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진군은 오는 7월 21일부터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돕기 위해‘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대상은 지난 6월 18일 기준 울진군에 거주중인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급 금액은 1인당 20만원에서 45만원까지 지원한다. 울진군은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되어, 일반군민은 20만원, 차상위·한부모가족은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이 지원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대상 여부, 신청방법 등에 대해 사전에 알림을 받고 싶은 군민들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사전알림은 네이버 앱‧카카오톡‧토스 등 17개 모바일 앱 및 국민비서 홈페이지에 요청할 수 있으며, 7월 21일부터는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울진사랑카드 앱(그리고 앱) 등에서 조회할 수 있다. 지급방식은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울진사랑카드) 가운데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성인(‘06.12.31. 이전 출생)은 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21일(0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물놀이장 안전관리 △집중호우 사후 관리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이와 관련하여 조 군수는 “우리 군에서 자체 시행한 민생회복지원금 사례를 보면 첫 주 신청률이 64.5%로 신청자가 몰리는 만큼, 이번 주 접수 업무에 어려움이 많더라도 친절·신속·정확·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접수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세대주가 아닌 개별 신청이 원칙으로 혼잡이 예상되고, 음성행복페이 카드 부족이 우려되는 만큼 소비쿠폰 신청 시 행복페이 카드를 지참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주부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물놀이장을 찾는 주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 군수는 “수인성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물놀이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물놀이장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총 2억 원을 투입,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11,689포를 긴급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가축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신속히 조달해 공급에 나섰다. 이번에 공급된 보조사료는 축종별 생리 특성을 고려해 비테인, 비타민C, 무수구연산, 칼슘, 유익균 등이 함유된 5종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로 구성됐으며, 각 축종별 협회 및 읍·면을 통해 농가에 배부됐다. 지원 대상은 △가금 49호(2,067천수) △한돈 40호(97,327두) △염소 170호(12,528두) △양봉 268호(30,253군) △소·사슴 345호(17,713두) 등 총 872호에 달한다. 가금농가는 15일 양계협회를 통해 공급을 완료했으며, 한돈·염소·양봉은 17일 납품이 안료돼 농가에 공급중이다. 소·사슴 사육농가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9월 초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덕군이 배치한 해수욕장 구조요원이 신속한 대응으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중국인 관광객의 생명을 구해 화제다. 지난 19일 오후, 하저해수욕장에 설치된 평상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국인 관광객 A씨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해수욕장에 배치된 수상인명구조요원 4명이 상황을 즉시 인지해 신속히 A씨의 상태를 확인한 뒤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해당 구조요원들은 정확한 압박 속도와 깊이를 유지한 채 릴레이 방식으로 CPR을 시행했으며, 이러한 팀워크와 숙련된 응급 대응 덕분에 A씨는 점차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인계된 A씨는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례는 해수욕장 운영위원회와 수상인명구조요원의 철저한 교육과 현장 대응능력이 빛을 발한 경우로, 영덕군은 관내 7개 지정해수욕장에 구조요원을 배치하고 정기적인 응급처치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하루 수만 명의 피서객이 지역 해수욕장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 강경산 소금문학관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으로“청아(맑은 아름다움)전”- 우현진 네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지난 3월 논산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강경산 소금문학관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을 공모하여 총 5명의 논산시 지역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소금문학관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지속가능한 활동 지원을,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세 번째 우현진 작가의 한국 전통 민화 전시는 전통 민화의 고유한 매력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맑고 아름다운 기운이 가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우현진 작가만의 특징인 청아(淸雅)한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우리 선조들의 삶과 염원이 담긴 소박하지만 깊이 있는 민화의 맑고 고운 색채와 간결한 선, 그리고 그림 속에 담긴 길상의 의미들이 어우러져 있는 이미지를 보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의 평온과 희망을 품게하길 기대하고 있으며 2025년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강경산 소금문학관 지하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논산문화관광재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3일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제10회 와초 박범신문학제’를 개최하며, 지역 청소년의 문학적 성장을 지원하는‘와초 박범신 청소년백일장’도 함께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범신 작가의 문학세계를 확산시키고, 지역 청소년에게 문학 창작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문학교육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강경산 소금문학관이 지역 문화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초 박범신 청소년백일장’은 논산·계룡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8월 29일 18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공모 주제는‘소금’이며, 운문(시 2편)과 산문(200자 원고지 10매)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상내용은 △대상(2명)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감상 △최우수상(2명)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우수상(2명)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상 △장려(14명)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상이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된 총 6명에게는 박범신 작가의 특별문예장학금 500,000원씩을 수여할 예정이다. ‘제10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북 고령군 쌍림면에 소재한 엠스푸드 주식회사는 지난 7월 19일 베트남 업체인 AZIZI 주식회사와 3년간 최소 360만 달러(약 50억원) 규모 냉동피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0월 고령군은 동남아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관내 10개 업체가 참여한 해외무역사절단을 구성해 베트남과 태국을 방문했다. 