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청주시 시민감사관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2025년 상반기 시민감사관 주요 활동 결과와 하반기 활동 계획을 보고하고 시민감사관 활동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주시 이재천 감사관은 “시민감사관제도가 청주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해 시민 권익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청주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정에 대한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처음 시행됐다. 현재 회계, 환경, 건축분야 등 전문시민감사관 10명과 일반시민감사관 8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제10기 시민감사관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대형공사장이나 다중이용시설의 현장감사에 참여하고 필요에 따라 종합감사에도 참여하는 등 공공 감사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4일 제2임시청사 민원실에서 청주청원경찰서 내덕지구대와 합동으로 ‘악성민원 대응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함이다. 훈련은 △상급자의 적극개입 및 진정 △휴대용 보호장비 촬영 △비상벨 호출에 따른 경찰 신속 출동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달 말까지 4개 구청 민원실 및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원 보호를 위해 △CCTV 및 비상벨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 △전화녹음 및 보호조치 음성안내 구축 △민원창구 안전가림막 △심리상담 및 의료비 지원 △법적 대응 전담부서 운영 △민원상담 권장시간 설정 △악성민원전화 자동종료 시스템 등을 추진해 직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대농공원 물놀이장 탄성포장 바닥재질의 인체 유해 의혹 우려 해소를 위해 물놀이장 내 설치된 탄성 바닥포장재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점검은 물놀이장 바닥재의 노후화, 손상 여부, 색 묻어남 등을 집중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기술진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점검 결과, 일부 구간에서 구멍이 나거나 균열이 발견돼 해당 구역은 즉시 응급보수 조치를 완료했고 검은색이 묻어나는 것을 방지하고자 모든 면적에 바인더 코팅을 실시했다. 또한 탄성 바닥포장재 일부를 시료 채취해 전문기관에 분석 의뢰했고, 분석 결과 유해원소(납, 카드뮴 등)는 불검출돼 인체에 무해함이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점검 및 운영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현재 운영 중인 공원 물놀이장은 7개소다. 시는 물놀이장 운영 기간 시민들이 물놀이장 이용에 불안감이 생기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선제적으로 시설을 보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24일 청주 배드민턴체육관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현장 관계자의 폭염 대응 현황을 들은 뒤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장 관리가 철저히 이뤄지고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특히 고온 환경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세심한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신 부시장은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현장 상황이 쉽지 않지만 무엇보다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세심한 안전관리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 배드민턴체육관 건립사업은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청원구 내수읍 내수리 529-116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91억원(국비 1억8천만원, 도비 86억6천만원, 시비 102억6천만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연면적 2,769㎡ 규모에 배드민턴 경기장 12면을 갖출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완공 및 개관이 목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4일 관내 주요 휴양시설(중흥골드스파&리조트)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와 함께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고 실내 휴양 및 숙박시설 이용객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이하여 전기화재 위험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냉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을대비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작동여부 및 현지 확인,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여름철 화재 주요 요인(에어컨, 실외기 등)에 대한 예방 수칙 홍보 복도,계단 등 적치물 제거 요청 등이 포함됐다. 나주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나주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24일 음성명작관에서 군수, 부군수, 국장을 포함한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음성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정성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강사를 초빙해 고위공직자와 올해 승진자, 신규공직자, 계약·인허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높이고, 건전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국가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과 더불어 반부패 관련 주요 법령 해설,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예방 대책,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다양한 주제에 대해 폭넓게 다뤘다. 정 강사는 교육을 통해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하면서, 공직자로서 마주하는 다양한 유혹과 상황 속에서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통해 전달했다. 특히 “명성을 쌓는 데는 20년이라는 시간이 걸리지만, 무너지는 데는 단 5분이면 충분하다”는 말을 덧붙이며 공직자로서의 명예와 책임의 무게를 일깨워 큰 호응을 얻었다. 