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여름철 수상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2일 상당구 미원면 청석굴 일원에서 ‘물놀이 안전 시연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 시 관계자와 청주동부소방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흥덕지구협의회,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7.15.~8.17.)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시연회에서는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이 실종자 및 익수자 발생 생황을 가정한 실전형 시연이 펼쳐졌다. 특히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닌, 실제 사고 발생 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이 어떻게 판단하고 움직이는지를 직접 보여주는 실효적인 훈련으로 구성돼, 시민 생명을 지키는 안전관리요원의 핵심 역할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17년 연속 여름철 물놀이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올여름에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구명조끼 착용 같은 물놀이 안전수칙 등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깨끗한나라(주)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실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깨끗한나라(주) 최현수·이동열 대표, 강희진 청주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시와 깨끗한나라(주)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실천 운동 참여·홍보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ESG경영 동참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사회공헌 등으로 2050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적극 협력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는 청주(淸州)의 지명처럼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를 구현하고자, 모든 시민이 참여해 치우고, 줄이고, 가꾸며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범시민 캠페인이다. 시는 올해부터 환경 축제 ‘제1회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을 5월에 개최했고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강화하는 등 시민 환경 의식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1일 지역 내 양돈농장 주변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야생동물 기피제를 살포했다고 밝혔다. 살포 대상 지역은 상당구, 흥덕구, 청원구에 위치한 55개 양돈농가 주변으로, 소독용 드론 5대를 활용해 진행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야생동물 및 사람, 차량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며,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철저한 차단방역이 요구된다. 특히 여름철은 야생멧돼지 개체수 증가에 따른 출몰 빈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양돈농가에서는 입산을 자제하고, 야생동물이 농장 내 들어오지 못하도록 농장 울타리 보수, 진입로 생석회 도포, 농장출입자 및 농장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해야 한다.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또는 그 매개체인 야생동물이 양돈농장 주변으로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에 야생동물기피제를 살포했으며, 올해 안에 2회 더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차단방역이 최선”이라며 “농가에서는 내·외부 울타리를 수시로 점검해 바이러스 전파 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범석 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홍성수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 의장, 이태희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지방정부 대표자 등 노사민정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주요 현안사업 및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2025년 사업으로 노사민정 상생협력 활성화 사업 등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한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노동 약자를 보호하고 임금체불 근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노동자가 일과 가정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고 노사 모두가 행복한 산업환경이 되도록 노사민정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범석 시장은 “대규모 국책사업과 34조원의 기업투자 유치 등 많은 성과를 발판 삼아 청주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생협력의 노사문화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사민정협의회가 앞장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복지재단은 22일 문화제조창 5층 혜윰실에서 2025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재단의 사업, 평가, 운영 등 전반에 대해 자문을 수행하는 기구로, 지역사회 복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행정기관, 학계, 민간단체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7월 1일부터 2년간의 임기 시작 이후 처음 진행하는 회의로,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을 포함한 모든 위원들은 상반기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중점 운영 방향에 대한 자문을 진행했다.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운영위원님들의 소중한 경험과 고견을 적극 청취하고, 재단 운영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은 22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충북대학교 지역재생연구소(소장 황재훈), 충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연구 및 정책 개발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각 기관은 △지역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기획 자문 △도시재생·농촌·상권 활성화 공모사업 공동 대응 △지역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수행 및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청주시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여 사람중심, 도농상생, 공간혁신의 재단 비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각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공동사업 및 정책 등을 실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혜화학교(교장 남경희)는 7월22일 생존수영 및 물놀이 안전교육(전일제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의 장애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생존수영과 여름철 물놀이,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생존수영 교육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5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전일제 창의적 체험활동 물놀이 안전교육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실과 외부공간(후관 주차장 수영장 설치) 및 강당에서 실시했다. 