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미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교육 현장의 수업 혁신을 실현하고자 올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교원의 교육 정보기술(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연구정보원(이하‘정보원’)은 오는 6월 27일까지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등 66개 학교 교원 1,048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교육 정보기술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 ‘온라인 수업 도구 활용’, ‘자료 제작 도구 활용’,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활용’, ‘스마트기기 활용’의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교사들이 학습 협업을 위한 클라우드 활용부터 생성형 인공지능을 접목한 수업까지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체험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올해는 특수교사와 사서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 25명을 강사단으로 구성해 현장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각 학교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연수가 되도록 학교의 희망 일정에 따라 진행되고 연수 과정과 내용도 사전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울산과학관은 중고교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과학실험 교육을 제공하고자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열린 실험(오픈랩)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된 울산과학관의 신규 사업으로, 학교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첨단 기자재를 활용해 중고교 학생들이 직접 실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울산과학관은 지난 2023년부터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을 진행해 미생물배양실, 열린 실험실(오픈 랩) 등 전문실험실 6개를 구축하고, 다양한 첨단 기자재를 확충했다.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중학교 7개 학교와 고등학교 6개 학교가 참여해 학생 300명이 실습을 체험할 예정이다. 울산과학관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험하도록 참여 학교에 이동용 차량을 제공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에서는 ‘미생물 배양과 그람 염색을 통한 세균 관찰’, ‘초파리 유충의 침샘염색체 관찰’, ‘에탄올 함량의 분광 분석’, ‘스마트 망원경을 활용한 태양 관측’, ‘투사체의 운동 원리’ 등 다양한 과학 교과 주제를 중심으로 심화 실험 수업이 진행된다. &n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울산 지역 초중고 교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 신뢰 형성, 소통 방식, 협력적 학교 문화 조성에 대한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학교 자치 전문가인 이준원 교사마음지원센터장과 양재욱 동면초 교장이 학부모 소통 방안과 학교문화 개선 전략을 강의했다. 참석한 교장들은 강의 후 소그룹 토론을 진행해 각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로 교장들은 학부모와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소통 중심의 학교 문화를 구축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든든학부모교육’ 운영, 회복적 생활교육 확대, 학부모회의 운영비 증액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학부모회의 운영비를 250만 원 이상 편성하도록 예산편성 지침을 개정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부모는 더 이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1일 남구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남구도시관리공단 임직원 114명이 자발적으로 모은 1,250만 원이 전달됐다. 울산 남구 외 주소를 둔 임직원은 울산 남구에 기부하고, 울산 남구에 주소를 둔 임직원은 전남 강진군과 울산 중구에 상호 기부했다. 남구 관계자는“주민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도시관리공단의 비전과 고향사랑 기부제는 맥락을 함께한다고 볼 수 있다”며, “임직원분들의 참여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고, 공단 직원들의 사랑으로 모인 기부금이 남구의 지역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온산읍 발전협의회가 11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에게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경문 온산읍 발전협의회 회장은 “이웃 지역에 대형 산불로 피해가 발생해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피해를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온정을 전해주신 온산읍 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LS MnM 후원사업으로 11일 울주군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사랑 정(情)나누고 장(醬)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 주관 하에 회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장담그기를 통해 고추장 900㎏, 된장 900㎏ 등 총 1천800㎏의 장을 직접 담갔다. 담궈진 장은 2㎏씩 소분해 어려운 이웃, 독거노인 등 총 4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영순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된장, 고추장을 전달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이웃사랑 온정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오는 14일과 15일 대한미용사회 북구지회 교육장에서 기술교육을 희망하는 영업주를 대상으로 미용 신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북구에서 영업중인 미용업주 중 희망신청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트랜드 커트 및 아이롱펌 등 3개 과정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가발을 이용한 실습교육으로 진행한다. 