그 일정 중 베트남 하노이 수출상담회에서 엠스푸드(주)는 AZIZI(주)와 첫 교류가 있었고,이후 AZIZI측 관계자들이 두 차례에 걸쳐 엠스푸드 공장을 방문해 구체적인 수출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에 엠스푸드(주)도 몇 차례 현지를 방문해 시장조사를 하고 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대한 독점 판매 계약 및 베트남 내 생산시설 설립 계획 등을 논의했고, 그 결과 3년간 최소 360만 달러 규모의 베트남 첫 수출 계약 성과를 이뤄냈다. 더불어 430만 달러(약 60억원)의 최소 80%를 달성하면 독점 판매 계약을 유지하고, 이후 매년 215만 달러(약 30억원) 이상 판매 계약도 성사됐다. 엠스푸드(주) 전해명 대표이사는 “지난해 해외무역사절단에서 만났던 업체와 지속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청남도 공립예술단인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오는 7월 24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0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정나라 지휘자의 지휘 아래, 호른 연주자 김홍박과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19세기 러시아 음악의 진수를 담아내어 강렬한 음색과 생생한 이야기로 살아 숨 쉬는 클래식 세계로 관객을 초대한다. 이번 연주회의 첫 곡은 글린카의 오페라 서곡 ‘루슬란과 루드밀라’이다. 러시아 민담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화려한 러시아적 색채와 역동적인 에너지를 담아내며 웅장한 선율로 무대의 문을 연다. 이어지는 곡은 러시아 협주곡 가운데 숨은 명곡으로 평가받는 글리에르의 ‘호른 협주곡 내림 나장조’로, 호른 특유의 음색과 연주 기교를 극대화해 들려준다. 공연의 마지막 무대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이다. 이 작품은 화가 친구 하르트만의 유작 전시회를 관람하며 받은 인상을 음악으로 풀어낸 곡으로, 그림을 소리로 감상하는 듯한 참신한 구성과 풍부한 상상력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이번 공연의 협연자인 김홍박은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노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에서는 지난 7월 19일 장흥소방서 다목적강당에서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정남진장흥물축제 행사에 대비하여 장흥군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교육훈련 당일 장흥군수(김 성)는 교육훈련장에 방문하여 안전한 행사 나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 날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은 물축제 행사장에 방문하는 성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일상 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응급처치법을 실습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전 교육훈련을 받았다. 교육훈련에 참석한 의용소방대원들은 나로 하여금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교육에 참여했고 이번 행사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을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했다. 이 밖에 장흥군 의용소방대는 정남진장흥물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일대 안전 순찰활동, 화재예방 홍보활동,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장흥소방서장은 “정남진장흥물축제 행사 기간 동안 충분한 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맞아 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여름철 맞춤형 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7월 18일 밝혔다. 여름철은 기온 상승과 습도가 높아지면서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다. 이에 따라 여수소방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화재 예방 방법을 제시하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요 행동요령으로는 △에어컨 실외기의 먼지 제거 및 전선 상태 확인 △침수된 전기기기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한 뒤 전문가의 점검을 받을 것 △차량 내부에 라이터, 보조배터리 등 인화성 물질 방치 금지 △전기 모기향 사용 시 주기적 청소 및 안전한 위치 확보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여름휴가로 장기간 집을 비우기 전에는 가스 중간밸브를 잠그고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의 플러그를 뽑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간단한 실천이 화재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승호 소방서장은 “여름철은 기온 상승과 환경 변화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행동요령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9일~20일까지 이틀간, 옥천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학진학 멘토링’을 개최했다. 1:1 대학진학 멘토링은 여름방학 시작과 함께 학교로 직접 찾아가 멘토링을 운영하며 2학기 진학 준비의 방향을 잡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도록 기획됐다. 옥천고 출신 대학생 7명이 멘토로 나서 후배들에게 진학 및 대학 생활 전반에 걸친 조언을 전했으며 이들은 후배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며 입시 과정에서 자신이 겪었던 시행착오와 극복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 방법을 함께 모색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했다. 특히, 올해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수험생 시기의 생생한 경험과 대학 생활 노하우를 전달함으로써 후배들의 공감과 집중도를 높였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이번 멘토링은 지역 선후배 간의 따뜻한 연대와 소통의 장이었다”라며“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서로 도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한국여성소비자연합옥천군지회(회장 최서연)는 19일 주말을 맞아 아빠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함께 요리를 만드는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옥천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아빠와 자녀가 2인 1조로 참여해 다양한 요리를 함께 만들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일상속에서 양성평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19일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요리교실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만들기 쉬운 메뉴로 구성됐으며 실생활에 유용한 조리법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부 일정은 ▲7월 19일 삼계탕·오이김치(1회차), ▲8월 9일 제육타코·과일야채꼬치(2회차), ▲9월 13일 영양떡(3회차)이다. 최서연 회장은“학생들이 아빠와 함께 요리를 만들며 소통의 즐거움을 느꼈을 것”이라며“이번 프로그램이 아빠들이 육아와 가사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21일 옥천군에서‘민생회복 소비쿠폰’1차 접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황규철 옥천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았다. 