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 울주군협의회가 17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및 군의원, 바르게살기운동 12개 읍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의식 함양교육 및 전 회원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의 핵심 가치인 공동체 정신과 올바른 시민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동강령 낭독과 우수회원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회원 간의 소통과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읍면별 다짐대회가 이어졌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이 추구하는 진실과 질서, 화합을 기반으로 공동체의 소중함을 깨닫고, 전 회원이 모여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가 연말정산 기간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연말엔 동구애(愛)’라는 이름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33일간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울산 동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를 추첨해 총 2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이 부담 없이 기부에 참여하고,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혜택도 챙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기부금의 30% 상당에 달하는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울산 동구는 특히 대왕암 무 추첨 카라반 할인권, 삼겹살 목살, 수제 오란다 등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용가자미, 전복, 미역 등 지역 특산물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1월 17일 오전 8시부터 서부초등학교 일원에서 울산동부경찰서, 울산강북교육지원청과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증가하는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교육기관·경찰이 협력해 어린이 안전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구청과 교육청, 경찰 등을 비롯해 동구 안전 보안관, 서부초등학교 학생회 학생 등이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않기 ▲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과 선물을 받지 않기 ▲ 위급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학생들에게 안내했으며, 참가자들은 캠페인을 마친 후 학교 주변 안전관리 실태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동구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분야”라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 주변 안전관리와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부도서관이 최근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진행한 교육시설 안전 인증 심사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심사는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시설의 안전 수준을 확인하고 취약점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심사는 시설 안전, 실내 환경 안전, 외부 환경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동부도서관은 지난해 12월 현장 심사와 올해 3월 시설 안전 보완을 거쳐 최종‘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김숙현 관장은 “이번 인증은 동부도서관이 시설관리를 강화하고 안전 문화 확산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과학관은 지난 15일 과학관 빅뱅홀에서 2025학년도 울산과학관 지역 공동 영재학급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수료식에는 초등학교 6학년 우주과학 영역과 중학교 1학년 로봇 과학 영역에 속한 학생 32명이 교육 과정을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교육 과정을 빠짐없이 참여한 학생 15명에게는 개근상, 학습 태도와 성과가 우수한 학생 3명에게는 모범성과 우수상을 각각 수여했다. 울산과학관 지역 공동 영재학급은 2013년 우주과학 영역을 시작으로 2019년 로봇 과학 영역을 추가로 개설해 현재까지 총 49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우주과학 영역에서는 천문우주과학 이론 학습, 야간 천체망원경 실습이, 로봇 과학 영역에서는 마이크로비트, 인공지능, 컴퓨팅 사고력 등 다양한 실습이 진행됐다. 지난 1일 진행한 연구성과물(산출물) 발표회에서는 탐구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으로 과학 사고력을 높였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탐구 역량과 성장 과정을 확인했다. 한편, 2026학년도 울산과학관 지역 공동 영재학급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2차,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과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수험생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울산경찰청, 교육기부 안전망 단체와 함께 합동 생활지도를 했다. 이번 합동 지도는 수능 이후 학생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다중 밀집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울산경찰청과 협력으로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의 안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합동 지도는 남구 현대·롯데백화점 일대, 울산대학교 앞 거리,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동구 일산해수욕장, 북구 송정지구,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등 학생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한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울산교육청은 교육기부 안전망 단체와 협약을 맺고 안전 취약 지역 순찰을 강화해 왔으며, 학교 밖 안전망을 구축해 학교폭력 예방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단체들은 울산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정기적으로 자체 순찰을 시행하고, 방학과 수능 이후처럼 학생들의 학교 밖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교육청과 함께 합동 생활지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신재호 민주시민교육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북구청 로비에서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향상 그림공모전 수상작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북구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향상 그림공모전을 실시, 공모작품 299점 중 우수작 6점을 포함한 30점을 선정했다. 북구 관계자는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세심한 관심이 뒤따라야 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를 높이고 인식도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학대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아동학대예방 그림공모전 등을 통해 아동학대예방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오는 29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제13회 울주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복지자원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울주군민이 복지서비스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음을 잇다, 복지를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군민 누구나 복지서비스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홍보·체험부스 총 38곳이 운영된다. 