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추석을 맞아 9월 27일(토) 오후 2시 구역전시장 일원에서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동서발전㈜ 후원, 구역전시장 상인회 협조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 25세대,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세대별로 2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음식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분과(위원장 전경미)가 9월 27일(토) 학성나무학교와 학성공원에서 ‘즐거운 쉼! 가을 소풍 나들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울산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분과의 지역복지특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고려아연 후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만 3세~5세 유아와 부모 등 3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마을기업 학성가구거리협동조합이 운영하는 학성나무학교에서 직접 나무를 깎고 다듬어 개성 넘치는 시계를 만들었다. 이어서 학성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전문 해설사와 함께 산책을 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추가로 다양한 놀이와 보물찾기 등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전경미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분과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 사이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사)구강서원보존회(이사장 고문구)가 9월 27일 오전 10시 30분 구강서원 내 숭도사에서 2025년 추기향례를 봉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 지역 각 문중 대표와 서원 원장, 성균관 유도회 회원, 지역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추기향례는 초헌관으로 서광수 구강서원 원장, 아헌관으로 박병철 성균관유도회 울산광역시본부 회장, 종헌관으로 박관동 밀양박씨송정문회장이 추대된 가운데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수조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동방이학(東方理學)의 시조인 유학자 문충공 포은 정몽주 선생과 조선 중기 정주학의 대가 문원공 회재 이언적 선생을 추모하고 유덕을 기렸다. 한편, 구강서원은 1679년(숙종 5년) 포은 정몽주 선생, 회재 이언적 선생의 위패를 봉안하고 1694년(숙종 20년) 구강서원이라는 사액을 받아 약 200년 동안 강학과 교화, 제사 기능을 이어왔다.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헐렸다 지역 유림들의 지속적인 복원 활동을 통해 지난 2003년 현재의 위치에 복원됐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후쿠오카를 찾아, 원전 인근 지역 지자체로 구성된 ‘전국원전동맹 행정협의회’에서 마련한 방사능 방재 대책 해외 시찰에 참석했다. 전국원전동맹은 울산 동구와 중구, 남구, 북구를 비롯해 부산 해운대구, 금정구, 대전 유성구, 경남 양산시, 전북 부안군 등 원전 인근 지역 23개 기초지자체로 구성된 모임으로, 불합리한 원전 정책 개선을 촉구하고 원전 인근 지역의 주민 안전을 지키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해외 시찰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대전 유성구청장, 전북 부안군수 등 단체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일본 후쿠오카 방재센터와 겐카이 원자력 훈련센터, 기타큐슈 차세대 에너지관 등을 방문해 일본의 원전 인근 지역 지원 사례를 조사하고 정책 수립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국원전동맹은 그간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으로 지정되어 방사능 사고 대응 및 주민 안전 확보가 시급한데도 원전 소재 지자체가 아니라는 이유로 그간 예산 지원을 받지 못하던 점을 개선하고자, 국회 국민 동의 청원, 100만 주민 서명운동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최철곤)은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태동, 이하 동구장애인복지관)에 170만원 상당의 명절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명절선물세트(참기름과 볶음깨 세트)는 장애인 100세대에 추석명절의 정과 함께 전달된다. HD현대건설기계 자재운영부 임근명 부서장은 “풍성한 보름달 같은 한가위의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명절 음식준비에 빠질 수 없는 참기름과 볶음깨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고소하고 즐거운 명절을 만들어 드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구장애인복지관 오슬기 팀장은 “연중 백미, 김장김치를 비롯한 식재료로 장애인들의 건강한 식사와 함께, 따스한 정을 더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긴 연휴로 인해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들에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건설기계는 “안락한 내일을 위한 밝고 따뜻한 세상 건설”이라는 비전아래 참여형 봉사활동을 비롯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건강한 한 끼를 위한 백미지원, 장애아동의 안전한 환경 속 놀이권 보장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가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동시에 배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울산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우수상 1개, 장려상 12개 등 총 25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출전선수 54명 중 절반 가까운 46.3%가 수상하는 쾌거로 참가 규모 대비 월등히 높은 수상 비율을 기록하며 울산 기술 교육의 우수성과 저력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의상디자인 직종 김다인(울산광역시여성회관) 선수가, 국무총리상을 헤어디자인 직종 김규민(개인) 선수가 각각 차지해 대한민국 대표 기술도시 울산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 또 제빵 직종 김유빈(울산제과제빵학원) 선수도 금메달을 따내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금메달 1050만원 등) 외에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거쳐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기회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추석을 맞이해 관내 보호센터 소속 장애인 20명을 울산고래축제에 초청해 축제 현장을 돌며 문화 체험활동을 함께 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26일 공단 직원 20여 명이 사랑나눔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전애란) 소속 장애인 20명과 함께 고래축제 현장 관람, 고래문화특구 시설 탐방과 축제 체험부스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 벽이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고래축제로 빛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이날 공단 이춘실 이사장과 공단 봉사활동 직원들은 추석을 앞두고 보호센터의 직원격려와 장애인 돌봄 여건 개선을 위한 15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추석 명절 전 장애인 소외감 해소를 위해 울산의 대표축제인 울산고래축제에서 장애인들에게 작은 기쁨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대에서 안전한 등·하교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남부경찰서와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안전단체와 함께 민·관·경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고래축제를 방문한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 미수 사건과 같은 아동 유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 등·하교 시 큰길로 다니기 ▲ 큰 소리로 도움요청하기 등 아이의 안전을 납치·유괴 위험 상황 대처법과 신고요령, 학부모 안전 수칙 홍보하는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한 안전취약계층인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손쉽게 사용이 가능한 호루라기를 불어 주위에 알려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호신용 호루라기도 함께 배부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에 아동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유괴·납치 예방수칙을 숙지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마음 편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특별한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국산 수산물과 농축산물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가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수산물 환급행사는 ▲신정상가시장 ▲(주)신정시장 ▲울산농수산물시장 수산소매동 ▲수암상가시장 ▲수암회수산시장이 참여하며, 농축산물 환급행사는 ▲신정상가시장 ▲(주)신정시장 ▲야음상가시장 ▲울산번개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국산 수산물 또는 농축산물을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행사는 중복환급 방지를 위해 본인 확인절차(휴대폰 번호와 신분증 제시)가 필요하며, 대리수령은 불가하다. 