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1일 부탄 교육기술개발부를 방문해 정보화 교육 교류 협력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부탄의 정보화 기반 구축과 교원 연수로 양국 간 국제교류 증진과 정보화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부탄 교육기술개발부 츠왕 초펠 도르지 차관이 서명했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부탄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2년 1차 연장을 거쳐 이번에 협약을 재연장했으며 양해각서 효력 기간은 2028년 12월까지다. 협약에는 기자재 지원과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방문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초중등 교사 4명과 관련 업무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지난 26일부터 8월 2일까지 5박 8일간 부탄 현지를 방문해 부탄 교원들과 울산의 우수한 교육정보화 기술을 직접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해마다 부탄 교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중구가족센터와 한국석유공사가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다문화 한 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문화 한 끼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과 한국석유공사 임직원이 함께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구매한 식재료로 도시락을 만들어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순서로 7월 31일 한국석유공사 임직원 6명과 결혼이주여성 12명은 학성새벽시장에서 장을 보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맛나눔터에서 한국 음식과 결혼이주여성의 모국 음식을 만들었다. 이어서 해당 음식으로 도시락 300개를 구성해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에게 전달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결혼이주여성과 한국석유공사 임직원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유대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결식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어 뜻깊다”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8월 6일부터 8월 24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특별 기획 사진전 ‘변해가는, 그러나 변하지 않는’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가족’을 주제로, 국내 기록영화(다큐멘터리) 사진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용선, 주용성, 최요한, 하다원, 휘휘 등 사진작가 5명의 작품을 모아 선보인다. 각 작가들은 출생과 혼인으로 맺어진 관계를 넘어 함께 살아가며 서로를 돌보는 모든 형태의 연대를 가족으로 규정한다는 의식 아래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중구문화의전당은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8월 9일과 8월 16일, 8월 23일 3회차에 걸쳐 중구문화의전당 어울마루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한 ‘가족 앨범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각기 다른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을 통해 가족이라는 존재가 전하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2025년 성남 원도심 빈 점포 창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성남동 원도심 내 빈 점포에 입점하는 소상공인에게 10개월 동안 월 임차료의 80% 이내에서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성남동 원도심 내 빈 점포에 입점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다.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다른 지역에서 울산 중구로 사업장을 이전하는 소상공인 등에게는 선정 과정에서 가점이 주어진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8월 20일까지 중구청 전통시장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및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서류 검토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정해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임차료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구는 앞서 지난 3월 성남 원도심 내 빈 점포에서 창업한 소상공인 10명을 선정해 해당 월부터 임차료를 지원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기존 사업 대상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지역 공영주차장의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유료 및 위탁운영 전환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윤덕중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 군의원, 울주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영주차장 위탁운영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군민 주차 편의 향상 및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영주차장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 참석자들은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영남마을 △회야강소공원 △남창옹기종기시장 △남창강변 등 이용객이 많은 무료 공영주차장 4개소를 유료로 전환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해당 공영주차장은 많은 이용객이 찾는 시설이지만 무료로 운영돼 차량 장기 주차 등에 따른 민원이 발생했다. 또한 울주군이 직영으로 운영 중인 주차통합관제센터(천상 소재)를 울주군 시설관리공단이 위탁운영하는 방안도 나왔다. 공단이 주차통합관제센터를 위탁운영할 경우, 기존 관리 중인 유료주차장과 통합 운영할 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단수 피해를 입은 서부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응원 소비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언양·삼남·두동·두서·상북·삼동 등 단수 피해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자발적 소비 운동으로 진행된다. 공공에서 먼저 챌린지를 시행해 소비를 실천하고, 민간 지역사회로 소비가 확산하도록 기획됐다. 챌린지는 울주군청을 비롯해 군의회, 유관기관, 기업, 사회단체,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식은 피해지역 내 식당, 이발소, 세탁소 등을 이용한 뒤 인증사진을 SNS 또는 밴드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주군은 참여자의 인증사진을 울주군 공식 SNS와 밴드에 게시하고, 주민 커뮤니티와 지역단체 채널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챌린지를 홍보하며 민간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챌린지 참여 확산을 위해 울산페이 최대 25% 혜택 등 소비자 유인 요소도 함께 안내할 방침이다.