황 군수는 옥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접수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이 자리에서 군수는“군민들께서 소비쿠폰으로 외식도 많이 하시고 더 적극적으로 소비해주셔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며 옥천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되어 1차에 1인당 최소 20만 원이 지원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9월 12일까지 온·오프라인 신청 가능하며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옥천군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올해 11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향수OK카드 앱(그리고)을 통해 가능하고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신용․체크카드의 제휴 은행 영업장에서 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에서는 지난 7월 19일 장흥소방서 다목적강당에서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정남진장흥물축제 행사에 대비하여 장흥군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교육훈련 당일 장흥군수는 교육훈련장에 방문하여 안전한 행사 나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 날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은 물축제 행사장에 방문하는 성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일상 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응급처치법을 실습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전 교육훈련을 받았다. 교육훈련에 참석한 의용소방대원들은 나로 하여금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교육에 참여했고 이번 행사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을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했다. 이 밖에 장흥군 의용소방대는 정남진장흥물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일대 안전 순찰활동, 화재예방 홍보활동,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장흥소방서장은 “정남진장흥물축제 행사 기간 동안 충분한 소방력을 동원해 행사장 방문객들의 안전사고를 대비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19일 제16회 해남군 다문화가족 한마음대회 개최에 따른 다문화가정 및 해남군민과 함께 하는 119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소방서는 한마당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행사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이 스며들도록 심폐소생술 체험부스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전시했다. 주요 내용은 ‘119소방활동 및 생활안전홍보 배너전시’, ‘소화기 사용 체험(교육용 연기소화기)’, ‘애니(마네킨) 이용 심폐소생술 체험’, ‘주택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전시 및 사용법 체험’ 등이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하나되는 아름다운 단합의 장을 통해 이용객들이 심폐소생술과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가정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ㆍ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80여일 앞둔 고3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능 응원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 응원키트는 수능 시험장에서 사용될 수능시계, 시험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향상을 위한 힐링템, 영양제와 간단한 간식으로 구성되었으며,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능 응원키트 배부는 지역사회가 함께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이 큰 수험생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부군수 장재혁)은 지속되는 폭염특보 속에서 군민의 폭염 체감도를 낮추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관내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의 대응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사업장과 전통시장, 야외 무더위 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재혁 부군수는 사업장을 방문해 야외 근로자의 근무환경과 폭염 대응 상황을 살폈다. 그늘막 설치 여부, 휴게시설 및 냉방시설 운영 상태, 시원한 물 제공 등 기본 편의 제공 여부를 세밀히 확인하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와 전통시장에서는 이용자 안전 확보와 폭염 행동요령 안내문 비치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들에게 쿨토시·쿨스카프·부채 등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하며 폭염 대응 수칙을 홍보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폭염 대응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신속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주요 간부들과 함께 최근 논란이 제기된 빅트리 복합개발사업과 맘스프리존 복합문화공간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빅트리 사업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실제 외관이 당초 조감도와 달라 시민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맘스프리존 역시 총 25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임에도 외관만 완공된 상태로 내부 시설 구축과 운영방향, 콘텐츠 마련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용 주차장과 대중교통 접근성 등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은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현재 제기된 문제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 과정 전반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공성이라는 원칙 아래 현안 해결에 최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8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심리적응급처 (Psychological First Aid, PFA)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을지연습 기간에 맞춰 진행돼 재난 대응 훈련의 현장감을 더했으며, 종사자의 심리지원 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삼았다. 재난 발생 시 군민의 불안과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조기 안정 회복을 돕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번 교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PFA의 기본 원칙과 적용 기술을 익히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사례 기반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체득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재난 심리 대응 표준 절차를 현장에 적용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군민 정신건강을 지키는 지역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작은 훈련 하나가 위기 때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실전 중심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 생활자원처리시설는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해 퇴비 등으로 자원순환을 하는 시설이다. 그런데 뼈다귀와 비닐 등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이물질 때문에 기계가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것이 항상 골칫거리였다. 군 담당부서에서는 자체 개발한 채반구조와 진공청소기 기능을 결합한 이물질 제거 장치를 개발해 이같은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매년 5건 이상 발생하던 소뼈로 인한 파쇄기 고장이 올해는 한 건도 일어나지 않은 것은 물론 이물질이 잘 걸러지면서 품질좋은 퇴비의 생산으로 이어져 퇴비 수요도 66톤이나 증가했다. 추가시설을 하지 않고도 효율은 배가되면서 연간 2억 6,00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이 설비에 특허까지 출원 중이다. # 해남군보건소의 찾아가는 물리치료버스는 대형버스를 개조한 이동 진료 차량으로, 물리치료와 치과 진료는 물론 치매·우울증·만성질환 관리까지 지원해 통합적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읍까지 왕래하기가 어려워 치료를 포기하던 면단위 농어촌 어르신들에게는 둘도없는 효자 서비스로, ‘보물버스’라고 불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위의 내용은 올해 해남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