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이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울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울란바토르 북부의 인구 밀집지역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고 투 마켓(Go.to Market)’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원그대로(김치 양념) △동아식품(감자탕) △더불스(커피 드립백) △(주)씨엔에프코리아(믹스커피) △주식회사 공들(화장품) 등 울주군 내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5곳이 참여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화장품, 간편식, 커피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시식할 수 있으며, 한정 수량 할인 행사도 펼쳐진다. 행사 기간에는 참여 기업과 현지 유통업체 간의 비즈니스 미팅도 함께 진행돼 몽골 시장 내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에 한층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울주 팝업스토어를 찾은 한 몽골 시민은 “상세한 설명과 친절한 서비스가 인상 깊었다”며 “제품을 직접 써보고 맛본 뒤 바로 구매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현지 소비자가 직접 경험하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27일과 28일 양일간 대공연장 소원홀에서 교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임현정 이진우 너의 멜로디’ 공연을 연다. 공연은 다나기획사 대표이자 피아노 연주자인 임현정이 직접 기획과 연주를 맡았다. 피아노 연주자 임현정은 베토벤 소나타 전곡 녹음 앨범으로 빌보드 클래식 종합 1위에 오르는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예술인이다. 재즈 색소폰 연주자 이진우 또한 재즈의 거장 앨리스 마샬리스의 제자로 뉴욕, 일본 등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관객 참여형 콘서트로, 청중이 직접 멜로디를 제안하면 무대에서 연주자들이 클래식과 재즈를 결합해 즉흥으로 연주한다. 김현미 관장은 “이번 무대는 관객이 공연의 주인공이 되는 무대”라며 “문화 예술로 전 세대가 창의성과 감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 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 문화를 확산하고자 초등 교사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4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기 초등학생평가·탐구·공동체' 모임을 열고 학생 중심 평가 모형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탐·공’은 현장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학생 평가의 본질을 깊이 탐구하는 학습 공동체이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2기 과정에는 50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과정 중심 평가와 서술형, 논술형 평가를 학교 현장에 적용하는 더욱더 깊이 있는 탐구와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과정은 연말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울산방송(UBC) 정윤지 라디오 진행자의 특강에서는 울산 염포 지역 문화와 케이팝의 성공 사례를 연결해 학생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는 평가 방법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평가가 단순히 점수를 매기는 절차가 아니라, 학생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 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울산 출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한 ‘제13회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서 연암초등학교 정유희 학생과 화봉고등학교 김민아 학생이 초등부와 중등부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 학생의 언어 재능을 발굴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정유희 학생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나의 학교생활’을 주제로, 김민아 학생은 ‘처음을 두려워하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중국어와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했다. 두 학생은 자신감 있는 태도와 진정성 있는 전달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명덕여자중학교 이하영 학생은 ‘장벽을 넘어 성장하는 나’를 주제로 필리핀어 발표를 해 소수 언어 부분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 울산교육청 다산홀에서 열렸으며 초등부 5명, 중등부 5명 등 총 10명이 참가했다. 러시아어, 중국어, 아프리칸스어, 베트남어, 태국어, 필리핀어 등 6개 언어로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정유희, 김민아 학생과 우수상을 받은 이하영 학생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교육부 주최 ‘제13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본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시험 대비를 돕고자 오엠알(OMR) 카드의 작성 요령을 안내하는 교육 영상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총 7분 11초 분량의 이번 영상은 시험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를 사례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처음 오엠알 카드를 접하는 학생들에게 정확한 작성 방법을 안내해 불필요한 실수를 예방하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오엠알 카드는 중간·기말고사, 영어 듣기평가, 진로적성검사, 기초학력검사 등 다양한 평가에서 사용되는 컴퓨터 인식용 답안지다. 기계가 표식을 인식해 점수를 처리하는 방식인 만큼, 지정된 위치와 형태를 정확히 지켜야 채점의 정확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반복적인 교육으로 올바른 작성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영상은 시험 중 한 학생이 오엠알 카드의 감독란에 감독 교사의 이름을 적으려 한 오류 사례를 보여주면서, 해당란은 감독 교사가 확인 도장을 찍는 곳으로 반드시 비워두어야 한다는 점을 안내한다. 