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지역 건축인들의 어울림 한마당이 마련된다. 울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9회 울산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처음 열린 울산건축문화제는 건축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매년 다른 주제를 통해 다양한 건축 작품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울산다움 그리고 다음’을 주제로 울산다운 건축의 의미를 되짚고 미래 도시의 변화를 제시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4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과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건축상과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시가 이어진다. 먼저 주제전 ‘에코브릿지’에는 20명의 건축가가 참여해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산 여천매립장을 잇는 생태·문화 공간 구상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울산의 산업·생태·역사적 배경과 정체성을 반영한 ‘울산다운’ 건축물을 제안한다. 기획전인 ‘휴먼브릿지’는 10명의 건축가가 참여해 울산다운 건축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기존 사용 승인된 울산의 정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9월 1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입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입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신규임용후보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입교식은 국민의례, 공무원헌장 낭독,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날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2025년 공개경쟁시험 최종 합격생 등 146명을 대상으로 울산광역시 신규임용후보자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격려사에서 “공직은 시민을 근본으로 삼아 봉사하고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는 숭고한 선택”이라며, “울산은 산업 수도를 넘어 인공지능(AI) 수도로 도약하고 있으며, 문화·생태·관광·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그 길의 주역인 만큼 작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혁신과 적극행정으로 시민을 위한 새로운 울산을 열어가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규임용후보자과정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시행령』에 따른 기본교육훈련으로,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회원국 대사관을 찾아 협력 논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문은 이정일 울산시 국제관계대사가 울산시를 대표해 진행한다. 먼저 15일에는 오후 1시 주한 브루나이 대사관을 시작으로 칠레 대사관, 싱가포르 대사관을 차례로 찾아 대사를 면담한다. 이어 16일에는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주한 대사관을 방문해 교류를 이어간다. 울산시는 이번 면담에서 정상회의 참가국 주요 인사들이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에스케이(SK)에너지 등 지역 대표 기업과 첨단 연구개발 기관, 태화강 국가정원 등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대사관 면담을 계기로 참가국과의 협력 연결망(네트워크)을 강화하고, 정상회의 기간 중 울산을 방문 시 적극 대응해 ▲지역 기업 해외 진출 지원 ▲첨단산업 협력 ▲관광 활성화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경주에서 열리지만, 인근 도시 울산을 방문하도록 초청해 산업·관광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9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충청북도 제천에서 ‘2025년 블로그기자단 및 누리 소통망 홍보단(SNS 서포터즈) 합동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역량 강화와 단체 간 관계망(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에는 제10기 블로그기자단과 제7기 누리 소통망 홍보단(SNS 서포터즈) 20여 명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에서 진행되는 치유(힐링) 체험 콘텐츠와 팀 교류 활동, 청풍호반 케이블카 방문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심신을 회복하고 상호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들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치유·생태 관광 자원을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울산국제정원박람회 홍보 활동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가 블로그기자단과 누리 소통망 홍보단(SNS 서포터즈)의 홍보 역량을 한층 높이고, 상호 간의 협력 연결망(네트워크)을 강화해 울산을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비엔케이(BNK)울산경남은행,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울산여성 창업 특례보증 지원사업’ 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은 여성 인구 유출을 완화하고 초기 창업기업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울산시가 출연한 1억 원을 기반으로 총 12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창업 7년 이내 여성 대표 기업이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협약에 따라 비엔케이(BNK)울산경남은행은 실제 대출을 취급하며, 시중 변동금리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 여기에 여성 창업 특별우대금리 최대 1%를 추가 지원해 이자 부담을 줄인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운영자금을 최장 5년간 보증하며, 보증료율을 기존 연 1.0%에서 0.7%로 낮춘다. 또한 신용평점 제한을 완화하고 보증 심사를 간소화해 신청 문턱을 낮췄다. 울산시는 보증 재원을 마련해 제도를 뒷받침하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박물관은 오는 24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 대상 특별 프로그램 ‘퇴근 휴(休),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싱잉볼(Singing Bowl) 명상 체험으로, 박물관 전시실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오감을 활용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려진다. 싱잉볼은 히말라야 지역에서 만들어진 그릇 형태의 명상 도구로, 맑고 깊은 소리 진동이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강좌는 고요한 박물관 전시실에서 울려 퍼지는 싱잉볼의 소리를 통해 일상을 벗어나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제공한다. 강좌는 24일 오후 4시(1차)와 오후 6시(2차) 두 차례 진행되며, 1차는 산업사실, 2차는 역사실에서 열린다. 회당 성인 15명이 참여 가능하며 무료다. 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라며 “이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공동주택 입주민의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9월 8일‘2025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22개 단체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자율적인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울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 8월 공모 접수를 시작해 사업의 참여도, 적정성, 구체성,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사업 적합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방식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북구 중산디아채아파트 디아채봉사단 등 22개 단체가 최종 결정됐다. 지원 금액은 단체당 최대 500만 원까지로, 올해는 총 9,9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들간의 소통 및 화합을 위한 음악회와 주민화합의 장 10건 ▲친환경제품 만들기 및 건강 체험활동 8건 ▲영화제 개최 3건 ▲화초식재 등 정원 조성 1건이다. 울산시는 선정 결과를 각 단체에 통보하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9월 13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세 차례에 걸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중구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 도서관 여행’은 지역 도서관과 명소를 둘러보고 장소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이색적인 일일 여행 프로그램이다. 