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17일 최근 진행 중인 서부청소년수련관 주차장 및 보행자 통로 포장공사 현장에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주도의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공사현장 내 낙하‧비래, 중장비 협착‧충돌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개선 방안을 즉시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안전점검에는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새로 신설된 안전보건파트 직원과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비롯해 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보호구 착용 실태 ▲중장비 작업구역 설정 ▲작업절차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직접 공사현장 점검에 참여한 최인식 이사장은“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공사에 힘쓰고,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위험요소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와 함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후속 점검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18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는 이날 울주군에 산불 피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손형순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상임 대표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이번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울주군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울주군 산불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찬희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신장열)도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전했다. 신장열 원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작게나마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울주군새마을회가 산하단체인 삼남읍 새마을협의회, 삼남읍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18일 삼남읍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온기나눔 사랑의 집고치기’행사를 실시했다. 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 후원을 받아 울산울주군새마을회가 진행한 이번 행사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남읍에 거주하는 노인 부부 가구를 방문해 싱크대, 장판을 교체하고 도배를 진행했다. 송병열 울산울주군새마을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초까지 관내 현수막 지정게시대와 벽보게시판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불법광고물 예방을 위해 진행된다. 정비 대상은 울주군 내에 설치된 현수막 지정게시대 139개소, 벽보게시판 73개소 등 총 212개소다. 울주군은 노후되거나 파손된 게시대를 교체·보수하고, 게시물 정리 및 불법광고물 제거를 병행한다. 특히 이용 빈도가 낮거나 안전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철거 또는 위치 조정 등 실효성 중심의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정비가 완료된 게시시설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공공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무분별한 광고물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 안전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정비와 단속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박물관은 오는 5월 8일부터 7월 17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와 11시, 1일 2회씩 총 22회에 걸쳐 ‘제20기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은 울산에서 전해지는 인물이나 설화를 주제로 연극과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이의립의 달천에서 보물찾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울산의 인물 이의립이 달천에서 찾은 보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아동연극을 관람하고, 보물(달천철장의 철광석)과 관련한 난타와 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교육 대상은 4~7세의 유아 단체 관람객으로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4월 30일 오후 5시까지, 회당 25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단체 인솔자가 대표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아동연극이라는 감각 기반 학습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해 유아들이 지역 문화유산과 울산의 인물을 동시에 이해하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무용단이 4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울산시립무용단 유엠디시(UMDC) 컨템포러리(UMDC Contemporary)’를 선보인다. 울산시립무용단 컨템포러리 연속물(시리즈)은 지난해 9월 ‘놀음-행아웃(Hang Out)’과 ‘돌’을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다. 전통무용과 컨템포러리 춤(댄스)의 조화로운 동행이라는 방향성에 맞춰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정형화 되어가는 한국춤을 안무자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 또는 해체해 전통 안에 내재된 현대성(현재)을 이끌어내는 작품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기획공연에서는 벽사춤의 ‘승무’와 피피엠(PPM)의 ‘더스트’ 두 작품을 ‘동시공연(Double Bill)’ 형태로 무대에 올린다. 먼저, 정용진이 재안무 및 구성한 ‘승무’는 한국춤의 백미이자 가장 어렵다는 전통춤의 큰 맥이며 춤으로 표현할 수 있는 미의 극치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한성준-한영숙-정재만의 춤맥을 잇는 ‘4대 벽사’ 정용진 벽사춤 대표가 무용단 소속 국악연주단 6인의 삼현육각(三絃六角) 원형 편성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4월 18일 오전 10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한-중 여행업계 기업간거래(B2B) 교류회’에 참가해 중화권 대표 여행사 및 국내(인바운드)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기업간거래(B2B)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가 경상권 초청 사전답사여행(팸투어)과 함께 중화권 대표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간거래(B2B) 교류회를 개최해 중화권 방한 지역 및 상품의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울산시는 산업과 생태, 문화, 관광의 도시로서 울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체류형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울산만의 특색을 가진 대표 관광지, 문화, 체험 관광자원 홍보를 적극 펼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매력을 극대화한 체류형 신규 관광상품이 많이 개발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중국 방한 관광시장에 훈풍이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도 울산의 관광자원을 적극 알리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세계적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부가 케이(K)-관광상품 개발, 외국인 단체관광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4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마당에서 최근 발생한 울주군 산불 현장에서 산불 진화 등에 애쓴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 운영 및 심리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불 발생 직후 울산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상담을 진행했으며 4월 초부터는 치유 명상체험 등 각종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관리해 왔다. 