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시설 입소자 등 스스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신청을 받고 선불카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관내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접근성이 낮은 계층까지 꼼꼼히 지원하여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신청제’를 적극 운영해 민생 회복 소비쿠폰이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울산광역시의 경우 일반 주민은 18만 원, 차상위 및 한부모는 33만 원, 기초생활 수급권자는 43만 원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울산페이)을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유아교육진흥원 큰나무놀이터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신나는 여름, 큰나무놀이터에서 놀자!’를 주제로 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140가족이 참여했다. 실내에서는 짚라인 체험이 자유롭게 운영됐고, 특별체험으로 ‘가상현실(VR) 놀이기구(어트랙션)를 활용한 모험’과 ‘나만의 가방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큰나무놀이터가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80명을 대상으로 ‘2025 교원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정보기술을 수업과 업무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총 4기, 15시간씩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해 기초와 심화, 유치원과 초등, 중등으로 나눠 수준별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1기(기초, 수업)는 ‘수업의 질을 높이는 교육정보기술 활용’을 주제로 수업 제작물(콘텐츠) 저작 도구, 평가 의견(피드백) 도구, 구글 온라인 교실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2기(기초, 업무)는 ‘교사의 일상을 바꾸는 교육정보기술 활용’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 업무 요령(노하우), 개인 업무 관리 등 실무역량을 중심으로 다뤘다. 3기와 4기는 각각 ‘유치원, 초등교사를 위한 교육정보기술 완성(마스터)’과 ‘중등교사를 위한 교육정보기술 완성(마스터)’을 주제로 인공지능과 동작안내(프롬프트) 활용법, 디지털 작업실 구성, 교수학습 위키 제작 등 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강남지역 교육복지 대상 초등학생 40명에게 ‘두근두근 방학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사회적 돌봄에서 소외되기 쉬운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지원해 학생들의 사회성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꾸러미는 색칠(컬러링) 스티커북, 보드게임, 간식, 고단백 고영양 보양식(간편식 삼계탕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교육복지사가 이달 말일까지 학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생활 환경과 혹서기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등 밀착형 지원을 강화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모든 학생이 방학 중에도 따뜻한 관심과 돌봄 속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울산특수교육지원센터와 부산 인디고 서원에서 울산지역 특수교원을 대상으로 ‘특수교원 진로직업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발달장애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자립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도록 특수교사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발달장애 학생의 졸업 후 진로 설계, 장애학생 문제행동 중재를 위한 긍정적 행동중재(PBS) 사례, 근골격계 건강관리, 복부 비만 예방,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조리법(레시피)’, 인문학 기반 인권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장애학생의 문제행동 중재를 다룬 긍정적 행동중재 사례는 많은 교사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연수 이후에도 방학 기간 중 ‘특수교원 진로·직업 역량 강화 이어가기 자율연수’를 4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자율연수는 생활원예, 요리, 나무공예(우드카빙), 도시 풍경 그리기(어반스케치) 등 교사가 직접 주제를 선택해 참여하는 직업 실기 중심 수업으로, 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수험생을 위해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 시범 운영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시범 운영은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이 올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수험생들이 새로운 시스템에 미리 익숙해지고 실제 원서작성 시 혼란을 줄이고, 사전 연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범 운영 기간은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8월 14일 오후 5시까지이며, 수험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으로 기존에 수기로 작성해야 했던 응시원서를 수험생 본인이 직접 입력하고, 증명사진 올리기와 응시 수수료도 온라인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시범 운영에 참여한 수험생은 본인 인증, 사진 등록과 검증, 시험 과목 선택 등 실제와 동일한 절차를 체험할 수 있다. 단, 시범 운영 기간 입력한 사진과 응시 정보는 8월 18일에 일괄 삭제되며, 회원가입 정보만 유지된다. 이와 함께 시범 운영 중에는 수험생의 문의를 돕는 상담센터도 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송정동 지역 민원수요 해소를 위해 송정복합문화센터 외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1일부터 365일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정당한 편의기능이 제공되는 기기다. 부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에 따라 제작돼 경사로 없이 휠체어 진입이 가능하고, 자동 출입문, CCTV, 냉·난방기 등이 설치돼 장애인과 고령자 등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북구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는 모두 27대로, 주민등록등·초본 등 123종의 서류를 민원실 창구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와 운영시간, 수수료 등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누리집(전자민원/무인민원발급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의 확대 운영을 통해 증명서 발급 편의성을 높여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북구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을 추진중이다. 