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청소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와 파생상품 과세 강화에 따른 지역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긴급 대응 전략을 마련해 21일 발표했다. 지난 8월 7일(현지시간) 발효된 한·미 상호관세 협상 타결로 양국 간 상호관세율은 기존 25%에서 15%로 인하되었으나, 철강·알루미늄·구리 제품에 대한 50% 고율 관세는 그대로 유지되며 수출기업들의 부담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미국 정부는 지난 8월 18일(현지시간) 기계·전기전자 등 중간재 중심의 파생상품 407개 품목을 신규 과세 대상으로 지정하고, 함량 기준에 따른 복합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들은 통관 절차와 원산지 증명 등 복잡한 행정 부담과 수출 채산성 악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하게 됐다. 특히 창원은 기계·금속가공(48.1%)과 자동차·부품 산업(8.6%)이 밀집된 산업 구조를 바탕으로, 전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對美수출 의존도(32.7%)를 기록하고 있어 관세 부과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창원의 주요 수출 품목인 기계, 자동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 다압면은 8월 20일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회장 박주영)에서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다압면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생수 2,000병(500ml, 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다압면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515mm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누적 피해액이 35억 원을 넘어섰다. 광양시는 피해 현황을 바탕으로 중앙합동조사단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지속 건의했고, 그 결과 지난 8월 6일 행정안전부가 다압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이번 생수 기탁을 통해 수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는, 바른 생활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무궁화동산 조성, 재능나눔 봉사,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수는 다압면이장협의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승안 바르게살기운동 광양시협의회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광양교통(대표 이순심) 소속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친절·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친절한 응대, 난폭운전, 무정차 등 시민 불편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친절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대중교통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교통연수원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질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양교통 이순심 대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운전자가 친절을 습관처럼 실천하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책임지는 운수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8월 20일 지역 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금연지도원 위촉식’을 열고, 신규 금연지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금연구역 내 질서 확립과 시민의 금연 인식 제고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관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행위 감시, 금연 준수 여부 점검, 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 및 행정 지원 등이다. 반미순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흡연 예방과 간접흡연 피해 방지는 시민 건강을 위한 필수과제”라며 “금연지도원들이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금연지도원의 역량 강화 교육은 물론, 금연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병행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금연 정책을 추진하고, 금연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13일과 20일 시청 창의실에서 김정완 부시장 주재로 ‘2026년(‘25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주요 시책의 이행 성과 등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는 목표치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된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지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달성 및 미채택 지표에 대한 실적 제고 방안을 집중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4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시는 전라남도 내 1위 우수 시 선정을 목표로,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배점이 2배로 높은 가중치 지표 달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정성지표 우수사례 채택 여부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완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중에서도 정성평가는 올해 점수 비중이 대폭 확대된 만큼, 연말까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지표별 최종 성과는 부서장들의 관심과 노력에 달려 있으니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