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가 1천800여 개의 눈으로 실종 치매 할아버지를 신속하게 발견해 가족 품으로 무사히 돌려 보냈다. 4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7시 30분 쯤 북부경찰서 상황실로부터 집을 나간 치매 할아버지 수색 협조 요청을 받아 집중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실종 노인이 빨간모자와 남색겉옷, 슬리퍼를 착용했다는 인상착의를 전해 받아 실종된 주거지를 중심으로 집중모니터링을 실시, 오전 8시 59분 집에서 1.5km 떨어진 한 유치원 앞을 지나는 할아버지를 발견해 곧바로 북부경찰서 상황실로 전달했다. 경찰은 오전 9시 8분 할아버지를 찾아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려 보냈다.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북구 전역에 방범용 CCTV 1천833대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꼼꼼한 CCTV 영상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2월 4일 오후 3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칼리드 라디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 대행에게 명예시민패와 기념메달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칼리드 라디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 대행이 재직 중인 아람코 코리아는 지난 2021년부터 울산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각종 사회복지사업 추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 2년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친환경 의자와 벤치를 제작하는 ‘플라스틱 재활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화강 국가정원 내 쉼터 조성은 물론 여러가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식을 높이고 울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울산시 명예시민증은 시정 발전에 공로가 큰 외국인·해외교포, 타 시도의 인사에게 수여하는 제도로서 명예시민은 시의 각종 위원회 및 법률 고문으로 위촉되고, 시정 관련 주요 행사 초청과 울산 방문 체류 비용 지원 등의 예우를 받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박물관은 12월 14일과 2025년 1월 11일에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뱀의 해가 밝아와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두 번째 토요일에 열리며, 어린이들이 울산의 역사 및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 주제는 두 달마다 변경된다. 이번 교육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일 2차례 총 4회에 걸쳐 2024년 용띠 해를 정리하고, 2025년 뱀띠 해를 맞이하며 열두 띠 동물의 특성과 의미를 알아보는 체험의 장으로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십이간지를 통한 시간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과 함께 열두 동물 시계를 만들어보고 2025년 새해의 목표와 소원도 정해본다. 교육 신청은 12월 5일 오전 10시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회당 25명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2024년을 되돌아보고 2025년 새해를 맞이하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2월 4일 오전 10시 머큐어앰버서더 울산호텔에서 ‘2024년 산업단지 안전관리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업체 및 산업안전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안전관리 특강,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된다. 산업단지 안전관리 특강은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정희재 부장이 ‘울산시 중대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유시에스(UCS) 어반스페이스랩 이창수 대표가 ‘산업단지 안전디자인’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유공자 표창에서는 올해 산업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공공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7명이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산업안전문화 확산과 기업체 간 정보 공유로 산업현장의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해 ‘안전도시 울산’ 구현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2월 4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공무원 외국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무원들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국제적 업무 역량과 협동심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영어 연극 경연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38명이 8개 팀을 꾸려 영어와 연극을 결합한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각자의 역량을 발휘한다. 특히 평소 업무를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쌓는 한편, 영어 실력과 협동심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울산시는 이번 경연을 계기로 공무원들의 세계적(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실질적인 교육과 경험을 통해 직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효율적이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히 영어 실력을 평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제적 감각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자리”라며, “이러한 경험은 울산이 세계적(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2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문화예술회관 예술의 숲 일원에서 초청기획전시 ‘야외설치 예술바람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진과 미술이 혼합된 전시로, 울산 중견·원로 사진 및 회화 작가 36인의 창작활동 조명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연말 분위기를 더한 야외전시로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작가는 울산사진작가협회와 울산미술협회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울산사진작가협회 소속 작가 20명이 연작 사진 100점을, 울산미술협회 소속 작가 16명이 연작 회화 80점을 출품해 총 180점의 작품이 야외 전시공간에 설치된다. 