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3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2025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지원협의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 조례에 근거해 남구 주민에게 필요한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의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평가하는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남구가족센터에서 수행한 건강가정 지원사업과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외국인주민 지원사업 등 남구청의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걷기대회와 공무원 다문화이해교육 등 다양하게 시행된 사업들을 평가하고 내년 주요사업의 계획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위원들의 의견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지원 기본계획에 따른 2025년 년도별 시행계획 수립 시 반영될 예정이다. 김동훈 위원장(부구청장)은 “가족유형이 다양화됨에 따라 행정서비스의 내용과 제공 방법도 그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며, “남구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21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10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10회, 30시간 과정으로‘디지털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훈련 과정은 4차산업 디지털과 관련해 디지털 기술과 도구를 잘 활용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온라인 플랫폼에 공유하는 전문가를 배출하는 과정으로 △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이해 △ 인스타그램 프로세스의 이해 △ 미리 캔버스 사용법 익히기 △ 블로그 개설과 운영관리 노하우 익히기 △생성형 AI로 콘텐츠 기획하기 △ 스마트폰 편집 앱 사용법 익히기 △ 인스타그램에서 릴스의 역할과 수익화하는 법 익히기 등으로 구성됐다. 남구는 이번 디지털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직업이기에 재택근무를 선호하고, 제2의 직업을 찾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참여한 교육생들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디지털콘텐츠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어 정말 좋은 기회였다”며, “재취업을 위한 자기개발과 돌파구가 된 것 같아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는 12월 3일~4일 이틀간 동구보건소 1층 로비에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직접 만든 40여 종의 작품을 공개하는 자리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작품 전시회 기간 동안 치매 인지훈련을 체험하는 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 작성 코너를 운영한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해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세상의 중심이라는 뜻의 ‘가온누리’처럼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고 세상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남구 삼산동 소재 꿈에그린 어린이집(원장 이주현)은 3일 남구청을 방문해 연말연시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1,086,000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과일 판매 시장놀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한 것으로 남구 내 3세 이하 저소득 아동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꿈에그린 어린이집 이주현 원장은 “우리 어린이집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성금이 형편이 어려운 또래 아동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된다면 참 기쁘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꿈에그린 어린이집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고,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철새홍보관은 태화강을 찾는 철새뿐만 아니라 자연생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태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철새홍보관은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태화강철새아카데미와 생태인문학 강좌를 운영하여 태화강철새를 홍보하고 생태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며, 태화강 철새어린이탐조단을 발족하여 탐조 교육·활동, 플로깅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 철새홍보관 인근에 삼호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가 개장했는데 개장과 동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연간 객실 이용률 82.2%를 달성했다. 태화강 철새도래지를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울산으로 출장 온 직장인, 울산에서 개최하는 대회참가 학생들까지 게스트하우스를 많이 찾고 있어, 울산을 넘어 전국의 관심을 받는 숙소라고 평하기도 한다. 앞으로, 철새홍보관과 삼호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는 인근 삼호동 곱창거리·공예거리, 태화강동굴피아 등 지역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으로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에는 전국 단위의 태화강삼호대숲 철새사진 공모전도 개최하여 울산의 철새와 삼호대숲을 홍보할 예정이다. 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겨울방학 및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12월 1일부터 상시 송출하는 캐롤과 함께 인공눈 조설기를 신규 도입하여 매주 주말 눈 내리는 옛마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매년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왔으며, 올해는 장생포 옛마을 입구부터 내부까지 스노우빌・전구 조명 장식뿐만 아니라 산타 조형물, 대형 리스・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여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산타 머리띠를 착용한 직원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나도 산타, 루돌프’가 될 수 있는 귀여운 머리핀 증정 이벤트, 훈훈한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호호 불며 먹던 따뜻한 호빵’ 증정 이벤트를 실시하고 내년 운세를 점쳐 볼 수 있는 무료 신년운세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눈이 내리지 않는 지역으로 유명한 울산에 뜻밖의 눈 소식으로 깜짝 선물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래문화특구를 찾는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2015년 5월 15일에 개관하여 현재까지 운영 중인 고래문화마을의 10주년을 기념하여 마을잔치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2015년부터 1960~70년대 포경산업이 흥했던 그 시절의 모습을 담은 ‘장생포옛마을’과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영상관인 ‘웨일즈판타지움’(2023. 5월 재개관, 舊 5D영상관)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잔치는 개관 10주년 기념 주간(5. 15. ~ 5. 18.)