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오는 9월까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음성군 청소년수련원 내 차곡저수지에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한국해양소년단 충북연맹을 통해 운영을 시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은 바다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일반 음성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상자전거, SUP, 카약 세 가지 종목으로 구성돼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체험은 전문 인명구조요원들의 지도 아래 진행되며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장한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운영하며(월, 화 휴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단, 안전 점검 시간인 오후 12시~2시 제외) 매회 50분씩 총 5회차로 진행된다. 한국해양소년단충북연맹 관계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어우러진 산속 차곡저수지에서 즐기는 시원한 해양레저스포츠를 통해 색다른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질환 예방을 위해 의료법인 태성의료재단 제일조은병원과 함께 ‘여성농업인 맞춤형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질환, 농약 노출 등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예방 교육, 실습, 자가 건강관리 물품 제공까지 포함된 통합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농약보호구 착용 실습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교육을 운영하고 있어, 수검자는 농작업 중 안전 수칙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가 운동법을 함께 익힐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수검자 전원에게 예방 교육 자료집과 운동 보조용 라텍스 밴드를 제공해 검진 이후에도 가정에서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건강검진 비용의 10%를 수검자가 부담해야 하나, 음성군은 자부담 금액을 자체 예산으로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상자들은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 수검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5년 7월 23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일정으로 여수공항을 방문하여 재난 발생 시 대응 방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서승호 서장은 직접 여수공항을 찾아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처 방안을 논의하며, 피난대책과 대응 매뉴얼을 꼼꼼히 검토했다. 특히 공항 내 자체소방대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협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여수공항장은 “여수의 안전을 위해 늘 헌신해주는 여수소방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서장님께서 직접 현장을 지도해주셔서 여름 휴가철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the 안전한 여수, the 안전한 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공공 건설공사장 CCTV 영상에 인공지능(AI)을 연동해 안전사고 위험을 자동으로 판별하고, 공사 관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릴 수있는 AI 기반 안전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이 공사장 내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작업자의 위험 상황을 감지하면 관계자에게 문자로 즉시 알리는 방식으로, 보다 신속하고 야간·휴일 등 취약 시간대의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현장대리인, 공사감리자가 직접 현장의 위험 상황을 파악하거나 CCTV 모니터링 직원이 상주하면서 직접 확인해야 했다. 시범사업은 2025년 12월까지 약 6개월간 대형 건설 현장인 △영동대로 복합개발 3공구 △잠실종합운동장 리모델링 공사를 비롯해 중소형 규모의 △서울시립 김병주 도서관 신축공사 등 3개 건설현장에서 우선 시행된다. 한편, 시는 시범사업에 앞서 서울AI재단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도화했다. 기존 6개 위험 상황(△안전모 미착용 △작업자 쓰러짐 △구조신호 △연기 △불꽃 △공사장 위험구간 통과)에 사망사고 위험이 큰 추락 위험 상황 2개(△안전고리 미착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전력 사용 급증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승강기 갇힘사고에 대한 인명구조 특별교육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부소방서에서 진행됐으며, 구조대원과 생활안전대원 등 총 52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전지부 관계자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론교육에서는 승강기의 구조 원리와 사고 발생 시 구조대응 절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실습에서는 승강기 문 강제 개방, 권상기실을 통한 인명 구출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이 이뤄졌다. 한편, 대전지역에서는 최근 승강기 갇힘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2023년에는 총 886건, 2024년에는 913건으로 집계되어, 평균 하루 2건 이상 발생하는 셈이다. 특히 여름철 정전이나 기계 오작동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구조대원의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안전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훈련으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23일 완도군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방문해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과 119수상구조대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 본부장은 이민석 완도소방서장과 함께 피서객을 위한 수난인명구조함 관리실태 점검과 119수상구조대원의 애로사항을 청취 후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것을 강조했다.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 119수상구조대는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되며, 물놀이 사고 예방과 인명구조를 위해 순찰활동, 응급처치, 안전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물놀이객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집중적으로 대비하고, 인명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119수상구조대는 피서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관광객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최용철)는 23일 ‘2025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우수 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소방본부 과장 및 상을 받는 도내 5개 소방서 예방안전과장ㆍ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소방본부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는 매년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3월~5월 기간 동안 추진한 중점 예방대책과 시ㆍ군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시책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종합 평가하여 시상한다. 