이어 카드의 크기 차이(소형과 A4 대형)와 선택형·서답형(서술형) 문제 표기 방식의 차이를 설명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모든 학교에서 독서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학교 현장에서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심어주고, 책이 삶의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열정적인 교사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화진중학교 김지수 교사와 다전초등학교 이혜경 교사는 독서교육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이끄는 미담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책을 통해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독서교육 – 화진중 김지수 교사 화진중 김지수 교사는 독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더 잘 읽고, 쓰고, 말하고,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돕는 데 주력한다. “색과 관련한 어휘를 더욱 다양하게 알수록 이전보다 더 세상이 다채롭게 보이지 않을까요?” 국어가 모국어라는 이유로 쉽게 여겨지곤 하지만, 언어와 사고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고 믿는 김 교사는 배움이 학교 수업에 머물지 않고 학생들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들기를 바란다. 그는 “독서교육은 나에 대한 이해, 타인에 대한 공감, 세상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남병석 서기관을 오는 10월 1일자로 신임 울산문화예술회관장에 임용한다고 밝혔다. 남병석 신임 관장은 전임 관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진행된 공개 채용 절차를 거쳐 선발됐다. 풍부한 행정 경험과 조직 운영 능력을 갖춘 그는 원만한 성격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에 강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조직 내 화합과 협업을 중시하는 지도력(리더십)을 갖춰 민선 8기 후반부 회관 운영에 안정적 추진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남병석 신임 관장은 축적된 행정 역량과 소통의 지도력(리더십)으로 시립예술단 운영, 공연·전시 활성화 등 현안 과제 추진은 물론 지역 예술계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이번 임용을 계기로 문화예술회관을 지역 대표 문화거점으로 기능을 강화해 시민이 함께 즐기고 창조하는 지역 대표 문화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국제클라이밍장에서 ‘울주 클라이밍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복합웰컴센터 국제클라이밍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인공암벽장으로, 클라이밍을 즐기는 동호인과 선수들에게 최고의 장소로 손꼽힌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클라이밍을 경험하는 계기를 제공해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고취하고 건전한 산악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행사에 총 2천500명이 참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고, 올해는 행사 5년차를 맞이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7m 높이의 인공암벽을 오르는 ‘모바일클라이밍’ △로프를 활용go 나무에 올라가는 ‘트리클라이밍’ △국제 규격의 인공 암벽코스를 직접 체험하는 ‘스포츠 클라이밍’ △로프를 타고 계곡을 도하하는 ‘계곡횡단’ △나무에 설치된 인공홀드를 잡고 오르는 ‘몽키클라이밍’ △체험자의 등반 속도를 측정하는 ‘스피드클라이밍’ △짚라인을 이용한 ‘산악탈출’ 등 다양한 클라이밍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함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무용단이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27일 오후 2시에 국립정동극장에서 '춤 스케치'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9월 5일부터 27일까지 국립정동극장에서 펼쳐지는 ‘춤 스케치’는 서울 중심의 공연 무대에 지역 창작 전통무용을 소개해 지역 공연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관객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공연은 울산·부산·목포·익산시립무용단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한국 창작 전통 무용을 올린다. 울산시립무용단은 '덧배기 블루스'로 ‘춤 스케치’ 공연의 마지막 무대에 나선다. 이 공연은 영남 지역 춤의 유형인 ‘덧배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덧배기와 블루스라는 의외의 결합을 통해 전통과 현대·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완성한다. 덧배기의 본고장 울산의 춤꾼들이 선보이는 '덧배기 블루스'는 한예종 무용원 안덕기 교수와 울산시립무용단 박이표 예술감독이 공동으로 안무와 연출을 맡았다. 울산시립무용단 박이표 예술감독은 “울산시립무용단의 저력을 울산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증명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9월 30일 오후 7시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기획공연 ‘스치며 만나는 노래’ 다섯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가을 마중’을 주제로,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다채로운 합창과 독창·중창 무대로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스치며 만나는 노래’는 시민의 일상 공간을 직접 찾아가 음악으로 교감하는 체감형 공연으로 주제와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곡해 진행된다. 지난해 케이티엑스(KTX) 울산역 공연으로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울산대공원에서 총 6회 연속(시리즈)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9월 4일(4회) 공연에 이어 다섯 번째 무대다. 프로그램은 합창곡‘우정의 노래’,‘문어의 꿈’과 여성합창‘밤 양갱’그리고 한국 가곡‘마중’,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대표 넘버(Number) ‘지금 이 순간’, 가요 ‘바람의 노래’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꾸며진다. 