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남북교류협력기금 사업으로 15일 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북한 음식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북구가 2013년 남북교류협력기금 출연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울산하나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북한이탈주민 30여 명이 배추를 버무려 포장하고, 북한의 전통음식인 두부밥, 북한순대, 감자떡도 마련해 함께 시식했다. 현장에서 포장한 김치 1천300kg은 북구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함께 살아가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자율방범연합회는 16일 달천운동장에서 범죄예방결의 및 한마음 전진대회를 열고, 지역사회 치안 강화를 위한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진대회에서는 구청장 표창을 비롯해 시장, 교육감, 경찰청장 표창 등 23명의 모범대원에 대한 표창 수여도 이뤄져 대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했다. 참석자들은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과 지역사회 치안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인근 천마산 산행으로 체력단련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손병조 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 안전을 담당하는 든든한 힘인 만큼 앞으로도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이화정청소년창작센터는 15일 개관 1주년 기념행사 'Pop Up! Grow Up!'을 열었다. 행사는 센터가 걸어온 지난 1년의 여정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성장의 의미를 나누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해 '자개갓키링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너무 착한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다. 센터 관계자는 "개관 1주년을 맞아 청소년의 작은 도전들이 모여 만들어 낸 에너지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가 후원하고 (사)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이사장 신동명)가 주관한 ‘2025년 제3회 울산광역시 남구 청소년 토론축제’가 15일 격동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올해 축제는 울산 지역 초·중·고 청소년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정도서 3권을 사전에 읽고 진행하는 독서 기반 토론대회로 ▲생각나누기 ▲키워드 말하기 ▲팀별 찬반토의 등 다양한 방식의 토론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책으로 통하고, 토론으로 성장하는 청소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참가자들은 책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여러 관점에서 탐구하며 비판적 사고, 설득의 기술, 경청과 협력의 태도 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독서를 통한 지적 성장과 토론을 통한 논리적 사고력 향상의 기회를 얻었다. 특히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의견 표현과 소통의 경험을 쌓으며 건전한 토론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혔다는 점에서 참가 청소년과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현장의 심사위원 평가와 팀별 참가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우수 참가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11월 28일 (사)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민들에게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학대 예방 홍보물과 홍보 물품 등을 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들이 밀집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이루어져 200여 명의 아동과 학부모들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아동학대 신고 요령 및 아동학대 사례를 설명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과학관은 지난 13일 과학관 내에서 ‘과학해설사-파견교사 배움공동체’를 운영했다. ‘배움공동체’는 파견교사 5명과 과학해설사 6명이 한 팀을 이뤄 지난 2월부터 매월 1회 운영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과학해설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해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배움공동체는 과학관 전시 체험물과 관련된 전기, 빛의 반사, 지진 등의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 활동은 이론 학습, 시나리오 작성, 실습 발표 3단계 과정으로 진행돼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에 진행된 활동은 ‘역학’을 주제로 과학해설사들이 도르래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직접 실험했다. 해설사들은 힘의 크기, 방향 조절, 지레의 원리 등을 탐구하며 관객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는 해설 기법을 연구했다. 연구 결과는 실적 자료집(포트폴리오) 형태로 제작해 해설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되며, 오는 12월 연구발표회에서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해설사는 “이론 중심이 아닌 체험형 연수로 과학 원리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11일부터 14일까지 울산생활과학고, 울산여자상업고, 울산상업고를 차례로 방문해 울산형 직업계고 혁신지원사업 추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울산형 직업계고 혁신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중심의 변화 촉진과 함께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 사업은 교육발전특구사업과 연계해 직업계고의 자발적 변화를 촉진하고, 고졸 취업 활성화, 학교 경쟁력 강화,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진행된 학생 주도 활동을 참관하며 사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확인했다. 11일 첫 방문 학교인 울산생활과학고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 프로그램 ‘함께 여는 마음-동행’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한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직접 기획한 케이크 장식 체험, 건강검진, 손 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학생들은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직업교육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했다. 14일 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도약 중인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전망대와 터널형 미디어파사드를 품은 새로운 랜드마크인 ‘The Wave’가 14일 첫 삽을 떴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장생포라이트와 웨일즈 스윙을 비롯한 관광 인프라와 코스터 카트 등 현재 순항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까지 더해지면 The Wave가 울산 관광 활성화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남구는 이날 장생포 고래문화광장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구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흐르는 빛 미래가 시작되는 장생포’라는 주제로 ‘The Wave 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The Wave’는 전국 최초 동굴형 미디어 파사드와 목조건축물의 미학적 부분이 결합된 건축물로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매암동 139-29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498.62㎡ 규모로 건립된다. 