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장생포를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한 ‘장생포 색채마을 경관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울산시 색채테마파크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0억 원(시비 5억 원, 구비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지난해 8월 지역의 자연경관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색채와 예술적 요소를 담은 디자인 설계를 시작으로 디자인 심의를 거치고 세부사업들을 시행해 지난 달에 준공함으로써 장생포의 마을경관이 새롭게 단장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비단결 같은 아름다운 석양빛으로 물든 ‘장생포 노을길’을 테마로 건축물 외벽 도색과 그래픽시트 설치, 조형 파사드와 옥외광고물 교체, 상징조형물 설치 등이며 특히 세계적인 그래피티 예술가 토마 뷔유의 ‘무슈샤’와 ‘장생이’의 우정을 주제로 한 콜라보 벽화는 색다른 감성이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대표 관광지이며 특히 노을이 아름다운 장생포의 매력과 활력을 높이기 위해 장생포 색채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을빛 매력을 한층 살린 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오는 10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울산종갓집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종갓집 별빛도서관 주간’인 10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도서관 옥상과 외부 계단 등에 야외 서가, 간이 탁자, 캠핑 의자 등을 둬 주민들을 위한 낭만 있는 야외 독서 공간을 조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10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중부도서관 이관 도서 나눔 △지역 독립서점 책 장터(북 플리마켓) △개관 1주년 축하 문구(메시지) 벽 설치 △영화 상영 △마술 및 기타 공연 △풍선 예술 △풍자화(캐리커처) 및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그리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별히 10월 26일 오후 3시에는 울산종갓집도서관 1층 열린마루에서 오은영 박사를 초빙해 ‘오은영의 마음 처방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중구 주민 20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1인당 입장권 1매만 신청할 수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울산시 주관 ‘2025년(20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구·군 평가’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중구는 울산시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금 4억 8,000만 원을 받게 됐다. 하반기에는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가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 제21조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추진 상황을 평가하는 제도다. 울산시는 행정안전부의 평가 결과와 정량·정성평가 지표를 토대로 울산 지역 5개 구·군의 2024년도 실적을 다시 평가했다. 그 결과 중구는 정량평가 지표 62개 가운데 60개가 목표치를 달성해, 달성률 96.8%를 기록했다. 특히 △취약계층 주거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수급자 사후관리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수검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표 대다수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정성평가 지표 13개 모두 우수사례에 들어, 선정률 100%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7일까지 ‘2025 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은 수출 실적과 경영성과, 사회공헌 활동이 뛰어난 지역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중소기업 지원 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가능하다. 추천 대상 기업은 울주군 내에 본사와 공장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수출 실적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의 기간을 기준으로 한다. 울주군은 당해 연도 50만 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한 기업 중에서 △최초 50만 불 수출 달성 기업 △신규 바이어 및 시장 개척으로 수출 실적이 크게 향상된 기업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기업 등을 우대해 총 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6일 ‘울주군 중소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수상 기업은 상패와 함께 울주군이 추진하는 해외마케팅 사업 우선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수출우수기업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는 지역 기업들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더 큰 도약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도심 내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도시환경 저해,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등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하여 사업비 5천만 원을 들여 ‘다시 채움빈집 리모델링’ 시범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방치된 단독주택 빈집 1개소를 리모델링해 외국인(근로자, 대학생), 저소득층과 장애인, 신혼부부, 청년 등 주거 취약 계층에게 임대주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빈집 소유자는 리모델링을 하고 5년 동안 가구당 매월 임대료 최대 10만 원을 받고 임대주택을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단독주택이다. 