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재만 생극면장은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과 노인회분회 32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폭염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면장은 올여름 계속되는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경로당 시설을 둘러보며 냉방기 등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경로당 회원들은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을 방문해 세심하게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생극면 복지 발전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만 생극면장은 “폭염 속 안전한 냉방기 사용과 충분한 수분 섭취, 휴식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귀중한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지난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충청북도 청소년페스티벌 댄스&노래 경연대회에서 댄스 동아리 ‘매드니스 키즈’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드니스 키즈’는 지역 초등학생, 중학생으로 구성된 음성청소년센터 댄스 동아리로, 이번 경연에서 매주 꾸준한 연습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완성된 댄스 공연을 펼쳤다.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져온 기량을 발휘했으며, 밝은 에너지로 현장에 있는 관객들의 흥을 더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 봉사기획동아리 ‘심청’은 병뚜껑 업사이클링 키링 나눔 부스를, 베이커리앤바리스타 동아리 ‘C·B’는 보은군 특산품인 사과를 활용해 직접 만든 사과머핀 나눔 부스를 운영했다. 김덕영 센터장은 “이번 경연대회의 결과를 넘어, 청소년들이 경연 전부터 주도적으로 함께 노력해 재능을 펼칠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이 인구 유입에 더욱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추진력을 더하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난 16일 군청 대회실에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최,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2025년 인구문제 인식개선 인구교육’은 음성군 내 다양한 정책 현장에서 인구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날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극복 및 미래 전략 △미래산업의 변화 △인구 변화에 따른 정책 제도의 변화 △청년인구의 중요성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 △지방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지자체의 전략 등 6개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군의 인구 증가 동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그동안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비롯해 공동주택 공급, 대기업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 전방위적 인구유입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2017년 이후 7년 만에 인구 증가세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심각한 인구 자연 감소와 타 지역 유출 등으로 인구 9만 명대가 무너질 위기에 있었던 상황을 극복하고, 민관산학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이 호우예비특보 발효에 대비한 선제적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 충청북도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되는 가운데, 군은 사전 예찰 및 현장 점검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호우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형태로 저지대와 하천 주변, 급경사지 등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치가 요구된다. 군은 그동안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지하차도 3개소, 둔치주차장 4개소, 하천변 산책로 11개소, 하상도로 2개소 등 상습 침수우려지역 20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하천 인근 공사장 및 산사태 위험지역, 산지 전용지 및 토석 채취 허가지, 중점관리지역 내 빗물받이도 일제 점검을 실시했으며, 동반하는 돌풍에 날릴 우려가 있는 비닐하우스, 신호등 등의 시설물과 낙하물 간판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해 피해 예방을 철저히 하고 있다. 군은 호우특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총 12개 협업실무반이 참여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산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T/F(Task Force) 구성과 지급결정팀 운영 및 읍·면·동 현장 접수 창구 마련 등 신속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온라인과 방문 신청 일정에 맞춰 현장 접수 지원 인력 채용, 자체 지급 수단 확보, 홍보용 리플릿 제작 등 사전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또한, 시청 내 설치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T/F도 10일부터 원활하게 가동하고 있다. 소비쿠폰을 총괄하는 T/F는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급결정팀 ▲운영팀 ▲인력관리팀 ▲언론홍보팀 ▲추진반(읍·면·동)의 4개 팀, 15개 반 총 190명으로 구성되어 지급 기간 동안 대상자 DB 확인, 지급결정, 콜센터 운영관리, 보조인력 관리, 관내 홍보, 읍면동 현장 창구 교육과 운영 지원, 스미싱 대응 모니터링 등 다각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소비쿠폰 지급 금액은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18만 원부터 43만 원까지 차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19특수대응단 신설에 따라 24시간 실종자 수색 체계 구축을 위한 신규 119구조견 ‘달래’의 공식 입단식 및 시범 행사를 16일 개최했다. ‘달래’의 합류로 기존 구조견 ‘나르샤’, ‘강호’와 함께 총 3마리의 구조견이 제주 전역 재난 현장에서 상시 출동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김춘환 중앙119구조본부 119구조견 교육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신규 구조견 ‘달래’의 합류를 기념하고 앞으로 제주 전역에서 펼칠 구조 활동을 응원했다. 행사는 신규 구조견 ‘달래’의 도입 경과 보고, 입단 신고, 조끼 착용 및 꽃목걸이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복종 및 수색 훈련 시범이 이어지며, 구조견들의 높은 숙련도와 기동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달래’는 중앙119구조본부 119구조견교육대에서 전문 양성 훈련을 이수한 복합 구조견(2022년생)으로, 산악 및 재난 수색 능력을 갖췄다. 