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첨단산업의 상징으로 떠오른 드론을 다양한 행정 분야와 접목을 통해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남구는 최신의 드론 항공지도 구축과 영상 제작, 교량 안전점검 분야까지 활용하면서 그야말로 ‘드론 전성시대’라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 2019년 드론 조종 인력 첫 양성을 기점으로 장생포고래문화특구와 궁거랑 일원 등 관광명소와 매년 추진되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를 중심으로 드론 항공지도와 영상을 자체 제작하고 있다. 남구 토지정보과 직원 중 드론 조종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은 1종(이륙중량 ~150㎏이하) 7명, 3종(이륙중량 ~7㎏이하) 2명을 포함해 모두 9명이다. 남구는 자체 인력을 활용한 드론 데이터 자료를 바탕으로 지적도와 현실 경계의 차이 확인, 공유재산 관리, 개발제한구역의 불법 사용 조사, 교량 점검,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하면서 행정 효율성 향상과 예산 절감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범 사업으로 오래된 교량을 고화질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으로 육안 점검이 어려운 교량 옆면과 수상 교각 등을 촬영해 3D 모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8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5년‘청년모임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5개 팀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업에 대한 사전 안내와 팀별 활동 계획 발표를 통해 사업의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보조금 집행 교육으로 효율적인 예산 관리와 투명한 집행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모임활동 지원사업’은 거주지 또는 생활권이 남구인 청년 4명 이상의 모임에 활동비 200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자율적인 모임 활동을 장려하고, 자기계발과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미술과 독서, 환경보호, 필라테스, 봉사활동 등 다섯 분야에서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모임을 구성하고, 활동비를 지원받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간담회가 청년들이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남구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그 열정으로 지역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년 국어책임관 업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국어기본법에 근거해 국어책임관 업무 추진 실적을 토대로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전국 교육청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선정됐다. 울산교육청은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2023년 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다시 최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역 전체가 우리 말과 글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으로 전국 최고의 국어교육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수상의 의미가 크다. 울산교육청은 학생이 참여해 언어문화 개선을 주도한 다양한 활동이 돋보였다. 특히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를 연 2회 진행하며 외래어, 유행어 등을 우리말로 바꿔쓰며 우리 말글 사랑 정신을 일깨웠다. 이 공모에는 상반기 1,222명, 하반기 1,876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또한, 울산교육청은 외솔 최현배 선생의 정신을 되살리는 ‘외솔 바로 알기 학생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도서관과 동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특별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원화 전시회를 연다. 울주도서관은 오는 18일까지 3층 갤러리 카페에서 김근희 작가의 그림책 ‘장승 이야기’ 원화 16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이용자들에게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인 장승을 주제로 한 그림책으로 오래된 가치와 정서를 되새기게 하고자 마련했다. ‘장승 이야기’는 오랫동안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했던 장승의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이다. 험상궂은 외모 속에 담긴 정겨움과 마을을 지켜온 든든한 존재로서의 장승에 얽힌 이야기로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되돌아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동부도서관은 오는 24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이주안 작가의 그림책 ‘가슴이 뻥 뚫린 아이’ 원화 15점을 전시한다. ‘가슴이 뻥 뚫린 아이’는 2022년 제1회 아이들 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으로, 가족을 넘어 친구와의 관계를 처음 맺어가는 과정을 섬세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주인공 비니는 가슴이 뚫려 자신과 다른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끼지만, 친구들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2025년 울산교육과정 연구교사단 출범과 함께 ‘학교 특색교육에 나타난 울산 지역성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지난 7일 연구정보원에서‘2025년 울산교육과정 연구교사단’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출범식은 학교 특색교육에 나타난 울산 지역성 연구와 교사 교육과정 문해력을 지원하는 울산교육과정 연구교사단의 활동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24년 전국 최초로 지역 교육과정 전문적 연구를 목표로 설립된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지난해 울산 지역 전 초중고등학교 전수조사로 학교 교육과정 실태를 분석했다. 센터는 학교 교육과정에서 교육철학과 울산 지역성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교육과정 영역으로‘학교 특색교육’을 주목했다. 올해 초등학교 특색교육 사례 연구를 시작으로 향후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대상을 확대해 3년에 걸쳐 심층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새롭게 조직된 2025년 울산교육과정 연구교사단은 학교 현장 전문가이자 공동연구진으로서 올해 핵심 연구인 ‘초등학교 특색교육에 나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오는 6월까지 2개월간 학교시설 유지관리 법정 용역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용역업체가 과업지시서를 준수하는지, 적정한 인력과 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학교 측과 사전 협의를 거쳤는지 등을 확인해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학교지원센터가 권역별로 점검반을 구성해 학교 현장 방문으로 용역 수행 실태를 점검하며, 점검 대상은 승강기 점검, 물탱크 청소, 방역 소독, 보일러 점검으로 4종의 학교시설 법정 용역이다. 