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진로 탐색과 직업교육 체험 주말 프로그램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 말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학생, 학부모,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체험은 매주 토요일 오전, 사전 예약으로 최대 30명이 참여하며 4층 스마트홀에서 시작된다. 센터 소개를 듣고 1층 직업계고 홍보관, 직업교육 미래관을 차례로 둘러보고, 반도체·이차전지·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인공지능 등 신산업 분야 교육 공간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이다. 직업계고 홍보관과 미래관에서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학과를 가상으로 방문하고, 미래 유망 직업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인공지능 실습실과 다목적실에서는 인공지능 모형을 직접 설계하며 기초 실습을 경험하고, 반도체·첨단 자동 공장(스마트 팩토리) 실습실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과 동일한 첨단 장비를 통해 반도체 생산 공정을 관람한다. 또한, 이차전지 실습실에서는 배터리 제조 공정과 성능 평가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의 직업 이해도를 높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3일 15시 35분 장생포로부터 남동쪽 19km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5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 3월 29일 정기운항 개시 이후 3번째 고래 발견이 며, 7월 30일에 이어 4일 만에 발견이다. 이날 탑승한 273명(울산지역 94명, 타지역 152명, 외국인 27명)의 승선객들은 울산 장생포 앞바다를 찾아준 참돌고래를 발견하고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10분간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고래문화특구를 찾아오시는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많으신데 돌고래를 발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 기온 상승으로 해수온도가 올라 돌고래의 먹이 활동이 고래바다여행선 항로로 형성됐고, 앞으로도 해수의 적정 온도로 유지하여 남은 여름 휴가철 동안 고래도시 울산의 자랑인 고래를 많은 관광객들이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철새홍보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가족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철새홍보관에 따르면 아이들이 직접 백로를 주제로 나만의 동화를 만들어보는‘동화작가와 함께하는 철새 백로 동화만들기 특강’이 열린다. 이번 특강은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철새홍보관에서 진행되며 지역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20명만 참여할 수 있고 예약은 전화로 가능하다. 이 외에도 철새홍보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탐조 프로그램과 무료 체험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우리 가족 삼호대숲 백로 탐조’가 진행된다. 생태해설사의 안내로 삼호대숲을 거닐며 직접 백로를 관찰하고 생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체험은 네이버 사전예약 또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유료 프로그램이다. 8월 31일까지 철새홍보관 유료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대나무 곤충 만들기나 솟대 만들기 무료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은 2025년 올해 첫 ‘시니어 북 리스타트’으로 진행된‘그림책으로 만나는 인생 이야기’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신복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50세 이상의 시니어 40여 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달 17일 진행된 첫 수업에는‘100 인생 그림책’도서를 활용해 ‘그림책으로 마주하는 나의 인생’을 진행했고 두 번째 시간에는‘옥춘당’도서를 교재로‘그림책으로 떠나는 인생 이야기’로 수업이 열렸다. 마지막 세 번째 수업은‘인생의 길 위에서 만난 두 이야기’로 선정된 두 권의 도서를 다시 읽으며 자신의 인생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공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니어 북 리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무미건조한 인생의 전환점에서 나를 돌아보며 아픔을 치유하고, 내일의 새로운 꿈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서 행복했다”며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참여자 모두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독후활동 작품을 전시하며 서로를 응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이번 구립도서관에서 진행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선보이는 미디아아트 특별전 '조선의 결, 빛의 화폭에 담기다'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art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조선 후기 3대 화가인 정선, 김홍도, 신윤복의 대표작을 디지털 미디어 기술로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다. 전통 회화에 담긴 섬세한 결을 영상과 사운드로 구현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색다른 예술적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전시는 ▲산수의 결 ▲생동의 결 ▲풍류의 결 세 가지 테마로 구성돼 정선의 산수화에서는 조선의 웅장한 자연미를, 김홍도의 풍속화는 서민들의 활기찬 일상을, 신윤복의 인물화는 섬세한 감정과 멋스러운 풍류를 전한다. 화면 속 자연은 생동감 있게 움직이고 바람소리, 웃음소리 등 몰입감 높은 연출이 더해져 관람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전시가 진행 중인 장생포문화창고 3층 미디어아트관은 108평 규모로 2022년 개관 이후 반 고흐, 폴고갱, 클로드 모네 등 해외 유명 화가들의 미디아아트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2025 일산상설문화공연’이 오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매일 저녁 7시에 일산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일산상설문화공연은 8월 8일 오후 6시 40분 인기가수 박서진과 프렌즈, 펠리체 앙상블, 울토리 국악밴드 등이 출연하는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출발한다. 8월 9일에는 끼와 재능을 가진 직장인들의 무대인 ‘우리 직장 가수왕’ 동구편이 마련된다. 8월 10일에는 체조협회 댄스페스티벌, 8월 11일에는 ‘소리지존’과 ‘예그리나’ 등 지역 문화 예술 단체의 공연이 마련된다. 8월 12일부터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일반인들이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무대가 마련된다. 매년 일산 상설 문화공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일산비치 갓 탤런트 시즌4’의 결선에 참여자를 뽑는 본선 무대가 각각 8월 12일과 13일에 열린다. 8월 12일에는 울산 지역 참가자 10팀의 본선 무대가, 8월 13일에는 전국 참가자 10팀의 본선 무대가 펼쳐지며, 이 중 10팀을 선발해 8월 14일 목요일 저녁 7시에 결선 무대가 열린다. 동구 관계자는 “올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가 올해 테라스파크 골목형상점가와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 등을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 확대에 힘쓰는 가운데, 신규로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희망하는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울산 동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지원기관이 함께 진행한다. 