동구는 빈집 상태, 접근성, 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대상 주택을 선정하고 빈집 소유자와 협약체결 후 리모델링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 입주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10월 24일까지 진행되며 동구청 건축주택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다시 채움 빈집 리모델링 시범 사업’으로 방치된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시범 사업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지난 추석 연휴기간 동안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은 관람객이 약 7만 5천 명에 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약 37,000명) 대비 98.2% 이상 증가한 수치로, 고래문화특구가 명실상부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공단은 연휴 기간 중 추석 당일(10월 6일)을 제외한 전일 정상 운영하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 비중이 높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가족형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했다. 고래박물관과 고래문화광장에서는 ▲10월 4일 ‘추석맞이 장생포 불꽃쇼’를 비롯해 어린이뮤지컬, 스트릿댄스, 퓨전국악 난타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0월 7일에는 사물놀이패 ‘더놈’의 반주에 맞춰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차창호 선생과 자녀의 줄타기 공연, 놀이패 ‘죽자사자’ 정병인 선생의 사자춤이 이어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11월 6일부터 22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상설공연으로 ‘낭만 유랑극단’을 총 12회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상상의 세계를 보다 생동감 있게 체험하고, 공연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기획공연이다. 유랑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따뜻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아,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감수성, 그리고 공동체적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창작극단 분홍양말(대표 배석빈)은 어린이를 위한 창작극과 아동극을 꾸준히 제작·공연하며, 탄탄한 연출과 섬세한 무대 언어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온 단체다. 특히 이번 ‘낭만 유랑극단’은 배우의 다채로운 표현과 인형극의 특성을 결합해 어린이 관객들에게 시각적·청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장생포문화창고 누리집에서 10일부터 가능하며 관람료는 평일(목, 금) 5,000원, 주말 10,000원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린이들에게 공연예술을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수준 높은 공연을 일상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 장생포고래박물관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이 주최하는 해양수산전시관 네트워크 10주년 공동순회전 ‘하나의 바다, 열 개의 마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전시관 네트워크는 국내 최초 해양·수산 분야 전시관 협의체로, 자료 교환과 전시 협력, 인적 교류 및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2015년 출범했다. 현재 전국 2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해양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공동순회전은 참여 기관들의 해양 보호 활동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바다의 소중함을 국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각 기관의 해양 보호 활동을 담은 디지털 영상 자료를 중심으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정크아트 작품과 해양 보호를 위한 다짐과 이야기를 남길 수 있는 '일렁일렁 유리병 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해양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해양문화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의 비전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상반기 큰 호응을 얻었던 남구 대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울산의 보물, 장생포 담기 프로젝트’의 하반기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행복남구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개운포 좌수영성을 탐방하며 수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지역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남구 관내 8개 초등학교 194명이 참여해 만족도 98%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체험 횟수를 14회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주·보조 교사 외에도 매회 2명의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월평초 6학년 담임교사는 “국가유산인 개운포 좌수영성에서 학생들이 수군 복장과 만장(깃발) 체험, 활쏘기 등을 직접 해보며 조선 수군의 역사와 역할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아이들에게 교육적 가치가 크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이번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CCTV 관제센터가 연휴 기간 집중 관제 근무를 통해 자살 의심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경찰과 긴밀히 공조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동구 CCTV관제센터 관제원은 지난 10월 6일 오후 7시 5분경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입구에서 한 남성이 난간을 넘어서는 장면을 CCTV로 포착하고, 출렁다리 CCTV에 기둥에 부착된 스피커를 통해 위험한 행동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계도 방송을 했다. 자살 시도를 하는 것으로 판단한 관제원은 곧바로 CCTV관제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에 상황을 전파하고 출동을 요청했다. 이후 남성은 출렁다리 중간 난간에 걸터앉는 등 극도로 위험한 행동을 보였으며, 관제센터는 이 남성의 행동을 지속해서 관찰하며 경찰상황실에 추가 상황을 전달하며 긴급 대응을 이어갔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다리 입구에 벗어둔 신발을 확인하고 남성과 접촉해 대화를 이어간 끝에 손을 맞잡고 포옹하며 안전하게 구조했다. 