목조건축물의 주요 시설로는 1층은 선박매표소 및 사무실과 공중화장실이, 지상 2층부터 지붕층까지는 전망대로 구성했다. 그동안은 가건물로 지어진 고래바다여행선 매표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일 수능 시험장인 성광여고, 제일고,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삼산고 버스정류장 일대에서 청소년안전망 연합 거리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5곳(▲울산광역시센터 ▲남구센터 ▲동구센터 ▲북구센터 ▲울주군센터)과 공동 주관해 함께 진행했고 청소년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끝까지 너답게, 그게 바로 최고야!’라는 슬로건 아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 메시지와 격려를 전달하고 동시에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인식 확산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은영 센터장은 “수험생 청소년들이 그동안의 노력에 자부심을 느끼고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수험생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청소년안전망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연대 강화를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오늘 수능을 치른 모든 청소년 여러분께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며 결과에 상관없이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이미 충분히 자랑스럽다”며 “청소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달동과 삼산동 일대에서 음식점의 건전영업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남구 위생과와 지구대 경찰관을 비롯한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남구지부, 울산남구자율방범연합대 등 민·관·경이 동참한 가운데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해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과 업주들에게 불법 행위 근절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음식점 유흥접객행위 ▲음식점에서 손님이 춤추는 행위 등 변종 영업행위 ▲호객행위 ▲ 수능 이후 청소년 주류제공 행위 등의 불법성과 행정처분 내용 등을 알렸으며, 캠페인 참가자들은 홍보물 배부를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영업 환경 조성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업주 스스로가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건전한 영업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홍보를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올바른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와이엠스토리(대표 정유진)는 14일 남구청을 방문해 저당밥솥 100개(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와이엠스토리 황영묵 이사와 박세희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방식으로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기탁된 저당밥솥은 남구 저소득층 가정 10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와이엠스토리는 명절선물세트,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유통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유진 대표는 “저당밥솥이 어려운 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와이엠스토리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이러한 나눔의 실천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은 14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김겨울 작가를 초청해 올해 마지막 인문학 콘서트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더 나은 자신으로 나아가는 길’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책이 주는 위로와 영감, 일상에서 문학과 가까워지는 법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이 됐다. 김겨울 작가는 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운영하고 ‘FM 라디오 북클럽 김겨울입니다’의 DJ로도 활동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인기 작가이다. 저서로 ‘독서의 기쁨’, ‘책의 말들’, ‘겨울의 언어’,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등이 있으며, 다수의 에세이 집필을 통해 독서와 글쓰기,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로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남구 구립도서관 ‘인문학 콘서트’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기능을 수행하고 인문학을 사랑하는 지역 주민의 독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중적 인지도와 높은 강의력을 갖춘 작가와의 만남’을 올해 3회(▲나태주 시인 ▲차인표 작가 ▲김겨울 작가) 일정으로 운영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1월 14일 오후 2시 2층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4년차인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하는 자리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통해 지자체가 추구하는 복지 목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사업의 연계성, 사업 내용의 타당성과 체계성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발굴·보완해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부응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가 11월 14일 오후 2시 태화강국가정원 만남의광장 일대에서 ‘함께 지키는 생명사랑 홍보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의 지역복지 특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고려아연 후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 위원과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웰다잉의전장례·중구보건소 관계자 등 10여 명은 주민들에게 생명 존중 의미를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예방의 필요성 등을 알렸다. 이와 함께 한글판 우울증 선별도구(PHQ-9)를 활용해 마음건강 자가검진을 진행하고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관련 기관 등을 안내했다. 