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2025년 울산 남구 장엄등 점등식’행사가 지난 8일 태화강역 광장에서 개최됐다. 남구는 이날 불기 2569년을 맞아 도심 속 장엄등을 설치하고, 구민들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정토사 어린이합창단 등 식전 공연으로 축사와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장엄등의 밝고 환한 불빛과 함께 전통 차 나눔, 전통 한지 연꽃등 만들기와 같은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설치된 장엄등은 오는 5월 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조계종울산광역시사암연합회 혜원 스님은 “아름다운 장엄등을 통해 울산 불교가 이어온 전통문화의 가치를 남구민과 울산시민, 태화강역을 방문하는 타지의 불자 여러분께도 소개하며, 화합의 정신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장엄등 점등식 행사는 구민과 불자 여러분 모두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추는 장엄등처럼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우리 남구를 환하게 비추며 구민들에게도 늘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의)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 임직원들이 9일 남구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10만 원을 기탁했다.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중시하는 울산병원의 임직원들은 남구의 출산장려정책을 응원하며, 3년 연속으로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하고, 기부문화 형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출산 장려 정책에 깊은 공감을 보여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울산병원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이런 정성이 모여 아이낳고 살기좋은 행복남구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모금된 고향사랑기금으로 지난해부터 출산장려정책을 펼치며 기부자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 지역 관계기관과 함께 장애 학생의 현장 실습과 취업을 지원하고자 ‘장애 학생 진로직업 통합협의체(원스톱협의체)’를 운영한다. ‘장애 학생 진로직업 통합협의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기관과 협업해 장애 학생들의 효과적인 진로와 직업교육, 고용, 복지를 지원하고자 구성됐다. 협의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 열린다. 울산교육청은 9일 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지역 내 유관기관 실무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 학생 진로직업 통합협의체 상반기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특수학교 취업 전공 담당 교사, 강북·강남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등이 참석해 장애 학생의 진로직업 교육 강화 방안과 실무중심 진로직업 교육, 직무 체험 기회 확대 방안 등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 체험처를 확대하고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고용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해 특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가족사랑의 날’ 제도를 폐지했다. 지난 2010년 시작된 ‘가족사랑의 날’은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정시 퇴근을 장려하는 제도다. 중구는 유연근무제, 육아 시간 및 연가 사용 등을 통해 직원 개개인이 업무 집중도에 따라 자율적으로 근무 시간을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가족사랑의 날’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또 ‘가족사랑의 날’에 초과근무를 할 경우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불필요한 업무가 가중된다고 봤다. 이에 따라 조직문화 혁신추진단 ‘혁신 모임(크루)’과 구정조정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가족사랑의 날’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지난 1월 ‘근무 혁신 지침’을 발표하고 가족사랑의 날 제도를 폐지한 바 있다. 중구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자유로운 연가 사용 분위기 조성 △2030세대 직원과의 소통 행사 운영 △공무원 제안 제도 활성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전국적인 봄꽃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울산 동구 슬도 유채꽃밭’에서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눈부신 노란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슬도 유채찬란 페스티벌’이 오는 4월 12일~13일 이틀간 대왕암 해안둘레길 초화단지 일대에서 열린다. 슬도 유채찬란 페스티벌은 ‘슬도, 노란 향기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4월 12일 오후 1시 슬도 앞 성끝마을 임시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유채찬란 콘서트와 유채찬란 미션투어, 유채찬란 버스킹, 유채찬란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개막행사 식전 공연에는 대송동 시니어 라인댄스팀과 전하초등학교 바드래 예쁜소리 합창단이 출연하며, 12일~13일 이틀간 열리는 유채찬란 콘서트(4.12. 14:00~15:30, 4.13. 14:00~16:00)에는 코다브릿지, 심신, 성유빈 등이 출연한다. 체험 행사로는 유채꽃밭 한 가운데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과 페이스 페인팅·캘리그라피·화관만들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기념품도 받아가는 미션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슬도 유채꽃 초화단지 곳곳에서 펼쳐진다. &n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9일 교육청 기자회견장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천 교육감은 “남은 1년 남짓의 시간에 교육의 기본을 더욱 튼튼하게 다지고, 존중과 공감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데 전념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그동안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 맞춤 안심교육, 관계 중심 공감교육, 현장 지원 열린행정, 교육도시 울산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해 왔다. 