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가 여름 휴가철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여름맞이 참여 이벤트‘여름이 왔썸머’를 1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울산 남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 시 자동으로 참여하게 되며 무작위 추첨으로 50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추가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29일까지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울산 남구의 고향사랑 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홍보방법을 강화해서 제도를 널리 알리고, 기부금을 활용한 기부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민 행복과 남구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은행 어플(국민, 기업, 신한, 하나, 농협) 과 농협은행 창구 방문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 30% 이내에서 답례품과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에 대하여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울산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화교환 서비스를 8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구청 대표전화를 통해 접수되는 단순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민원전화를 AI가 처리해 해당 부서와 담당자를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지난 3월 시스템 구축 계획을 시작으로 내부 보안성 검토와 부서별 시나리오 작성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7월에는 실제 민원전화에 대한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부서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시범운영 기간까지 32개 부서 2,556건의 예문을 학습했고, AI보이스봇 3대가 일 평균 350~400건 정도의 민원전화에 대응해 약 70%의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구는 정식 서비스 제공 이후에도 다양한 민원인의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시나리오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며 복잡한 문의나 감정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교환원들이 응대에 나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시범운영을 통해 더욱 향상된 AI 서비스가 출시된 만큼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부모의 마음을 위로하고 육아에 지친 감정을 치유할 특별한 시간이 울산 동구청에서 마련된다. 울산 동구청과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9월 6일 울산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동구 영유아 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육아맘 힐링 공감 콘서트 ‘투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맘쇼’는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투맘쇼’는 실제 엄마들이 무대에 올라 아이를 키우며 겪는 희로애락과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는 토크 콘서트 형식의 공연으로, 양육에 대한 공감과 위로,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휴식이 필요한 부모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진솔한 이야기와 공감 가득한 무대를 통해 부모들의 마음에 작은 쉼표를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울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부모들이 육아로 인해 겪는 심리적 고립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공감과 위로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한 양육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4일까지 멀티미디어제작실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우리 아이, 미디어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미디어 문해력(리터러시)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교육이다. 수업은 1일 체험형으로 진행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나만의 동화 영상 제작, 디지털 보드게임 디자인 기획,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정지 동작(스톱모션) 만들기 등 5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단순히 디지털 기기를 체험하는 것을 넘어, 디지털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하게 활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6일부터 8일까지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등학교 교사 23명을 대상으로 ‘기초 수리력 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와 성취 기준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기초 수리력 지도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수 감각, 수와 연산, 수 의사소통 등 주요 수학 학습 요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수업에 적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는 수학 시각·조작 도구를 통한 사고 확장, 기초 수리력 진단과 지도 향상 프로그램, 아이들의 생각을 들여다보는 수와 연산 등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과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대구교육대학교 초등수학교육과 여승현 교수가 맡아 수학과 교육과정 기반 수업 설계 방법을 소개하고, 대구와 전남 등 다른 시도교육청의 선도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지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연수에는 일반 학습자뿐만 아니라 경계선 지능 학생이나 난산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도 전략도 함께 다루며, 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한 수업 설계에 대한 실천 방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청년층의 독서문화 확산과 책을 매개로 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선바위 달빛 아래 청년독서회’를 신설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 책을 접하기 힘든 청년 세대를 위해 마련된 맞춤형 독서모임이다. 울주지역 청년(만 18~39세)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선바위도서관 2층 야외 잔디마당에서 진행된다. 자유분방한 청년층을 겨냥한 만큼, 기존 독서회와는 다른 콘셉트로 감성 가득한 야외공간에서 독서회가 열리며, 야외명소 연계행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매월 다양한 주제의 시, 에세이를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누린다. 첫 청년독서회 모임은 오는 27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선바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선바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회는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책과 조금 더 가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디지털 갑상샘방호약품 보관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방사능재난에 대비해 비축·보관 중인 갑상샘방호약품의 보관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체계적인 약품 관리가 가능해 방사능재난 발생 시 즉각적으로 약품을 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울주군은 창고에 보관된 약품의 온도·습도 상태를 월 1회 수기로 점검했으나 혹한과 폭염 등 온도 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보관함은 IoT 센서를 이용해 내부의 온·습도를 제어할 수 있고, 보관함별 약품의 종류와 수량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마을별로 구분된 NFC 태그나 QR코드를 인식해 잠금장치를 자동으로 해제하거나 마을별 약품 배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비상 시 일괄 자동 열림 설정 기능 등 원격 도어락 개폐 기능도 갖춰 신속한 재난 대응을 돕는다. 울주군은 온산읍, 온양읍, 청량읍, 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스스로 가정 내의 공기질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실내공기질 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과로 전화 혹은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전 접수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기기를 수령하면 되며, 대여기간은 7일이다. 대여되는 실내공기질 측정기는 환경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 인증 1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총 9가지를 점검(모니터링)할 수 있다. 가정 내에서 측정한 실내공기질 자료를 바탕으로 가정 내 유해물질 관리에 대한 조언(컨설팅)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 환경성 질환에 취약한 가구가 활용하면 쾌적한 실내환경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므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박물관 1층에 위치한 도심항공교통(UAM) 실감체험 시설 ‘울산 라이징 포트’가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울산 라이징 포트’는 가상 도심항공교통(UAM)을 타고 태화강 국가정원, 반구천의 암각화, 대왕암공원 등 울산 주요 명소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설이다. 지난 5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후 8월 3일까지 누적 체험 인원이 약 5,000명에 달한다. 