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적 근무 문화 정착을 위한 ‘화목(和睦)한 날’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화목한 날’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을 지정해 정규 근무시간(09:00~18:00) 이후 불필요한 시간외 근무를 자제하는 제도다. 다만 방역·산불·재난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부서장 승인하에 근무가 가능하다. 이번 제도 도입은 직장과 가정의 조화를 촉진하고, 근무시간 내 집중근무 문화를 정착시켜 일과 가정의 균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불필요한 야근을 줄여 직원들이 자율적이고 책임 있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고,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도 목적이 있다. 특히 군은 이번 제도가 정착되면 근무 효율성 제고, 가정·여가 시간 확보를 통한 삶의 질 향상,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허길영 행정운영과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일과 가정의 균형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공직사회부터 모범적인 근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매주 시행하는 ‘화목한 날’ 운영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생활의 질 향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속리산레포츠시설 다시 한번 ‘가을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속리산레포츠시설은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대표 관광레포츠 시설로, 속리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이동할 수 있는 모노레일, 아찔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집라인, 가족 단위로 인기가 높은 스카이바이크와 스카이트레일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에 따르면, 9월 연이은 비와 흐린 날씨로 이용객들이 감소했음에도 2025년 5월부터 9월까지 속리산레포츠시설 이용객은 총 41,05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40,749명)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노레일은 올 한 해 이용객이 45,365명으로 전체 방문객(57,053명)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대표 체험시설로 자리매김했다. 10월 단풍 절정기를 맞아 다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보은대추축제와 어우러져 실제로 주말마다 모노레일과 집라인 탑승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며 현장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 속리산레포츠시설은 단순한 체험공간을 넘어 지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 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청년의 관심사와 목소리를 반영한 '2025년 청년 토크콘서트' 1회차 ‘청년이 청년에게’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나랑·너랑·청년이랑’을 주제로,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와 현실적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소통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사전 설문을 통해 청년들이 가장 선호한 ‘콘텐츠·창작 분야’를 주제로 선정하여, 진로와 도전 그리고 자기다움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옥천고등학교 학생들의 식전 공연이 마련되어,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만드는 무대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에는 옥천 동이면 출신 황종순 프로듀서가 연사로 나선다. 황종순 프로듀서는 구독자 139만 명의 유튜브 채널 『짧은 대본』을 운영하며, 청춘의 고민과 성장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24년 옥천군 명예군민으로 위촉된 그는, 과거 KBS '굿모닝 대한민국', EBS '장수의 비밀' 등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한 PD 출신으로, 방송국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옥천군민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25일 15시에 옥천체육센터에서 기념식과 함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옥천군 지명 탄생일인 1413년 10월 15일(태종 13년)을 기념하고 군민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7년부터 ‘10월 15일’을 군민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출향인 그리고 명예 옥천군민 등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가을의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 속에서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군민들을 위한 날인 만큼 행사 당일 13시 30분부터 14시 30분까지 군민 우선 입장을 위해 신분증 등을 통해 군민 확인을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기념행사에는 축하영상, 군민대상 시상, 명예군민 증서 수여 등이 진행되며 초대가수 트롯요정 ‘김다현’과 안동역에서 ‘진성’ 그리고 샤방샤방으로 널리 알려진 ‘박현빈’이 축하공연으로 기념행사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이 모두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들이 많이 참여하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14일 개최된 ‘제37회 충북농촌지도자대회’에서 진천군이 4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해당 대회는 지역농업 발전과 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화합의 장으로 (사)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가 주최, 도내 11개 시·군 농촌지도자 회원, 도시소비자 1천여명이 참석했다. 진천군에서는 한국농촌지도자진천군연합회 회원 40명이 참가해 단합된 조직력과 높은 참여 열의를 보였다. 시상식에서는 김성중 진천군연합부회장이 ‘우애·봉사·창조상’을, 김종원 진천군연합부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조강래 진천읍회장이 ‘도회장 표창’을, 농업기술센터 이재학 주무관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평소 진천군 농촌지도자회원들이 과학영농 실천, 탄소중립 실천운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후계세대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결과로 평가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25년 2차 수학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은 검정고시와 수능 준비로 인한 심리적·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천로타리클럽의 따뜻한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이번 여행은 1박 2일간‘별빛 고궁을 지나, 꿈의 롯데월드로’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됐으며, 청소년들은 서울의 주요 문화 명소를 탐방하고 전통과 환상의 세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부 일정으로는 △국립중앙박물관 △북촌한옥마을 △경복궁 별빛 야행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 다채로운 일정들이 진행됐다. 