기초학력 사업을 울산기초학력지원센터로 일원화했고, 배움성장 집중학년제를 강화해 성장 발달단계별 중점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울산공고에는 전국 최초로 직업교육 거점인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를 개관했다. 2018년부터 시작한 무상교육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확대했고, 교육복지이음단과 교육복지 전담 인력을 확대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 결과 2014년부터 10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학업중단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세진중공업과 영남알프스케이블카(주)가 최근 울주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9일 울주군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윤덕중 부군수, 세진중공업 김진종 전무, 영남알프스케이블카 이동학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긴급구호와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지원, 주거 안전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진중공업 윤지원 부사장은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세진중공업·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성금 기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피해 복구 지원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 입은 분들을 돕기 위해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주신 ㈜세진중공업과 영남알프스케이블카(주)에 감사드린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울주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진중공업은 임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9일과 11일, 2일간 울산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어린이집 회계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남구 어린이집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남구 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재무회계 업무의 기본 원칙부터 세입과 세출, 예산 과목별 설명, 다양한 사례 공유로 투명한 재정 운영 지원과 회계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또한, 보육료와 보조금부정수급, 보육목적 외 사용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해 목별 수입·지출 관리 등 재무 회계 전반에 대한 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해 재무회계 운영에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재무회계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회계 집행 적정성에 대한 실태 점검에 대비하고, 복지재정 누수 방지를 도모하여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한국자유총연맹 울산남구지회는 9일 경찰청기동대 등과 함께 옥동 학성고 일원 학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근절 교통 캠페인과 청소년 지킴이 포순이 활동을 펼쳤다. 한국자유총연맹 남구지회는 어머니포순이 봉사단과 기동대원 등과 함께 학교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도록 교통 캠페인 진행과 청소년 대상 범죄예방 활동을 통한 청소년 선도 등 지역의 안전을 위한 합동 방범 순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득 한국자유총연맹 울산남구지회장은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 캠페인을 펼치고 불법 주정차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안전한 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12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2회 정기연주회인 가족동행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 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7년 창단 이후 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양 함양과 협동심을 키우기 위해 매주 일요일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정기적인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2회 정기연주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음악’을 주제로 클래식과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단원들의 가족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자녀들과 협연하는 특별 무대도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세대를 잇는 음악적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청소년들이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는 뜻깊은 무대로 가족과 이웃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이 될 것”이라며, “남구는 앞으로도 청소년오케스트라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지난 7일 남구청 정문 앞에서 익명의 기부자가 남긴 40만 원이 든 가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복지지원과 A 직원은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하던 중 정문 근처에서 낡은 가방을 발견했으며, 이름을 남기지 않은 기부자의 가방 속에는 40여만 원의 돈봉투와 간단한 메모 한 장 끼워진 저금통이 있었다고 밝혔다. 저금통에는 간단한 메모 한 장에는 ‘가난한 이들에게 인도’라는 짧고 간결한 말이었다고 전했다. 복지지원과 A 직원은 “이름 없이 선뜻 내어준 그 마음씨에 가슴이 뭉클해졌다”며, “복지 현장에서 지칠 때도 있지만 위안이 되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가방 속의 40만 원은 단순한 돈이 아니라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과 우리 사회에 대한 사랑을 담은 상징”이라며,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모두가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구는 익명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해당 기부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유치원 3~5세 전면 무상교육 정책을 추진한 결과 울산 지역 유치원 납입금 물가는 지난해보다 74.3%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3월 교육 물가는 1년 전보다 2.9% 상승해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2월(4.8%) 이후 16년 1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유치원 납입금도 전국 평균 4.3% 올라 9년 1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울산은 지난해 대비 74.3%나 하락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유치원 납입금은 2020년 5월 이후 58개월간 감소세를 유지하다 최근 전국적으로 상승세로 돌아섰고, 전남(24.3%) 강원(15.7%) 부산(14.7%) 경북(12.1%) 서울(5.0%) 등에서 크게 상승한데 비해 울산은 정책 효과로 유일하게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교육비는 소비지출 중에서도 가장 큰 항목 중 하나로, 유아기부터의 무상교육 실현은 실질적인 가계 안정에 기여하는 핵심 정책이다. 울산교육청은 2023년 9월부터 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5세 유아를 대상으로 무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부도서관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청렴추진단’을 운영해 청렴 정책 강화에 나선다. 정보자료지원팀장을 단장으로 내부 직원 9명으로 구성된 청렴추진단은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청렴 사업 발굴 등 조직 내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지난 8일 남부도서관은 세미나실에서 청렴추진단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세부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청렴도 취약 분야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추진단은 이날 협의회에서 청렴도 향상 교육과 청렴 홍보활동 등 다양한 실천 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도서관 내부와 외부에서 청렴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실질적인 개선안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청렴한 조직 문화의 정착을 위해 소통, 제도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올해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유아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돕고자 ‘2025년 우리아이 마음토닥 심리상담 치료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유아들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2021년 울산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에서 처음 도입해 운영했다. 