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작품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군청 본관 2층 복도갤러리에서 2025년 ‘제4차 전시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4차 전시회는 “문학의 속살은 삶의 충만”을 주제로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 지역 작가의 약 40여점의 시·수화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만나볼 수 있다. 군 청사 복도갤러리는 2021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신재흥 화가의 개인전,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의 사진작품,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의 미술작품 등을 소개해 왔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문학 예술을 통한 삶의 울림을 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 청사 복도 갤러리는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생활형 문화공간으로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작가들을 발굴·소개하는 복합문화 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강희진 음성예총지회장은 “이번 전시는 ‘문학의 속살은 삶의 충만’이라는 주제처럼 우리 삶의 기쁨과 슬픔, 희망을 진솔하게 담아낸 작품들로 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일 오후 2시 30분부터 20분간 구 종합행정타운(녹사평대로 150)에서 화재 발생을 가정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과 직원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역량을 강화하고, 대형 화재 사고 예방과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종합행정타운 6층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설정했으며, 민원 업무 관련 근무자를 제외한 청사 내 모든 직원이 참여했다. 6층 이하 직원들은 2층 광장으로, 7층이상 직원들은 10·11층 옥상으로 비상계단을 이용해 안전하게 대피하며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숙지했다. 훈련 시작 시에는 안내방송과 화재 경보가 울렸고, 이태원 119안전센터의 지원으로 소방차 1대와 소방대원 5명이 현장에 출동해 실제 진화 시연을 함께 진행했다. 직원들도 2층 옥내 소화전을 활용해 직접 살수를 실습하며 초기 대응 요령을 체험했다. 훈련 중에는 자위소방대 유도반이 곳곳에 배치돼 직원들이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자위소방대 초기소화반은 6층 화재 발생 지점에 대한 초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가 최근 6년간(2020년 1월 ~ 2025년 8월) 구조·구급 활동 약 42만 건과 산림청 등산로 공간정보를 분석한 결과, 봄·가을철에 사고가 집중되며 특히 10월에 가장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에 따르면 오후 1시~4시 사이 하산 구간에서 사고의 약 41%가 발생했으며, 주된 원인은 조난(32.2%), 사고·부상(29.6%), 질환(11.9%) 등으로 나타났다. 산행 시 체력 저하로 인한 부주의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자기 몸에 맞는 등산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지역별로는 영남알프스(양산, 밀양)에서 출동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지리산(산청, 함양)에서는 소방활동 시간이 가장 길고 소방헬기를 포함한 다수의 소방력이 동시에 투입되는 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이번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도민 안전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동원 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 통합방위협의회가 2일 육군 제111보병여단과 제2201부대 1대대를 찾아 지역방위를 위해 고향을 찾지 못하는 군 장병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2201부대 1대대는 본연의 업무뿐 아니라 각종 재난 상황 시 대민지원 등 어려운 고비마다 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다. 특히, 지난 8월 실시했던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협력하여 준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방위와 시민의 생명·재산보호를 위해 추석 명절임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군 장병들에게 항상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지역의 군 부대와 건강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옥천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20개소, 국가유공자 7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한우 소고기 국거리, 추석선물세트 등 소정의 위문품도 전달했다. 이날 황 군수는 둥지요양원, 청산원, 영생원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격려했다. 또한 보훈가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동소방서는 성실한 직무 수행으로 소방공무원의 명예를 드높인 차대룡·김준태 소방교를 2025년 3분기 베스트 소방공무원으로 선정했다. 베스트 모범 소방공무원이란 영동소방서의 각 업무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을 발굴하여 그 공을 치하함으로써 조직 내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이번 베스트 소방공무원에 선정된 차대룡·김준태 소방교는 각 각 2019년과 2020년에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됐으며, 평소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누구보다도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앞장서 왔다. 차대룡 소방교는 영동119구조대에 근무하며 화재 진압은 물론 각종 수난·산악 사고 발생 시 인명 구조 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며,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및 구조분야에 참여해 영동소방서의 이름을 높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소방행정과에 근무중인 김준태 소방교는 영동소방서 전체 직원의 복무관리 등 소방서무 업무를 맡고 있으며, 특히 비상소집 운영을 통해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적극 노력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로 인한 산악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천안시 서북구 성거산 일대에서 산악사고 대응을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 추락 및 고립 등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활동을 펼치기 위한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산악구조 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실제 지형에서 구조장비를 활용한 실전 훈련을 통해 구조 지휘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산악구조장비 제원 및 특성의 이해, △사고 유형별 인명구조 방법, △장비 점검 및 사용법 숙달, △로프시스템을 이용한 수직․수평 구조 기법 실전훈련, △고립자 탐색 및 접근, △응급처치 및 회수로프 운용 등이다. 