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는 8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군 일대를 방문해 수해복구 활동 지원 등 긴급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남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40명은 마을 곳곳에 쌓인 토사와 쓰레기 등을 치우고 침수된 도로와 골목을 정비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활동은 단순한 복구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고 향후 재난 피해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민간 자원봉사 체계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울산 남구 봉사자는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사)남구자원봉사센터 고승원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대응으로 지역사회 회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수방장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삼산배수펌프장 일원에서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지역자율방재단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엔진·전기 양수기 작동법, 장비별 특성과 주의사항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침수 저감 핵심 장비인 이동식 차수판 설치 실습을 진행했다. 남구는 매년 상반기 정기 훈련(5월)을 통해 수방 장비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증가에 대응하고자 하반기 추가 훈련을 실시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양수기와 같은 수방 장비는 단순한 비상장비가 아닌,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전선의 대응 수단이다”며 “항상 즉시 가동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장비 운용 역량을 향상시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월봉도서관은 지역의 복지기관인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북아트로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월봉도서관 ‘2025년 여름방학특강’ 중 하나로 사서와 독서지도 강사가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중고등학생을 직접 찾아가 그림책 낭독과 감정 나누기, 생텍쥐페리의 명작 ‘어린 왕자’를 테마로 한 북아트 체험 등 잠재력과 자립능력 계발에 도움이 되는 독서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수강생들은 혼자서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방학 동안 함께 모여 그림책을 낭독하면서 경청과 표현의 의사소통능력을 기르고 세상과 소통하는 시간을 공유했다. 특히 ‘어린 왕자’ 작품 속 유명한 명대사와 명문장을 필사하며 등장인물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어린 왕자의 순수한 시선을 통해 ‘행복’의 의미를 성찰하며 독후활동으로 나만의 ‘어린 왕자 아트북’ 만들기와 ‘어린 왕자 에코백’ 컬러링 체험도 진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월봉도서관에서 지역의 복지기관과 연계하여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확산하고 주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권 회복을 기념하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구청 종합민원실에 태극기 화분을 비치하고 민원 창구에는 태극기 가랜드를 설치했다. 방문 민원인에게는 태극기 부채와 안내 전단을 배부해 태극기에 담긴 의미와 게양 방법을 알리고 있다. 남구는 평소에도 혼인신고와 출생신고 가정에 태극기 1세트를 무료로 증정하고 민원실 내 태극기 판매대(개당 5,000원)를 상시 운영하는 등 태극기 보급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80주년 광복절인 올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으로 주민들이 태극기 게양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복의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 4기 수강생을 1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는 남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고 자연스럽게 접하며, 즐겁게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세계 명화와 클래식을 주제로 전문 도슨트의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예술 거장의 삶과 작품세계를 함께 풀어나가는 문화강연으로 구성했다. 이번 4기 강연은 9월 4일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강연에는 정우철, 김혜림, 심성아 등 전문 도슨트들이 강사로 나서 ▲아르누보를 넘어선 영혼의 미학: 알폰스 무하 ▲인상주의 대표화가: 세잔과 르누아르 ▲꿈을 그리는 화가: 마르크 샤갈 등을 주제로 미술·음악 분야 예술가들의 대표 작품과 작가의 삶을 소개할 예정이다. 수강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며 수강료는 3만 원이다. 수강 신청은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 신청(문화예술과)이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가 여름 휴가철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여름맞이 참여 이벤트‘여름이 왔썸머’를 1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울산 남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 시 자동으로 참여하게 되며 무작위 추첨으로 50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추가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29일까지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울산 남구의 고향사랑 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홍보방법을 강화해서 제도를 널리 알리고, 기부금을 활용한 기부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민 행복과 남구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은행 어플(국민, 기업, 신한, 하나, 농협) 과 농협은행 창구 방문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 30% 이내에서 답례품과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에 대하여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울산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화교환 서비스를 8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구청 대표전화를 통해 접수되는 단순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민원전화를 AI가 처리해 해당 부서와 담당자를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지난 3월 시스템 구축 계획을 시작으로 내부 보안성 검토와 부서별 시나리오 작성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7월에는 실제 민원전화에 대한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부서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시범운영 기간까지 32개 부서 2,556건의 예문을 학습했고, AI보이스봇 3대가 일 평균 350~400건 정도의 민원전화에 대응해 약 70%의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구는 정식 서비스 제공 이후에도 다양한 민원인의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시나리오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며 복잡한 문의나 감정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교환원들이 응대에 나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시범운영을 통해 더욱 향상된 AI 서비스가 출시된 만큼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부모의 마음을 위로하고 육아에 지친 감정을 치유할 특별한 시간이 울산 동구청에서 마련된다. 