이번 환급행사는 추석 명절 장보기를 준비하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국산 수산물 및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26일 송정복합문화센터 앞 대리근린공원에서 열린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현장 상담에서는 손재만 세무사가 양도소득세, 취득세, 상속·증여세 등 일상 생활 속 세금 문제 등을 꼼꼼하게 상담했다. 북구 관계자는 "평소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이나 영세사업자, 주민 등을 직접 찾아가 무료상담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마을세무사가 주민들의 세금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을세무사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세무사가 협력해 세무 고충을 무료로 상담해 주는 서비스로, 북구에서는 권역별로 모두 4명의 마을세무사가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마을세무사 현황은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5월부터 9월 27일까지 주최한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울산지역 초중고 186개 학교에서 737개 팀, 학생 9,403명이 참여했다. 참가인원은 지난해 8,003명보다 1,400명이 늘어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해 학교체육 활성화의 청신호를 보였다. 이번 대회는 넷볼, 티볼, 피구 등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종목 18개와 교육청 권장 종목 3개(수족구, 창작댄스, 어택볼)를 포함한 총 21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 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의 울산지역 예선을 겸해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18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67팀, 1,000여 명 학생들이 10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울산 대표로 참가한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대회로 학생들의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체력 증진을 도모해 학교체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올해 울산교육청은 ‘아침틈틈짬짬운동, 365+체육온활동, 여학생스포츠클럽활동, 교내 학교스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3일과 26일 효문초등학교병설유치원 등에서 ‘디지털 기반 유치원 공개수업’을 열었다. 이번 공개수업은 유아들의 디지털 과몰입과 과의존을 예방해 올바른 기기 활용 습관을 기르고, 실제 운영 사례를 교육공동체가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울산형 교육발전특구 유아교육보육지원사업에 따라 효문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사립유치원 3곳을 디지털 문해력 선도유치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3일 효문초병설유치원은 교육부와 교육청 유아특수 교육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지역 유아교육기관과 협력해 유아들의 문해력 향상과 건강한 디지털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수업을 선보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 3월부터 국가시책사업으로 디지털 기반 유치원을 운영중인 약사가온유치원과 금란유치원은 지난 23일과 26일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유아 발달 수준에 맞춘 안전한 매체(미디어) 사용 지도와 디지털 기기 활용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 교사들과 교수 학습 방법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놀이와 학습 활동 속에서 유아들이 디지털 기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정책회의실에서 ‘제20회 울산교육회의 정기회’를 열고 울산교육의 현안과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울산교육회의는 시민, 학부모, 교직원,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울산교육의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자문 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9명이 참석해 각 분과에서 마련한 정책 제안을 공유했다. 주요 제안 과제는 ‘소규모학교 맞춤형 교육모형 마련,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강화, 특성화고 취업 복지 통합지원, 학부모회 참여 확대와 제도 개선, 회복적 생활교육 정착, 울산미래교육관 제작물(콘텐츠) 구성 방향’ 등이다. 위원들은 분과별 제안 설명을 듣고 실현 가능성과 교육 현장에 미칠 파급효과를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천창수 교육감은 “위원님들의 의견을 소중히 받아들여 정책에 반영하고, 학생과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은 운영 중 수련관 내 탈의실에서 예측할 수 없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불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 전 직원과 이용자가 참여한 가운데 응급상황 대비 불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이용자가 남자 탈의실 내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실제상황 못지 않은 긴장감 속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 내 탈의실은 수영, 아쿠아로빅, 헬스, 생활체육 프로그램(필라테스, 근력 에어로, 바른 성장 스트레칭, 플레이 핏, 농구, 풋살) 등 많은 이용자가 사용하는 장소이다. 특히 예고 없는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위기대응 능력은 물론, 현장에서의 의사소통과 이용자에 대한 신속한 안내 및 안전 확보 절차까지 폭넓게 점검할 수 있었다. 훈련 직후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은 대응 과정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여 매뉴얼을 한층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노인복지관은 9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치매 예방프로그램 ‘메모리 ON!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중부노인복지관은 울주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7월 치매 선별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13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치매 예방 교육, 미술 심리 치료, 아로마테라피, 웃음 체조 등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자극을 돕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기억력 향상과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중부노인복지관 김민희 관장은 “치매 예방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범서 지역의 치매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