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선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날 삼남읍의 한 피해 식당을 방문해 식사 후 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동구여성봉사단(회장 이금주)과 사단법인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31일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소회의실에서 동구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100만원과 컵라면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되는 푸드뱅크 자원봉사자 워크숍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컵라면은 동구지역내 거동불편 홀몸어르신 14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동구여성봉사단은 매일 홀몸어르신세대에 도시락 배달과 안부확인을 하는 봉사활동뿐 아니라 각종 생필품 후원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를 인정받아 2024년 베스트울산 자원봉사단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동구여성봉사단 이금주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가 더 활발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이순자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뜻깊은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워크숍 준비와 운영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자원봉사 기반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부에서 지정한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장생포문화창고 내 지관서가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울산남구시니어클럽(관장 한수림)은 지난 2024년부터 노인일자리 공동체 사업으로 장생포문화창고 내 지관서가 2호점에서 커피 제조와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새마을카페와 담다-샐러드&에스프레소바 등의 사업을 운영하며 익힌 노하우를 활용해 성공적으로 이곳을 운영 중이다. 지관서가 2호점은 어르신 바리스타가 내려 주는 커피를 마시며 바다와 산업시설이 한 데 보이는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울산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휴식처로 인기를 끌고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은 정갈한 매장관리를 위해 커피와 음료 43종 직접 제조하고 책 관리와 매장청소 등 업무 분담으로 효율적인 관리를 하며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이용객 만족도 향상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후불 어르신은 “면접 시 수행능력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7월 30일 오후 3시 40분 장생포 남동쪽 24km 해상에서 참돌고래 떼 1,0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 3월 29일 정기운항 개시 이후 2번째 고래 발견으로 이날 탑승한 180명(울산 지역 50명, 타 지역 104명, 외국인 26명)의 승선객들은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 떼의 모습을 10분간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주 14회 운항(고래탐사 12회, 야간 연안코스 2회)을 하고 있으며 특히 고래 발견율이 높은 6월부터 8월까지 고래탐사를 집중운항하고 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성수기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고래바다여행선을 찾아주신 많은 승선객에게 고래와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래가 발견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생성형 AI의 대중화와 산업계의 빠른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AI & GPT 전문가 2급 자격’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 GPT 전문가 2급 자격' 취득을 목표로 AI 기술 전반과 GPT 모델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실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지식을 갖춘 여성인재를 배출하고 급변하는 업무 환경에서도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훈련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오는 9월 1일부터 19일까지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4층 교육장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보유여성과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총 9일 27시간 동안 진행되며 2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해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생성형 AI(ChatGPT)의 기초 원리부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AI 활용 비즈니스 문서 작성, 엑셀 자동화, 발표자료와 홍보 콘텐츠 제작, AI 활용 취업 전략과 커리어 로드맵 수립 등 다양한 분야를 실습한다. 해당 과정의 신청 접수는 8월 1일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며 희망자는 울산시 남구일자리포털 누리집에서 서식을 받아 작성 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신정상가시장과 ㈜신정시장에서 국산 수산물과 농축산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국산 수산물과 농축산물 소비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국산 수산물 환급행사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국산 농축산물 환급행사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신정상가시장과 ㈜신정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국산 수산물 또는 농축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환급받고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현장 내 마련된 상품권 교환처에서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가능하며, 교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여름 휴가철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외황강 역사문화권 장편소설 전국 공모전’접수를 8월 1일부터 시작해 9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최대 규모 시상금(1억 원)과 독창적인 역사문화 자원을 소재로 한 점에서 문단 안팎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 남구는 외황강 인근지역의 풍부한 역사를 배경으로 문학적 유산을 끌어내어 지역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관광산업 콘텐츠와 문화예술 행정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응모 대상은 20세 이상 국내 거주 등단 작가이며, 200자 원고지 기준 1,000매 이상의 순수 창작 장편소설이다. 소재로는 외황강 인근지역(▲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처용암 ▲마채염전 ▲세죽유적 ▲성암동 패총 ▲선수마을 ▲가리봉수대 ▲함월산 ▲망해사 등)의 역사·전설·인물·자연환경 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수상작은 출판은 물론 영상화와 관광자원화 등 2차 콘텐츠로 확장해 지역의 문화적 서사를 구축하는 행정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울산 남구는 오는 12월에 남구 누리집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공모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9월 1일 자 유치원, 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155명의 정기인사를 31일 발표했다. 인사 규모는 교(원)장 59명, 교(원)감 44명, 교육전문직원 52명이며,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9명, 초등 73명, 중등 73명이다. 