지정을 희망하는 곳이나, 유망 골목상권을 직업 방문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열고, 사업 참여 절차, 지정 요건, 혜택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는 한편,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신청을 위한 서류 준비 및 신청 절차도 1:1로 지원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공모사업 지원 자격을 부여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등의 혜택을 준다. 동구 관계자는 “조례 개정으로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한 이후로 지난 4월 2개소 지정에 이어 내달 2개소를 추가 지정하기 위한 심의위원회를 앞두고 있다. 특히 골목형상점가가 단 한곳도 없는 방어권의 발굴을 위하여 상인들을 만나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찾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025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14명으로 취약계층 92명, 청년일자리 22명으로 나누어 선발하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남구 거주자로 가족 합산 재산 4억 원 이하면서 가구 중위소득 60% 이하(청년일자리의 경우 18세~34세의 미취업자)에 해당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도시공원 환경정비, 전통시장 도우미, 노인복지시설 도우미 등 58개 사업으로 일일 근로 시간은 청년일자리 7시간, 65세 미만 5시간, 65세 이상 3시간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본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등에서 9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12주 동안 근무하게 된다. ‘2025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희망자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접수기간에 맞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남구 일자리청년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남구청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서류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소상공인의 자생력 확보와 경영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소상공인 온라인플랫폼 지원사업’에 1차로 선정된 163개소에 대해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울산 구군 중 유일하게 남구에서만 추진하고 있는‘소상공인 온라인플랫폼 지원사업’은 배달의민족, 쿠팡 등 배달앱과 네이버 등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플랫폼 이용 시 발생한 ▲서비스 이용 수수료 ▲키워드·배너 광고비용 ▲판촉을 위한 쿠폰 발행비용 등을 소상공인 업체당 최대 100만 원(자부담 10%)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시작한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총 180개소가 접수되어 중복수혜 등을 제외하고 서류 검토 확인이 완료된 163개소에 대해 1억 5,400만 원을 1차로 지급을 완료했고, 2차 대상자도 빠른 시일 내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온라인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비용을 지원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구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 자립 기반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부도서관은 초등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 수강생 115명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총 5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강좌는 생활 영어 회화, 방송인 정윤지와 함께하는 월드뮤직, 퇴근길 인문 고전 산책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강좌를 새롭게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좌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독서랑 토론팡, 4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생각꿈틀 과학실험 등 2개 과정이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과 지역주민은 8월 5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울산남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평생교육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울산지역 급식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조리 분야 특별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 종사자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울산지역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등 총 72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단체급식 분야와 자율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단체급식 분야에는 조리기능장 자격을 갖추고 15년 이상 실무 경력을 보유한 현장 조리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자율 분야에는 전통음식 명인이자 중요무형문화재 기능이수자인 박미숙 강사가 초청돼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내용은 울산지역 영양교사로 구성된 ‘권장식단운영지원팀’이 개발한 울산형 학교급식 권장식단과 명인이 제안하는 요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이 직접 조리에 참여하며 요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학교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방법과 함께 우리 음식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도모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업무 담당자들의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고, 울산형 권장식단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8월 4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안전보안관 신규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보안관은 일상생활에서 안전위험요인을 신고하고, 지자체 안전 홍보 활동(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은 올해 신규 모집된 안전보안관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안전보안관 역할 및 안전신문고 사용법 ▲안전무시 관행 근절 등 안전교육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수료자들은 향후 안전보안관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보안관이 신고하는 일상 속의 작은 위험요소가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라며 “울산의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보안관은 지난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울산시에는 350여 명의 안전보안관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어린이 안전보안관’을 구성했고, 지난해에는 행안부가 이를 전국 단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8월 