조병옥 군수는 “청렴은 신뢰의 시작이며 군정의 중심 가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하는 대전복합터미널을 찾아 소방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김문용 본부장은 소방시설 작동 상태와 비상 대응 체계, 대피통로 확보 상황 등을 중점 확인하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복합터미널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소방시설 점검과 신속한 대응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안전한 휴가철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의회 24일 경상남도의회를 방문해,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 합천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역대급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도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뜻을 반영해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박희순 회장도 이 날 성금 전달식에 참석하여 성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최학범 의장은 "이번 수해에 서울시의회가 물심양면으로 관심과 지원을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 4월 영남권 산불 발생 시에도 경북도의회에 성금 5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경남도의회도 이에 발맞춰 향후 타 지자체 재난상황 발생 시 적극 지원하는 등 지방의회 간 연대와 협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산소방서는 24일 하양읍 서사리 신청사에서 ‘하양119안전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박채아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워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센터 준공식을 축하했다. 하양119안전센터는 부지면적 1,841㎡에 지상 3층, 연면적 1,003.51㎡ 규모로 신축됐으며, 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 굴절사다리차 등 소방차량 4대와 소방대원 28명이 배치되어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갖추고, 주민 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안전센터 인근에 고층 아파트 및 대형 건축물이 증가하고 있는 하양 신도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굴절사다리차를 배치, 고층 건물 화재 등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하양119안전센터 이전 신축은 단순한 청사 이전이 아니라,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재난 대응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4일, 수동면에 위치한 축령산 자연휴양림을 찾아 여름 휴가철을 대비한 다중이용시설(숙박시설) 화재예방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화기 취급 시 안전수칙 안내 ▲객실 내 완강기 설치 및 관리 상태 확인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초기 대응 및 대피요령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스프링클러 미설치 시설 및 노후 전기설비 등 화재취약요소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남양주시 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총 261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숙박시설 관련 화재는 9건이었다. 숙박시설은 구조적 특성상 피난이 어렵고 야간 시간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나윤호 서장은 “다중이용시설, 특히 숙박시설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안전관리가 필수”라며 “관계자뿐 아니라 이용객 모두가 화재예방 수칙과 비상 시 대피 요령을 숙지해 안전한 휴가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파주소방서는 24일 오랜 기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의용소방대원 7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응급처치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지원하는 민간 자원봉사 조직이다. 평상시에는 소방안전 교육과 화재 예방 캠페인 등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에 수여된 공로패는 근속 기간에 따라 차등 수여됐다. 15년 이상 봉사한 대원 6명에게는 경기도지사 명의로, 10년 이상 봉사한 1명에게는 소방서장 명의로 각각 수여됐다. . 이번 공로패 수상자는 최해숙 대원(적성여성의용소방대)은 13년 2개월 봉사로 소방서장 명의 공로패를 받았고, 김옥선·유지철 대원(문산여성·남성의용소방대)은 각각 16년 11개월, 진병일 대원은 18년 11개월, 한명석 대원은 24년 8개월, 안영철 대원은 27년 10개월 봉사했으며 특히 이화용 대원은 38년 11개월로 최장기 근속자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큰 기여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 장기농협단호박공선회(회장 강병욱) 수매장에서 올해 첫 단호박 수매 기념행사와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범 농업정책과장을 비롯해 김일만 시의회 의장, 김철수 시의원, 장기농협장, 작목반 회원 등 총 55명이 참석해 단호박 수확의 결실을 함께 나누고, 지역 단호박 산업의 본격적인 도약을 축하했다. 장기고을단호박공선회는 5년 전 15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40명의 회원이 약 4ha 면적에서 연간 40톤가량의 단호박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중 20톤은 농협을 통해 수매된다. 향후 생산량을 100톤까지 늘리는 동시에 거래처 다변화와 유통 기반 강화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도 함께 높일 계획이다. 강병욱 공선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선회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범 농업정책과장은 “장기 단호박은 친환경 재배와 품질에서 이미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산 기반과 유통망을 더욱 체계화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칭)여성꿈키움센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을 비롯해 최순규 경상북도 저출생대응정책과장, 김우숙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조선미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사, 용역 수행기관인 한동대학교 주재원 교수 및 연구진, 관련 부서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과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전략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최근 포항은 20~30대 여성 인구의 감소로 인한 성별 불균형과 출산율 저하 문제가 지역사회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청년 여성의 지역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합공간 ‘여성꿈키움센터’ 조성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포항시 여성의 사회·경제활동 실태 ▲여성 일자리 정책 현황 ▲국내·외 유사 사례 분석 ▲센터 조성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 ▲단계별 추진 전략 등 다양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순규 경북도 저출생대응정책과장은 “정책,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여름철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포항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50명을 선정해 포항 지역 특산품이 담긴 랜덤박스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플랫폼이나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포항시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8월 29일 개별 문자로 안내받는다. 당첨자에게는 포항을 대표하는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랜덤박스' 답례품 중 한 가지가 무작위로 발송된다. 