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교통사고를 줄이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청원구 제2운천교 오거리, 상당구 상당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미원2리 노인보호구역 등 3개소다. 제2운천교 오거리에서는 교통섬, 노면표시, 도로안내표지판 등 도로안전시설을 정비했으며, 상당초에서는 어린이 승하차구역을 조성하고 교통안전표지판 등을 설치해 통학로 안전을 개선했다. 노인 인구가 많은 미원2리에서는 노인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면을 정비하고 미끄럼방지 포장을 진행했다. 전체 사업비로는 2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 어린이 등 교통 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교통환경 취약지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사업 예산으로 2026년도 정부예산안 국비 15억원을 확보, 지방비 포함 총 30억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주당 태교랜드 내 편의시설 확충 등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아 내년 개관 목표 달성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주당 태교랜드는 청원구 내수읍 우산리 46 일원 부지 2만1천369㎡에 연면적 2천692.75㎡ 규모로 태교체험관과 태교명상관, 태교테마공원 등을 갖춘 문화공원으로 조성된다. 내년 1월부터 내부 전시·체험 콘텐츠 공간 구축을 위한 설계 및 공사를 진행하고, 5월 건축공사를 준공해 10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 출신 사주당 이씨가 집필한 최초의 임산부 태교 교습서인 ‘태교신기’에 담긴 마음가짐과 생활의 가치를 현대적인 체험으로 확장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친화형 문화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재원 추가 확보를 바탕으로 공정관리를 강화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오창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 제7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원남면 색소폰 동우회가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각지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모여 주민의 화합과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총 16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선보였다. 원남면 색소폰 동우회는 호소력 짙은 음색과 탄탄한 합주력을 갖춘 색소폰 연주로 무대를 빛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고 그 결과 우수상 수상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 참가로 색소폰 동우회는 주민자치 활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기회가 됐다. 최혜영 원남면 색소폰 동우회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함께 연습하며 쌓아온 노력의 결실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우회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활동을 계속하고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신우 원남면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주민자치의 중요성과 단합의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일 음성읍 소재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교육관에서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정밀실측 조사 사업’의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정밀실측조사 사업’은 충청북도 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성당 해체·보수에 앞서 고증 및 관련 문헌 조사, 정밀실측 등을 통해서 복원자료를 확보해 체계적으로 문화유산을 보수·정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는 충청북도문화유산위원회 전문위원을 비롯해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및 군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난 7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에 따라 기초조사, 정밀실측 도면이 충실하게 작성됐는지 등에 대한 검토가 중심적으로 이뤄졌다. 군은 향후 본 과업 결과를 토대로 학술대회를 개최해 사업의 목적과 결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 후 변형된 입구 증축부에 대한 합리적인 복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정밀실측 사업을 통해 문화유산 보수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겠다”며 “오는 2026년에는 건물의 변형된 입구 증축부에 대한 고증을 거쳐 성당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압구정연세안과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문 안과 진료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한 군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적 사정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비급여 진료비 일부 감면과 경제적 취약계층 중 연 1~2명 무료 진료 및 수술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의 우대 대상은 음성군민, 음성군 소재 사업장 근로자 및 그 직계 존비속이며, 의료기관 이용 시 주소지 또는 근무지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압구정연세안과 이동호 원장이 자신의 부모님 고향이자 어린 시절을 보낸 음성군을 아끼고 보답하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이 원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안을 고민하던 끝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동호 원장은 “고향인 음성에 의료서비스를 통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성대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축제 마지막 날 열린 농산물 품평회 시상식에서는 고추, 인삼, 과수, 화훼 등 4개 부문별 우수 농가가 선정돼 대상·금상·은상·동상이 수여됐다.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고추 부문에 출품한 남안우(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 씨가 차지했다. 남 씨가 출품한 음성청결고추는 알이 굵고 윤기가 흐르며, 고춧가루로 가공했을 때 선명한 색과 깊은 맛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으로 최고의 품질을 보여 음성명작의 가치를 드높였다. 심사위원단은 상품성과 품질을 두루 갖춘 대표 농산물이라고 평가하며 최고 점수를 부여했다. 남안우씨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오랜 시간 정성을 다해 재배한 음성청결고추가 최고의 명작으로 인정받아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해 음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 3차년도 계획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우수사례 확산과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일 서울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2025년 우수 지자체 성과공유회를 열었으며, 음성군은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28곳에 포함됐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 의료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연차마다 전년도 시행 결과와 연관성 있는 다음 연도 계획을 지속적으로 수립하고 있다. 