최병석 재난대응과장은 “가을철은 등산을 즐기기 좋은 계절인 만큼 산을 찾는 시민이 많아지고, 산악사고 위험도 커지는 시기”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구급 출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차질이 없도록 비응급 신고 자제를 당부했다. 추석 연휴 동안 병원과 의원의 진료가 제한될 가능성이 높아 119 출동 건수가 평소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단순 치통·감기, 경미한 외상, 단순 주취자, 그리고 정기 검진 및 입원 목적의 만성질 환자 등 비응급 환자들의 119신고를 자제해줄 것을 강조했다. 신고 내용만으로 환자의 정확한 상태 판단이 어려워 현장 출동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반복적인 출동이 응급 상황 대응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음을 밝혔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추석 연휴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높은 시민의식을 발휘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주거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부산면 관내 주거취약시설 중 콘센트 및 배전반이 외부에 노출돼 화재위험이 큰 3곳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장흥소방서는 복지기동대와 전기 전문업체인 이화전기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전기·배선 상태를 점검하고 보완 조치를 진행했다. 또한 장흥소방서는 주택용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를 배부했으며, 거주자들에게 직접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민들은 “실제로 소화기를 잡고 사용법을 배우니 안심이 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소방 관계자는 “주거취약시설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안전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와 더불어, 지역사회 협업을 통한 공동체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소방서는 앞으로도 취약시설 현장 밀착형 점검과 지역사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은 추석을 앞두고 2일 해남군청 사거리에서 소방안전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박춘천 해남소방서장 및 소방공무원 30여명을 비롯해 해남군청 공무원 20여명과 백미실 연합회장 등 해남의용소방대원 50명이 추석맞이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순회하며 주민들을 직접 만나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 설치 문화를 확산하고, 국민이 안전한 고향 집을 만드는 데 직접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화재 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진화를 돕는 기초 소방시설로, 지난 2017년 2월부터 소방시설이 설치된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설치가 의무화됐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 집이 안전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및 터미널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의용소방대 31개대 400여명이 참여하여 화재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 기간 중 음식물 조리 등 화기취급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귀성객 및 전통시장 방문객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의 급증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율적 안전관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전통시장 및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시민 여러분의 자율적인 화재예방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이 연휴 기간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도록 오는 9일까지 시 누리집을 개편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평안한 추석명절 보내기’ 주제에 맞춰 누리집에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교통·생활편의 안내·문화행사·전시·공연 등 분야의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청주 365민원콜센터 △시민 불편 종합신고 △생활 쓰레기 수거 △공영주차장 안내 △버스 운영시간 △전통시장 주차장 정보 △시립미술관 등 문화 분야 정보 △안전 행동 요령 등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께서 불편함 없이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실속 있게 누리집을 개편했다”며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시 도입한 ‘생활권계획’에 따라 신규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시가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한 구역에 한해 정비사업이 가능했으나 ‘생활권계획’이 도입됨에 따라 주민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주민은 자유롭게 구역계를 설정해 ‘생활권계획-사전타당성 검토’를 신청하고, 시는 신청된 구역계 설정의 적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민에게 통보하게 된다. 이후 주민은 정비계획 입안 제안 절차를 통해 정비사업을 추진하면 된다. 현재 5개 구역에 대한 ‘생활권계획-사전타당성 검토’를 접수해 2개 구역은 구역계 결과통지가 완료됐고, 3개 구역은 관련 부서 협의 등의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외 다수의 구역도 해당 신청을 위해 준비 중이다. 생활권계획-사전타당성 검토 신청은 주민동의(토지등소유자 50% 이상)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만큼, 이전의 ‘정비예정구역’ 방식에 비해 신속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서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이제부터 삼성페이와 정보 무늬(QR코드) 결제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청주시는 청주페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사용자 유입 및 청주페이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청주페이는 삼성페이와 QR결제를 도입해 모바일 결제가 가능했으나 삼성페이 결제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고, QR결제 가맹점 수는 전체 가맹점 수에 비해 적은 편이어서 모바일 간편 결제 수단의 다양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고 사용자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카카오페이를 도입, 앞으로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청주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에서 청주페이를 이용하려면 먼저 카카오페이 앱에 청주페이 카드를 등록해야 하며, 이후 앱 내 바코드를 가맹점에서 스캔하면 청주페이로 결제가 된다. 자세한 서비스 이용 방법은 청주페이 앱 내 상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원근 경제일자리과장은 “카카오페이 간편 결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025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인정할 4개 업소에 대해 9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일간 전남도보 및 소방본부 누리집에 공고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이다. 