특히 여름방학이 시작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는 이전 대비 이용객이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오후 시간대 체험은 연일 매진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울산박물관은 이 같은 인기 비결로 대형 엘이디(LED) 화면과 연동된 움직이는 모의장치를 통해 실제 비행처럼 울산의 주요 명소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울산 라이징 포트’는 지난 7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상표 및 소통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하며 외지인 방문 증가도 기대된다. 이에 박물관은 새로운 콘텐츠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김종훈 동구청장은 8월 7일 오전 10시 일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지난달 열렸던 ‘두근두근 톡톡(talk talk) 학부모 반상회’에서 건의됐던 내용을 확인하는 현장 점검을 했다. 이날 점검에는 구청장과 관련 부서 담당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학부모들이 반상회에서 건의한 통학로 안전을 높일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학부모 반상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단순히 듣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실행력 있는 행정으로 이어 가기 위해 함께 현장을 둘러보았다.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근두근 톡톡(talk talk) 학부모 반상회’는 2023년부터 구청장이 직접 관내 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는 동구만의 특화된 소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남구 삼산디자인거리 일원에서 환경 공무직 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철 휴가 기간을 맞아 울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무분별하게 배출되는 생활폐기물들을 억제하고 올바른 시간과 장소에 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거리 상가 밀집지역을 방문해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홍보물 배부과 함께 환경정비도 실시했다. 남구는 8월 22일까지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동별 환경취약지 일원을 상시 순찰해 불법투기물 수거 거부 스티커 부착, 투기자 적발 시 계도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지속적으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남구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7일 ‘2025년 을지연습’을 대비해 근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이번 교육은 을지연습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서 담당 공무원과 을지연습 근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남구청 민방위관제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을지연습 개요 ▲진행방법 ▲전시전환절차 ▲전시현안과제 등 을지연습 기간 동안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4년 을지연습 당시 미흡했던 사례를 공유하며 근무자들의 경각심을 높였고 실제 사건메시지 처리 절차에 대한 시연을 통해 실무 적용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을지연습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7일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여름철 취약노동자 지원 유관기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우용하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장, 손재완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사무국장 등은 정부의 온열질환 예방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에 취약노동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수와 이온음료 등 3천300개를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북구 공동주택 취약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된 7개 아파트와 이동노동자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무더위 취약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04명의 돌봄 환경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보호자 부재로 인한 아동 화재 사망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자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드림스타트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정 내 돌봄 공백 발생 여부와 돌봄 서비스 수혜 현황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를 점검하고, 안전한 냉방기기 사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중구는 돌봄 공백이 확인되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과 연계해 해당 가정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 19일 집중호우에 취약한 드림스타트 가정 32세대를 방문해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굴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영웅시대 울산 온기방이 8월 7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화년 영웅시대 울산 온기방 회장,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영웅시대 울산 온기방은 환경을 보호하고 팬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실물 음반(CD)을 발매하지 않기로 한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첫 등장(데뷔) 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부를 실천했다. 해당 후원금은 후원단체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 조손가정에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영웅시대 울산 온기방은 지난해 7월 설립된 가수 임영웅 팬클럽으로, 회원 148명이 활동하고 있다. 박화년 영웅시대 울산 온기방 회장은 “조손가정에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23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소속 동아리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획 버스킹 'DIDIM 불꽃소리'를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공연으로, 사회 역시 청소년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밴드동아리 [Sprout, 에어컨 곰팡이, 코발트, W.A.S.D]와 댄스동아리 [We fly, Angel, 클로어, Noell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드게임동아리 [D.I.C.E]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예술창작소 동아리 “청소년예술창작 문화지대[Goicety]”의 협조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버스킹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고,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노정민, 이태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봉저수지 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세계 석학들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는 국제 지식 축제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MBN)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지식 플랫폼이다. 2000년 출범 이후 25년간 6,000여 명의 연사와 7만여 명의 청중이 참여해 왔으며, 인류가 직면한 AI, 글로벌 경제, 기후변화 등 난제를 다루며 각국 정치·경제 리더와 학계를 연결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포항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 AI와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해 철강산업 도시를 넘어 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포항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조연설은 웹 추론 표준언어(OWL)의 창시자인 이안 호록스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부 교수가 맡아 ‘AI의 한계를 넘어설 열쇠, 그리고 그 이후’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염재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올바른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론 과정은 ▲ OX 퀴즈를 통한 분리배출 교육 ▲ 창원시 자원순환 시책 안내(다회용컵 ‘돌돌e컵’ 순환시스템, 인공지능(AI) 캔 · 페트병 자동수거기, 우유팩·폐건전지 교환사업 등) ▲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분리배출 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플라스틱, 종이,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직접 분류해보며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사례를 비교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 등과 협력해 3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극)은 지난 21일 ㈜에스헬스라이프, ㈜범일정보,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예그리나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에스헬스라이프는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 10대와 2년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8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범물종합사회복지관도 신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대응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는 올바른 복약을 돕고, 복약 누락이나 과잉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다. 김병극 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를 통해 지속적인 복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약률을 높이고, 위기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