이와 함께 산불 진화 등에 나선 소속 직원들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도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마음안심버스 운영 및 심리상담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시청 마당에 주차된 마음안심버스에 직원들이 방문하면 우울, 불안, 사고후유장애(트라우마) 등에 대한 정신건강 척도와 스트레스 등을 검사해 준다. 또한 심리상담도 진행해 직원들의 마음을 토닥일 수 있는 기회로 삼는 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각종 검사와 심리상담을 진행해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긴장, 우울, 불안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직원 등 모두의 정신건강을 위한 유익한 서비스 제공을 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봄을 맞아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노후화된 번영교의 교면포장 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 공사는 번영교의 구조물 공용수명 연장과 차량의 안전한 도로주행 환경을 개선하고자 실시된다. 공사 구간은 번영교의 연장 333m로 왕복 8차로의 노후화된 교량 노면과 진출입 접속도로를 재포장한다. 공사는 교통이 혼잡한 낮 시간대를 피해 오후 9시~새벽 5시까지 진행된다. 공사시간 대에도 양방향 차량통행은 가능하나 공사구간 3개 차로에 대한 부분통제가 필요해 태화교, 학성교 등 주변 교량으로 차량을 우회해 통행해 줄 것을 권고한다. 울산시는 공사를 앞두고 공사 예고 간판, 현수막을 지난 4월 14일 설치 완료했으며, 공사 당일부터는 점멸등 및 신호수를 배치하는 등 차량 통행을 유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05년 전면포장 이후 19년 만에 시행하는 이번 번영교 공사를 통해 시민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이라며 “공사로 인한 교통통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디지털 포용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 대상 디지털활용 교육 에 본격 나선다. 울산시는 시민들의 인공지능 활용 등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21일부터 ‘2025년 디지털배움터 교육’ 참여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활용학습을 핵심 주제로 ▲실생활 ▲디지털활용 ▲금융 ▲전자금융사기(피싱) 예방 ▲인공지능(생성형 AI) 등 5가지 주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4월 30일부터 12월 초까지이며,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및 5개 구군의 정보화교육 시설을 갖춘 복지관, 평생학습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울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종하이노베이션센터 3층에 상설 교육장을 마련해 실시간으로 디지털 관련 문제해결에 도움을 제공하는 등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1층에는 최신 디지털기기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공간(존)’을 마련해 최신 디지털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울산공항~울릉공항’ 간 신규 노선 취항을 통한 항공서비스 향상과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해 한국공항공사, 섬에어㈜와 손을 잡는다. 울산시는 4월 18일 오전 11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최용덕 섬에어㈜ 대표, 김동우 한국공항공사 울산공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항 활성화와 항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섬에어㈜ 운항을 위한 행·재정 지원과 운항노선 수요 진작을 위한 제반 시책을 강구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섬에어㈜가 울산공항에서 지속적인 운항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 제공과 공항시설 개선 등을 추진한다. ▲섬에어㈜는 울산시민의 항공교통 편의를 위해 울산~울릉, 울산~김포, 울산~제주 등 신규 노선 운항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울릉도, 백령도 등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울산시민들의 접근 편의를 대폭 강화하고, 인근 지역 관광객도 울산공항을 이용하도록 해 울산공항을 활성화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7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상북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상북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편의, 문화, 복지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집약된 공간으로, 산업단지 근로자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의 문화 접근성 제고를 위한 공공시설로 계획됐다. 울주군은 지난 1월 건축설계공모를 실시해 건축사무소미르(대표 김승진), 건축사사무소이수(대표 이재길)가 설계자로 선정한 뒤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 및 관계기관 협의를 마무리하고, 11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센터 주요시설은 다목적강당, 회의실, 헬스장, 동아리실, 휴게실 등이 조성되며, 지상 3층, 연면적 1천232.16㎡ 규모로 오는 11월부터 공사에 착공해 2027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7일 남구청 3층 구민대화방에서 인기 트로트 가수 김다현 씨를 남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보대사 위촉패 수여와 함께 남구의 주요 행사들을 홍보하기 위한 영상 촬영도 함께 진행됐다. 가수 김다현은 훈장 김봉곤 씨의 자녀로 잘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고 있다. 특히, 가수 김다현은 ‘2024 울산고래축제’에 초청 가수로 참여해 울산고래축제를 전국에 알렸으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데 일조했다. 울산 남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김다현은 문화관광도시 울산 남구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위상과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남구는 지난 1월 발표한 가수 김다현의 음원‘칭찬 고래’가 울산 남구의 상징인 고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가수 김다현은 각종 지역 축제에 초청 가수로 활약하며, 지역 문화 홍보에 앞장서는 등 경상북도와 남해군 등 여러 지자체에서도 홍보대사로 활동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여객봉사회(회장 이광희)가 4월 17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푸드뱅크(센터장 이복희)에 1,000만 원 상당의 아동 의류 900벌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광희 울산여객봉사회 회장,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해당 물품은 지역아동센터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여객봉사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500만 원 상당의 보행 보조기와 1,000만 원 상당의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이광희 울산여객봉사회 회장은 “옷 한 벌이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복희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푸드뱅크 센터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지부장 김기호)는 2025년 4월 17일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에 방문하여 울산 동구 지역 노동자 가족지원을 위한 후원금 2천만원을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상선)에 전달했다. 