교실에서 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물놀이 안전교육, 준비운동, 생존수영 안전교육 만들기 활동, 애플수박과 여러 가지 음료수를 활용한 수박화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혜화동에서는 바디워시, 샴푸, 린스를 공병에 소분하여 생존수영 세면도구 키트 만들기, 마네킹에 수모·수경·구명조끼·튜브·오리발 착용하기, VR 바다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닥터피쉬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외부공간(후관 주차장)에서는 생존수영 체험, 물놀이 안전교육, 물총놀이, 물풍선 놀이, 미꾸라지 뜰채로 잡기 등 생존 수영 실기 수업과 물과 관련된 오감 자극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생회장 김재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아파트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7월 25일부터 9월 24일까지 2개월간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노후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같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방관서·자위소방대·주민 간 합동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20년 이상 경과된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공동주택 172개소다.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소방서와 아파트 관계자 및 거주자들의 피난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합동훈련과 소방차량 진입로 및 소방시설 점검, 화재 시 대피요령 안내 등을 진행하는 현지적응훈련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소방서는 화재안전대책과 병행하여 피난기구 활용을 통한 대피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아파트 관리소장 등 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송태철 서장은 "노후 공동주택은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과 관계인의 초기 대응능력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올 초부터 대대적인 규제 철폐를 선언하며 분야별 개선 사례를 모아온 서울시가 이번에는 AI를 활용해 시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7월 22일 오전 9시 50분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창의행정, AI로 제안하는 아이디어톤'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열흘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 공유하는 마라톤형 경연 방식으로 진행돼 ‘아이디어톤’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시장단과 전문가․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AI 행정혁신을 견인할 ‘우수 AI 활용 아이디어’ 10건 제안 발표부터 심사, 시상까지 모두 현장에서 진행됐다. AI 아이디어톤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창의 발표회’의 일환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새로운 시각으로 시민 불편을 발굴해 개선해 나가는 아이디어 공유의 장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창의적으로 발전하는 조직의 원리- AI와 함께 진화하는 서울시 행정’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도 열렸다. 오 시장은 이제 AI를 ‘동료’로 인식, 창의성을 증폭시키는 도구 삼아 새로운 행정 혁신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파주소방서는 22일 파주시 운정에 위치한 대형공사장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안전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파주소방서장과 예방대책팀장, 교하119안전센터장을 포함한 소방 관계자 5명과 GS건설 현장소장, 감리단장 등 현장 관계자 6명이 참석해 화재위험요소를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실제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화재사례를 중심으로 위험요인을 공유하고, 화재 주요 원인에 대한 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사용법, 불꽃작업 시 유의사항 등 실무 중심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사장 화재사례 전파, 작업 전 안전교육, 임시소방시설 사용법 안내, 용접·용단 등 화기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지도 등이 포함됐다. 현장 소방안전관리자와 관계자의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검토해 향후 제도 개선과 지원 방안 마련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단순 점검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공사현장 조성을 위해 교육과 점검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양주소방서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관내 화재피해 주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재난 대응을 넘어, 화재 이후 주민의 생활 복구까지 지원하는 체계적 복지 서비스를 목표로 추진된다. 양주소방서는 이번 선정으로 주택화재 등으로 피해를 입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 최대 200만 원의 긴급 구호금 ▲ 생활용품이 포함된 구호키트 ▲ 임시주거시설 연계 및 심리 상담 등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화재는 단순히 불을 끄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며, “피해 주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국재해구호협회, LH, 대한적십자사 등과 협력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올해 경기북부 전역을 대상으로 화재피해 주민 지원센터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총 6세대에 1,150만 원의 구호금을 지원하는 등 화재피해 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양주소방서는 앞으로도 화재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적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극한호우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을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센터 직원 등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주택 침수가 발생한 신암면에 지역에서 침수 쓰레기 처리 등 활동을 펼치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센터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산군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현장이 빨리 원상복구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오송읍 복지회관에서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봉사동아리 ‘한길’과 함께 ‘사랑나눔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랑나눔 의료봉사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 및 교통 소외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최초 시행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대학생 4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침, 부황, 뜸, 약침 등으로 진료 봉사를 하며, 진료 대상자에게는 각종 한방약도 무료로 제공한다. 