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근로자 권익 보호와 노사상생 고용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노사상생 우수기업 발굴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 내 기초고용질서 우수기업을 발굴해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사상생의 고용문화 정착 및 지역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업력 2년 이상의 본사나 제조시설이 울주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중 최임금 준수,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 체불 최소화 등 기초고용질서 우수기업이다. 신청 희망기업은 오는 22일까지 제출서류를 갖춰 울주군청 일자리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실사심사, 심층심사, 노사민정협의회 등을 거쳐 우수기업 3개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노사상생 우수기업은 인증패와 함께 △건강관리 지원 △노동환경 개선 △가족친화문화 조성 △교육 및 소통 등 4개 분야에서 최대 700만원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울주군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노사상생 우수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원전지원금을 활용해 ‘2025년 울주군 대학생 장학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울주군 대학생 장학사업은 원전지원금으로 지역 대학생에게 생활비 지원 명목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비 부담 경감과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5. 7. 21.) 기준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현재까지 울주군에 1년 이상 거주하는 울주군 출신 대학생이다. 2025년도 1학기 성적 기준으로 일반 장학생은 2.5 이상, 복지 장학생(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학생 본인이 심한 장애)은 2.0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성적순으로 대상자를 선발한다. 이번 장학사업은 수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격년 신청제를 도입하고 있어 2024년도 장학금 수혜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복지 장학생은 매년 신청 가능하다. 울주군은 전체 읍면을 대상으로 일반 장학생 2천158명과 복지 장학생 130명 등 총 2천28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일반 장학생은 70만원, 복지 장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8월 6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행정부시장실에서 지역주택조합과 전세사기 피해 구제를 위해 개소한 ‘주택 피해·고충상담 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법률상담관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촉된 법률상담관들은 구언수 변호사 외 4명으로 활동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이들은 시청 제1별관 4층에 위치한 ‘주택 피해・고충상담 지원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분 가량 무료 법률상담을 하게 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번 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주택조합과 전세사기 등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지원센터를 통해 구제를 받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공정하게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주택 피해·고충상담 지원센터’는 지역주택조합 혹은 전세사기 관련 분쟁에 휘말린 시민들이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음에 따라 어려운 법률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을 공개하고, 오는 8월 25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열람 및 의견접수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증축 또는 용도 변경됐거나, 대지가 분할·합병된 사실이 있는 울산시 소재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241호다. 공개된 개별주택가격(안)은 주택 소재지의 구군(세무1과 또는 읍·면·동)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의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열람기간 내에 주택 소재지 구군 세무부서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 여부에 대한 재조사와 검증 및 심의 절차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확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9월 30일 결정·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군 세무부서(중구청 , 남구청 , 동구청 , 북구청 , 울주군청)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되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케이팝 전문가의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울산을 케이팝 문화도시로 알리기 위해 추진한 ‘2025 울산 케이팝 축제(페스티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울산시는 8월 6일 오전 11시 울산과학대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 2층 대강당에서 ‘케이팝 사관학교 3기 퇴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승대 행정부시장, 유해진 울산문화방송사장, 케이팝 사관학교 교육생 등 7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참가자 소감발표, 인기상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울산 케이팝 사관학교’에는 총 50개 팀, 96명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댄스와 보컬 각 4팀씩 총 8개 팀, 23명이 최종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현직 유명 프로듀서들과 함께 4주간 주말 집중훈련과 4일간의 합숙훈련을 소화했다. 또한 태화강 국가정원 거리공연, 인물 소개(프로필) 촬영,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무대 외적인 역량도 키웠다. 이들은 지난 8월 5일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 울산 케이팝 (페스티벌)’ 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울산과학대학교–연암공과대학교 연합대학의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해 최종 점검에 나선다. 울산시는 8월 6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경남 초광역 시도 최종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그간의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본지정 신청을 위한 실행계획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회의에는 울산·경남 양 시도의 국장을 비롯해 울산과학대, 연암공대 관계자와 엘지 시엔에스(LG CNS)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연합대학의 본지정 추진 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울산과학대 조홍래 총장의 이상(비전) 제시 △실행계획서(안) 보고 △인공지능(AI)·조선 등 중점 분야 전략 발표 △지방정부 및 기업 지원 방안 논의 등이다. 이날 보고하는 실행계획서(안)는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 연합대학이 지난 5월 2025년 글로컬대학 지정 신청 시 제출한 혁신기획서를 구체화한 것으로 지난해 계획을 재구조화 및 강화・발전시켰다. 