최근 5년(ʼ20~ʼ24년)간 도내 봄철 화재 건수는 3,854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연평균 771건으로 29.6%를 차지하고 있다. 전남소방은 올 봄철 대책 기간동안 취약시설의 안전환경 조성과 자율안전관리 강화 등 선제적 화재예방활동에 집중했다. 평가 결과는 최우수 고흥소방서, 우수 담양ㆍ여수소방서, 장려 신안ㆍ나주소방서가 차지했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화재예방 대책으로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전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025년 상반기(1.1. ~ 6.30.) 도내 구조·구급·생활안전 분야의 전반적인 119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89,000여 건에 달하는 현장 활동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구급 분야에서는 총 72,009건의 출동과 36,738건의 이송이 이뤄졌으며, 이는 하루 평균 397.8건 출동으로 약 3.6분마다 1건씩 구급대가 현장으로 출동한 셈이다. 이송인원은 총 37,1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출동건수는 0.5%, 이송건수는 4.3%, 이송인원은 4.4% 각각 감소했다. 다만 이송 환자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81세 이상 고령환자가 10,281명(27.7%)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이어 80대 이하 7,640명(20.6%), 70대 이하 6,466명(17.4%) 순으로 나타나 고령층 중심의 구급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30세 이하, 20세 이하, 10세 이하 이송 인원은 모두 전년 대비 12% 이상 감소해, 전북지역 구급수요의 뚜렷한 고령화 경향이 드러났다. 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공직자들의 정부 통계를 활용한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MDIS(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 통계 활용 공직자 교육’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통계청에서 전문 강사를 지원받았으며, 군 정보화 교육장에서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공데이터의 맞춤형 분석과 MDIS 실습 교육까지 이뤄졌다. MDIS(MicroData Integrated Service)는 다양한 통계조사의 원자료인 MD(마이크로데이터)를 한곳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종의 데이터 플랫폼시스템으로 통계청에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정책 분석과 수립에 따른 다양한 분야에서 심층 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박일석 군 청년통계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통계에 기반한 폭넓은 업무 추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인구, 경제, 환경 등 분야별 MD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분석과 활용 능력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천소방서는 지난 23일 김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임 의용소방대원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소방공무원 및 신임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의용소방대원 20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축하와 당부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임 의용소방대원들은 앞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화재, 구조, 구급업무를 보조하고 생활안전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송영환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 임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화재, 각종 재난 현장뿐만 아니라 소방기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동네 구석구석에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다음은 이번에 임명된 의용소방대원 명단이다. - 감천남성의용소방대 최원규 - 다수남성의용소방대 박정수 - 다수여성의용소방대 송현희, 최지연 - 개령남성의용소방대 김재상 - 지례남성의용소방대 박춘배 - 지례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NH농협 충북본부는 23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4천매(2천만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등 농협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소외이웃과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취약계층 가족에게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청원생명축제장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공동체의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뜻에 따라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해 저소득 가정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 청원생명축제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팜(Farm)과 함께, 펀(Fun)이 피어나다’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한편 NH농협 충북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환경관리본부는 23일 청원구 내덕·우암동 일원에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했다. 환경관리본부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 플라스틱 컵,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지역을 위주로 환경정화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맑은 고을 ‘청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무심천라이온스클럽(회장 신동욱)은 23일 청주시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공동생활가정(그룹홈) ‘해오름집’과 ‘해뜨는집’을 방문해 쌀 200kg, 대형세탁기, 여름이불, 보습제 등 총 4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아동생활시설 그룹홈의 열악한 환경을 전해 들은 회원들은 클럽 창립 40주년을 맞아 클럽 기금과 자발적인 성금을 마련해 후원을 진행했다. 박영미 청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후원해주신 청주무심천라이온스클럽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동욱 청주무심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무심천라이온스클럽은 2018년부터 청주시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의료비 지원,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 다양한 봉사와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서원구 사직동 247-1번지 일원 사직1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진행 중인 청주 센텀 푸르지오 자이 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분양 아파트는 22개동으로 지하 2층, 지상 최대 29층 규모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9㎡형 210세대 △84㎡형 1,084세대 △99㎡형 142세대 △114㎡형 100세대 △145㎡형 2세대로, 전체 2,271세대 중 조합원과 보류지 물량 등을 제외한 1,538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공급유형은 일반공급 810세대, 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생애최초 특별공급 등 728세대이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1,423만원이다. 