군은 이번 시행계획에서 ‘함께 건강하고 모두 행복한 상상대로 음성’이라는 비전으로 △감염병 대응 및 공중보건 위기 대응 의료체계 구축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다차원적 건강 증진 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건강 형평성 구현을 위한 스마트케어 생태계 구축 등 3개 추진 전략 아래 11개의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2차 연도(2024년) 평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오전 7시, 시민 100여 명과 함께 반포 세빛섬~잠원한강공원~압구정 한강버스 선착장까지 5.5km 구간을 달리며 긴 추석 연휴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6일 시민과 함께한 ‘남산 런’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진행된 러닝 번개 ‘한강 런’은 추석 연휴 중이었던 7일 오 시장 개인 SNS(인스타그램, 쓰레드)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다. 40여 분 만에 반환점을 돌아 세빛섬에 도착한 오 시장은 “연휴의 끝자락에 상쾌한 강바람을 맞으며 함께 달릴 수 있어 행복했다”며 참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운동으로 늘 체력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장수하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 건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손목닥터9988의 시즌2 ‘서울체력 9988’을 시작한다”며 “체력인증센터에서 내 체력 등급을 측정하고 ‘운동 처방’ 받은 뒤에 목표 등급까지 올리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천만 시민 체력을 끌어 올리기’ 프로그램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개인별 신체 상태, 운동역량 등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전문가 진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길었던 추석 연휴 뒤 송편과 기름진 음식으로 확.찐.살을 서울시와 함께 확~빼보자! 서울시는 10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시민 100명이 참여하는 ‘한가위 확.찐.살. 확빼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 달여간 진행되는 이번 ‘확빼기 챌린지’는 개인별 체력측정 후 전문가의 운동 코칭을 통해 정해진 목표를 스스로 달성하는 이벤트다. 10일 체력 검증 후 15일 후인 25일 중간 점검, 다음달 10일 최종 측정이 이뤄진다. 참가자는 참여동기와 신체 여건 등을 고려해 최종 100명을 선정했는데 모집 3시간 만에 2천명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연휴 직후 최초 체력측정 → 보름 후 중간 점검 → 다음 달 10일 최종 측정' 우선 체력측정은 ‘국민체력 100항목(근력·지구력·유연성 등)’ 기준에 따라 근력·근지구력·심폐지구력·유연성·민첩성·순발력 6개 분야에 대해 진행된다. 측정 결과에 따라 1~6등급으로 분류한다. 측정은 ▴문진·혈압 ▴신장·체중 ▴체성분 ▴악력 ▴교차 윗몸일으키기 ▴스텝검사 또는 20m 왕복오래달리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반응속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경영 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국제화·세계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농업 CEO를 육성하기 위해 ‘2026년도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11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청주시에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 가운데 △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자 △농업인대학 수료자 △최근 3년간 영농교육 100시간 이상 이수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단, 최근 3년 이내 동일한 최고경영자 과정을 이수한 자는 지원할 수 없다.(다른 과정은 허용) 청주시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 과정 모집 인원은 도내 50명 중 13명이며 스마트첨단농업, 농식품가공, 농업창업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비는 1인당 330만원으로 이 가운데 교육생 자부담은 50만원이며, 나머지 280만원은 시비와 도비로 지원된다. 응시원서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및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을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문농업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특수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는 750명을 대상으로 검진비용 22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홀수년도에 출생한 51세 이상 70세 이하 여성농업인(1955년부터 1974년 출생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검진 과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부분에 특화돼 있다.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청주시 관할 검진의료기관(청주효성병원)에 개별적으로 예약한 뒤 검진 받으면 된다. 검진은 오는 12월 12일을 마지막으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지키고 농작업 질환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가 올해 하반기 개최되는 각종 축제와 박람회에서 ‘일회용품 없는 축제’ 정착을 위해 대규모 다회용기 지원에 나선다. 시는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공공책임형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중심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기를 직접 공급·회수·세척하는 통합 운영체계를 통해, 축제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던 일회용품 쓰레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청원생명축제(약 40만개) △초정약수축제(약 6만개) △읍·면·동 축제(약 28만개)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약 1만5천개) 등 총 75만 개 이상의 다회용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20리터 종량제 봉투 약 1만5천여 개 분량의 쓰레기 감축 효과에 해당한다. 축제 현장의 쾌적한 환경 조성은 물론, 일회용품 생산·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저감에도 크게 기여한다. 시는 축제 참가자와 음식 판매업소, 행사 대행사 등과 긴밀히 협력해 반납소 설치·안내 인력 배치·음식물 쓰레기 전용 거름망 운영 등을 병행한다. 또한, 다회용기 사용을 처음 접하는 시민과 사업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제71회 백제문화제 프로그램인 ‘무령왕의 길’이 8일 공산성 성안마을에서 연문광장까지 이어지며 성황리에 펼쳐졌다고 밝혔다. ‘무령왕의 길’은 웅진시대 백제의 상장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퍼포먼스형 행렬로, 무령왕 장례 1500주년을 기리고 성왕 즉위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장중한 음악과 의상, 상여 행렬이 어우러지며 고대 장례 문화를 예술적 감동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진 이 프로그램은 민선8기 들어 새롭게 기획된 이래 발전을 거듭해왔다. 특히 올해는 장례 3년상을 상징하는 상여 안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백제문화제의 정체성과 역사적 깊이를 더하는 상징적 장면을 연출했다. 행렬에 함께한 시민과 관람객들은 하나 된 분위기 속에서 백제의 문화와 정신을 공유하며, ‘무령왕의 길’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체감했다. 