주요 변경 내용은 ▲제조 인공지능(AI) 기반 ‘심팩토리(SimFactory)’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담은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정책 수립에 나선다. 울산시는 8월 6일 수요일 오후 3시 울산 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울산대학교 소재)에서 시민이 공감하는 공공디자인 정책 수립을 위해 ‘구군 공공디자인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올해 5월부터 시민의 생활 공간을 전략적으로 설계하기 위해『2030 울산광역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과 『2040 울산광역시 도시색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수립 중인 두 계획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구군 실무자들의 현장 경험과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수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구군 실무자 등 15명이 참여해 시민이 공감하는 실효성 높은 계획 수립을 위한 ▲2030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2040 도시색채계획의 주요 과제 및 기본방향을 공유하고, 구군별 공공디자인 현안과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공디자인 정책의 현장적용 실태를 평가하고,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담아, 시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8월 5일 지역 내 문화시설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에서 2025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를 대상으로 ‘종갓집 중구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 15명은 중구문화의전당과 울산종갓집도서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와 함께 우정혁신도시에 있는 한국동서발전과 울산테크노파크를 찾아 각 기관의 역할과 주요 사업 등을 알아봤다. 마지막으로 청년정책 관련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며, 청년의 눈높이에서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들은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0일까지 구청과 동(洞)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에서 등에서 민원 안내, 아동 돌봄 지원 등 다양한 행정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대학생들이 행정체험과 지역 탐방 행사를 통해 다양한 정책을 살펴보고 지역에 더 큰 관심과 애정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8월 5일 김무빈(함월고 2학년) 학생과 정권승(가온고 2학년) 학생을 ‘1일 청소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 ‘1일 청소년 명예구청장’ 제도는 지역 내 고등학생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다양한 행정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김영길 중구청장은 학생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어서 두 학생은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와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지역 내 CCTV 설치·운영 현황을 알아보고, 우리 동네 학교 주변 CCTV 찾기 및 비상벨 사용법 등을 체험했다. 이와 함께 울산종갓집도서관과 중구문화의전당을 방문해 도서 대출·열람 서비스와 문화 강좌, 전시·공연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살펴봤다. 김무빈·정권승 학생은 “다양한 현장을 살피며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에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청소년 명예구청장으로서 지역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행정의 역할과 중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심 양산 대여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폭염 특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이달부터 다음달 말 까지 모두 11곳의 양산 무료 대여함을 운영한다. 기존 울산시에서 강동해변 바다행정봉사실(옛 문화쉼터 몽돌)에 비치한 50개 양심양산 외에 10곳, 460개를 추가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양심양산은 북구청사 민원실과 보건소 민원실,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 특히 북구는 양심양산의 회수율이 낮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대여대장을 작성하도록 하는 한편,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지 않는 색상을 선택해 눈에 띄도록 하고, 양산에는 '필요할 때 쓰고 다시 제자리에, 다음 사람을 위해 돌려주세요'라는 문구도 적어 넣어 반납을 유도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양산을 사용하면 자외선을 차단하고 체감 온도도 낮출 수 있어 더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양심양산을 사용한 후에는 다른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꼭 반납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폭염 피해 예방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저출생 시대, 교육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저출생과 인구 감소에 따른 급격한 사회 변화에 대응해 교육기관이 준비해야 할 과제를 진단하고, 교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강 강사로는 NH농협은행 올백(ALL 100) 자문센터 김효선 수석 전문위원이 초청돼, ‘아이들이 줄어드는 시대, 교육청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위원은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현상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교육 현장에도 어떤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는지 설명하고 교육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교육기관 자산의 효율적 활용 방안, 인구 유출에 따른 교육청 기능 변화,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등 현안들을 중심으로 울산지역의 교육 현실에 맞는 정책 방향을 함께 탐색했다. 강연에 참석한 직원들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간 격차 심화 등의 문제를 인식하고, 앞으로의 교육정책 수립 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모색하고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5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울산지역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등하굣길 교통지도, 외부인 출입 관리, 학교 주변 순찰 등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배움터지킴이의 역할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올해 울산지역 배움터지킴이는 각급 학교에 총 304명이 위촉됐다. 연수는 학생 세대공감 소통 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행동요령을 주제로 구성됐다. 