이로써 제주 소방안전본부는 총 3마리의 전문 구조견을 보유하게 됐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은 16일 청렴하고 건강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브라운백 청렴·소통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 간 수평적 소통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며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직원 20여명은 점심시간에 모여 형식적인 회의가 아닌 대화를 통해 △나의 행동, 갑질인가? 아닌가? △고마웠던 동료의 행동 △일상에서 느낀 작은 청렴 이야기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공직자의 기본 복무 원칙도 함께 되짚었다. 근무지 무단이탈 금지, 출장 중 사적용무 금지, 초과근무수당·출장여비 부당수령 방지 등 복무규정의 철저한 준수를 상기하며, 작은 타협도 조직 신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인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점심시간대에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청렴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복무기강과 일·생활 균형이 함께 지켜지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여름철 화재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지역 주민들에게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행동요령으로는 ▲에어컨 전선은 단일 전선을 사용하고 손상되면 즉시 교체 ▲실외기 주변 먼지 제거 및 가연물 두지 않기 ▲장마철 침수 시 분전함 차단기 내리기 ▲정전 시 전자제품 전원 뽑기 ▲KC 인증제품 사용하기 ▲장시간 외출 전 전자제품 전원 차단과 가스 밸브 잠그기 등이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여름철은 전기와 가스 사용이 급증하는 만큼 사소한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에어컨과 전자제품 등 생활 속 화재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7월 15일 저녁, 카페 아브니르에서는 동구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재즈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은 2025년 6~7월간 하버시티 동구에서 개최하는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 행사의 마지막 날이었다.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는 구민들이 원하는 장소를 신청받아 맞춤형 문화공연으로 구성하여 집 앞, 공원, 아파트 광장 등 일상에서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늘어난 인기로 공연 횟수를 7회로 늘리고 민관 협업을 통해 카페에서도 진행했다. 또한 댄스 무대를 마련하여 기존의 트로트, 마술쇼 외에도 더욱 다양한 장르 구성을 통해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행사에 참석한 김진홍 동구청장은 “아름다운 북항의 야경과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가 주민 여러분께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가 잘 마무리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6년 연속 경영평가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25 경영평가 연구용역’에서 총점 93.88을 받아 6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6일(수)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점이었던 지난해 총점보다 0.26점이 오른 수치로, 2년 연속 역대 최고점을 갈아치우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청주시가 실시한 이번 경영평가는 청주문화재단이 2024년에 추진한 사업 실적을 대상으로 청주시정연구원(원장 원광희, 이하 시정연구원)이 행정안전부 제안 모델에 따라 △경영관리(리더십,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 △경영성과(주요사업, 경영효율성과, 고객만족성과) 총 2개 부문 12개 지표, 41개 세부평가 내용을 검토했다. 시정연구원은 ‘문화로 더 큰 청주’를 비전으로 한 2030 중장기 전략에 따라 단계별 전략목표를 현행화하고, 리스크 관리 및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사업관리 체계를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고 봤다. 무엇보다 고유사업 추진을 위한 목표 설정 및 관리 노력, 그로 인한 성과가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투명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16일 오전 11시 임시청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을 소집해 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6~17일 충북지역에 50~150㎜(많은 곳 200㎜ 이상), 18일에는 30~80㎜(많은 곳 1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16일 오전 7시를 기해 청주지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16일 오전 9시부터 초기대응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무심천 수위 상승에 대비해 16일 오후 1시부터 무심천 하상주차장을 선제적으로 통제했으며 향후 무심천 수위 변화에 따라 하상도로와 세월교도 신속하게 통제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산사태취약지, 상습침수구역, 지하차도, 물놀이 관리지역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에 대해 CCTV 모니터링과 예찰을 강화하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양수기 등 수방자재를 상습침수지역에 전진 배치했으며, 지하차도 11개소의 배수펌프시설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 홈페이지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고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사이버침해대응센터가 다크웹 모니터링중에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 홈페이지의 사용자 정보를 발견하고 청주시에 통보하면서 알려졌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용자의 성명, 주소, 이메일, 아이디 등 총 6만여건으로 파악됐다. 다만, 주민등록번호는 회원가입 시 수집항목이 아니어서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7월 15일 오후 1시 50분 청주시 정보통신과로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 요청했고, 이후 정보통신과는 청주랜드관리사업소에 오후 2시 30분경 유출사고를 전달했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후 2시 50분경 홈페이지 위탁관리업체에 관련 내용을 통보하고 긴급조치를 요구했다. 시는 즉시 서버 관리자 계정과 비밀번호를 변경했으며, 15일 오후 9시에는 해외 IP의 접근을 차단했다. 