최원철 시장은 “무령왕의 길은 단순한 재현을 넘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오늘날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무대”라며 “앞으로도 공주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통해 백제문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 청년센터는 10월부터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진로 설계를 돕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학 20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기본·심화), 국가공인자격증 등 다양한 시험의 응시료를 지원하며, 자격증별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운전면허시험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진천군 청년센터 공식 블로그와 SNS(인스타)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청년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내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겪는 비용 부담을 줄여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외국인의 차량 관련 과태료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외국어 안내문을 자체 제작해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안내문에는 △주정차위반 △자동차 검사 지연 △의무보험 미가입 등 차량 관련 과태료에 대한 설명과 납부 방법, 체납 시 불이익 등에 대해 영어·중국어·러시아어·베트남어·네팔어·캄보디아어·태국어로 안내돼 있다. 안내문은 군 세정과와 도로교통과 차량등록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할 예정이다. 군은 관내 외국인의 세외수입 과태료 체납은 전체 체납 중 7%에 불과하나, 차량 관련 과태료의 단순 체납 건이 점차 증가해 해당 안내문이 외국인 체납 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미영 군 세정과장은 “외국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단순 언어장벽으로 인한 차량 관련 해태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세외수입 체납에 따른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안내와 홍보에 집중해 납부 편의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19일 평택북부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한 해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 ‘다 이루어질지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다 이루어질지니’ 행사는 1년 동안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소원과 바람을 함께 이루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관련인 150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ESG 경영 지침에 준수하여 행사 식순지는 QR코드와 키오스크로 대체하고, 종이 방명록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했으며, 시상 꽃다발 역시 복지관 이용인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로 준비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장애 당사자들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순간들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당사자와 종사자가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또한,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종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가 진행됐으며, 다온봉사클럽(회장 한영애)의 후원금 100만원 전달식도 이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보도의 맨홀 덮개 파손 및 이탈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추락 방지 맨홀 교체 공사’를 11월 19일 완료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노후 콘크리트 맨홀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동구는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뚜껑 안쪽에 추락 방지 기능이 추가된 맨홀로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동구는 1억 원의 사업비로 9월 1일 착공하여 일산해수욕장 해안로 일원 약 2km 구간의 맨홀 80개를 추락 방지형 맨홀로 교체했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일원이 바닷가에 인접한 저지대이며, 동구 최대의 관광지로 연중 방문객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하고 이 지역을 집중 정비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울산 동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노후 콘크리트 맨홀을 단계적으로 추락방지형 맨홀로 교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정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일산유원지 일원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맨홀 정비로 주민들이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노후 맨홀을 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이 체계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를 이해하고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노인·장애인·아동 돌봄 등 주요 국가 바우처 사업의 종류와 구조 ▲사업 추진체계 및 기능 ▲제공기관 등록 및 의무 ▲울산 지역 사회서비스 사업 현황 등 실제 창업 과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폭넓게 다뤄졌다.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서비스 분야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차담회 후에는 타로, 보드게임을 한뒤 식사를 함께 하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강사분들과 네트워킹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강사로서 겪는 고충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특히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년센터를 빛내준 청년 강사분들을 모시고 네트워킹 자리를 할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청년 강사들이 지역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동구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 1월 10일(토)~11일(일), 1월 17일(토)~18일(일) 등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회차당 60명씩 운영된다. 캠프는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국제교류원(울산 남구 소재)에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원어민 교사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영어 몰입 환경을 통해 듣기·말하기 능력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일반 학생은 회차당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하며,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접수 기간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정한 선정을 위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공개 추첨한다. 추첨은 12월 11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학부모 참관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