금속노조 울산지부가 전달한 후원금 2천만원은 동구 노동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캠프,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가족 간 관계 강화 및 여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호 금속노조 울산지부장은 “동구 지역 노동자와 가족이 이번 사업을 통해 지친 일터에서의 환기와 더불어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건설현장에서의 화재예방을 위해 용접·절단 작업 시 안전수칙을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건설현장에서 총 2,732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1,300여건은 용접·절단 등의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히 여수시는 국내 최대의 산업현장으로 손꼽힐 만큼 많은 공업단지들이 분포하고 있어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여수소방서에서는 ▲작업 시 화재취급 현장감독 철저 ▲작업장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작업 후 잔여 불씨 확인 ▲작업자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등의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여수소방서장은“건설현장에서는 용접·절단 등 작업 중에 발생하는 작은 불티로도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라며“작업 시 감독자와 작업자 모두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여수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반부패 청렴 정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 이번 청렴 정책은 부패를 차단하는 '제도화된 청렴', 구민이 공감하는 '소통하는 청렴', 맞춤형 청렴 교육을 통한 '내재화된 청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함께하는 청렴'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총 29개의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부패 취약 분야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직원들의 부패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갑질 예방을 위해 신고 창구를 확대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실질적인 예방책을 마련한다. 공공재정 건전성 확보와 부조리 근절을 위한 점검도 강화된다. 그리고, 반부패 추진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구청장 주관의 청렴도 향상 회의체를 운영하고, 각 부서에서 청렴 시책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청렴 의식을 높인다. 또한,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청렴 캠페인, 직통민원실 운영, 청렴 구민 감사관제 등을 시행한다. 이 외에도 청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4월 18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달리는 국민신문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고 홍성군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주민의 생활 속 고충과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이동식 현장 상담 프로그램으로, 홍성군민을 비롯해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참여해 상담이 진행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을 비롯해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홍성군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행정 민원 ▲법률 상담 ▲소비자 피해 ▲부동산·지적 ▲서민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생활법률이나 금융취약계층의 고충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이 인기를 끌었으며, 일부 복합민원은 중앙부처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 처리로 이어질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고충을 들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상담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업이 필요한 사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송파구는 송파대로의 양 끝단인 잠실대교 남단과 성남시 경계 지점에 ‘정원형 소나무숲’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송파를 대표하는 새로운 경관 명소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관문녹지 경관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구의 대표 도로인 송파대로 시작과 끝에 지역의 정체성과 품격을 담은 경관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복정역 인근 교통섬 및 사면과 잠실대교 남단 녹지에 소나무(장송) 100여 주를 심어 ‘송파(松坡)’라는 이름에 걸맞은 소나무 언덕을 구현했다. 성남 방면 진입부에는 송파의 역사성을 반영해 석촌동 고분군을 모티브로 한 ‘성곽돌 화단’을 설치해, 단순한 식재를 넘어 역사와 조경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경관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황금사철, 수국, 말채나무 등 서울시 지정 우수정원식물을 심어 사계절 변화에 따라 다양한 색감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조경사업 과정에서 구는 서울올림픽이 개최되던 1987년 당시 청담도로공원에 올림픽대로 준공 기념으로 식재된 대형소나무를 이식해 올림픽 개최지로서의 상징성을 더했다. 구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3월부터 9월까지 시민 편의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100개소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한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동·층·호 정보를 표시하는 것으로, 특히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등에서는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이 없을 경우 누락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우편물·택배의 오배송, 응급상황 시 위치 확인 지연, 행정서비스 제공의 어려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복지 부서와 협업해 복지 대상자 중 상세주소가 없는 위기가구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현장조사 및 소유자·임차인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할 계획이다. 상세주소가 부여되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지고, 복지·우편·물류·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상세주소 직권 부여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586개소에 상세주소를 부여한 바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상세주소 직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