주민자치위원회와 각 마을 이장단, 직능단체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어르신들게 안내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의장이 현장을 방문해 봉사단체를 격려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방문한 주요 인사들은 봉사단과 주민들에게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점심 식사를 직접 배식하며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범석 시장은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포용적 복지 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포항시 마이스산업 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15명의 위원으로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의 첫 정기회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윤은주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장이 위원장으로, 유송희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가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돼, 앞으로 2년간 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주요 안건으로 전시컨벤션센터의 공간 구성과 운영 전략이 논의됐으며 위원들은 센터가 지역 정체성을 반영하고 시민의 일상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개방형 복합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전시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시민친화형 공간으로 발전할 필요성과,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커뮤니티 기반 컨벤션센터 조성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아울러 도시 전반의 발전을 고려한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전략 수립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편, 포항시 마이스산업 지원위원회는 ‘포항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3년 3월 구성됐으며, 정책 자문과 마이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가 어제(21일)에 이어 이틀 연속 대규모 복구 작업 지원에 나서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의회는 22일 최 의장을 비롯하여 11명의 의원과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집중 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신안면 문대마을을 찾아 긴급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는 전날 합천군·의령군보다 참여 인원을 확대한 것으로,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한 조치다. 의원과 직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현장에 투입되어 폭우에 침수된 주택의 가재도구를 꺼내고 밀려든 토사를 제거하는 등 수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후에는 신안면 야정마을을 방문했다. 이 마을은 주택과 도로 등 마을 전체가 침수되어 전기와 수도마저 끊기는 등 피해가 심각한 곳이다. 최 의장 일행은 전쟁터와도 같은 피해 실상을 직접 확인하고, 극심한 무더위에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탈진한 마을 주민들을 만나 위로를 전했다. 최 의장은 “연이틀 현장에 와보니 피해가 상상 이상으로 심각하다. 망연자실해 있는 주민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와 파생상품 과세 강화에 따른 지역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긴급 대응 전략을 마련해 21일 발표했다. 지난 8월 7일(현지시간) 발효된 한·미 상호관세 협상 타결로 양국 간 상호관세율은 기존 25%에서 15%로 인하되었으나, 철강·알루미늄·구리 제품에 대한 50% 고율 관세는 그대로 유지되며 수출기업들의 부담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미국 정부는 지난 8월 18일(현지시간) 기계·전기전자 등 중간재 중심의 파생상품 407개 품목을 신규 과세 대상으로 지정하고, 함량 기준에 따른 복합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들은 통관 절차와 원산지 증명 등 복잡한 행정 부담과 수출 채산성 악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하게 됐다. 특히 창원은 기계·금속가공(48.1%)과 자동차·부품 산업(8.6%)이 밀집된 산업 구조를 바탕으로, 전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對美수출 의존도(32.7%)를 기록하고 있어 관세 부과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창원의 주요 수출 품목인 기계, 자동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 다압면은 8월 20일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회장 박주영)에서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다압면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생수 2,000병(500ml, 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다압면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515mm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누적 피해액이 35억 원을 넘어섰다. 광양시는 피해 현황을 바탕으로 중앙합동조사단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지속 건의했고, 그 결과 지난 8월 6일 행정안전부가 다압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이번 생수 기탁을 통해 수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는, 바른 생활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무궁화동산 조성, 재능나눔 봉사,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수는 다압면이장협의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승안 바르게살기운동 광양시협의회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광양교통(대표 이순심) 소속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친절·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친절한 응대, 난폭운전, 무정차 등 시민 불편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친절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대중교통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교통연수원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질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양교통 이순심 대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운전자가 친절을 습관처럼 실천하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책임지는 운수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8월 20일 지역 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금연지도원 위촉식’을 열고, 신규 금연지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금연구역 내 질서 확립과 시민의 금연 인식 제고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관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행위 감시, 금연 준수 여부 점검, 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 및 행정 지원 등이다. 반미순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흡연 예방과 간접흡연 피해 방지는 시민 건강을 위한 필수과제”라며 “금연지도원들이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금연지도원의 역량 강화 교육은 물론, 금연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병행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금연 정책을 추진하고, 금연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13일과 20일 시청 창의실에서 김정완 부시장 주재로 ‘2026년(‘25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주요 시책의 이행 성과 등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는 목표치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된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지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달성 및 미채택 지표에 대한 실적 제고 방안을 집중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4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시는 전라남도 내 1위 우수 시 선정을 목표로,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배점이 2배로 높은 가중치 지표 달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정성지표 우수사례 채택 여부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완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중에서도 정성평가는 올해 점수 비중이 대폭 확대된 만큼, 연말까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지표별 최종 성과는 부서장들의 관심과 노력에 달려 있으니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