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5년도 특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공모’에 울주군과 동구 지역 4곳을 신청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범서 굴화 청년특화주택 ▲온산 덕신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선바위지구 고령자복지주택 ▲남목 일반산단 고령자복지주택 등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총 사업비 741억 원 가운데 412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사업 추진에 나선다. 먼저 ▲범서 굴화 지역에는 청년특화주택 36호를 건립한다. 울산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교통과 생활 기반(인프라)이 우수한 주거 선호지역으로 청년 맞춤형 주거공간을 마련해 주거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온산 덕신에는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과 샤힌 프로젝트, 고려아연 2차전지 공장 증설, 엘에스 엠엔엠(LS MnM) 신규투자사업 등 대형 사업 추진에 따른 주택난 해소를 위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일자리 연계형 주택’ 36호를 오는 2028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고령자 복지주택도 두 곳에 들어선다. ▲울주군 선바위공공주택지구에는 울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동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와 코레일관광개발이 8월 6일 오전 11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중구 관광산업 발전과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이동규 코레일관광개발 관광레저본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발맞춰 중구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관광 기반 시설(인프라)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다운동 정다운 정원마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관광수요 대응을 위한 교통·편의 기반 시설(인프라) 개선 △철도 연계 관광상품 기획 및 홍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발전 전략 마련 등에 함께 힘쓸 예정이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철도를 중심으로 한 관광 연결망(네트워크)을 구축하고 중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현재 공모 준비 중인 다운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다양한 관광 기반 시설(인프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8월 6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다운동 정다운 정원마을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공청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주민, 도시재생 전문가, 관련 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주민들에게 ‘다운동 정다운 정원마을 도시재생사업’의 미래상(비전)과 목표, 추진 전략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의 체류를 유도하기 위해 기존에 계획했던 먹거리 판매 시설인 ‘푸드 테라피센터’ 대신 숙박이 가능한 행사 공간(파티룸)인 ‘가든 스튜디오’를 건립하고, 원예 치유 시설인 ‘가든 테라피센터’ 대신 심리 치유 시설인 ‘마음 테라피센터’를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서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다운동 정다운 정원마을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계획’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 동안 국·시·구비 등 예산 300억 원을 들여 태화동 일원 14만 7,787㎡에 다양한 문화관광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지역 특화 도시재생사업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은 6일 길 위의 인문학 ‘우리의 울산 문화유산 답사기’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암각화 박물관과 석남사를 탐방했다. 신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월부터 10월까지 강연(7회)과 탐방(2회), 후속모임(1회)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선사시대와 통일신라, 고려시대 울산을 주제로 열린 강연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 탐방으로 참가자들은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암각화 박물관과 석남사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울산 역사의 숨결을 생생히 느끼고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반구천의 암각화를 답사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지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신복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 덕분에 울산에 대해 미처 몰랐던 사실들을 알 수 있게 되어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재밌는 강연과 피부로 와닿는 현장탐방이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활력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고시(제2025-81호)를 통해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5차 계획변경을 승인받아 고래문화특구 지정기간이 2028년까지 연장됐다고 6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국내 유일의 고래를 테마로 한 지역특구로 지난 2008년 7월 25일 최초 지정됐다. 이후 ▲2015년 1차 변경(특구기간 연장) ▲2016년 2차 변경(특화사업 변경과 특례 추가) ▲2020년 3차 변경(특화사업 변경) ▲2023년 4차 변경에 이어 ▲2025년 5차 변경(특구기간 연장과 사업비 증액)이 승인됐고 연장 기간은 2028년까지이다. 이번 5차 계획변경 적용 특구 면적은 2008년 최초 지정 당시 면적과 동일한 164만 1,025㎡이며 도로법, 도로교통법,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른 규제특례도 종전과 동일하게 지속 적용을 받았다. 이는 시설물 설치 공간 확보와 축제 기간의 탄력적 차량 제한, 특구 내 옥외광고물 등 규정 완화를 포함하는 것으로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행사 공간 확보 등 고래문화특구 내 사계절 축제 분위기 형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8월 6일 오전 10시~12시까지 ‘10인 10색 직업전환 성공 사례’라는 주제로 퇴직자와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애 설계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강사, 상담사, 사회복지사, 경비원 등 다양한 직종으로 직업전환에 성공한 10명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직업전환의 방법과 전략을 강의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퇴직 후에도 일은 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연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알게 되고 용기도 얻게 되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노동자, 퇴직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생애 설계 교육 및 상담, 정보화 교육, 직업 직무 교육 등을 제공하는 곳으로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052-209-6970) 또는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가 지역 어업인의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보급 한시 지원사업을 올해 말까지 시행한다. 