다양한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이해하고 학생과 소통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학교에서 응급상황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배움터지킴이는 학교에서 학생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교육구성원”이라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연수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점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5일부터 14일까지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에서 ‘우리! 땡땡마을에서 놀자!’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여름방학 기간 중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의 배움과 놀이를 경험하고, 학교 안팎의 교육자원을 연계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체험교실에는 울산지역 초중학생 537명이 참여하며, 전통문화, 음식, 생태환경, 신체 표현, 만들기 등 1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치 만들기, 제과 체험, 숲 놀이,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표현 활동, 목공과 적정기술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센터는 상반기 학교연계 1일 체험교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재구성했다. 체험은 사전 신청으로 오전, 오후 두 차례 나눠 운영되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누구나 땡땡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다도, 타로, 탁구 프로그램으로 인솔 보호자도 학생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국회의원회관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제22회 대한민국 아동총회’에 울주군 대표 아동 6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2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는 전국 각 지역에서 아동 120여명이 참가해 ‘디지털 환경과 아동의 권리보장’을 주제로 다양한 정책 의견을 제안한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달 19일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울산아동권리센터와 함께 ‘2025년 제22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울주군 지역대회’를 열고 전국대회에 참가할 대표 아동 6명을 선발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직접 아동 관련 사회 문제에 대한 대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성숙한 사회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재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디지털 환경에 대해 해법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도서관은 8월 한 달간 2층 문학자료실에서 ‘광복 80주년, 독립을 향한 발자취’를 주제로 도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책을 보며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과 평화의 가치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일제강점기 조선 민중들의 삶과 저항을 그린 ‘아리랑’, 식민지 시대 청년의 내면과 저항 의식이 담긴 ‘윤동주 전 시집’, 광복의 씨앗이 된 항일 의거를 조명한 ‘하얼빈’ 등 역사적인 배경을 다룬 시와 소설 20권이 소개된다. 전시된 도서는 도서관 운영시간 중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문학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23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소속 동아리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획 버스킹 'DIDIM 불꽃소리'를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공연으로, 사회 역시 청소년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밴드동아리 [Sprout, 에어컨 곰팡이, 코발트, W.A.S.D]와 댄스동아리 [We fly, Angel, 클로어, Noell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드게임동아리 [D.I.C.E]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예술창작소 동아리 “청소년예술창작 문화지대[Goicety]”의 협조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버스킹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고,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노정민, 이태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봉저수지 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세계 석학들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는 국제 지식 축제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MBN)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지식 플랫폼이다. 2000년 출범 이후 25년간 6,000여 명의 연사와 7만여 명의 청중이 참여해 왔으며, 인류가 직면한 AI, 글로벌 경제, 기후변화 등 난제를 다루며 각국 정치·경제 리더와 학계를 연결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포항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 AI와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해 철강산업 도시를 넘어 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포항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조연설은 웹 추론 표준언어(OWL)의 창시자인 이안 호록스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부 교수가 맡아 ‘AI의 한계를 넘어설 열쇠, 그리고 그 이후’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염재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올바른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론 과정은 ▲ OX 퀴즈를 통한 분리배출 교육 ▲ 창원시 자원순환 시책 안내(다회용컵 ‘돌돌e컵’ 순환시스템, 인공지능(AI) 캔 · 페트병 자동수거기, 우유팩·폐건전지 교환사업 등) ▲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분리배출 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플라스틱, 종이,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직접 분류해보며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사례를 비교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 등과 협력해 3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극)은 지난 21일 ㈜에스헬스라이프, ㈜범일정보,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예그리나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에스헬스라이프는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 10대와 2년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8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범물종합사회복지관도 신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대응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는 올바른 복약을 돕고, 복약 누락이나 과잉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다. 김병극 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를 통해 지속적인 복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약률을 높이고, 위기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