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한 재난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종합 재난대응 훈련이다.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수행한다.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복합재난 대응 △유관기관 협업 강화 △첨단기술을 활용한 재난대응 체계 구축 등을 중점 과제로 삼아 전국적으로 실시했으며, 현장 대응 중심의 실전 훈련이 강조됐다. 울주군은 이번 훈련에서 실제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효성 있는 매뉴얼을 적용하고,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 능력과 현장 지휘체계 운영, 주민 대피 및 안전 확보 조치 등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재난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육과정 자율화가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16일 외솔회의실에서 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고시 외 과목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국가 교육과정에 명시된 과목 외에도 교육청이나 학교가 교육공동체의 요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새로운 과목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고시 외 과목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높이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부산광역시교육청 빈지현 장학사가 ‘고시 외 과목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는 신설 과목 개발 과정,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강화, 고시 외 과목 운영 유의 사항 등 신설 과목 운영의 현장 실천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연수에서는 울산교육청의 2025학년도 고시 외 과목 운영 계획도 안내됐다. 학교의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을 돕는 지원 방안과 함께 타 시도 개발 과목을 도입할 때 필요한 승인 절차와 저작권 관리 등 실무적인 정보도 공유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으로 유보통합을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사 간 협력을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16일 다산홀에서 ‘두빛나래-아이행복이음단’ 운영 연수와 협의회를 열었다. ‘두빛나래-아이행복이음단’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로 구성된 전문적 학습공동체다. 소통과 공감대를 바탕으로 유보통합을 실현하고, 공동 연구와 교육과정 실행 협력으로 영유아의 행복과 교사의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공립유치원 10명, 사립유치원 6명, 어린이집 12명,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12명 등 총 40명의 교사가 참여하며, 지난 3월부터 시작해 2026년 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공동체는 ‘2025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과 ‘아이행복 교원학습공동체’와 연계해 운영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소그룹 중심의 공동 연구, 공동 연수(워크숍), 2025년 미래교육 박람회 참여, 비대면 공동체(커뮤니티) 운영과 자료 공유 등이 포함된다. 이날 연수에서는 운영 취지와 방향을 설명하고, 참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4월 16일 오후 2시 3층 강당에서 퇴직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범죄 예방 및 대처법’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들이 직접 강사로 나와 보이스피싱과 사이버 도박 등 사이버 범죄의 실태와 예방 방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 총 50여 명의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범죄로부터 지역사회 구성원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퇴직자 및 지역 주민들은 사이버 범죄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방법을 습득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다양한 실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밀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울주군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율 성금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모금은 4월 4일부터 9일까지 전 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초대형 산불피해 위문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재난 극복에 동참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픔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이 5월부터 7월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솔의 혼과 얼을 기록하다’ 영상 제작 교육을 운영한다. ‘외솔의 혼과 얼을 기록하다’는 국가보훈부 주관 ‘현충시설(기념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울산 중구 출신의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진된다. 해당 교육은 ‘정보가 담긴 외솔 꾸림정보(콘텐츠)’와 ‘가치가 담긴 외솔 꾸림정보(콘텐츠)’ 두 가지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과정인 ‘정보가 담긴 외솔 꾸림정보(콘텐츠)’는 5월 18일부터 6월 8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짧은 영상물 제작법을 알아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과정인 ‘가치가 담긴 외솔 꾸림정보(콘텐츠)’는 6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여덟 차례에 걸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일대기를 살펴보고 중요한 내용을 발췌해 단편 영화를 제작하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4월 1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다자녀 가정을 위한 ‘층간소음 저감 깔개(매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울산시 주관 ‘살기 좋은 울산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갈등을 예방하고 안전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중구 지역 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이다. 