동구 CCTV 관제센터는 연휴 기간 중에도 관제 공백 없이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으며, 관제원의 즉각적인 판단력과 숙련된 대응, 그리고 경찰과의 신속한 협력체계 덕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을 대표해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참가한 학생팀들이 특상 3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0팀 등 참가팀 전원이 입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자연현상이나 과학 원리에 대한 실험 실습 과정의 연구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300여 점이 출품됐다. 울산과학관은 지난 4월과 7월 지역대회를 열어 초중고 상위 14팀(물리 4팀, 화학 4팀, 생물 2팀, 지구․환경 2팀, 산업․에너지 2팀)을 선정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해 모두 상을 받았다. 특상은 장검중 2학년 최유리, 정민서 학생이 화학 부문에서, 울산남부초 6학년 박관유, 김도영, 현재민 학생이 산업․에너지 부문에서, 신정초 6학년 정소미 학생이 지구․환경팀에서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문수중 2학년 이재겸 학생이 화학 부문에서 수상했다. 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에서는 ‘버려지는 귤껍질에서 탄생한 지속가능한 용기! 친환경 생분해 컵의 개발(장검중 최유리, 정민서)’을 지도한 장검중 이승주 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까지 ‘온(溫) 마을 자람터’ 사업을 운영해 지역과 함께하는 늘봄학교 체제를 강화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지역 공동체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자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마을 자람터’는 기존 늘봄학교 이용 학생 중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강북교육지원청에서 위탁 운영하는 업체의 강사가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예술, 체육, 기후 환경, 창의과학과 인공지능·디지털, 심리 정서 등 5개 영역이며, 학생들의 선호를 반영한 방송댄스, 리코더, 하모니카 등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지역아동센터 4곳에서 총 130차시 이상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강사를 구하지 못해 희망 강좌를 열지 못했던 한계를 보완하고, 저녁과 주말에도 돌봄을 받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돌봄을 넘어 꿈과 끼를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업 종료 후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주군 웅촌초등학교 공간 재구조화 증개축 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설계 공모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학습환경 조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학교 구현에 중점을 뒀다. 공모에는 총 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제이디에스 종합건축사사무소와 ㈜종합건축사사무소 제이앤지의 공동작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도·품·생’(도서실을 품은 생태학교)을 주제로, 입체도서실과 연계된 다층적 공동체(커뮤니티) 공간을 계획해 배움과 놀이, 만남과 사색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구성을 제시했다. 또한 21세기 미래 교육에 대응하는 자기 주도적 융복합 공동체 학교 모형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웅촌초는 주변 개발사업으로 인한 학생 증감을 반영해 16학급(일반 12학급, 특수 2학급, 유치원 2학급) 규모로 조성된다. 건축물은 ‘제로에너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녹색건축,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첨단시설을 갖추게 된다. &nbs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간 센터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부터 첨단 기술 교육, 성공적인 취업과 일 학습 병행, 나아가 지역사회 정착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으로 울산 직업교육의 새로운 전망(비전)을 제시하며 지역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첨단 직업교육의 산실,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의 눈부신 1년 지난해 9월, 울산공업고 부지 내에 문을 연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연면적 3,864㎡, 지상 4층 규모)는 미래 산업 수요에 최적화된 최첨단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이곳에는 이차전지, 인공지능(AI), 첨단자동공장(스마트팩토리), 반도체 등 핵심 기술 분야의 실습실은 물론, 직업계고 홍보관과 취업지원센터까지 갖춰 지역 산업과 긴밀히 연계된 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울산시청, 지역대학,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난 1년 간 380여 명의 학생이 이차전지, 인공지능, 로봇 등 울산의 주력 산업 관련 교육을 받으며 고교 단계에서부터 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학령인구 감소 시대, 울산 교육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울산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21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학생, 학부모, 시민,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울산교육 공개토론회(포럼)’를 연다. 1부 기조 강연에서는 2025년 올해의 프로듀서(PD)상을 받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한규 감독이 ‘학령인구 감소, 세계의 교육은 어떻게 대응 중인가?’를 주제로 문을 연다. 이 감독은 국내와 세계 여러 나라의 학령인구 감소 대응 현황과 관련 영상으로 울산 교육에 시사하는 바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울산교육정책연구소 신윤범 연구원이 상반기에 연구한 ‘울산 학령인구 실태 분석’을 발표하고 교육정책연구소 이호중 소장이 교육정책 의제 개발 전담팀과 협의해 만든 ‘울산 학령인구 감소 대응 교육정책 의제’를 제안한다. 2부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 권순형 소장이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학부모, 교원, 지자체, 교육청 담당자가 토론하는 참석자(패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