개정된 조례에는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등록등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2025 울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오는 8월 1일부터 울산박물관과 암각화박물관 내 ‘울산 굿즈 스토어’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암각화 유네스코 등재 이후 반구천을 찾는 관광객 증가세에 맞춰 관광기념품 소비 확대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작품으로는 대상 수상작인 ‘태화강국가정원 플라워 슈비츠’, 프리미엄상인 ‘반구대 명함·카드지갑’을 비롯해 ‘반구대 암각화 키링’(금상), ‘아이와 유영하는 혹등고래’(은상), ‘고래 수저받침’(은상) 등 12개 수상작이다. 지난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울산 굿즈 스토어에는 공모전 수상작 외에도 암각화 머그컵, 암각화 마그넷, 암각화 뱃지, 울산 관광비누, 고래마을 소주잔, 반구대 암각화 밥공기, 반구대 커피 드립백, 대나무 텀블러 등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판매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암각화박물관과 굿즈 스토어에 방문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울산 관광 기념품 (울산 굿즈) 판매량도 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지역주택조합 및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돕기 위한 법률상담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8월 1일부터 시청 제1별관 4층에 ‘주택 피해·고충상담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택 피해·고충상담 지원센터’는 지역주택조합 및 전세사기 관련 분쟁에 휘말린 시민들이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음에 따라 어려운 법률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에서는 민법 등 주택 관련 분야의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하며, 피해자들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주택 분야 변호사와 대면상담도 가능하다. 대면상담은 시 주택허가과 주택2팀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오는 9월부터는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예약도 가능해진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은 전화 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울산시는 향후 상담 수요가 많을 경우 운영시간과 인력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울산에서는 ▲중구 태화종합시장·우정전통시장연합 ▲남구 신정상가시장·신정시장연합 ▲동구 남목마성시장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 등 4곳이 참여한다. 할인 대상은 국산 신선 농축산물이다. 행사기간 중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을 구매한 후 판매 상인의 확인을 받은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전통시장 내 지정 장소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30%를 할인해 준다.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구매 금액이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라며 “여름철 물가 상승기에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천상~언양 구간 송수관로 누수 사고 조치 완료에 따른 단수지역 수질 이상 여부 확인을 위해 수질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단수지역 수질안전성 확인을 위해 급히 마련됐다. 수질검사 대상은 송수관로 누수 사고로 인한 단수지역 6개 읍·면이다. 수질연구소는 1차로 지난 7월 29일 4명 2개팀으로 구성된 조사팀을 꾸려 언양읍·삼남읍·삼동면·상북면·두동면·두서면의 19개 지점(읍·면 당 2~4개 수도꼭지)에서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질연구소는 오는 8월 8일까지 6개 읍·면 지역 경로당, 무더위 쉼터 등을 대상으로 수도꼭지 수질 조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수질연구소 관계자는 “차후 단수사고 등 수질검사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해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게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현장 영업활동(세일즈)’에 나선다. 시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하도급 발주 현황을 파악하고, 시공사와의 면담을 통해 지역 업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영업활동은 오는 8~9월 동안 진행된다. 영업 대상은 공정률 50% 미만 또는 올해 상반기 착공된 31개 사업장이다. 이 중 공공부문이 24개, 민간부문은 7개로 구성돼 있다. 울산시는 지역건설협회와 협력해 총 8명으로 구성된 영업(세일즈)팀을 꾸려 사업장별 방문을 통해 ▲하도급 발주 물량 조사 ▲현장대리인 면담 ▲지역업체 참여 요청 ▲지원 제도 안내 등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등 새로운 지원정책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활동이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제도 개선을 병행한 실질적인 참여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대형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하도급 입찰 참여 기준 완화 ▲협력업체 등록 요건 완화 ▲지역 인력 우선 고용 ▲지역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일 오전 10시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 장소와 응시자 유의 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학력 인정 시험 13명, 중졸 학력 인정 시험 66명, 고졸 학력 인정 시험 541명으로 총 620명이 지원했다. 검정고시는 8월 12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시험은 오전 9시에 시작되며, 초졸은 오전 11시 40분, 중졸은 오후 3시, 고졸은 오후 3시 50분에 종료된다. 응시자는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초졸 응시자는 흑색 또는 청색 볼펜 포함)을 지참해 오전 8시 3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만 입실이 가능하며, 이후 입실은 제한된다. 또한, 시험 중 휴대전화, 전자담배, 블루투스 이어폰 등 통신․전자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합격자는 8월 29일 울산광역시교육청 누리집 에서 발표된다. 