단, 1층에 거주하는 가구와 필로티 위층에 거주하는 가구, 상가 위에 거주하는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구는 총 97가구를 선정해 층간소음 저감 깔개(매트) 설치비의 70%, 최대 7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설치 제품은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라 안전 인증을 받거나 층간소음 저감 관련 시험 성적서를 보유한 것이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중구청 건축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는 3자녀 이상 가정을 1순위, 2자녀 이상 가정을 2순위로 두고 건축 연도, 자녀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5월부터 ‘주 4.5일 근무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중구는 ‘일과 삶의 균형 실현’을 목표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는 전국 최초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주 4.5일 근무제’를 시범 운영했다. ‘주 4.5일 근무제’는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기존의 주 40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하면서 금요일 오후에 휴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8시간 기본 근무 외에 하루 1시간씩 더 일하고, 금요일에는 오전에 4시간만 일한 뒤 일과를 마치는 방식이다. 다만, 업무 공백 발생을 막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원의 25% 범위 내에서 운영된다. 중구는 시범 운영을 실시하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 4.5일 근무제’의 실효성과 만족도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1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 전 직원 719명 가운데 164명(22.8%)이 1회 이상 해당 제도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시 이용자 대면 조사(모니터링) 결과 전체 이용자의 80%가 자녀 돌봄, 취미 여가 생활, 자기 계발 활동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16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재난구호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 지원을 위한 2025년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적십자 회비 납부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사랑 나눔 단체헌혈, 헌혈증기부, 태풍 수해 복구, 시니어스마트센터 운영, 중장년 1인 가구 맞춤형 고독사예방관리사업, 점자촉각책 제작 및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인식 이사장은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 지원에 잘 활용되길 바란다.”라며 “공단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자세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6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수기 사전 가동 점검을 실시하고, 동 주민센터 주무관과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양수기 교육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엔진 양수기와 전기 양수기의 구성, 작동 방법, 사용 시 주의 사항 등을 안내하며, 양수기 사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침수 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남구 관계자는 “양수기와 수방자재는 유사시 가동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해서 자연재해에 대비함으로써 재해 없는 안전한 남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6일 남구자율방재단과 해병대 전우회 남구지회, 남구자율방범대 등 3개 민간단체와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이재민 구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는 민간단체의 역량을 활용해 재난 현장의 상황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구호 활동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민간단체는 산불 발생 등 동시다발적인 재해가 발생할 경우 ▲ 자율방재단은 이재민 파악, 구호시설 점검, 환경 정비 및 대피소 안내 담당 ▲ 해병대 전우회는 피해지역의 교통 통제 및 교통 정리 지원 ▲ 자율방범대는 방범차량 16대를 활용해 재해 구호 물자의 수송을 지원하는 등 행정력이 신속히 미치지 못하거나 현장 인력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남구는 민간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재난 발생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 2기’가 구직 중인 남성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1일 차에는 ‘내 인생의 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인생 로드맵 설계 방법을 안내했으며, 퇴직 후 재취업을 준비하는 신중년 참가자들에게 취업 성공을 위한 재도약으로 자신의 목표를 구체화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향 설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2일 차에는 ‘신중년을 위한 똑똑한 자산관리 전략’이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씨드머니 개념부터 ETF 투자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자신의 경제적 역량을 점검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후 준비 자산관리를 위한 씨드머니 마련을 위해 꾸준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 수료생들은 “단순한 취업 교육이 아니라 인생을 다시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실습을 통해 강의가 끝나고도 실현 가능한 지침서를 받아갈 수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남구 구립도서관은 16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인문학 콘서트’의 첫 번째 강연으로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문학과 독서 문화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에서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선정된 바 있는 ‘풀꽃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인문학 콘서트’ 강연을 가졌다. 또한, 강연에 앞서 남구 구립교향악단의 공연과 함께 진행돼 봄 향기가 물씬 어우러져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힐링의 순간을 선사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따뜻한 봄바람처럼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소박하고 작은 것들 속에서 아름다움과 삶의 의미를 찾아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그 속에 담긴 감동을 함께 나눠보는 내용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나태주 시인은 참석자들과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나태주 시인은 충남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43년간 교직 생활 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4월 16일 (사협)창업일자리연구원(대표 김은석) 주관으로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3층에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이해와 참여자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필수 과정으로,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60여 명의 신중년이 참석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50세부터 70세 이하의 신중년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회공헌활동의 의미와 가치, 참여자의 마음가짐, 안전보건교육 등 실질적인 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가운데, 울산 동구는 중장년층의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며, 퇴직 이후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 2월 10일 (사협)창업일자리연구원 간의 협약을 시작으로 2025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다. 