특히, 경복궁에서의 궁중음식 체험과 공연 관람, 롯데월드에서의 자유로운 놀이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배이정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여행 속에서 또래들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후원해 주신 진천 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가족돌봄 청년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0월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가족돌봄청년은 노인장기요양 등급자 등 의료위기를 겪는 아픈 가족을 청년이 전담으로 돌보는 경우로, 청년의 돌봄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1차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추출한 가족돌봄 청년 위기군에 해당되는 복지대상자를 중심으로 발굴에 나서고 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해당 복지대상자가 가족돌봄청년에 해당될 경우, 충북청년미래센터(1551-1259)로 연계할 예정이다. 군은 집중발굴 기간 종료 후에도, 지역 내 요양‧돌봄기관 등 관계기관 연계를 통해 추가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홍보할 방침이다. 이인숙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가족돌봄청년들이 겪는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은 덜어주기 위해, 관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대상자 발굴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인 ‘검은 반도체’ 광천 조미김과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된 광천 토굴새우젓의 진수를 선보인 ‘제30회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광천시장 및 토굴마을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서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함께 맛과 멋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밥상 위 K-주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광천의 자랑스러운 특산물인 조미김과 토굴새우젓을 중심으로 다채롭고 참여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방문객들은 토굴새우젓을 활용한 김장 김치 담그기 체험과 젓갈백반 시식 등을 통해 깊은 맛과 향을 몸소 느끼며 감탄했다. 또한 인간저울 신의손, 나만의 양념젓갈 만들기, 김을 갖고 튀어라, 김구이 체험, 대왕주먹밥 만들기, 천원김밥 만들기 등 바삭하고 고소한 조미김과 맛깔나는 젓갈을 활용한 먹거리 체험을 통해 광천조미김과 광천지역 젓갈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이러한 체험들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군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2025년 홍성군 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 평생학습도시’ 홍성군이 자랑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평생학습기관·단체, 학습동아리, 마을학교 등에서 배움을 실천해 온 학습자들이 그간의 학습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평생학습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배움의 즐거움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 평생학습 한마당은 같은기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리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연계 개최되어, 배움과 먹거리,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 대표 융복합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공연·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4일간 8개의 체험 부스에서 총 29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지역 내 평생학습기관의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학습동아리 공연, 문해교육 시화전, 인생네컷 촬영, 풍선 이벤트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참여형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평생학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새 기술을 적용해 재배한 올가을 설향 딸기 수확이 상당구 가덕면에서 시작됐다고 21일 밝혔다. 냉각 패드로 딸기 온도를 관리하는 조기 정식 기술을 도입한 결과로, 예년보다 2주 정도 빠른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설향 딸기 수확이 가능해졌다. 이 기술은 지난해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화아분화를 조기에 유도해 10월 빠른 출하가 가능해졌으며, 수확 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8개월로 늘어나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덕면에서 10년 이상 딸기 농사를 지어온 안상문 씨는 “뿌리 부분의 온도를 낮춰주는 냉각 패드 기술을 도입해 8월 초중순에 일찍 정식한 결과, 여름철 고온에도 불구하고 딸기 묘가 안정적으로 활착했다”며 “앞으로 소비자에게 더 빨리 신선한 딸기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조기 출하 사업 외에도 딸기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이상기상 대응 딸기 육묘 안정 생산기술 시범사업 △수출용 사계성 딸기 냉방기술 보급 시범사업 등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가 추진하는 ‘청주선사박물관’(가칭) 건립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이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한 지 6개월 만에 행안부 중앙투자심사까지 통과한 것으로, 청주시의 철저한 사업기획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 준비가 빛을 발한 결과로 평가된다.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엄격히 심사하는 제도다. 특히 공립박물관 건립 단계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사전절차다. 통상 여러 차례의 보완과 재심사를 거치는 경우가 많지만, 청주선사박물관은 첫 시도에서 통과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주선사박물관은 흥덕구 옥산면 옛 소로분교 부지에 총사업비 408억원을 투입해 지하 1~지상 2층, 연면적 5천610㎡ 규모로 조성된다.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하며 4개의 전시실과 교육시설, 시민 편의공간 등 시민 친화적 문화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전시 및 수장 공간을 대폭 확보해 분산보관 중인 청주의 문화유산을 체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이재연 소이면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20일 소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고 싶다며 소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이재연 회장이 지난 17일 열린 제44회 설성문화제에서 음성군 재경군민회가 선정한 애향상을 수상하고 받은 시상금 50만원과 성금 50만원을 더해 마련됐다. 기탁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소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소이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평소에도 저소득가정뿐만 아니라 1388 청소년지원단장으로 음성군 청소년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동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김호영 소이면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21일 음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충주시 일원에서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 가구의 단절된 일상에 대해 군과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고민하고 기획한 사업으로, 35명의 참여자에게 정서적 치유와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유대감 형성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충주시 소재 긴들체험마을에서 사과 팝콘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및 농촌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교류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고립된 이웃들이 타인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수 있는 연결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혼자 살아가는 분들에게 정서적인 위로와 사회적 소속감을 제공한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복지, 고독사 예방,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고립 가구 대응 네트워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화훼생산자연합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연합회는 지난 20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또 21일 군청 로비에서 진행된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순회모금 행사에서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달 25일부터 4일간 열린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 화훼를 판매해 마련된 것이다. 