강북 지역 24개, 강남 지역 25개로 총 49개 업체가 점검을 받는다. 점검반은 용역 수행 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문제점을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업체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추가 점검을 진행해 운영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학교시설 법정 용역의 철저한 관리로 학생과 교직원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 30일까지 학교와 기관의 잠재적 사고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고자 ‘2025년 상반기 아차사고 개선 사례 공모’를 진행한다. ‘아차사고’란 근로자의 부주의나 시설·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실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사고를 의미한다. 이번 공모는 울산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 현장의 다양한 아차사고 사례를 발굴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에도 넘어짐, 화상, 근골격계 질환 등 산업재해 예방 우수사례 60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2023년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 총 3회 공모전을 운영한 결과, 산업재해 발생 건수가 2023년 128건에서 2024년 108건으로 약 16%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에도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자 우수사례 29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는 안전총괄과 소속 팀장 2명, 안전관리자 1명, 보건관리자 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평가 기준은 사고 내용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5년 울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 울산 직업계고 학생 선수 101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며, 울산 지역 숙련 기술인들이 직종별로 기량을 겨루는 자리이다. 경기는 1경기장인 울산공업고를 포함해 울산산업고, 현대공업고 등 5개 직업계고와 울산광역시 여성회관, 울산국가자격시험장, 한국폴리텍 동부산캠퍼스 등에서 진행된다. CNC/밀링, 제과, 제빵, 금형, 애니메이션, 피부미용 등 23개 직종에 총 128명이 참가하며, 이 가운데 울산 직업계고 8개 학교에서 101명의 학생이 출전해 실력을 펼친다. 울산공업고는 건축설계/캐드(CAD) 등 5개 직종에 24명이, 울산산업고는 농업기계정비 등 4개 직종에 17명이 참가한다. 울산애니원고는 애니메이션 등 2개 직종에 19명, 현대공업고는 용접 등 3개 직종에 11명이 출전한다. 또한, 울산마이스터고는 금형 등 2개 직종에 7명이, 울산에너지고는 메카트로닉스에 8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한다. &nbs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새롬에듀는 4월 8일 오전 11시에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200만원의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은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사용 될 예정으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 ㈜새롬에듀는 요양보호사 교육원과 노인장기요양기관(주야간보호, 방문요양)을 운영하는 법인으로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사회 환원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새롬에듀 정혜지 대표는 “우리 주위에는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역사회 미래인재인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더욱 성장하길 바라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지난 4월 7일 오후 7시 동구청년센터 2층 교육관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패키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취업패키지는 4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5회기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자기소개서 경험 발굴, 읽히는 글이 되는 자기소개서, 합격을 부르는 면접 전략 기초와 심화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취업 프로그램을 통하여 취업을 준비의 어려움을 덜고,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정보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동구청년센터에서는 청년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2-209-3486) 또는 직접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구청 직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1회(둘째 주 금요일)에서 월 2회(둘째, 넷째 주 금요일)로 확대 운영한다. 이는 1일 평균 35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구내식당의 휴무일을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직원들이 구청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도록 유도해, 경기침체 장기화로 힘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구청 직원들이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구내식당 휴무 확대로 직원들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지역 식당을 적극 이용함으로써 침체된 지역 상권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도로명주소의 사용 편의성과 식별성 향상을 위해 오는 6월까지 관내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노후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에 노출돼 탈색되거나 훼손되는 경우가 많아 우편물과 택배 수취에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문제점이 있다. 건물번호판은 원칙적으로 건물소유자가 설치 비용을 부담해야 하나 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귀책 사유가 없는 10년 이상 낡은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남구는 관내 총 22,990개의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체 대상 번호판을 선별해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후 건물번호판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건조한 날씨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 관내 대형 공사장을 위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여부 세륜장, 살수시설 등 억제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비롯한 환경관련 법령 준수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현장 시정을 유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이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남구는 올해 초부터 대형 공사장 위주 각종 신고 사항 이행여부 확인 등 현장 수시 점검과 관계자 전달 교육을 강화해 사업장 스스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확인과 수시 점검을 강화해 비산먼지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문화 소식지 ‘우리아이’제140호(봄호)를 발간했다. 