사진과 회화 작품을 야외에 함께 전시해 개방적이고 친환경적인 야외공간인 문화예술회관 예술의 숲을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연말의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사진과 미술이라는 두 예술 분야의 매력을 각각 또는 함께 조명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적 감동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도서관은 1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12월 14일 오전 11시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인공지능(AI)융복합클래식 송년특별음악회 ’사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루체현악앙상블과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비발디(Vivaldi)의 사계(Four seasons), 칼 젠키스(Karl Jenkins)의 팔라디오(Palladio)를 현악 5중주로 표현해 따스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울산과학기술원 미디어학과와 협업해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적 유산을 인공지능(AI) 기반 매체예술(미디어아트)로 구현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영감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신청은 12월 4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270명을 모집하며 관람은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2월 4일 오후 2시 30분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고충민원 현장 조정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시민고충처리위원장, 권익위 상임위원과 산업농림환경민원과장, 남구청 및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 관계자 등 약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남구 꽃대나리로 상가 앞 통행 및 영업에 지장을 주는 시설물 이설 요구에 대한 논의로, 관계기관들과 민원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현장 조정회의를 통해 시민 고충을 신속히 해소하고, 지역 내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권익위와의 협력으로 시민들의 고충 민원을 효과적으로 조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2월 4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도입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이재업 건설주택국장, 건축사회 및 지역건설협회(울산시 건축사회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공청회는 울산연구원 변일용 책임연구원이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운영 방향과 운영기준(안)을 설명하고, 참석자(패널)토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은 도시 경관 창출, 건설기술 수준 향상, 건축 관련 제도개선 등을 목표로 하며, 사업별 특성에 맞게 조경, 건폐율, 용적률, 대지 안의 공지, 건축물의 높이 제한, 주택건설기준규정 등 건축 기준에 특례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울산시는 조화롭고 창의적인 공동주택 조성을 통한 주거 품격과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운영기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운영기준(안)은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의 지정 절차 및 우수디자인 기준 등 세부 심의기준 마련과 특례심의 절차 등을 담고 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2월 4일 오전 10시 북구 명촌동 명촌공영차고지에서 ‘명촌공영차고지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김영곤 버스운송조합 이사장, 나윤호 경동도시가스 사장, 김세호 코하이젠(주) 사장 등 관련기관 및 기업·운송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내빈 소개, 사업 경과보고,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명촌공영차고지는 태화강역 환승센터 조성에 따라 태화강역에 있던 시내버스 회차지를 북구 명촌동 433-11번지로 확장 이전한 시설이다. 총사업비 154억 원이 투입됐으며 부지 면적 2만 2,804㎡, 건축 연면적 2,415㎡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주차 면수 105대, 본관동, 경비동, 압축천연가스(CNG) 충전기 2기, 수소 충전기 3기, 전기 충전기 25기 등을 갖추고 있다. 수소 및 전기 충전시설은 민간이 시행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명촌공영차고지는 울산시내에 압축천연가스(CNG)·수소·전기 충전시설을 갖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울주군이 3일 군청 문수홀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8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하반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은 울주군수로부터 위촉돼 2년의 임기를 가진다.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점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식품 안전사고 예방 홍보 등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감시원 직무 및 활동요령, 식품의 수거·검사 직무 실습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또 송인옥 친절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당신 참 매력있다’를 주제로 감시활동에 임하는 자세를 교육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으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의 감시 역량을 높일 것”이라며 “울주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3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2024 남구 성과보고회 - 청년! 남구에서 성공 창업의 금빛 길을 걷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구 창업지원기업(일자리종합센터, 스타트업 창의차고 입주기업, 청년창업점포 지원사업 참여자 등) 청년 창업가 70여 명이 참여해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 남구 구립교향악단의 연주 △ 남구 창업성과 영상시청 △ 창업활성화 유공 표창 수여 △ 인사말씀과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행사 2부에서는 △ 창업가들의 릴레이스피치 △ 성공창업가 토크콘서트 △ 기업 간의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외 기업 제품 전시 존과 황금볼 이벤트 존, 포토존이 함께 운영되는 등 청년 창업가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창업가 릴레이스피치 시간에는 남구 창업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창업가 8명이 순서대로 무대에 올라 릴레이로 각자의 창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성공창업가 토크 콘서트에서는 선배창업자들을 모셔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시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21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10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10회, 30시간 과정으로‘디지털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훈련 과정은 4차산업 디지털과 관련해 디지털 기술과 도구를 잘 활용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온라인 플랫폼에 공유하는 전문가를 배출하는 과정으로 △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이해 △ 인스타그램 프로세스의 이해 △ 미리 캔버스 사용법 익히기 △ 블로그 개설과 운영관리 노하우 익히기 △생성형 AI로 콘텐츠 기획하기 △ 스마트폰 편집 앱 사용법 익히기 △ 인스타그램에서 릴스의 역할과 수익화하는 법 익히기 등으로 구성됐다. 남구는 이번 디지털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직업이기에 재택근무를 선호하고, 제2의 직업을 찾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참여한 교육생들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디지털콘텐츠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어 정말 좋은 기회였다”며, “재취업을 위한 자기개발과 돌파구가 된 것 같아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3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2025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지원협의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 조례에 근거해 남구 주민에게 필요한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의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평가하는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남구가족센터에서 수행한 건강가정 지원사업과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외국인주민 지원사업 등 남구청의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걷기대회와 공무원 다문화이해교육 등 다양하게 시행된 사업들을 평가하고 내년 주요사업의 계획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위원들의 의견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지원 기본계획에 따른 2025년 년도별 시행계획 수립 시 반영될 예정이다. 