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2025 생생국가유산사업’의 일환으로 4월 19일부터 11월 8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울산동헌 및 내아에서 ‘동헌, 부풀 고(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누룩 딛기를 시작으로 동동주, 과일 막걸리, 석탄주 등 계절에 어울리는 전통주를 직접 만들어보며, 전통주에 얽힌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울산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만 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네이버 카페 감성놀이터 휴먼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5 생생국가유산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조선시대 관아 육방의 역할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동헌, 두드릴 고(叩)!’ △전통주 빚기 체험 프로그램 ‘동헌, 부풀 고(臌)!’ △예술과 놀이로 울산의 역사를 풀어낸 여가 프로그램 ‘동헌, 스며들 고(皷)!’ △동헌 앞 장터거리를 재해석한 문화장터 축제 ‘동헌, 돌아볼 고(顧)!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울산남부도서관은 지난 12일 유아, 초등 저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어린이 공연‘왁자지껄 모래 미술(샌드 아트) 마술공연’를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주말에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며 유대감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소품을 활용한 마술과 공중 부양 쇼 등 다양한 마술공연이 이어지다 모래 작품이 펼쳐지면서 이야기를 이어 나가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공연 후에는 마술사 되어보기, 마술사와 사진 촬영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공연으로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중구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에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학부모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 초중학교 학부모와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뒤 추첨으로 선정됐으며, 맞벌이 가정을 고려해 주말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운영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몰입형 매체 예술(미디어아트)’ 전시전과 연계한 체험 교육을 기획했다. 본 관람에 앞서 참가자들은 3층 교육장에서 전시물 해설사의 작품 해설을 듣고, 전시에 대한 사전 이해를 높였다. 이번 체험 교육은 세계적인 작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몰입형 매체 예술 전시전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초대형 스크린과 바닥면을 포함한 5면을 활용해 작품을 입체적으로 표현했으며, 음악, 조명, 애니메이션이 결합된 연출로 유치원생부터 학부모까지 모두가 몰입할 수 있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작품 속으로 들어간 듯한 생생한 전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재밌고 창의적인 영어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고 세계 시민으로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양초 김유진 교사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교사란 무대 위에 선 연기자 김유진 교사는 울산교육청 대표 초등 영어교육 프로그램인‘다듣영어 플러스(많이(多) 들으면 다(all) 들린다)' 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김 교사는 “한 달에 한 번이지만 손꼽아 기다려지는 수업,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영어 실력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을 지향한다”라고 말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듣영어+’는 연령대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양하고 이에 따른 학생들의 영어 수준의 격차가 크다. 김 교사는 이러한 조건 속에서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모든 학생이 즐겁게 참여하는 수업, 영어에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어 장기적인 영어학습 동기가 되도록 수업하고 있다. 김 교사의 수업은 율동, 노래, 퀴즈, 게임, 공작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활동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남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역 인적자원 육성과 전문성 확보를 통해 창업과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050 희망 직업훈련 ‘남목에서 일하자’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남목에서 일하자’는 직업 훈련 과정을 통해 자격을 취득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취업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창업 재취업 프로그램으로 동구 지역 3050세대 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4개의 자격 취득 과정으로 구성되어 각 과정별 15명을 양성 한다. ‘노인 돌봄 생활 지원사’ 및 ‘동화구연지도사’ 과정은 4월 8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퍼실리테이터’와 ‘살림 경영 전문가’ 과정은 5월 중 참여자를 모집하여 5월 21일부터 6월 26일까지 운영한다. 동구 남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앞으로 과정 수료자들에 대하해 강의 기술과 기초 소양 교육을 하며, 단체 및 기관 등과 연계한 예비 강사 활동 참여자로 선정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창업 재취업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취업 지원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선순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평가받는 빈필하모닉 최초의 여성 단원들로 이뤄진 현악 4중주단 '필하모닉 다스콰르텟(Philharmoniker Das Quartett)' 내한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필하모닉 다스콰르텟'은 빈필하모닉이 오랜 보수적 전통을 깨고 여성 연주자들의 입지를 확대해 가는 가운데 탄생한 의미 있는 여성 앙상블로, 단순한 여성 연주자의 모임이 아닌 음악을 통해 남녀의 경계를 허물고 동등한 예술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비엔나 음악의 정수를 담은 특별한 무대를 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필하모닉 다스콰르텟'만이 보여줄 수 있는 현대적인 해석을 더해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현을 위한 디베르티멘토 K.136 라장조', 멘델스존의 '현악 4중주를 위한 4개의 소품 작품번호 81', 푸치니의 '국화', 휴고 볼프의 '사장조 이탈리아 세레나데', 라흐마니노프의 '스트링 콰르텟 1번', 코른골트의 '현악 4중주 2번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26번'을 연주한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울산과학고와 함께하는 과학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과학멘토링 프로그램은 수학, 정보, 물리, 화학, 생명과학 분야 등 매회 다양한 주제의 탐구와 실험을 통해 과학을 체험할 수 있다. 