이번 인사로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에 이필재 대송고등학교 교장,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에 한성기 중등교육과장,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장에 한현숙 호계고등학교 교장, 교육혁신과장에 한민수 일산중학교 교장, 중등교육과장에 임정택 성안중학교 교장, 체육예술건강과장에 김일성 방어진중학교 교장, 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손위철 울산강남중학교 교장이 각각 발령됐다. 울산교육청은 학교별 늘봄 업무를 총괄할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13명도 추가로 신규 배치했다. 특히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자 교육정책 실행력, 부서·기관의 업무 이해도, 교육행정 경험 등을 여러모로 고려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존중과 공감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평화롭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도서관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늘봄학교 독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방학 동안 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각 늘봄학교를 찾아가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울주도서관은 지난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11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토끼의 마음 우산’ 도서를 읽고, 엘이디(LED) 여름 부채 만들기 등 독후활동을 하며 자기감정을 표현하고 마음을 나누는 체험을 한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발적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독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남부도서관은 8월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남구 옥산초등학교와 중구 성안초등학교 늘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총 2회차로 운영되며, 1회차는 ‘독도 바닷속으로 와볼래?’ 도서로 독도 해양 생태를 탐험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초중고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 ‘사제임파서블’을 오는 8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체험의 기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교사와 학생이 학교 밖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보내며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다. ‘사제임파서블’은 담임교사가 문화 체험이 필요한 학생을 직접 선정해 1대1 또는 1대3 소규모로 짝을 이뤄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남지원청에서는 총 31개 학교, 200명의 학생과 교사를 선정해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과 교사는 함께 관람하고 싶은 영화를 직접 고른 후 영화관에서 함께 관람한다. 관람 이후에는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교실에서 미처 나누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도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과 영화관에 처음 가봤는데 정말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라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참여 교사 또한 “학생들과 함께 보내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23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소속 동아리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획 버스킹 'DIDIM 불꽃소리'를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공연으로, 사회 역시 청소년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밴드동아리 [Sprout, 에어컨 곰팡이, 코발트, W.A.S.D]와 댄스동아리 [We fly, Angel, 클로어, Noell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드게임동아리 [D.I.C.E]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예술창작소 동아리 “청소년예술창작 문화지대[Goicety]”의 협조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버스킹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고,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노정민, 이태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봉저수지 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세계 석학들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는 국제 지식 축제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MBN)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지식 플랫폼이다. 2000년 출범 이후 25년간 6,000여 명의 연사와 7만여 명의 청중이 참여해 왔으며, 인류가 직면한 AI, 글로벌 경제, 기후변화 등 난제를 다루며 각국 정치·경제 리더와 학계를 연결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포항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 AI와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해 철강산업 도시를 넘어 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포항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조연설은 웹 추론 표준언어(OWL)의 창시자인 이안 호록스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부 교수가 맡아 ‘AI의 한계를 넘어설 열쇠, 그리고 그 이후’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염재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올바른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론 과정은 ▲ OX 퀴즈를 통한 분리배출 교육 ▲ 창원시 자원순환 시책 안내(다회용컵 ‘돌돌e컵’ 순환시스템, 인공지능(AI) 캔 · 페트병 자동수거기, 우유팩·폐건전지 교환사업 등) ▲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분리배출 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플라스틱, 종이,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직접 분류해보며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사례를 비교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 등과 협력해 3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극)은 지난 21일 ㈜에스헬스라이프, ㈜범일정보,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예그리나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에스헬스라이프는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 10대와 2년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8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범물종합사회복지관도 신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대응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는 올바른 복약을 돕고, 복약 누락이나 과잉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다. 김병극 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를 통해 지속적인 복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약률을 높이고, 위기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