김동훈 위원장(부구청장)은 “가족유형이 다양화됨에 따라 행정서비스의 내용과 제공 방법도 그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며, “남구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남구 삼산동 소재 꿈에그린 어린이집(원장 이주현)은 3일 남구청을 방문해 연말연시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1,086,000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과일 판매 시장놀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한 것으로 남구 내 3세 이하 저소득 아동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꿈에그린 어린이집 이주현 원장은 “우리 어린이집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성금이 형편이 어려운 또래 아동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된다면 참 기쁘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꿈에그린 어린이집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고,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양시는 3일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및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이며 에이즈의 날은 올해로 제37회를 맞았다. 광양시 공무원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 관계자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광양시는 향후 1개월 동안 관내 전광판, 누리집 등을 통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소규모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면 여러 면역 질환이 발생하고 이러한 증상들을 일컫는 말이 후천면역결핍증후군(AIDS)이다.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에이즈 환자의 99%는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각종 여론과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공직 부조리와 부패를 방지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날 신임 감사관 12명, 연임 감사관 12명 총 24명의 시민명예감사관이 위촉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명예감사관의 역할과 광양시 청렴활동 시책을 공유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은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을 축하하며 “시민명예감사관들께서는 광양시, 시의회와 동행하며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은 완성이 없는 항상 미완성된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광양시 공무원에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지수 제고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라고 당부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민원을 대하는 태도이며 직원들이 항상 노력하지만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산사태 대응’ 사례로 광양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사태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한 재해예방 및 재해대응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지방산림청,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양시는 산사태취약지역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49개 지구 단위로 개편하여 관리해왔고 산사태 예방 교육, 주민대피 훈련 참여, 대응 훈련 동영상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사태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인식의 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피해 예상 지역의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사전 대피시키고, 시비로 확보한 긴급구호물품과 방수용 파우치를 배포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대피 참여율을 높인 성과 또한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2025년에도 생활권 위주의 사방댐과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사방사업에 철저를 기해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재난 피해를 예방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46명에게 12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선 새마을사업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으로 정부로부터 새마을훈장을 받은 황호순 광양시새마을부녀회장, 포장을 받은 김구호 새마을지도자중마동협의회 새마을지도자, 행안부장관에 표창된 김재훈 새마을교통봉사대원과 김인자 중마동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에게 각각 해당 포상이 전달됐다. 이어서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새마을교통봉사대의 계순자 씨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계순자 씨는 복지시설 봉사, 무료급식 봉사, 각종 행사 교통지도, 선진교통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왔다. 2016년부터 169회, 662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계순자 씨는 지난 11월 한 달간 26회 112시간을 봉사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수상자 중 강정철님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로서 본인의 몸이 불편함에도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장애인들을 적극적으로 도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일 청도박물관 특별전- ‘세상에 우뚝 선 소산 수묵 풍경화’ 개막식을 열었다. 내년 2월 23일까지 청도박물관에서 이어지는 이번 특별전은 수묵화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진 청도 출신 박대성 화백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작품으로는 전통 한국적인 미를 지닌 수지가, 화지가, 여백의 미3, 정자와 전통 수묵과 현대화의 조화를 이룬 만월, 고향, 효취, 해금강 등 10점이다. 박물관 전시실 여건상 10점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그중에서도 수지가, 화지가는 남종 문인화 계열의 작품으로 본인의 마음 수양을 위해 그린 그림이다. 또한 만월, 효취, 해금강은 한국 수묵 풍경화의 특징과 서양 풍경화의 특징을 융합하여 박대성 화백만의 기법으로 그린 작품으로 수묵화의 부감시와 다시점 구도가 잘 드러나 있으며 박대성 화백의 특기인 세밀한 묘사로 한층 멋을 더해준다. 박대성 화백은 다섯 살 때 무장 공비에게 부모를 잃고, 그 역시 공비가 휘두른 낫에 왼팔을 잃어 남은 손으로 어렸을 때부터 붓글씨를 쓰며 필력을 키운 그는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독학으로 화단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