랜덤박스는 쌀, 포항물회, 건오징어, 천연벌꿀스틱, 약주·막걸리세트, ABC 주스, 사과주스 등 총 7종이며, 포항 지역특산물과 지역생산자들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분들께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 더 많은 기부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내달 1일부터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을 250억 원 규모로 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시는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에 힘이 되고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지난달보다 100억 원 증액된 규모로 포항사랑카드를 발행한다. 특히 소비 촉진으로 골목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포항사랑카드 월 개인 구매 한도를 70만 원으로 상향하고, 보유 한도도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 연간 구매 한도는 800만 원이며, 지류형 상품권은 판매하지 않는다. 이번 할인판매는 모바일 앱 ‘iM샵’에서 내달 1일 0시 15분부터, 지역 내 105개 판매대행점에서는 영업시간 내에 충전이 가능하다. 판매대행 금융기관은 iM뱅크, 지역 농∙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등이며, 모바일 앱 또는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판매처와 카드 잔액 확인이 가능하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 결제 외에도 ▲삼성페이 결제 ▲네이버페이 QR결제 ▲모바일 앱 ‘iM샵’ QR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며, 지역 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와 파생상품 과세 강화에 따른 지역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긴급 대응 전략을 마련해 21일 발표했다. 지난 8월 7일(현지시간) 발효된 한·미 상호관세 협상 타결로 양국 간 상호관세율은 기존 25%에서 15%로 인하되었으나, 철강·알루미늄·구리 제품에 대한 50% 고율 관세는 그대로 유지되며 수출기업들의 부담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미국 정부는 지난 8월 18일(현지시간) 기계·전기전자 등 중간재 중심의 파생상품 407개 품목을 신규 과세 대상으로 지정하고, 함량 기준에 따른 복합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들은 통관 절차와 원산지 증명 등 복잡한 행정 부담과 수출 채산성 악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하게 됐다. 특히 창원은 기계·금속가공(48.1%)과 자동차·부품 산업(8.6%)이 밀집된 산업 구조를 바탕으로, 전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對美수출 의존도(32.7%)를 기록하고 있어 관세 부과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창원의 주요 수출 품목인 기계, 자동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 다압면은 8월 20일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회장 박주영)에서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다압면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생수 2,000병(500ml, 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다압면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515mm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누적 피해액이 35억 원을 넘어섰다. 광양시는 피해 현황을 바탕으로 중앙합동조사단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지속 건의했고, 그 결과 지난 8월 6일 행정안전부가 다압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이번 생수 기탁을 통해 수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는, 바른 생활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무궁화동산 조성, 재능나눔 봉사,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수는 다압면이장협의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승안 바르게살기운동 광양시협의회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광양교통(대표 이순심) 소속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친절·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친절한 응대, 난폭운전, 무정차 등 시민 불편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친절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대중교통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교통연수원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질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양교통 이순심 대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운전자가 친절을 습관처럼 실천하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책임지는 운수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8월 20일 지역 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금연지도원 위촉식’을 열고, 신규 금연지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금연구역 내 질서 확립과 시민의 금연 인식 제고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관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행위 감시, 금연 준수 여부 점검, 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 및 행정 지원 등이다. 반미순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흡연 예방과 간접흡연 피해 방지는 시민 건강을 위한 필수과제”라며 “금연지도원들이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금연지도원의 역량 강화 교육은 물론, 금연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병행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금연 정책을 추진하고, 금연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13일과 20일 시청 창의실에서 김정완 부시장 주재로 ‘2026년(‘25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주요 시책의 이행 성과 등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는 목표치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된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지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달성 및 미채택 지표에 대한 실적 제고 방안을 집중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4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시는 전라남도 내 1위 우수 시 선정을 목표로,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배점이 2배로 높은 가중치 지표 달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정성지표 우수사례 채택 여부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완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중에서도 정성평가는 올해 점수 비중이 대폭 확대된 만큼, 연말까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지표별 최종 성과는 부서장들의 관심과 노력에 달려 있으니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