주요 방문지는 울산종갓집도서관과 외솔한옥도서관, 산전만화도서관, 황방산 맨발등산로, 태화강국가정원, 병영성, 외솔기념관 등이다. 방문지별로 △전기 관람차 탑승 △자개 거울 만들기 △맨발 걷기 △티베트 전통 악기(싱잉볼) 명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순서로 9월 13일(토) 지역 주민 20여 명은 울산종갓집도서관과 외솔한옥도서관, 산전만화도서관을 찾아 각 도서관의 공간 구성 및 운영 방식 등을 살펴봤다. 이어서 태화강국가정원과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를 방문해 전기 관람차 탑승, 자개 거울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즐겼다. 중구 관계자는 “도서관을 책만 보는 공간이 아닌 주말 나들이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의 문턱을 낮추는 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민호)가 9월 13일 오전 9시 양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울산 중구 자원봉사의 날’ 기념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박민호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진,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성남동 일대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새마을부녀회는 버스 승강장 정비, 사랑실천천사운동본부는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꽃봉우리봉사단 학생들은 유용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이엠(EM) 세제를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한편, ‘울산 중구 자원봉사의 날’은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같은 날 동시에 개인 또는 단체로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는 행사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울산 중구 자원봉사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2025년 중구 주민자치위원 화합 한마당 행사가 9월 13일(토) 오전 10시 성신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주최하고 울산 중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손순화)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중구 주민자치위원 등 2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개회식 △몸풀기 체조 △명랑운동회 △초청 가수 공연 △시상식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명랑운동회 순서에서 참가자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오엑스(OX) 문제 풀이(퀴즈)와 신발 양궁, 공굴리기, 낙하산 이어달리기(릴레이) 등 다양한 체육 경기를 즐기며 협동심을 다졌다. 손순화 울산 중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다 함께 웃으며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3일 2층 시청각실에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엉덩이 독서 챌린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한 관내 초등학생 20명이 참가해 1시간 동안 자리에 앉아 책 읽기에만 집중하는 독서 도전 활동으로 단순한 독서 시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책에 몰입하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독서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동기를 심어주는 것을 행사의 주요 목표로 기획됐다. 60분의 독서가 끝난 뒤 아이들은 자신이 읽은 책의 줄거리나 느낀 점을 짧게 이야기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으며 읽은 책은 달라도 아이들 사이에는 ‘끝까지 앉아서 읽어냈다’라는 뿌듯함이 가득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학부모도“아이에게 책을 오래 읽히고 싶어도 집에서는 쉽지 않은데,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니 훨씬 즐겁게 몰입하는 것 같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기기의 영향으로 책에 오래 집중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많다”며 “책을 읽고 끝까지 앉아 있는 경험 자체가 아이들에게 큰 성취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9월 한달 3차례에 걸쳐 토요 청소년 전통문화 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전통요리 ▲전통공예 ▲전래놀이 ▲우리동네 역사이야기 등 다양한 참여형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3차례 진행한다. 13일 열린 1회차 프로그램에는 80여 명이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전통문화 계승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는 오는 20일과 27일에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의 멋과 맛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부도서관은 13일 시청각실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박현숙 작가 초청 강연을 열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강연은 ‘꼭꼭 숨은 내 진짜 마음을 드러내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박 작가의 동화 ‘지금도 늦지 않았어 고마워’ 창작 배경과 작품 속 이야기를 듣고, 학생들과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묻고 답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박현숙 작가의 저서로는 ‘수상한 우리반, 수상한 도서관, 수상한 편의점, 구미호 식당’ 등이 있다. 강연을 들은 한 어린이는 “글 속에 담긴 작가님의 마음을 직접 듣고 책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는 책을 읽을 때 내 마음도 더 담아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성기)은 13일 울산 남구 ‘로뎀나무아래’에서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환경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와 학생이 생활 속에서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환경 감수성을 키우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마련됐다.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사전 신청한 20가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우리의 생활 습관이 기후위기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배우고,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함께 모색했다. 이론 수업 후에는 숲과 바다를 주제로 유리병 정원(테라리움)을 직접 만들며 생태계의 순환 원리를 체험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비롯해 탄소중립 실천 업무 협약 체결, 기후환경교육 정책추진단 운영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 전체로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분리수거와 다회용품 사용 같은 작은 습관이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다시 깨달았다”라며 “당장의 편리함보다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를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강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13일 남구 문수 풋살 경기장에서 ‘2025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지도교사, 경기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초중고 186개 학교에서 735팀, 총 9,40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비롯한 경기장 26곳과 학교 체육관에서 축구, 농구, 넷볼 등 21개 종목 경기가 주말을 이용해 진행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학생들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기르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대회 참가자 모두가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발휘하며 값진 경험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천 교육감은 현장에서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종목별 경기가 끝난 후에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직접 메달과 상장, 트로피를 수여했다. 학생들의 열정적인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박수와 환호로 응원해 현장의 분위기를 북돋웠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감의 현장 방문과 직접적인 격려가 학생들에게 큰 힘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