과학 분야와 과학고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진학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1주차 ‘생명’ DNA와 유전자 개념 설명 및 구조 탐구 △2주차 ‘정보’ 블록코딩 게임 제작을 통한 알고리즘 개념 학습 △3주차 ‘물리’ 탱탱볼과 간이 소화기 만들기 △4주차 ‘화학’ 비누화 반응으로 비누 만들기 △5주차 ‘수학’ 이차원 평면상 프랙탈 구조 탐구 △6주차 ‘물리’ 종이 비행기의 비행 원리와 공기의 힘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상반기 과학멘토링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울주선바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서생면 일대에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범죄예방 도시디자인(CPTED)’은 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요소를 개선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도시건축 설계기법이다. 울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공간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4차년도를 맞는 올해 사업은 서생면 진하리와 서생리 일대 4만5천㎡ 규모로 진행된다. 군비 4억원을 투입해 이달 중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10일까지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해 5월부터 지역주민을 비롯해 울주경찰서, 경남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도시디자인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범죄 데이터 분석, 주민 인터뷰,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지역에 적합한 범죄예방 디자인 솔루션을 도출했다. 공사는 성동초등학교 후문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과 마을 골목길 등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성동초등학교 학생들뿐 아니라 진하리, 서생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울주군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신속한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해 ‘산불 피해지역 농업기계 복구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피해 농업인의 영농 편의 향상과 경영 안정 지원을 목표로, 농업기계 임대료 면제와 현장 순회수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특히 산불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농업기계를 우선 임대하고, 임대료를 전액 면제할 계획이다. 임대료 면제 기간은 이달부터 피해 복구 완료 시점까지이며, 신청 시 울주군청에서 발급받은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피해가 집중된 온양읍과 언양읍의 마을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찾아가는 순회수리 서비스’를 실시해 농업기계 기술 점검과 현장 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신속한 지원을 통해 피해 농가가 조속히 안정적으로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미술관은 기획전시 ‘사운드 챔버 : 0101헐1010’ 에 참여한 태싯그룹(Tacit Group)의 구성원(멤버) 가재발(본명 이진원) 작가가 최근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작가료의 절반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시 준비를 위해 울산에 머무르던 중,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상황을 접하고 이를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한 것이다. 이번 성금은 울산시립미술관으로부터 받은 작품 전시 대가의 50%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4월 9일 울주군에 지정 기탁됐다. 작가의 요청에 따라 별도의 기부금 전달식 없이 비공개 기부로 진행됐다. 가재발은 지난 2008년 태싯그룹 결성 이후 연산 방식(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을 활용한 오디오비주얼 공연(퍼포먼스)을 통해 한글 문자(텍스트)를 소리(사운드)와 리듬의 구조로 해석하는 독창적인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경제적·정신적 회복을 위한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예술 작품을 통해 감동을 주는 것을 넘어, 지역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데이터 기반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분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는 개인이나 팀은 오는 7월 4일까지 울산시 데이터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 부문별로 3개씩 총 6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1,2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작에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자격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스마트도시과 또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인재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와 실용적이고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4월 14일부터 27일까지 중구 구삼호교 일원(다운동 467일대) 태화강 산책로 옆 갓꽃 군락지에서 ‘태화강 야생갓꽃 맞이 관찰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찰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휴일에도 운영하지만 우천 시 문을 닫는다. 관찰장에서는 자연환경해설사들이 생태관찰장에 상주해 생김새가 유사한 갓과 유채 구별법, 태화강 야생 갓꽃 군락지가 생겨난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이와 함께 갓꽃 모양 블록만들기, 매듭팔찌 만들기와 갓꽃 군락지 인근에 찾아오는 철새 원형배지 만들기 등을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갓꽃 군락지 내 사진 무대(포토존)와 벤치를 두고 추억을 남기는 공간도 마련한다. 이 밖에도 관찰장에서는 수정하는 등에와 철새들도 함께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야생갓꽃은 태화강 주변 봄의 전령사처럼 우리 주변에 늘 피고 지고 있다”라며 “자연스럽게 우리 곁에 와 있는 자연의 선물인 갓꽃을 때맞춰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알고 즐겁게 보고 체험 기회를 만들고자 관찰장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4일 오전 10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식중독 예방 조언(컨설팅) 사업 설명회 및 식중독 원인조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 조언(컨설팅) 사업은 위생이 취약한 음식점과 집단급식소를 직접 방문해 식재료 검수부터 보관·조리·배식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를 검사하고 업소별 현장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보완책을 제시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 위생취약시설의 자율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통한 식중독 저감화와 식중독 발생 시 담당 인력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구군 식중독 담당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조언(컨설팅) 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채영철 교수의 사업 개요와 대상 업소 선정 방향 설명, 구군 협조 