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한복과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흥겹게 잔치떡, 음식을 나눠먹는 모습을 통해 1960~70년대 동네잔치의 풍경을 재연할 뿐만 아니라, 유료입장객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맞이 경품추첨 이벤트를 추진하여 안마의자 등 효도선물을 증정하여 마을잔치를 풍성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지난 10주년 많은 방문객분들이 다녀가며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 덕분에 고래문화마을이 울산의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었다.”며 “더 즐겁고 재밌는 관광지로 나아가며, 20주년, 30주년 마을잔치가 열릴 수 있도록 방문객들의 응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무지개놀이터는 어린이들의 놀이와 체험학습의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다양한 놀이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니기차, 도토리동산, 점프놀이대, 하늘가르기, 모래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겸비하고 있어, 가족의 나들이 장소는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의 소풍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무지개놀이터의 마스코트인 미니기차는 고장으로 운행을 중단하는 등 아쉬움을 사왔는데, 올해 미니기차를 새로 제작하여 지난 8월부터 1개월 단위로 신·구 미니기차 간 교차운행에 들어가면서, 평일에는 한 번 타면 두 바퀴를 돌고 주말과 휴무일 등에는 증회 운행하는 등으로, 올해 11월까지 이용객 1만 4천명을 넘기면서 작년 동기 대비 10% 증가 폭을 보여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니기차로 자리매김 했다. 무지개놀이터는 지난 2017년 10월 개장하여 2025년도엔 운영 8년째에 접어들어, 노후된 시설 보수와 콘텐츠 변화가 필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2024년 11월부터 12월까지 도토리동산의 조합놀이터 등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장미터널의 수종 변경 등으로 미관을 개선하는 한편,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2025 장생포 수국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만전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4 수국 페스티벌이 종료된 직후 2025년도 페스티벌 준비를 위하여 자체 운영 결과분석・타 지역 축제 벤치마킹을 실시하며 잘된 점과 잘못된 점 및 개선방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수국 페스티벌 기간을 6월 한달로 하고, 고래문화마을 운영시간을 09:00~21:00(3시간 연장)으로 연장 운영할 예정이며, 남구와 협의를 거쳐 방문객 집계 및 페스티벌 안전관리를 위하여 고래문화마을 전 구역을 유료화하고 관람동선 확정을 2025년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기존 매표소 1개소(최대 8개 창구) 운영으로 대기줄이 길었던 문제를 해결하고 방문객 편의 향상을 위하여 임시매표소를 기존 1개소에서 3개소(동편, 서편, 보라색 데크)로 확대하고, 고래문화특구로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태화강역과 장생포간 셔틀버스 운영을 검토 중에 있다. 유료입장객 대상으로 지급했던 수국사랑상품권(1천원 환급)은 방문객 증가를 예상하여 총 20만장 제작 및 배부예정으로, 장생포 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태화강동굴피아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 운영으로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15일, 태화강동굴피아를 찾은 방문객 수가 이미 지난해 전체 방문객 수 166,589명을 넘은 166,701명을 기록했다. 11월 28일 현재 기준 178,886명으로 지난해 전체 방문객 수의 107%이다. 공휴일과 기념일엔 이벤트를 열어, 이용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매일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수경시설을 운영하여 이용객에게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했으며, 특히 성수기인 6월부터 9월까지는 야간 1시간을 연장 운영(21시까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3동굴의 ‘스케치 아쿠아리움’ 영상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여 해상도를 개선하고 물고기 2종을 3D로 변환하여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앞으로도 태화강동굴피아는 야외 경관조명 개선, 은하수 터널 정비 등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보강하고 신규 포토존를 조성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태화강동굴피아는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관람가능시간은 09:00~18:00(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2월 3일 오후 4시 2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9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재하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중앙부처 관계자 및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야 할 주요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과 ‘농촌 체류형 쉼터 도입’이라는 두 가지 핵심 안건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재난안전 위험 발굴 협조,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신규 사업 등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야 할 다양한 협조 안건이 논의된다. 행정안전부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17개 시도에 제설 대책 강화, 취약지역 중점 관리, 재난 취약계층 보호 등의 대책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께서 이번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안전대책을 지역 현장에서 꼼꼼히 챙겨달라”라며, “농촌지역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2월 3일 오후 2시 30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2024 국민통합 김장, 따뜻한 대한민국’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다. 특히 기업친화도시 울산을 대표하는 △현대자동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S-OIL) △고려아연 △삼성에스디아이(SDI) △울산경남은행 △농협 등이 후원한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서홍 농협경제대표이사, 김치은 김치협회장 등 1400여 명이 참여한다. 행안부 간부 부인회 및 봉사자, 울산지역 기업체 근로자와 자원봉사자, 17개 시도에서 모인 자원봉사자 등도 함께해 6,000포기(5kg, 3,500상자)의 김치를 담그며 국민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김치 나눔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또한 울산의 전통 옹기 ‘김장독’을 소개해 김치의 깊은 맛을 살리는 전통 옹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울산의 문화적 자산을 전국적으로 알려 나간다. 