성적조회는 울산교육 각종 발표 누리집과 검정고시대국민서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HD현대미포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한 동구 방어동 지역아동센터 3곳의 시설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7월 31일 오후 2시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HD현대미포,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HD현대미포의 2024년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방어동이 제안한 ‘지역아동센터 맞춤형 시설 개선 지원사업’이 채택되면서 추진됐다. 푸른솔지역아동센터 등 방어동 3개 지역아동센터는 HD현대미포에서 각 1천만 원 총 3천만 원을 지원받아 바닥 평탄화 작업, 도배, 간판 교체, 싱크대 교체, 아동 사물함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아동센터 시설을 개선했다. HD현대미포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을 통해 이용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을 위해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체와 관의 지역사회 상생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 좋은 사례였다.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에 흔쾌히 지원해 준 HD현대미포에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까지 울산교육청 본관 1층에서 특별전시 ‘해방 후 첫 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울산교육청이 마련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해방 전후 울산교육 공간의 역사를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이 울산 시민과 함께 준비한 첫 번째 기획전시로, 시민들로 구성된 박물관지원단이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했다. 이번 전시는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 광복 관련 자료, 학성고 등 5개 학교 학생들의 역사 토론회(포럼) 발표 자료, 독립운동 관련 학생 미술 작품 등이 전시되며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일제강점기 울산교육 현장의 다양한 일상 모습을 볼 수 있고, 2부에서는 울산지역 학생들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전한다. 3부에서는 민족교육에 앞장선 교사들과 지역민의 교육 운동사를 다루고, 4부에서는 해방 직후 교육 현장의 변화와 이후 남겨진 과제들을 살펴본다. 주제 전시와 함께 학성고등학교, 문현고등학교 등 5개 학교에서 진행된 ‘울산의 독립운동 역사 찾기’ 연구 결과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23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소속 동아리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획 버스킹 'DIDIM 불꽃소리'를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공연으로, 사회 역시 청소년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밴드동아리 [Sprout, 에어컨 곰팡이, 코발트, W.A.S.D]와 댄스동아리 [We fly, Angel, 클로어, Noell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드게임동아리 [D.I.C.E]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예술창작소 동아리 “청소년예술창작 문화지대[Goicety]”의 협조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버스킹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고,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노정민, 이태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봉저수지 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세계 석학들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는 국제 지식 축제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MBN)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지식 플랫폼이다. 2000년 출범 이후 25년간 6,000여 명의 연사와 7만여 명의 청중이 참여해 왔으며, 인류가 직면한 AI, 글로벌 경제, 기후변화 등 난제를 다루며 각국 정치·경제 리더와 학계를 연결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포항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 AI와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해 철강산업 도시를 넘어 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포항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조연설은 웹 추론 표준언어(OWL)의 창시자인 이안 호록스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부 교수가 맡아 ‘AI의 한계를 넘어설 열쇠, 그리고 그 이후’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염재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올바른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론 과정은 ▲ OX 퀴즈를 통한 분리배출 교육 ▲ 창원시 자원순환 시책 안내(다회용컵 ‘돌돌e컵’ 순환시스템, 인공지능(AI) 캔 · 페트병 자동수거기, 우유팩·폐건전지 교환사업 등) ▲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분리배출 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플라스틱, 종이,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직접 분류해보며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사례를 비교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 등과 협력해 3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극)은 지난 21일 ㈜에스헬스라이프, ㈜범일정보,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예그리나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에스헬스라이프는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 10대와 2년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8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범물종합사회복지관도 신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대응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는 올바른 복약을 돕고, 복약 누락이나 과잉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다. 김병극 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를 통해 지속적인 복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약률을 높이고, 위기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