기탁된 이웃사랑 성금은 음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연계돼 관내 복지 증진 사업에 활용되며, 연탄나눔 성금은 난방이 어려운 가정에 연탄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배상준 회장은 “화훼산업을 통해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번 기탁은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관내 5개 기업체가 10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음성군장애인체육회(회장 조병옥)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주)제일참 300만원 △(주)21세기소방 200만원 △(주)창영케미칼 200만원 △성본산업단지(주) 라면 등(200만원 상당) △은찬종합건설(주) 100만원 등 총 5개의 기업이 후원금품을 전달했다. 기탁받은 후원금품은 장애인 체육시설 개선, 훈련비 지원,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지원 등 음성군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업 대표들은 “지역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관내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이어가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장애인체육회장은 “관내 기업들의 장애인 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장애인들의 체육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 등 현장 중심 지원으로 소중히 사용하고, 내년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19일 평택북부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한 해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 ‘다 이루어질지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다 이루어질지니’ 행사는 1년 동안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소원과 바람을 함께 이루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관련인 150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ESG 경영 지침에 준수하여 행사 식순지는 QR코드와 키오스크로 대체하고, 종이 방명록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했으며, 시상 꽃다발 역시 복지관 이용인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로 준비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장애 당사자들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순간들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당사자와 종사자가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또한,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종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가 진행됐으며, 다온봉사클럽(회장 한영애)의 후원금 100만원 전달식도 이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보도의 맨홀 덮개 파손 및 이탈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추락 방지 맨홀 교체 공사’를 11월 19일 완료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노후 콘크리트 맨홀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동구는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뚜껑 안쪽에 추락 방지 기능이 추가된 맨홀로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동구는 1억 원의 사업비로 9월 1일 착공하여 일산해수욕장 해안로 일원 약 2km 구간의 맨홀 80개를 추락 방지형 맨홀로 교체했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일원이 바닷가에 인접한 저지대이며, 동구 최대의 관광지로 연중 방문객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하고 이 지역을 집중 정비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울산 동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노후 콘크리트 맨홀을 단계적으로 추락방지형 맨홀로 교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정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일산유원지 일원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맨홀 정비로 주민들이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노후 맨홀을 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이 체계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를 이해하고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노인·장애인·아동 돌봄 등 주요 국가 바우처 사업의 종류와 구조 ▲사업 추진체계 및 기능 ▲제공기관 등록 및 의무 ▲울산 지역 사회서비스 사업 현황 등 실제 창업 과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폭넓게 다뤄졌다.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서비스 분야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차담회 후에는 타로, 보드게임을 한뒤 식사를 함께 하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강사분들과 네트워킹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강사로서 겪는 고충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특히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년센터를 빛내준 청년 강사분들을 모시고 네트워킹 자리를 할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청년 강사들이 지역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동구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 1월 10일(토)~11일(일), 1월 17일(토)~18일(일) 등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회차당 60명씩 운영된다. 캠프는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국제교류원(울산 남구 소재)에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원어민 교사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영어 몰입 환경을 통해 듣기·말하기 능력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일반 학생은 회차당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하며,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접수 기간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정한 선정을 위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공개 추첨한다. 추첨은 12월 11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학부모 참관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