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200개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울산에서는 ▲중구 태화종합시장·우정전통시장연합 ▲구역전시장·학성새벽시장연합 ▲남구 신정상가시장·신정시장연합 ▲야음상가시장·울산번개시장연합 ▲동구 대송시장·대왕암월봉시장연합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 등 6곳이 참여한다. 할인 대상은 국산 신선 농축산물로, 행사 기간 중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후 판매 상인의 확인을 받은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전통시장내 지정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30% 할인해,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구매 금액이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소상공인, 소비자 모두가 풍성하고 훈훈한 명절 장보기가 되길 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27일 진흥원 체험동에서 유아와 보호자 20가족을 대상으로 ‘새 활용(업사이클링) 고래 친구 만들기’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새 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에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여 가족은 헌 청바지를 이용해 고래 모양의 인형으로 만들고, 플라스틱과 페트병에서 추출한 재생 솜을 인형 안에 넣었다. 특히,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폐어망 등 다양한 재료를 새 활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며 창의력을 키웠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가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가정에서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동참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과학관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물리실험실과 지구과학실험실에서 초중등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과학경진대회 지도 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과학 탐구 활동을 지도하는 교사들의 역량을 높이고자 현장 의견을 반영해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과학관에서 운영하는 울산과학전람회, 울산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울산과학창의대회, 울산청소년과학박람회(페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울산 지역 대회뿐만 아니라 전국대회 준비에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을 담았다. 강의는 학생 발명품 제작 지도 방법과 논문 작성법, 자연 관찰 캠프 지도 길라잡이, 융합과학대회의 이해와 지도 방안, 과학토론대회의 이해와 지도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과학대회의 이해부터 학생 지도, 지도 논문 작성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교육과정에 담았다. 또한, 지도자(멘토) 강사와 함께 대회의 단계별 지도 방법을 익히고 학생 탐구 활동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 중심의 사례를 공유했다. 임미숙 관장은 “과학경진대회는 단순히 학생들의 성과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27일 지역별 영재교육원 협력 학교에서 ‘초중등 영재 창의적 연구성과물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영재학생들이 스스로 설정한 탐구 주제를 바탕으로 한 연구 성과를 공유해 영재교육의 질을 높이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강북 지역(염포초, 함월초, 유곡중, 화봉중)과 강남 지역(동평초, 남부초, 야음중, 울산서여중)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초등 5~6학년과 중등 1~2학년 총 436명의 영재교육대상자가 참가했다. 초등학생은 수학, 과학, 발명, 인공지능(AI) 디지털융합 영역에서, 중학생은 수학, 과학, 발명 영역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참가 학생들은 3~5명 단위로 팀을 만들어 6개월간 주제를 탐구했고, 과정별 지도교사가 맞춤형으로 지원해 깊이 있는 연구가 이뤄졌다. 발표회 현장에서는 지도교사와 학부모가 참관한 가운데 팀별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학부모 대상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무룡중학교 체육관에서 ‘제28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씨름대회’를 열었다. 울산광역시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씨름 인구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을 목표로 하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을 겸해 열렸다.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씨름선수와 일반학생 6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초등부 3개 체급(경량급, 중량급, 장사급), 중등부 2개 체급(경량급, 중량급), 고등부 1개 체급(통일장사부)으로 나눠 진행됐다. 오후에는 초등 4~5학년과 중등 1~2학년 선수들이 경량급부터 장사급까지 7개 체급에서 기량을 겨루며, 내년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놓고 경쟁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경기 경험을 넓혀 기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울산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울산의 미래 씨름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는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송편 만들기’ 체험과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전통 음식을 직접 체험하며 명절의 의미를 배우고, 지역 주민과 세대 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이 전통문화 속에서 공동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행사에는 초등학생과 가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을 실천하는 3단계로 진행됐다. 첫 번째 시간에는 추석의 유래와 송편의 의미를 배우며 명절의 가치를 되새겼고, 이어 마을 교사와 함께 송편을 빚는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상북면 궁근정 경로당 등 인근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삼남초등학교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면서 즐거웠고, 직접 만든 송편이 더 맛있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아이들이 정성껏 만든 송편을 전해줘서 무척 고마웠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송편 만들기’ 행사는 2021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일과 27일 이틀간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등 ‘배움의 숲’ 학생 질문캠프 3기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울산교육청에서 중점 추진하는 수업 혁신 정책 ‘질문이 있는 수업’을 학교 현장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거치며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 자기 주도 학습 역량을 함께 기르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캠프에는 사전 신청으로 선발된 울산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1주 차에는 ‘질문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고 자기소개 질문 놀이, 이어가기(릴레이) 질문, 그림과 글자(텍스트)를 활용한 질문 활동을 진행했다. 2주 차에는 ‘질문을 적용하고 탐구하는 활동’으로 운영해 질문을 만드는 감각을 익히고 탐구, 토론, 성과물을 발표하며 질문이 실제 배움으로 확정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했다. 캠프 운영은 현장 교사로 구성된 ‘다배움교사’10명이 맡아 프로그램 전 과정을 지원하며 학생 중심 수업 혁신을 이끌었다. 앞서 운영된 1·2기 질문캠프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 '별하'와 '착한 바느질'이 26일 북구종합사회복지관에 전통장과 바느질 물품을 기부했다. 