습득한 전문기술은 지역사회 미용 봉사활동 및 영업에 접목해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미용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미용사회 울산북구지회는 2020년부터 '다원' 자원봉사단을 운영, 요양병원 등에 입원중인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들에게 미용봉사를 하고 있기도 하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기술교육이 침체된 미용업소의 영업 활성화와 미용업 종사자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저녁을 닮은 음악 시리즈 올해 개막작으로 울산 지적장애인 무용단 '연'의 '찔레꽃'을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준비한 이번 공연에서는 춤을 통해 자신을 위로하고 과거를 이겨낸 장애인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울산 지적장애인 무용단 '연'은 중증장애인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무용단으로, 꾸미지 않은 춤, 자연스러운 움직임 등으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연'은 대한민국 장애인 예술경연대회와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와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장애인의 실제 삶 이야기가 담긴 창작무용을, 2부에서는 장애예술인으로 성장통을 담은 춤꾼들의 전통무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수많은 연습과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지금의 모습에 다다른 단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그들이 세상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 시행 효과로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율이 대폭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은 올해 신규시책으로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온누리상품권 40만원을 지급하며, 울산시가 제공하는 10만원 상당 교통카드를 포함하면 총 5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시행 이후 지난달 한 달간 인센티브 지급 실적이 총 410건에 달하면서 지난해 전체 실적인 358건을 초과했다. 읍면별 배부 수량 450개 중 91.1%가 소진됐으며, 특히 범서읍, 언양읍, 온양읍 등 6개 읍면은 배부된 물량을 모두 지급했다. 연령별 비중을 살펴보면 70세 이상 운전면허 반납자가 78%로 가장 많았다. 최근 70대 이상 고령운전자가 몰던 차량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주군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가 큰 호응 속에 조기 소진됨에 따라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회 추경에서 온누리상품권 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드론 배송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은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총 9천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달 11일 협약을 체결하고 특별비행승인 및 드론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등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날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단계적으로 드론 배송서비스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드론 배송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해 K-드론배송의 상용화 기반을 강화한다. 여러 상점에서 물품을 동시에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다음달 말부터 드론 배송이 가능한 상품 무게도 5㎏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드론 배송서비스와 함께 공공서비스도 병행해서 운영한다. 삼남·상북 노선은 취약지역 순찰과 산불 감시, 서생 노선은 해안 취약지역 순찰을 실시한다. 각 노선별 운영 시간은 삼남·상북 노선의 경우 매주 금·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올해는 작천정광장, 달빛·별빛·등억알프스야영장, 울주종합체육센터와 울주종합체육공원·수정경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4월 17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소리높여 합창포유 Ⅱ’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립합창단 최진아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뮤지컬, 팝, 가요 등 대중적인 장르의 합창 음악을 화려한 무대연출과 다양한 악기를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음악회로 기획했다. 첫 무대는 ‘하늘을 나는 꿈’(Sogno di Volare)이 연주된다. 이 곡은 혼자 나는 것이 불가능했던 인류가 그만의 지혜로 처음 비행했을 때 느꼈을 감격과 경이로 인간의 꿈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어지는 무대는 맑은 음색과 악곡의 선율이 잘 어울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바다는 넓고(The Water is Wide)’로 겨울을 지나 다시 찾아온 봄을 담담한 기타 선율로 풀어낸 감미롭고 아름다운 곡이다. 이밖에 ‘나는 살아있다(I am alive)’, ‘꽃피는 날’ 등 피어나는 봄과 대중적 선율(멜로디)이 어우러진 친숙한 곡들이 연주된다. 마지막 무대로는 ‘오페라의 유령’ 메들리, 뮤지컬 ‘위대한 쇼맨’ 중 ‘이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봄철 가뭄으로 인한 밭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인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안내했다. 지난 4월 7일 기준, 울산 지역의 밭가뭄이 '주의' 단계를 기록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날 기준, 중·남·동·북구의 작물 재배지 토양유효수분율*은 42.3%로 '주의' 단계에 해당하며, 울주군은 34.9%로 역시 '주의' 수준이다. 강수 부족이 지속될 경우, 오는 4월 14일까지 중·남·동·북구는 토양유효수분율 31.3%로 '주의' 단계가 유지되고, 울주군은 28.4%로 '경계' 단계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마늘, 양파 등 주요 밭작물의 구 비대기에 수분 부족으로 인한 생육 저하와 수확량 감소 우려를 낳고 있다. 반면, 비경작지는 중·남·동·북구 74.0%, 울주군 73.9%로 정상 수준을 유지 중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4월 10일과 12일 울산지역에 약한 비가 예상되나 강수량이 충분치 않을 경우 가뭄 완화 효과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출산·양육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가족친화적 문화 정착을 위해 아빠의 육아 활동을 지원하는 ‘울산 100인의 아빠단 7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참여 대상은 기존 자녀 연령 3세~7세에서 확대돼 3세~초등학교 2학년(2017년~2022년생) 자녀를 둔 울산 거주 초보 아빠다. 4월 14일부터 27일까지 100명을 모집하며, 올해 최초 신청자는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울산시 대표 누리집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및 100인의 아빠단 공식 동아리(커뮤니티)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4월 29일(화) 아빠단 공식 동아리(커뮤니티) 공지 및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울산 100인의 아빠단 7기’는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5월부터 보건복지부에서 부여하는 온라인 주간 육아 과제(교육, 놀이, 일상, 건강, 관계 5개 분야)를 수행하고, 육아 지도(멘토링),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는 아빠 2~3명을 선발해 아빠단 활동 영상 콘텐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4월 11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청사·시설관리, 공원·녹지 유지관리, 환경미화, 조리업무 등을 담당하는 울산시 소속 현업업무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정지는 예측이 어렵고, 발생 후 4~5분이 경과하면 뇌가 비가역적 손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심정지 발생 시 목격자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요소다. 