이번 소식지는 크기를 줄이고 분량(51쪽)을 늘려 누구나 한 손에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봄 호는 ‘모든 시작은 만남’을 주제로,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는 교육공동체의 이야기를 특집으로 담았다. ‘우리아이’ 140호는 ‘책 읽는 소리, 학교를 채우다’라는 구호 아래 울산교육청이 추진하는 독서인문교육을 조명하며,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하루 15분 책과 만나는 모습을 첫 장면으로 소개했다. 특집 첫 번째 이야기 ‘사람과 시간이 모이는 인문의 공간, 울주도서관’에서는 25년간 이어져 온 독서회와 도서관 문화 강좌에서 탄생한 그림책 동아리가 울주군의 명소를 소재로 그림책을 제작하고 전시회를 연 과정 등을 담았다. 책을 읽고 대출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울주도서관의 의미를 조명했다. 특집 두 번째 이야기‘담임 교사의 개학’에서는 성안중학교 교사가 새 학년을 준비하며 교실을 점검하고, 학생들이 등교일에 불편함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송정동 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달 장학금을 전달한 울산에너지고등학교 최원준 군으로부터 감사편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최 군은 편지에서 "무엇을 위해서 내가 노력하고 있는지 비전이 흔들리고 있었는데, 장학금을 받고 '많은 사람들이 나 같은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도와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다시 한번 목표를 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 군은 또 "장학금의 액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장학금이 가져다 주는 의미라는 것도 알게 됐다"며 "이런 깨달음을 잊지 않고 정진해 성인이 된 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베풀고 싶다"고 편지에 적었다. 편지를 받은 송정동 여성자원봉사회 김미숙 회장은 "편지를 받으니 주는 기쁨이 두배가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함께 노력해 미래의 일꾼들에게 장학금 전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정동 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달 27일 울산에너지고등학교 최원준 군에게 회원들이 식품류를 팔아 마련한 수익금 5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 공직자들이 강연자가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서바시)’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바시’는 인기 강연 콘텐츠인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정기 운영된다. 매회 공무원 2명과 외부 강연자 1명이 강사로 나서 각자 15분간 자신의 경험, 취미, 전문지식 등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인 이날 강연에는 강용태 주무관(행복교육과)이 소믈리에 자격을 바탕으로 와인 상식과 테이블 매너를 소개했고, 김민 주무관(건강증진과)은 개인 특성에 맞는 운동법과 운동 강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외부 강연자로는 청년창업가인 조인아 랩인바이오 대표가 ‘실패한 줄 알았지? 자라는 중이었어’라는 주제로 창업 실패 경험을 극복하며 성장 중인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 앞이라 더 긴장됐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청중으로 참여한 직원들 역시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사한 봄 날씨가 완연한 요즘, 문화 감성을 채우고 싶다면 마곡으로 떠나보자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를 입히고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이 18일(금) 첫 문을 열었다. 버스킹(거리공연)은 발산역 1번 출구 인근 광장에서 열렸다. 풍선을 활용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는 벌룬쇼와 노래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옆에선 지역 예술인들의 플리마켓과 강서의 대표적 인물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양천 8경’을 시민들과 함께 그리는 이벤트도 열렸다. 버스킹은 개막식 당일 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공연을 즐기며 버스킹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버스킹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 7시 30분, 토요일 6시 ~ 8시, 발산역 1번 출구 앞 무대에서 열린다. 우천 시에는 발산역 지하 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1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로 시작됐다. 해운대구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인구정책팀을 신설했다. 임신·출산, 돌봄,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효적인 인구정책 발굴 ‧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진병영 함양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울산 북구 박천동 구청장과 부산 수영구 강성태 구청장을 지명해 동참을 요청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농어촌수도 해남’을 목표로 농촌 생활여건 개선과 경관 조성을 통한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읍면간 생활 격차를 줄이고,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개발추진단을 신설하고, 850여억원에 이르는 관련 사업들을 총괄해 누수없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읍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빈집정비 및 활용사업 등이 추진된다. 농식품부 농촌협약으로 추진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은 2027년까지 총 432억원을 투입해 7개면에 생활SOC 등을 조성한다. 삼산, 화산, 현산, 북일, 옥천, 계곡면 등 6개면은 면 소재지에 복합생활센터를 건립하고,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한다. 개소당 60억원을 투입하며 북평면은 2단계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20억원을 들여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대상 읍면은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농촌협약으로 추진하는 7개면 이외에도 지방소멸대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대상자를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일하는 청년(근로자 또는 사업자)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87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전라남도와 해남군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3년 만기 시 720만원과 약정된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미래공동체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