홍지연 단원의 쉽고 흥미로운 곡 해설이 함께해 합창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한층 가깝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알토 조은과 테너 임찬우의 이중창(듀엣)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울주군 서부청소년수련관 등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미래성장 지도자 연수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4-에이치(H)청년농업인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개회식에는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자리해 청년농업인을 격려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의 지원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첫날에는 ‘청년 감성 지도력(리더십)’ 특강과 미래 농업 토론이 진행돼 청년지도자(리더)의 역량 강화와 청년농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튿날에는 현대자동차 견학과 태화강국가정원 ‘쓰담 달리기(플로깅)’ 등 지역 탐방 봉사 활동이 진행된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전국 청년농업인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교류의 장이자 미래 농업을 선도할 지도자(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25일 오후 4시 울산대공원 그린하우스에서 2025년 공무원 혁신모임 ‘혁신톡톡’ 성과공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울산시 공무원 혁신모임 ‘혁신톡톡’은 시정혁신 시책의 하나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소통·공감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4개 팀 18명으로 결성됐다. 행사는 혁신모임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팀별 활동을 통해 발굴한 ‘육아시간 사용 부담 경감 방안’을 위한 12개 과제와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9개의 자율과제를 공유한다. 이어 팀별 혁신모임 활동 성과평가를 통한 최우수 팀을 선정한다. 또한 조직문화 개선과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육아시간 대행자를 위한 복지포인트 및 대행수당 △자원공유(클라우드) 공동작업 웹오피스 △인수인계 표준안 마련 등의 혁신 제안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혁신톡톡 활동을 통해 조직원들과 소통하면서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해 준 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제안 과제가 적극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25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공중이용시설 및 원료․제조물 업무담당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상 공중이용시설 등의 안전한 관리로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 대상자는 공중이용시설 등 관리부서 업무 담당자뿐만 아니라, 울산시가 위탁하고 있는 시설의 수탁기관 업무 담당자도 참석해 빈틈없는 안전한 시설 관리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은 울산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 복합재난안전센터 조재환 교수를 초빙해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대응’이라는 주제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 이행사항, 사례 중심 대응 방안 등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중대재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법적 책임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시설을 관리하는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재해 예방 능력 함양으로 공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25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방위대는 지난 1975년 9월 22일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창설됐으며, 적의 침공 또는 재난·재해와 같은 민방위사태에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이 돼 왔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각종 재난 상황으로부터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민방위대의 역할을 강조하며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순철 시민안전실장, 지역·직장민방위대장, 민방위업무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자 포상, 민방위대 창설기념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비상시 행동요령의 일환인 생존배낭 품목 전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울산시는 앞으로 직장민방위대장 교육, 민방위 경진대회, 여성민방위대장 병영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울산 지역의 민방위사태 대응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박순철 시민안전실장은 “국가방위 요소의 한 축으로서 통합방위 사태는 물론 각종 재난사태 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15일간 도심 내 화물차 통행 제한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울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추석 성수품 수송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추석 연휴를 맞아 추석 택배 등 물동량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송 차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대상 품목은 농수산물, 제례용품, 각종 공산품 및 택배 등이다. 추석 성수품을 수송하는 화물차는 화물운송협회에서 ‘임시통행 스티커’를 발급받아 차량 앞 유리창 우측 상단에 부착하면 도심 통행이 가능하다. 울산시는 구군과 울산경찰청, 화물운송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추석 성수품 수송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석 성수품이 차질 없이 수송될 수 있도록 2025년 수송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울산시의 화물차 통행금지는 옥현사거리(문수로)~법원앞~ 공업탑로터리~태화강역(삼산로) 등 총 23개 구간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