우수업소로 선정되기 위한 요건은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종업원 대상 정기적 소방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관련 기록을 3년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전남소방본부는 최근 2개월간 22개 소방서를 통해 자율 신청을 받아 요건 검토 후 4개 업소를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 예정 대상으로 선정했다. 인정 예정 대상은 ▲SG스크린골프(곡성) ▲도청사우나(무안) ▲카페 만남(신안) ▲푸른솔골프클럽(장성) 총 4곳이다. 예정 공고 기간이 끝나면, 10월 중 외부위원 등이 참여하는 심의회를 열어 최종 인정 대상을 확정한다. 이후 최종 선정업소의 영업주에게 적합 사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청소년센터는 지난 1일 군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요리 수업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관심 분야를 배우고 탐구하면서 자기 주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기주도 프로그램’의 참여 과정에서,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배운 것을 나눔으로 확장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서양요리의 기본 과정을 배우는 과정에서 “배운 기술을 재능기부로 연결하고 싶다”는 뜻을 보은군청소년센터에 전달했고 이에 따라 청소년들이 직접 금귤쿠키를 제작해 보은소방서에 전달했다. 쿠키를 전달받은 소방대원들은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간식 덕분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가희 청소년은 “처음에는 단순히 요리를 배우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만든 쿠키가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태 보은군청소년센터 운영대표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19일 평택북부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한 해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 ‘다 이루어질지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다 이루어질지니’ 행사는 1년 동안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소원과 바람을 함께 이루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관련인 150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ESG 경영 지침에 준수하여 행사 식순지는 QR코드와 키오스크로 대체하고, 종이 방명록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했으며, 시상 꽃다발 역시 복지관 이용인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로 준비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장애 당사자들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순간들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당사자와 종사자가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또한,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종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가 진행됐으며, 다온봉사클럽(회장 한영애)의 후원금 100만원 전달식도 이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보도의 맨홀 덮개 파손 및 이탈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추락 방지 맨홀 교체 공사’를 11월 19일 완료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노후 콘크리트 맨홀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동구는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뚜껑 안쪽에 추락 방지 기능이 추가된 맨홀로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동구는 1억 원의 사업비로 9월 1일 착공하여 일산해수욕장 해안로 일원 약 2km 구간의 맨홀 80개를 추락 방지형 맨홀로 교체했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일원이 바닷가에 인접한 저지대이며, 동구 최대의 관광지로 연중 방문객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하고 이 지역을 집중 정비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울산 동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노후 콘크리트 맨홀을 단계적으로 추락방지형 맨홀로 교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정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일산유원지 일원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맨홀 정비로 주민들이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노후 맨홀을 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이 체계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를 이해하고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노인·장애인·아동 돌봄 등 주요 국가 바우처 사업의 종류와 구조 ▲사업 추진체계 및 기능 ▲제공기관 등록 및 의무 ▲울산 지역 사회서비스 사업 현황 등 실제 창업 과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폭넓게 다뤄졌다.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서비스 분야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차담회 후에는 타로, 보드게임을 한뒤 식사를 함께 하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강사분들과 네트워킹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강사로서 겪는 고충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특히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년센터를 빛내준 청년 강사분들을 모시고 네트워킹 자리를 할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청년 강사들이 지역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동구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 1월 10일(토)~11일(일), 1월 17일(토)~18일(일) 등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회차당 60명씩 운영된다. 캠프는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국제교류원(울산 남구 소재)에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원어민 교사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영어 몰입 환경을 통해 듣기·말하기 능력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일반 학생은 회차당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하며,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접수 기간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정한 선정을 위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공개 추첨한다. 추첨은 12월 11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학부모 참관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