일반분양가 대비 분양가격이 높은 이유는 재개발사업 특성에 따른 이주보상비와 철거비용, 2008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장기간 진행된 재개발사업의 이자비용, 총회개최비 등 금융비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241-9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배경의 아동·청소년들의 디지털 세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새싹 프로그램 ‘아하! 디지털 탐험대’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디지털새싹 사업 주관기관인 목원대학교 디지털새싹 사업단(사업단장 김윤호 교수)과 컨소시엄 기관 지엔미래교육사회적협동조합, (주)코더블(대표이사 김기만)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오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아동방학교실 참여 아동·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동·청소년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목표로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도록 하는 디지털리터러시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김민정 지엔미래교육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이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성희 북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우리 지역의 디지털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 아동․청소년들에게 AI(인공지능), SW(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와 파생상품 과세 강화에 따른 지역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긴급 대응 전략을 마련해 21일 발표했다. 지난 8월 7일(현지시간) 발효된 한·미 상호관세 협상 타결로 양국 간 상호관세율은 기존 25%에서 15%로 인하되었으나, 철강·알루미늄·구리 제품에 대한 50% 고율 관세는 그대로 유지되며 수출기업들의 부담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미국 정부는 지난 8월 18일(현지시간) 기계·전기전자 등 중간재 중심의 파생상품 407개 품목을 신규 과세 대상으로 지정하고, 함량 기준에 따른 복합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들은 통관 절차와 원산지 증명 등 복잡한 행정 부담과 수출 채산성 악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하게 됐다. 특히 창원은 기계·금속가공(48.1%)과 자동차·부품 산업(8.6%)이 밀집된 산업 구조를 바탕으로, 전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對美수출 의존도(32.7%)를 기록하고 있어 관세 부과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창원의 주요 수출 품목인 기계, 자동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 다압면은 8월 20일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회장 박주영)에서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다압면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생수 2,000병(500ml, 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다압면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515mm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누적 피해액이 35억 원을 넘어섰다. 광양시는 피해 현황을 바탕으로 중앙합동조사단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지속 건의했고, 그 결과 지난 8월 6일 행정안전부가 다압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이번 생수 기탁을 통해 수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는, 바른 생활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무궁화동산 조성, 재능나눔 봉사,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수는 다압면이장협의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승안 바르게살기운동 광양시협의회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광양교통(대표 이순심) 소속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친절·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친절한 응대, 난폭운전, 무정차 등 시민 불편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친절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대중교통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교통연수원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질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양교통 이순심 대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운전자가 친절을 습관처럼 실천하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책임지는 운수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8월 20일 지역 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금연지도원 위촉식’을 열고, 신규 금연지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금연구역 내 질서 확립과 시민의 금연 인식 제고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관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행위 감시, 금연 준수 여부 점검, 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 및 행정 지원 등이다. 반미순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흡연 예방과 간접흡연 피해 방지는 시민 건강을 위한 필수과제”라며 “금연지도원들이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금연지도원의 역량 강화 교육은 물론, 금연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병행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금연 정책을 추진하고, 금연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13일과 20일 시청 창의실에서 김정완 부시장 주재로 ‘2026년(‘25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주요 시책의 이행 성과 등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는 목표치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된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지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달성 및 미채택 지표에 대한 실적 제고 방안을 집중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4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시는 전라남도 내 1위 우수 시 선정을 목표로,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배점이 2배로 높은 가중치 지표 달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정성지표 우수사례 채택 여부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완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중에서도 정성평가는 올해 점수 비중이 대폭 확대된 만큼, 연말까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지표별 최종 성과는 부서장들의 관심과 노력에 달려 있으니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