각 부스에서는 울주군의 복지정책 소개를 비롯해 지역 복지기관과 단체가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서비스를 소개하며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스템프 투어(인생네컷 촬영·기념품 증정) △친환경 놀이터 운영 △미니드론 체험존 △플리마켓&푸드트럭 운영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복지박람회는 주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복지를 쉽게 이해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31일까지 2026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부과를 위해 과세자료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비 대상은 총 4만5천664건이다. 면허 종류별로 보면 무선국 개설허가 관련 면허가 1만2천257건으로 가장 많고, 식품 및 공중위생 관련 면허가 8천532건으로 뒤를 이었다. 울주군은 정비기간 내 면허 부여기관과 자료를 공유해 면허취소나 변동사항, 비과세·감면 자료 등을 정비한다. 각종 법령에서 규정된 인·허가 등 행정행위가 과세 대상이며, 매년 1월 1일 기준 면허를 받은 자가 납세의무자가 된다. 면허는 종류에 따라 5종(4천500원)~1종(2만7천원)으로 구분해 매년 1월 정기분으로 과세된다. 올해는 4만3천654건에 총 4억9천900만원이 부과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철저한 과세자료 정비로 과세 오류를 최소화하고, 지방세정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 내 안내문에 장애인이나 사회적 약자를 비하하거나 배제하는 표현이 사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공공안내문 점검지침서(가이드)(버스편)’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서(가이드)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제32조 제3항에 따라 공공기관 안내문에서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적 표현을 막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일부 저상버스 안내문에 “정상인이라면 팔을 뻗어 벨을 누르세요”라는 문구가 사용되며, 장애인을 ‘비정상’으로 인식하게 하는 부적절한 표현이라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울산시는 이를 계기로 전면 점검에 나섰다. 지침서(가이드)에는 불필요한 차별표현 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안내문 작성 시 ▲‘정상/비정상’ 등 구분을 전제하는 표현 ▲‘금지·불가’와 같은 단정적 어조 ▲‘이상한 사람’, ‘민폐 승객’ 등과 같은 비난형 단어 사용을 지양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안내문의 목적과 상황에 따라 배제보다 배려 중심, 명령보다 협조 중심의 표현을 사용할 것을 제시했다. 예를 들어 “정상인이라면 벨을 누르세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도심 주거지 인근 산림의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내집 뒷산 산불예방 낙엽끌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중구 울산시민교회 뒤편 산림을 비롯해 5개 구군별 1개소씩 지정해 추진된다. 인근 주민들이 참여해 낙엽을 긁어내고, 산 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산불예방 및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산림 내 낙엽층이 두껍게 쌓이고 인화성 물질이 방치되면서 산불의 대형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주거밀집지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 우려가 커, 사전 제거 작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거지와 산림이 맞닿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시민이 스스로 산불예방의 주체가 되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주민참여 활동과는 별도로 산불예방 작업단을 운영, 고사목과 훈증더미 등 인화물질을 사전에 제거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지역 매장문화유산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울산문화유산센터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울산박물관은 지난 10월 건축기획 용역에 착수한 이후 국립중앙박물관 등 전국 주요 수장고 사례를 본따르기(벤치마킹)하며 건축기획 계획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에는 관련 계획 조사·검토, 설계 기준 검토, 대안별 검토 및 평가, 공공건축 사업계획 및 공공건축심의 등이 포함돼 있다. 박물관은 이번 용역을 토대로 공공건축 심의를 수행하고 설계공모를 위한 지침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건축기획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설계공모와 건축설계 작업을 거쳐 오는 2027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건립 대지면적의 확장 문제도 해결됐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10월 22일 문화유산위원회 매장유산분과 회의를 열고 ‘다운2 공공주택지구 내 유적 보존방안 변경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센터의 대지면적이 늘어나면서 현재 진행 중인 건축기획 용역도 보다 확장성 있는 공간 계획이 가능해졌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문화유산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공업탑 이전을 앞두고 민간 분야 의견 수렴에 나선다. 울산시는 17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공업탑 이전‧설치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공업탑로터리의 평면체계 전환에 따라 추진되는 공업탑 이전을 앞두고 전문가와 시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이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전 기본구상(안)’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이후 위원별 의견 수렴과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되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공업탑이 새로운 도시 공간에서 시대적 의미를 성공적으로 계승할 수 있도록 이전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업탑은 울산의 산업화와 도시 성장의 상징인 만큼 이전 과정에서 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라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논의해 정책의 신뢰성을 높이고, 최적의 이전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업탑 이전‧설치 자문위원회는 문화·예술·건축·도시계획 등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17일 오후 2시 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룸에서 ‘2025년 시민안전 민·관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심포지엄)는 울산시를 비롯해 안전 관련 공공기관,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안전 분야별 전문가 발제 △민간단체 우수 활동사례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중앙병원 최민규 신경외과 과장이 ‘뇌졸중’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 △울산연구원 김희종 안전환경연구실장이 ‘기후위기 시대, 우리는 어디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김준혁 안전관리차장이 ‘교통안전 향상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과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민간단체들의 활동사례 발표도 이뤄진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자율방재단, 우리버스,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6개 단체가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며, 민·관 협력을 통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7일 오전 