정부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승선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 함에 따라 동구는 국비와 시비 등 4천 8백여 만 원을 들여 팽창식 구명조끼(목도리 형, 허리벨트 형) 400여 벌을 보급한다. 동구 지역 어업인이 울산수협에 신청하면 동구가 이달중으로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팽창식 구명조끼 구입비의 20%를 자부담을 해야 한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부피가 큰 일반 구명조끼와는 달리 물에 빠졌을떄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조업에 큰 불편없이 착용할 수 있다. 한편, 동구 지역 어선은 총 183척으로, 구명조끼 법적 착용 의무 대상인 2인 이하 승선 어선은 120여 척이다. 동구 관계자는 "조업하다가 사고가 나면 더 큰 피해를 입게되는 소형 어선을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구명조끼 보급 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이 큰 부담 없이 안전 장비를 보강하게 되어, 더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6일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에 위기가정 학생을 위한 후원금 610여만 원을 전달했다. 강남교육지원청 중마루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채덕 교육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동환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강남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이 사례 관리 중인 한 학생의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 학생은 뇌병변장애가 있는 동생을 돌보며, 생계비와 치료비 등 여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한국방송공사(KBS)와 함께 진행한 라디오 에이알에스(ARS) 모금방송 ‘KBS 희망 충전 대한민국’을 진행해 모금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교육복지사업 대상 학생과 위기가정에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등 학생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울산강남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생 200여 명에게 총 6,400만 원 상당의 지원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임채덕 교육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20일까지 울산창의융합교육센터에서 ‘여름방학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자 창의 체험과 소프트웨어 체험으로 나눠 운영된다. 창의 체험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창의 놀이, 창의 과학, 창의 창조혁신(메이커) 등 3개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보드게임, 바다 풍경 액자 만들기, 전동 타워 기중기(크레인) 만들기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실생활과 연결된 창작 활동을 한다. 소프트웨어 체험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기초 코딩, 탐험 코딩, 도전 코딩, 전문가(마스터) 코딩으로 운영되며 로봇 제어, 게임 제작, 영상 편집, 파이썬 프로그래밍 등 실습 중심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송명숙 원장은 “이번 체험이 학생들에게 스스로 질문하고 탐색하며 체험하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말까지 전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휴가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의 기강 해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재해 대비 시설 안전을 점검해 안정적인 교육행정 체계를 유지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를 포함한 전 기관이며, 주요 점검 항목은 무단이탈, 근무 상황 미준수 등 복무 관련 사항과 공용물 사적 사용, 직무 태만 등 기강 해이 사례이다. 이와 함께 청탁금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여부와 비상연락체계 운영 실태, 폭우 폭염 등 재난 대비 시설물 안전, 보안 관리에 대한 점검도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이번 점검은 자체 점검과 현장 점검을 병행해 진행하며,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하게 문책할 예정이다. 김경희 감사관은 “휴가철이라는 이유로 공직기강이 흐트러지는 일이 없도록 빈틈없는 현장 점검으로 긴장감을 유지하고, 공직사회에 청렴하고 책임 있는 문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6일 오전 10시에 202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선발 예정 과목과 인원, 시험 일정을 사전 예고했다. 2026학년도 선발 예정 인원은 중등 교과 19과목에서 68명, 비교수 교과(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에서 12명, 특수(중등) 교과에서 5명을 포함해 총 8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중에는 장애 구분모집 8명이 포함돼 있다. 올해 일반 선발 인원은 77명으로, 2025학년도 사전 예고 당시(22개 과목, 일반 75명)보다 2명 증가했다. 다만, 이번 사전 예고 인원은 하반기 정원 배정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 10월 1일에 발표되는 확정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1차 필기시험은 11월 22일이며, 시험 장소 등 세부 사항은 추후 별도 공고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 예고에서는 2026학년도부터 실기평가 방식이 변경되는 체육, 전기, 미술 과목의 세부사항도 함께 안내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6일 오전 10시에 2026학년도 공립 초등학교, 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시험의 선발 예정 규모와 시험 일정을 사전 예고했다. 2026학년도 선발 예정 인원은 초등학교 교사 66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9명으로 총 75명이다. 1차 필기시험은 11월 8일에 시행되며, 2차 필기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사전 예고된 선발 인원은 2026학년도 최종 선발 규모에 최대한 가깝게 산정했으나, 향후 교원 정원 조정이나 추가 수급 사유 등에 따라 실제 선발 규모와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최종 확정 인원과 구체적인 시험 시행계획은 9월 10일에 울산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한다. 자세한 예고 사항은 울산교육청 누리집 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지역 학생들이 직접 집필한 ‘학생 저자책’ 을 울주도서관 등 공공도서관과 직속 기관에서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된 ‘학생 저자책 공모전’의 수상작과 출품작 중 일부 우수작을 선별해 총 250권을 공공도서관과 직속 기관에 최근 기증했다. ‘학생 저자책’은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교육과정 또는 1학교 1독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접 쓴 시집, 수필, 그림책, 보고서, 학급문집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물을 엮은 책이다. 