사항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부산지방식품의약청 양성호 주무관이 식중독 발생 시 대응체계에 대한 이해와 현장조사 방법, 대응사례 공유 등에 대해 강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품취급업소 등에 대한 선택·집중적인 식중독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지역 내 안전 및 재난 분야에서 활동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민간단체 공모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안전문화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안전문화진흥 사업과 연계한 단체 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공모사업의 지원 규모는 총 6,000만 원으로, 8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 8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생활속의 안전무시 관행 근절 및 안전문화운동 홍보(캠페인) ▲생애주기별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안전문화진흥 단체 역량강화 교육 및 활동이다. 지원대상은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단체 중 법령 또는 조례에 지원규정이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1년 이상의 공익활동 실적이 있고 사업 수혜자가 불특정 다수인 단체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단체는 오는 4월 28일까지 지원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우편(울산 남구 중앙로 201, 울산광역시청 2별관 2층 안전정책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우편 신청의 경우 접수 마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관내 시설물 453개소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정부·지자체·시민이 함께 우리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배터리제조업체, 산업단지(공장),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지자체 필수점검시설 407개소와 중앙위임시설 46개소 등 취약시설 20종 45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이 실시된다. 이번 점검 대상시설물은 최근 3년간 안전점검 시 위험요소 발견, 상주 안전관리자 유·무, 노후 정도, 시설물 규모, 소방설비 유·무 등을 검토해 선정됐다. 안전점검은 울산시·구군 안전관리자문단 위원을 비롯해, 공사·공단, 기술인협회 등 시설·소방·전기·산업안전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181명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신속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중대 결함은 사용금지·철거 등 긴급 안전조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 공직자들이 강연자가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서바시)’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바시’는 인기 강연 콘텐츠인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정기 운영된다. 매회 공무원 2명과 외부 강연자 1명이 강사로 나서 각자 15분간 자신의 경험, 취미, 전문지식 등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인 이날 강연에는 강용태 주무관(행복교육과)이 소믈리에 자격을 바탕으로 와인 상식과 테이블 매너를 소개했고, 김민 주무관(건강증진과)은 개인 특성에 맞는 운동법과 운동 강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외부 강연자로는 청년창업가인 조인아 랩인바이오 대표가 ‘실패한 줄 알았지? 자라는 중이었어’라는 주제로 창업 실패 경험을 극복하며 성장 중인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 앞이라 더 긴장됐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청중으로 참여한 직원들 역시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사한 봄 날씨가 완연한 요즘, 문화 감성을 채우고 싶다면 마곡으로 떠나보자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를 입히고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이 18일(금) 첫 문을 열었다. 버스킹(거리공연)은 발산역 1번 출구 인근 광장에서 열렸다. 풍선을 활용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는 벌룬쇼와 노래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옆에선 지역 예술인들의 플리마켓과 강서의 대표적 인물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양천 8경’을 시민들과 함께 그리는 이벤트도 열렸다. 버스킹은 개막식 당일 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공연을 즐기며 버스킹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버스킹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 7시 30분, 토요일 6시 ~ 8시, 발산역 1번 출구 앞 무대에서 열린다. 우천 시에는 발산역 지하 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1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로 시작됐다. 해운대구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인구정책팀을 신설했다. 임신·출산, 돌봄,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효적인 인구정책 발굴 ‧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진병영 함양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울산 북구 박천동 구청장과 부산 수영구 강성태 구청장을 지명해 동참을 요청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농어촌수도 해남’을 목표로 농촌 생활여건 개선과 경관 조성을 통한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읍면간 생활 격차를 줄이고,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개발추진단을 신설하고, 850여억원에 이르는 관련 사업들을 총괄해 누수없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읍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빈집정비 및 활용사업 등이 추진된다. 농식품부 농촌협약으로 추진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은 2027년까지 총 432억원을 투입해 7개면에 생활SOC 등을 조성한다. 삼산, 화산, 현산, 북일, 옥천, 계곡면 등 6개면은 면 소재지에 복합생활센터를 건립하고,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한다. 개소당 60억원을 투입하며 북평면은 2단계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20억원을 들여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대상 읍면은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농촌협약으로 추진하는 7개면 이외에도 지방소멸대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대상자를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일하는 청년(근로자 또는 사업자)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87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전라남도와 해남군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3년 만기 시 720만원과 약정된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미래공동체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