11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6층 유스타홀에서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울산의 미래와 나눔 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소통 간담회 ‘울산 톡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각 분야에서 온기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원들의 봉사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대학생봉사단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요 논의 내용은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 방안, 청년지원 정책 논의 등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봉사단원들이 직접 활동 현장에서 느낀 점과 취업 및 진로 등 현실적인 고민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김두겸 시장은 인사말씀에서 “청년들의 따뜻한 손길이 울산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라며, “여러분의 열정과 봉사정신이 울산 미래를 밝히는 힘이자, 인공지능(AI) 수도 울산을 향한 여정의 든든한 동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톡톡’은 단순한 간담회를 넘어, 울산이 사람 중심 인공지능(AI) 수도로 나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난방 수단으로 사용되는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홍보에 나섰다. 화목보일러는 연료로 나무를 사용하는 난방 장비로,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화재 위험이 매우 크다. 특히 주택에서 사용하는 경우 주변에 가연물이 많아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남소방서는 주민들이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겨울철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을 위한 주요 수칙은 다음과 같다. ▲보일러 주변에 땔감, 가연물 등을 보관하지 않기 ▲재를 치우기 전 불씨가 남아 있는지 확인하기 ▲보일러 문을 열고 사용하지 않기 ▲보일러 근처에 항상 소화기와 물통을 비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 ▲땔감을 넣고 가동하기 전 반드시 문을 닫기 ▲연통을 자주 청소하여 막힘을 방지하기 등이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는 겨울철 효율적인 난방 수단이지만, 관리 소홀 시 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모든 가정에서 화목보일러 안전 수칙을 실천하여 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5일 햇살문화도시관 세미나실에서 지역 청년예술인 10명과 함께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열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시의 문화예술 정책과 청년 정책을 공유하고 청년예술인의 지역 활동 활성화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술, 국악, 음악, 공연예술,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 10명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문화예술과장이 시의 예술정책 방향과 예술활동증명 사업, 청년예술인 지원 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청년 작은 예술전과 같은 청년예술인들의 활동 기회 확대, 예술 동호인의 소통 공간 마련 등 현장에서 느끼는 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하며 의견을 나눴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은 2025년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 기반이 탄탄한 도시”라며 “문화와 예술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가장 가까운 길인 만큼, 창작 기반 확충과 더불어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옹진복지재단(이사장 문경복)은 지난 15일과 20~21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학장 강상준)과 함께 장봉도와 소이작도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사회복지학과 학생과 교직원 등 49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 시설 환경 정비와 도로변 경관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자 마련됐다. 장봉도에서는 학생 21여 명이 장봉혜림요양원(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생활공간 청소, 기관 정문 도색, 외부 낙엽 정리 등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세심한 손길로 요양원 내 생활환경을 정비하며 이용자들의 편의와 안전성을 높였다. 소이작도에서는 학생·교직원 28명이 치안센터 앞 주차장에서 시작해 이어지는 도로 옹벽의 경관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어 도로를 따라 ‘바다’를 주제로 한 옹벽 벽화 조성 작업을 진행했으며, 전문가도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학생 디자인 공모로 선정된 작품을 바탕으로 완성된 벽화는 단조로웠던 옹벽을 생동감 있게 바꾸어 주민과 관광객에게 밝고 쾌적한 경관을 제공했다. 사회복지학과 이명옥 회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옹진군은 지난 10월 20일부터 실시한 3개면(북도면, 덕적면, 영흥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이 원활하게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올해 산물벼 매입 물량은 3,566톤으로 농가 희망량 전량 매입할 계획으로, 현재 약 3,000여톤을 매입하였으며 11월 중 백령면까지 전체 물량 매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옹진군에서는 산물벼 수매를 통한 농가 노동력 절감을 위해 ▲2022년 백령면(기존 시설 증설) ▲2023년 덕적면 ▲2024년 영흥면 ▲2025년 북도면에 벼 건조 저장시설(DSC) 순차적으로 건립·운영중에 있으며, 농가에서 벼 건조저장시설을 이용할 경우 수확 후 건조과정 없이 산물벼로 바로 출하하여 건조· 정선·포장·이송등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지역 농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정과 관계자는“벼 건조저장시설은 산물벼 처리를 통해 고령화가 가속되고 있는 옹진군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되는 시설”이라며,“앞으로도 벼 건조저장시설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고 미비한점은 개선하여 지역 농가의 농작업 편의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에 걸쳐 개최한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전문가 실무교육과정(FMTP)과 지역보건사업 우수사례 발굴 역량 강화 교육과정 최종평가대회에서 우수상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만성질환 전문인력 양성 및 우수사례 발굴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해당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건강요구에 맞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역보건 관련 담당자의 실무능력과 국가 건강지표 개선 및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활동 강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평가대회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역 책임대학이 참여하여 전문인력의 현장 지도 ·교육을 수행하고 우수교육생을 격려하고자 열린 자리로써 지역보건기관 만성질환 워크숍과 함께 진행하여 지역보건의료기관장 간의 교류 및 협력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자리로도 의미가 있었다. 만성질환 전문인력과정은'옹진군 고위험 음주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석'조사로 옹진군 음주율 원인심층분석을 통해 음주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중재사업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한 데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사례 역량강화 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