올해는 유아교육진흥원이 주관해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교육청 소속 유치원에 재원 중인 유아 중 2025년 3월 이후 심리상담, 치료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유아나 상담, 치료를 희망하는 유아다. 신청 기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로, 학부모 신청과 유치원장 추천으로 진흥원에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결과는 유치원에서 직접 대상자에게 안내한다. 상담, 치료비는 학부모가 선납하고 진흥원이 후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회당 치료비는 5만 원 이내로 지원되며, 최대 10회까지 가능하다. 선정된 유아는 울산광역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의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에서 제공하는 상담 기관 중 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초등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건강한 학급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음건강(소통의 창, 해우소!)’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기감정을 인식하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원활하게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이 학급 공동체 내에서 존중과 협력의 문화를 형성하고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프로그램은 총 4회기로 구성되며, 인사와 소개하는 시간 ‘라포(상호 신뢰 관계) 형성과 자아인식’, 경청 능력을 기르는 ‘의사소통과 오해’, 몸으로 말하며 욕구와 연결해 보는‘느낌 표현하기’, 불편하거나 힘들었던 자극을 찾아보는 ‘솔직하게 말하기’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상담 인력이 없는 초등학교 3~6학년 학급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한다. 12월까지 신청받아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강남교육지원청 위 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강남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마음건강 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 공직자들이 강연자가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서바시)’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바시’는 인기 강연 콘텐츠인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정기 운영된다. 매회 공무원 2명과 외부 강연자 1명이 강사로 나서 각자 15분간 자신의 경험, 취미, 전문지식 등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인 이날 강연에는 강용태 주무관(행복교육과)이 소믈리에 자격을 바탕으로 와인 상식과 테이블 매너를 소개했고, 김민 주무관(건강증진과)은 개인 특성에 맞는 운동법과 운동 강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외부 강연자로는 청년창업가인 조인아 랩인바이오 대표가 ‘실패한 줄 알았지? 자라는 중이었어’라는 주제로 창업 실패 경험을 극복하며 성장 중인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 앞이라 더 긴장됐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청중으로 참여한 직원들 역시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사한 봄 날씨가 완연한 요즘, 문화 감성을 채우고 싶다면 마곡으로 떠나보자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를 입히고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이 18일(금) 첫 문을 열었다. 버스킹(거리공연)은 발산역 1번 출구 인근 광장에서 열렸다. 풍선을 활용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는 벌룬쇼와 노래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옆에선 지역 예술인들의 플리마켓과 강서의 대표적 인물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양천 8경’을 시민들과 함께 그리는 이벤트도 열렸다. 버스킹은 개막식 당일 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공연을 즐기며 버스킹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버스킹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 7시 30분, 토요일 6시 ~ 8시, 발산역 1번 출구 앞 무대에서 열린다. 우천 시에는 발산역 지하 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1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로 시작됐다. 해운대구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인구정책팀을 신설했다. 임신·출산, 돌봄,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효적인 인구정책 발굴 ‧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진병영 함양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울산 북구 박천동 구청장과 부산 수영구 강성태 구청장을 지명해 동참을 요청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농어촌수도 해남’을 목표로 농촌 생활여건 개선과 경관 조성을 통한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읍면간 생활 격차를 줄이고,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개발추진단을 신설하고, 850여억원에 이르는 관련 사업들을 총괄해 누수없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읍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빈집정비 및 활용사업 등이 추진된다. 농식품부 농촌협약으로 추진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은 2027년까지 총 432억원을 투입해 7개면에 생활SOC 등을 조성한다. 삼산, 화산, 현산, 북일, 옥천, 계곡면 등 6개면은 면 소재지에 복합생활센터를 건립하고,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한다. 개소당 60억원을 투입하며 북평면은 2단계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20억원을 들여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대상 읍면은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농촌협약으로 추진하는 7개면 이외에도 지방소멸대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대상자를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일하는 청년(근로자 또는 사업자)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87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전라남도와 해남군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3년 만기 시 720만원과 약정된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미래공동체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