울산 동구청과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9월 6일 울산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동구 영유아 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육아맘 힐링 공감 콘서트 ‘투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맘쇼’는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투맘쇼’는 실제 엄마들이 무대에 올라 아이를 키우며 겪는 희로애락과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는 토크 콘서트 형식의 공연으로, 양육에 대한 공감과 위로,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휴식이 필요한 부모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진솔한 이야기와 공감 가득한 무대를 통해 부모들의 마음에 작은 쉼표를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울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부모들이 육아로 인해 겪는 심리적 고립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공감과 위로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한 양육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4일까지 멀티미디어제작실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우리 아이, 미디어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미디어 문해력(리터러시)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교육이다. 수업은 1일 체험형으로 진행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나만의 동화 영상 제작, 디지털 보드게임 디자인 기획,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정지 동작(스톱모션) 만들기 등 5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단순히 디지털 기기를 체험하는 것을 넘어, 디지털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하게 활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6일부터 8일까지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등학교 교사 23명을 대상으로 ‘기초 수리력 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와 성취 기준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기초 수리력 지도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수 감각, 수와 연산, 수 의사소통 등 주요 수학 학습 요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수업에 적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는 수학 시각·조작 도구를 통한 사고 확장, 기초 수리력 진단과 지도 향상 프로그램, 아이들의 생각을 들여다보는 수와 연산 등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과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대구교육대학교 초등수학교육과 여승현 교수가 맡아 수학과 교육과정 기반 수업 설계 방법을 소개하고, 대구와 전남 등 다른 시도교육청의 선도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지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연수에는 일반 학습자뿐만 아니라 경계선 지능 학생이나 난산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도 전략도 함께 다루며, 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한 수업 설계에 대한 실천 방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청년층의 독서문화 확산과 책을 매개로 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선바위 달빛 아래 청년독서회’를 신설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 책을 접하기 힘든 청년 세대를 위해 마련된 맞춤형 독서모임이다. 울주지역 청년(만 18~39세)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선바위도서관 2층 야외 잔디마당에서 진행된다. 자유분방한 청년층을 겨냥한 만큼, 기존 독서회와는 다른 콘셉트로 감성 가득한 야외공간에서 독서회가 열리며, 야외명소 연계행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매월 다양한 주제의 시, 에세이를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누린다. 첫 청년독서회 모임은 오는 27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선바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선바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회는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책과 조금 더 가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디지털 갑상샘방호약품 보관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방사능재난에 대비해 비축·보관 중인 갑상샘방호약품의 보관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체계적인 약품 관리가 가능해 방사능재난 발생 시 즉각적으로 약품을 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울주군은 창고에 보관된 약품의 온도·습도 상태를 월 1회 수기로 점검했으나 혹한과 폭염 등 온도 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보관함은 IoT 센서를 이용해 내부의 온·습도를 제어할 수 있고, 보관함별 약품의 종류와 수량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마을별로 구분된 NFC 태그나 QR코드를 인식해 잠금장치를 자동으로 해제하거나 마을별 약품 배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비상 시 일괄 자동 열림 설정 기능 등 원격 도어락 개폐 기능도 갖춰 신속한 재난 대응을 돕는다. 울주군은 온산읍, 온양읍, 청량읍, 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스스로 가정 내의 공기질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실내공기질 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과로 전화 혹은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전 접수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기기를 수령하면 되며, 대여기간은 7일이다. 대여되는 실내공기질 측정기는 환경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 인증 1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총 9가지를 점검(모니터링)할 수 있다. 