북구 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동아리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학습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재능나눔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통발효 동아리인 '별하'는 전통 막장 40통, 미싱 및 바느질 동아리인 '착한 바느질'은 베갯잇과 스트링 가방 30개를 기부하며 재능나눔에 동참했다. 북구 관계자는 "학습을 통해 익히게 된 지식과 정보를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활동은 개인의 성장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평생학습의 순기능이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울산시 무형유산인 '울산쇠부리소리'가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 지역이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울산 대표로 출전해 경연을 펼친 21개 팀 가운데 대상을 받았다. 울산쇠부리소리는 울산 북구 달천 일대에서 쇠를 녹이고 두드리던 철 생산 현장에서 불리던 노동요로, 장인들의 호흡과 공동체 정신이 깃든 산업 민요다. 이번 경연에서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는 쇠부리소리를 역동적이고 흥미롭게 구성해 연희를 펼쳤으며,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참가자들의 열정, 관객과의 호흡이 심사위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 조정모 회장은 "이번 수상은 쇠부리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예술성을 널리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전국 유일의 풍철요인 쇠부리소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보존회 회원, 북구문화원 가족, 그리고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시민 모두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쇠부리소리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지역 전통시장을 돌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올여름 이어진 폭염으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추석 차례상 준비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은 28일 남창옹기종기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덕신1차시장과 덕신2차시장, 다음달 2일 언양알프스시장과 덕하시장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날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추석 준비에 필요한 제수용품과 농축산물, 지역먹거리를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 홍보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이순걸 군수는 “추석을 맞아 울주군민들께서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상인들에게도 힘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28일 범서읍 구영리 528번지 일원에 조성된 구영운동장에서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은 이순걸 군수와 군의원, 체육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축사·감사패 수여·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구영운동장은 총 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2023년부터 2년 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주요시설은 축구장 1면, 족구장 1면, 농구장 1면과 주차장 등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이 조성됐다. 울주군은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 운영을 실시한다. 체계적인 시설 관리로 주민 이용 편의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구영운동장은 울주군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시설관리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구영운동장은 울주군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생활체육 공간으로, 앞으로 세대와 세대를 잇는 건강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하게 운동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제1기 울주군아동참여위원회가 27일 울주군청 은행나무홀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제1기 위원회는 초·중학생 참여위원 17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0월부터 1년 동안 매월 정기 모임을 갖고 각종 정책에 대한 아동 관점 정책 제안 및 아동권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우수 위원 표창 △활동 성과 보고 △정책 제안 퍼포먼스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은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매월 활동을 통해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며 “행정기관에서 우리의 의견을 검토하고 결과를 알려 주는 과정을 겪으며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창욱)가 27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제3회 울주군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울주군 소상공인연합회 주관, 울주군과 울주군의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핵심 축인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울주군민과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주군민과 방문객 1천여명이 참여해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본때크루와 밴드 ‘인터플레이’, 소프라노 정윤아의 무대를 시작으로, 격려사와 축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식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울주군 사회적경제 체험 및 판촉전이 함께 열려 다양한 지역 제품과 기술이 소개했고, 체험 중심의 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업종별 홍보·체험 부스 20개, 공방 체험부스 4개, 사회적경제 체험·판촉 부스 12개 등 총 36개 부스가 운영됐다. 빵·떡 만들기, 천연 샤워바 제작, 네일아트, 드론 조종,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9월 26일 오후 4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 아동 복지 업무 담당자 12명을 대상으로 ‘e아동행복지원사업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다양한 사회보장 거대자료(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 징후가 있는 아동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상담과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중구는 아동학대 의심 정황 발견, 보호자의 연락 및 방문 거부 등 e아동행복지원사업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대처법과 현장 방문 시 관찰 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하께 아동학대의 유형과 징후, 신고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 향상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대응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며 아동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손태임)가 9월 27일(토) 경북 문경시 일원에서 여성자원봉사자 한마당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다른 지역의 역사·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울산 중구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54명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을 견학하고, 오미나라 전통주 체험·판매장을 찾아 전통 주조 방식을 살펴봤다. 이어서 봉명산 출렁다리를 방문해 자연과 인공 구조물의 조화를 살펴보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마지막으로 문경 에코월드를 둘러보며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개발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태임 울산 중구 여성자원봉사회 회장은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성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