조윤경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장은 “작은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이번 홍보활동을 계기로 주민들이 서로의 마음을 살피고 도움을 주고받는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수능 이후 청소년의 일탈을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유흥주점 99곳과 단란주점 60곳, 포차 형태의 일반음식점 35곳 등 194곳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청소년 출입·고용·주류 제공 여부 △소비기한 경과 여부 △객실 내 잠금장치 설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중구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매년 꾸준히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건전한 사회 환경 조성 및 식품 안전 확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난방 수단으로 사용되는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홍보에 나섰다. 화목보일러는 연료로 나무를 사용하는 난방 장비로,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화재 위험이 매우 크다. 특히 주택에서 사용하는 경우 주변에 가연물이 많아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남소방서는 주민들이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겨울철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을 위한 주요 수칙은 다음과 같다. ▲보일러 주변에 땔감, 가연물 등을 보관하지 않기 ▲재를 치우기 전 불씨가 남아 있는지 확인하기 ▲보일러 문을 열고 사용하지 않기 ▲보일러 근처에 항상 소화기와 물통을 비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 ▲땔감을 넣고 가동하기 전 반드시 문을 닫기 ▲연통을 자주 청소하여 막힘을 방지하기 등이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는 겨울철 효율적인 난방 수단이지만, 관리 소홀 시 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모든 가정에서 화목보일러 안전 수칙을 실천하여 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5일 햇살문화도시관 세미나실에서 지역 청년예술인 10명과 함께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열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시의 문화예술 정책과 청년 정책을 공유하고 청년예술인의 지역 활동 활성화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술, 국악, 음악, 공연예술,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 10명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문화예술과장이 시의 예술정책 방향과 예술활동증명 사업, 청년예술인 지원 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청년 작은 예술전과 같은 청년예술인들의 활동 기회 확대, 예술 동호인의 소통 공간 마련 등 현장에서 느끼는 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하며 의견을 나눴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은 2025년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 기반이 탄탄한 도시”라며 “문화와 예술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가장 가까운 길인 만큼, 창작 기반 확충과 더불어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옹진복지재단(이사장 문경복)은 지난 15일과 20~21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학장 강상준)과 함께 장봉도와 소이작도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사회복지학과 학생과 교직원 등 49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 시설 환경 정비와 도로변 경관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자 마련됐다. 장봉도에서는 학생 21여 명이 장봉혜림요양원(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생활공간 청소, 기관 정문 도색, 외부 낙엽 정리 등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세심한 손길로 요양원 내 생활환경을 정비하며 이용자들의 편의와 안전성을 높였다. 소이작도에서는 학생·교직원 28명이 치안센터 앞 주차장에서 시작해 이어지는 도로 옹벽의 경관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어 도로를 따라 ‘바다’를 주제로 한 옹벽 벽화 조성 작업을 진행했으며, 전문가도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학생 디자인 공모로 선정된 작품을 바탕으로 완성된 벽화는 단조로웠던 옹벽을 생동감 있게 바꾸어 주민과 관광객에게 밝고 쾌적한 경관을 제공했다. 사회복지학과 이명옥 회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옹진군은 지난 10월 20일부터 실시한 3개면(북도면, 덕적면, 영흥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이 원활하게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올해 산물벼 매입 물량은 3,566톤으로 농가 희망량 전량 매입할 계획으로, 현재 약 3,000여톤을 매입하였으며 11월 중 백령면까지 전체 물량 매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옹진군에서는 산물벼 수매를 통한 농가 노동력 절감을 위해 ▲2022년 백령면(기존 시설 증설) ▲2023년 덕적면 ▲2024년 영흥면 ▲2025년 북도면에 벼 건조 저장시설(DSC) 순차적으로 건립·운영중에 있으며, 농가에서 벼 건조저장시설을 이용할 경우 수확 후 건조과정 없이 산물벼로 바로 출하하여 건조· 정선·포장·이송등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지역 농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정과 관계자는“벼 건조저장시설은 산물벼 처리를 통해 고령화가 가속되고 있는 옹진군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되는 시설”이라며,“앞으로도 벼 건조저장시설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고 미비한점은 개선하여 지역 농가의 농작업 편의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에 걸쳐 개최한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전문가 실무교육과정(FMTP)과 지역보건사업 우수사례 발굴 역량 강화 교육과정 최종평가대회에서 우수상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만성질환 전문인력 양성 및 우수사례 발굴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해당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건강요구에 맞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역보건 관련 담당자의 실무능력과 국가 건강지표 개선 및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활동 강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평가대회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역 책임대학이 참여하여 전문인력의 현장 지도 ·교육을 수행하고 우수교육생을 격려하고자 열린 자리로써 지역보건기관 만성질환 워크숍과 함께 진행하여 지역보건의료기관장 간의 교류 및 협력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자리로도 의미가 있었다. 만성질환 전문인력과정은'옹진군 고위험 음주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석'조사로 옹진군 음주율 원인심층분석을 통해 음주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중재사업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한 데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사례 역량강화 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