가정 내에서 측정한 실내공기질 자료를 바탕으로 가정 내 유해물질 관리에 대한 조언(컨설팅)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 환경성 질환에 취약한 가구가 활용하면 쾌적한 실내환경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므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박물관 1층에 위치한 도심항공교통(UAM) 실감체험 시설 ‘울산 라이징 포트’가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울산 라이징 포트’는 가상 도심항공교통(UAM)을 타고 태화강 국가정원, 반구천의 암각화, 대왕암공원 등 울산 주요 명소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설이다. 지난 5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후 8월 3일까지 누적 체험 인원이 약 5,000명에 달한다. 특히 여름방학이 시작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는 이전 대비 이용객이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오후 시간대 체험은 연일 매진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울산박물관은 이 같은 인기 비결로 대형 엘이디(LED) 화면과 연동된 움직이는 모의장치를 통해 실제 비행처럼 울산의 주요 명소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울산 라이징 포트’는 지난 7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상표 및 소통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하며 외지인 방문 증가도 기대된다. 이에 박물관은 새로운 콘텐츠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김종훈 동구청장은 8월 7일 오전 10시 일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지난달 열렸던 ‘두근두근 톡톡(talk talk) 학부모 반상회’에서 건의됐던 내용을 확인하는 현장 점검을 했다. 이날 점검에는 구청장과 관련 부서 담당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학부모들이 반상회에서 건의한 통학로 안전을 높일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학부모 반상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단순히 듣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실행력 있는 행정으로 이어 가기 위해 함께 현장을 둘러보았다.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근두근 톡톡(talk talk) 학부모 반상회’는 2023년부터 구청장이 직접 관내 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는 동구만의 특화된 소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계룡시지부 정기음악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협회 소속 전문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계룡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무대를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줬다.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회를 접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숙 지부장은 “지부장 취임 후 처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계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3일~24일(1박 2일) 대왕암캠핑장 일대에서 울산 지역 내 일하는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삶회복 청년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울산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힐링 바다 서핑과 바다운동회, 보성학교 역사기행, 달빛소셜 다이닝, 온앤오프 웰니스 힐링 체험 등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제조업, 조선업, 교사, 택배, 화학섬유 분야 종사자,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참여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산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힐링 체험을 통해 일상회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일하는 청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 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일하는 청년들이 더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분당구미중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농구협회, 대광사 주지스님, 관내 교장단,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선수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분당구미중학교는 2024년 3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9월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1학년 6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 5~6회의 정규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기 주도적인 훈련 습관을 형성해왔다. 짧은 창단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 동계전지훈련과 영광 스토브리그를 통해 기량을 높였으며,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2위, 협회장기 전국대회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는 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시원한 생맥주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안주를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김병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덕진구 모래내시장길 특설행사장에서 ‘모래내시장 제8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첫날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외빈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인원 4000명 이상이 참여해 전북지역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모래내시장 상인들이 직접 만드는 치킨과 홍어회무침,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당일 생산된 생맥주가 판매됐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판매자와 고객으로 나누어져 있던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전통시장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매년 많은 분이 행사를 기다리고 찾아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경상남도 밀양시와 22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밀양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자원 공유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항공 및 첨단산업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경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첨단 산업기반과 천혜의 자연,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도시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상징적인 선물도 교환했다. 강서구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피금정도’를 고급 액자로 전달하고, 밀양시는 전통 초가집을 정교하게 재현한 짚풀공예 작품을 선물했다. 양 선물은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어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