이번 교육은 작업 현장에서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을 시작으로 4월 중 총 6차례에 걸쳐 소규모 집체교육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심폐소생술의 이론적 배경을 비롯해 마네킹(애니)을 활용한 실습을 포함한다. 종사자들은 ▲심폐소생술(CPR)의 기본 원리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사용법 ▲기도폐쇄처치법(하임리히법) 등을 배우며, 실제 응급상황을 대비한 다양한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력을 높이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을 익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0일까지 제3기 도시계획 시민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울산시의 도시 전망과 도시계획 등 도시행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도시계획 주요 현안(이슈)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월 제1기 강좌와 11월 제2기 강좌를 실시한 데 이어 오는 6월과 7월에 걸쳐 제3기 강좌를 진행한다. 제3기 강좌는 6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시민들이 일과 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6월 17일 개강식에 이어 제1강으로 ‘2035 울산도시기본계획의 이해(울산연구원 정현욱 박사)’ ▲6월 24일 제2강 ‘지방시대 개발제한구역 정책변화와 전망(국토연구원 김중은 연구위원)’, 제3강 ‘도심 항공 교통(UAM)이 여는 산업과 도시교통 혁신(울산과학기술원 손흥선 교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 공직자들이 강연자가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서바시)’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바시’는 인기 강연 콘텐츠인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정기 운영된다. 매회 공무원 2명과 외부 강연자 1명이 강사로 나서 각자 15분간 자신의 경험, 취미, 전문지식 등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인 이날 강연에는 강용태 주무관(행복교육과)이 소믈리에 자격을 바탕으로 와인 상식과 테이블 매너를 소개했고, 김민 주무관(건강증진과)은 개인 특성에 맞는 운동법과 운동 강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외부 강연자로는 청년창업가인 조인아 랩인바이오 대표가 ‘실패한 줄 알았지? 자라는 중이었어’라는 주제로 창업 실패 경험을 극복하며 성장 중인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 앞이라 더 긴장됐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청중으로 참여한 직원들 역시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사한 봄 날씨가 완연한 요즘, 문화 감성을 채우고 싶다면 마곡으로 떠나보자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를 입히고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이 18일(금) 첫 문을 열었다. 버스킹(거리공연)은 발산역 1번 출구 인근 광장에서 열렸다. 풍선을 활용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는 벌룬쇼와 노래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옆에선 지역 예술인들의 플리마켓과 강서의 대표적 인물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양천 8경’을 시민들과 함께 그리는 이벤트도 열렸다. 버스킹은 개막식 당일 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공연을 즐기며 버스킹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버스킹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 7시 30분, 토요일 6시 ~ 8시, 발산역 1번 출구 앞 무대에서 열린다. 우천 시에는 발산역 지하 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1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로 시작됐다. 해운대구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인구정책팀을 신설했다. 임신·출산, 돌봄,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효적인 인구정책 발굴 ‧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진병영 함양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울산 북구 박천동 구청장과 부산 수영구 강성태 구청장을 지명해 동참을 요청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농어촌수도 해남’을 목표로 농촌 생활여건 개선과 경관 조성을 통한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읍면간 생활 격차를 줄이고,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개발추진단을 신설하고, 850여억원에 이르는 관련 사업들을 총괄해 누수없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읍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빈집정비 및 활용사업 등이 추진된다. 농식품부 농촌협약으로 추진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은 2027년까지 총 432억원을 투입해 7개면에 생활SOC 등을 조성한다. 삼산, 화산, 현산, 북일, 옥천, 계곡면 등 6개면은 면 소재지에 복합생활센터를 건립하고,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한다. 개소당 60억원을 투입하며 북평면은 2단계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20억원을 들여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대상 읍면은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농촌협약으로 추진하는 7개면 이외에도 지방소멸대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대상자를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일하는 청년(근로자 또는 사업자)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87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전라남도와 해남군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3년 만기 시 720만원과 약정된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미래공동체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