개인 출판뿐만 아니라 동아리나 학급 단위로도 출판됐다. 이번 기증으로 울주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은 ‘울산 학생 저자책’ 전용 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북카페에도 전용 열람 공간이 마련돼 학생과 교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책읽은 소리, 학교를 채우다’라는 강령 아래 독서와 인문교육에 중점을 두고, 각 학교에서 질문 있는 독서토론, 하루 15분 함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연암정원 연꽃 개화로 여름철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말 부터 본격 개화를 시작한 연암정원 연꽃은 이달 중순 정도까지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연꽃 습지를 중심으로 포토존과 전망대, 쉬어갈 수 있는 테이블과 벤치 등도 있어 연꽃을 즐기기에 좋다. 연꽃 외에도 최근에는 연암정원 통나무다리 포토존이 인기를 얻고 있다. 버드나무 아래 습지에 놓인 통다무다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이름을 알리며, 찾는 이들이 늘었다. 연암정원을 찾은 한 60대 주민은 "나무 그늘에 앉아 있으면 바람도 솔솔 불어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힐 수 있어 오후 시간대 자주 찾아 오는 편"이라며 "바로 옆이 큰 도로고 도심이지만 도심이라는 것을 잊게 하는 공간이라 주변 지인들에게도 많이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암정원에는 연꽃과 통나무다리 포토존 외에도 생태놀이터, 조류관찰대, 생태관찰로 등이 있어 다양한 식생을 관찰할 수 있고, 그라스가든, 네이처가든, 유실수원, 무궁화동산 등 계절마다 다양한 초화류의 아름다움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 열람을 진행하고 소유자와 법률상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은 개별·공동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주택 소유자와 기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미리 듣는 절차다. 이 기간 내 군청 홈페이지, 세무1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개별·공동주택가격(안)을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가격을 작성해 군청 세무1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개별·공동주택가격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은 제출된 의견사항에 대해 비교표준주택 선정 및 가격 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울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출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최종 결정된 개별·공동주택가격은 다음달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세무1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절차는 주택 소유자가 주택가격의 적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23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소속 동아리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획 버스킹 'DIDIM 불꽃소리'를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공연으로, 사회 역시 청소년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밴드동아리 [Sprout, 에어컨 곰팡이, 코발트, W.A.S.D]와 댄스동아리 [We fly, Angel, 클로어, Noell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드게임동아리 [D.I.C.E]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예술창작소 동아리 “청소년예술창작 문화지대[Goicety]”의 협조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버스킹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고,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노정민, 이태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봉저수지 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세계 석학들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는 국제 지식 축제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MBN)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지식 플랫폼이다. 2000년 출범 이후 25년간 6,000여 명의 연사와 7만여 명의 청중이 참여해 왔으며, 인류가 직면한 AI, 글로벌 경제, 기후변화 등 난제를 다루며 각국 정치·경제 리더와 학계를 연결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포항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 AI와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해 철강산업 도시를 넘어 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포항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조연설은 웹 추론 표준언어(OWL)의 창시자인 이안 호록스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부 교수가 맡아 ‘AI의 한계를 넘어설 열쇠, 그리고 그 이후’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염재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올바른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론 과정은 ▲ OX 퀴즈를 통한 분리배출 교육 ▲ 창원시 자원순환 시책 안내(다회용컵 ‘돌돌e컵’ 순환시스템, 인공지능(AI) 캔 · 페트병 자동수거기, 우유팩·폐건전지 교환사업 등) ▲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분리배출 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플라스틱, 종이,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직접 분류해보며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사례를 비교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 등과 협력해 3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극)은 지난 21일 ㈜에스헬스라이프, ㈜범일정보,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예그리나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에스헬스라이프는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 10대와 2년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8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범물종합사회복지관도 신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대응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는 올바른 복약을 돕고, 복약 누락이나 과잉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다. 김병극 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를 통해 지속적인 복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약률을 높이고, 위기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