4일 오후 4시 시청 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육군 제53보병사단,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등 소속 실무위원과 구군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위원회에서는 이달 중 예정된 통합방위협의회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준비사항을 논의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국내외 안보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훈련 준비 단계부터 꼼꼼하게 점검하여 실효성 있고 안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민‧관‧군‧경의 통합 대응 능력 강화, 각 기관별 전시전환 절차 숙달 등을 위하여 매년 3박 4일 일정으로 실시하는 국가적인 비상대비훈련이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따라 북한의 전통적 군사 위협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8월 4일 고시한 개정안을 통해 해상풍력 관련 산업분류 코드가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핵심전략산업은 경제자유구역의 특성과 여건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산업으로, 해당 산업 분야에 투자하는 기업은 조성원가 이하 분양, 임대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정은 울산 앞바다에서 조성 중인 총 6.2GW 규모, 약 42조 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에 맞춰 추진됐다. 울산경자청은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에 따른 경제자유 구역의 확장 및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2월 산업부에 풍력발전업(35115)과 송전·배전업(35120)의 핵심전략산업 지정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핵심전략산업 설명회, 지역혁신기관 자문회의, 선정위원회 개최, 해상풍력 민간투자사 및 관련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 4월 열린 추가 선정평가 2차 평가위원회에 참석해 부유식 해상풍력산업을 국가 전체의 에너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안정적인 하수처리 기반 조성을 위한 여천하수처리시설 건설 민간투자사업(BTO-a) 동의안이 지난 7월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은 ‘울산광역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대규모 하수처리시설 신설로, 기존 용연하수처리장의 용량 부족과 노후화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격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이 추진된 이후 올해 7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민간투자대상사업으로 공식 지정된 바 있다. 여천하수처리시설은 남구 여천동 일원에 하루 최대 6만 4,0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방류수는 여천천 하천유지용수로 재이용돼 하수처리 여력 확충과 여천천 생태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사업비는 1,962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6월 착공해 2030년 7월부터 정상 가동할 계획이다. 운영 방식은 민간사업자가 시설을 건립·운영하고, 울산시는 사용료를 지급하는 BTO-a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23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소속 동아리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획 버스킹 'DIDIM 불꽃소리'를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공연으로, 사회 역시 청소년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밴드동아리 [Sprout, 에어컨 곰팡이, 코발트, W.A.S.D]와 댄스동아리 [We fly, Angel, 클로어, Noell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드게임동아리 [D.I.C.E]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예술창작소 동아리 “청소년예술창작 문화지대[Goicety]”의 협조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버스킹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고,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노정민, 이태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봉저수지 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세계 석학들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는 국제 지식 축제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MBN)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지식 플랫폼이다. 2000년 출범 이후 25년간 6,000여 명의 연사와 7만여 명의 청중이 참여해 왔으며, 인류가 직면한 AI, 글로벌 경제, 기후변화 등 난제를 다루며 각국 정치·경제 리더와 학계를 연결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포항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 AI와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해 철강산업 도시를 넘어 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포항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조연설은 웹 추론 표준언어(OWL)의 창시자인 이안 호록스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부 교수가 맡아 ‘AI의 한계를 넘어설 열쇠, 그리고 그 이후’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염재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올바른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론 과정은 ▲ OX 퀴즈를 통한 분리배출 교육 ▲ 창원시 자원순환 시책 안내(다회용컵 ‘돌돌e컵’ 순환시스템, 인공지능(AI) 캔 · 페트병 자동수거기, 우유팩·폐건전지 교환사업 등) ▲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분리배출 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플라스틱, 종이,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직접 분류해보며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사례를 비교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 등과 협력해 3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극)은 지난 21일 ㈜에스헬스라이프, ㈜범일정보,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예그리나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에스헬스라이프는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 10대와 2년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8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범물종합사회복지관도 신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대응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는 올바른 복약을 돕고, 복약 누락이나 과잉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다. 김병극 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를 통해 지속적인 복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약률을 높이고, 위기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