울산시는 이날 담근 6,000포기(5kg, 3,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울산지부 중구지회가 12월 3일 오전 11시 울산시티컨벤션 벨라지오홀에서 고령회원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보훈단체 관계자 및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모범회원 표창 수여 △축사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로 소통하며 화합을 다지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현재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참전유공자 예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2월 3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속가능발전 역량강화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 중구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목표 및 전략을 공유하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지방자치발전학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김병완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지속가능발전의 의미 △중앙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이행 체계 △울산 중구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이행과제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에 따라 2022년 12월 '울산광역시 중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2023년 11월 '중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중구 관계자는 “직원들이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2024 울산 중구 전통공예한마당이 12월 3일부터 12월 6일까지 나흘 동안 울산 중구 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울산중구전통공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울산광역시 무형유산 모필장, 전통공예 명인 등이 제작한 한지, 전통 붓, 도자, 대금 등 다채로운 전통공예 작품 1,0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울산광역시 무형유산 모필장과 전통공예 명인에게 공예 기법을 배워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희망하는 경우 현장에서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다양한 전통공예 작품에 담긴 생활 속 지혜와 아름다움을 살펴보고 전통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양시는 3일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및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이며 에이즈의 날은 올해로 제37회를 맞았다. 광양시 공무원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 관계자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광양시는 향후 1개월 동안 관내 전광판, 누리집 등을 통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소규모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면 여러 면역 질환이 발생하고 이러한 증상들을 일컫는 말이 후천면역결핍증후군(AIDS)이다.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에이즈 환자의 99%는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각종 여론과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공직 부조리와 부패를 방지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날 신임 감사관 12명, 연임 감사관 12명 총 24명의 시민명예감사관이 위촉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명예감사관의 역할과 광양시 청렴활동 시책을 공유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은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을 축하하며 “시민명예감사관들께서는 광양시, 시의회와 동행하며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은 완성이 없는 항상 미완성된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광양시 공무원에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지수 제고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라고 당부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민원을 대하는 태도이며 직원들이 항상 노력하지만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산사태 대응’ 사례로 광양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사태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한 재해예방 및 재해대응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지방산림청,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양시는 산사태취약지역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49개 지구 단위로 개편하여 관리해왔고 산사태 예방 교육, 주민대피 훈련 참여, 대응 훈련 동영상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사태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인식의 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피해 예상 지역의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사전 대피시키고, 시비로 확보한 긴급구호물품과 방수용 파우치를 배포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대피 참여율을 높인 성과 또한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2025년에도 생활권 위주의 사방댐과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사방사업에 철저를 기해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재난 피해를 예방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46명에게 12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선 새마을사업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으로 정부로부터 새마을훈장을 받은 황호순 광양시새마을부녀회장, 포장을 받은 김구호 새마을지도자중마동협의회 새마을지도자, 행안부장관에 표창된 김재훈 새마을교통봉사대원과 김인자 중마동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에게 각각 해당 포상이 전달됐다. 이어서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새마을교통봉사대의 계순자 씨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계순자 씨는 복지시설 봉사, 무료급식 봉사, 각종 행사 교통지도, 선진교통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왔다. 2016년부터 169회, 662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계순자 씨는 지난 11월 한 달간 26회 112시간을 봉사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수상자 중 강정철님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로서 본인의 몸이 불편함에도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장애인들을 적극적으로 도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일 청도박물관 특별전- ‘세상에 우뚝 선 소산 수묵 풍경화’ 개막식을 열었다. 내년 2월 23일까지 청도박물관에서 이어지는 이번 특별전은 수묵화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진 청도 출신 박대성 화백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작품으로는 전통 한국적인 미를 지닌 수지가, 화지가, 여백의 미3, 정자와 전통 수묵과 현대화의 조화를 이룬 만월, 고향, 효취, 해금강 등 10점이다. 박물관 전시실 여건상 10점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그중에서도 수지가, 화지가는 남종 문인화 계열의 작품으로 본인의 마음 수양을 위해 그린 그림이다. 또한 만월, 효취, 해금강은 한국 수묵 풍경화의 특징과 서양 풍경화의 특징을 융합하여 박대성 화백만의 기법으로 그린 작품으로 수묵화의 부감시와 다시점 구도가 잘 드러나 있으며 박대성 화백의 특기인 세밀한 묘사로 한층 멋을 더해준다. 박대성 화백은 다섯 살 때 무장 공비에게 부모를 잃고, 그 역시 공비가 휘두른 낫에 왼팔을 잃어 남은 손으로 어렸을 때부터 붓글씨를 쓰며 필력을 키운 그는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독학으로 화단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