현재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청주랜드 어린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덕군은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주택, 건축물, 선박 등 총 2만 654건에 대해 22억 6,700만 원을 부과하고, 원활한 징수를 위해 다양한 홍보와 납부 안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부속 토지 포함), 건축물, 선박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주택분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는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재산에 대한 감면 조치로 일부 세액이 줄었으나, 신축건물 증가와 주택 가격 및 신축 가격 기준액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체 부과액은 전년 대비 1억 원 증가했다. 영덕군에 따르면,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정시장가액비율 43~45%를 적용해 납세자의 부담을 일부 완화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체납이 지속되면 부동산 압류 등 체납처분이 이뤄질 수 있어 납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창구 외에도 고지서 없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덕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모든 군민에게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급하기 위해 ‘찾아가는 원스톱 행정’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원스톱 행정은 쿠폰 신청 초기인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많은 인원이 몰려 혼잡이 발생할 것이 우려되는 접수 첫 주 동안 선제적으로 9개 읍·면 전체 마을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지에 공무원을 파견해 현장 접수와 신청을 동시에 진행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 속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이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과 지급 과정을 최대한 간소화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행정은 요일제와 무관하게 접수 첫 주 마을별 일괄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쿠폰 지급은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께서 어려움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민생 회복 쿠폰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5일 용인시에 위치한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제2기 도민119 미디어제작단이 소방안전교육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도민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영상콘텐츠 전공 학생과 일반 시민 등 총 12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소방학교의 교육훈련시설을 둘러보고, 농연폐쇄공간 미로탈출, 고층건축물 화재진압훈련, 심폐소생술(CPR) 등 다양한 실습을 체험했다. 특히 소방 전술 시연을 직접 참관하고, 개인 보호장비를 착용한 채 훈련하며 소방공무원의 실제 교육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강대훈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체험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도민이 재난 대응에 대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제작단원들은 체험 내용을 바탕으로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재난안전 콘텐츠를 제작해 경기도민은 물론 전국민의 안전의식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월 24일)을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이번 가을에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팬데믹 이후 (서먹해진) 한중 관계가 복원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한중 양국 간 경제ㆍ문화ㆍ산업ㆍ지방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면담에서 “중앙정부에서 일할 때부터 여러 중국 친구들과의 좋은 인연이 있다. 허리펑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때 카운터파트너였다”며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후 “리커창 총리 장례식이 있던 저녁에 허리펑 부총리를 경기도지사로 만나기도 했다. 장쑤성 서기, 랴오닝성 서기 또한 경기도 공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따라서 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은 강화돼야 한다. 한국과 중국은 통상, 우호, 산업 협력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협력은 중요하다”며 “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한림농협과 광주광역시 서창농협·송정농협은 8월 21일(목) 한림농협 본점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갖고, 지역 간 연대와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차성준 한림농협 조합장, 김명열 서창농협 조합장, 차주철 송정농협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창농협은 900만 원, 송정농협은 6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을 제주시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서창농협과 송정농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주 발전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상생의 교두보가 되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뜻깊은 기부에 참여해 주신 서창농협과 송정농협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거진천케어팜에서 자살 예방과 의료 체계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살 시도자와 유가족에게 더 체계적이고 원활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살예방법 제12조의 2 개정에 따른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간담회에는 진천군,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진천중앙제일병원,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2025년 상반기 자살 시도자 의뢰 대상자 현황과 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자살사망률 감소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실무자들의 정서적 소진 예방을 위해 원예치료를 통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은 다양한 사회적‧심리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 △응급 개입치료비 지원 △우울증 환자 치료관리비 지원 △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