현재까지 60여 명의 참여자와 15개 기관이 연계되어 있으며, 교육, 돌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아침 시간을 활용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아침틈틈짬짬운동’의 학교 참여를 확산하고자 틈새운동 홍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아침틈틈짬짬운동’은 학생들이 등교 후 수업 전 아침 시간을 활용해 꾸준한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주 1회 이상 운동 참여를 원칙으로 해 학생의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도록 유도한다. 그 출발점으로, 지난해 학교체육진흥회에서 틈새운동 우수학교로 선정된 현대청운중학교가 16일 ‘너희들의 틈새운동을 보여줘’라는 주제로 틈새운동 홍보 촬영에 참여한다. 이번 촬영은 한국체육진흥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운동 프로그램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촬영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박인영 아나운서가 1인 리포터 형식으로 참여해 학생 인터뷰, 교사 소감, 실시간 운동 체험 등을 영상에 담았다. 운동 장면은 실제 수업 전 이뤄지는 아침 활동으로 집중력 향상과 학교 분위기 개선 효과를 함께 조명했다. 해당 영상은 8~10분 분량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한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건설현장에서의 화재예방을 위해 용접·절단 작업 시 안전수칙을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건설현장에서 총 2,732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1,300여건은 용접·절단 등의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히 여수시는 국내 최대의 산업현장으로 손꼽힐 만큼 많은 공업단지들이 분포하고 있어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여수소방서에서는 ▲작업 시 화재취급 현장감독 철저 ▲작업장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작업 후 잔여 불씨 확인 ▲작업자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등의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여수소방서장은“건설현장에서는 용접·절단 등 작업 중에 발생하는 작은 불티로도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라며“작업 시 감독자와 작업자 모두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여수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반부패 청렴 정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 이번 청렴 정책은 부패를 차단하는 '제도화된 청렴', 구민이 공감하는 '소통하는 청렴', 맞춤형 청렴 교육을 통한 '내재화된 청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함께하는 청렴'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총 29개의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부패 취약 분야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직원들의 부패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갑질 예방을 위해 신고 창구를 확대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실질적인 예방책을 마련한다. 공공재정 건전성 확보와 부조리 근절을 위한 점검도 강화된다. 그리고, 반부패 추진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구청장 주관의 청렴도 향상 회의체를 운영하고, 각 부서에서 청렴 시책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청렴 의식을 높인다. 또한,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청렴 캠페인, 직통민원실 운영, 청렴 구민 감사관제 등을 시행한다. 이 외에도 청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4월 18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달리는 국민신문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고 홍성군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주민의 생활 속 고충과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이동식 현장 상담 프로그램으로, 홍성군민을 비롯해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참여해 상담이 진행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을 비롯해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홍성군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행정 민원 ▲법률 상담 ▲소비자 피해 ▲부동산·지적 ▲서민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생활법률이나 금융취약계층의 고충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이 인기를 끌었으며, 일부 복합민원은 중앙부처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 처리로 이어질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고충을 들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상담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업이 필요한 사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송파구는 송파대로의 양 끝단인 잠실대교 남단과 성남시 경계 지점에 ‘정원형 소나무숲’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송파를 대표하는 새로운 경관 명소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관문녹지 경관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구의 대표 도로인 송파대로 시작과 끝에 지역의 정체성과 품격을 담은 경관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복정역 인근 교통섬 및 사면과 잠실대교 남단 녹지에 소나무(장송) 100여 주를 심어 ‘송파(松坡)’라는 이름에 걸맞은 소나무 언덕을 구현했다. 성남 방면 진입부에는 송파의 역사성을 반영해 석촌동 고분군을 모티브로 한 ‘성곽돌 화단’을 설치해, 단순한 식재를 넘어 역사와 조경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경관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황금사철, 수국, 말채나무 등 서울시 지정 우수정원식물을 심어 사계절 변화에 따라 다양한 색감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조경사업 과정에서 구는 서울올림픽이 개최되던 1987년 당시 청담도로공원에 올림픽대로 준공 기념으로 식재된 대형소나무를 이식해 올림픽 개최지로서의 상징성을 더했다. 구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3월부터 9월까지 시민 편의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100개소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한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동·층·호 정보를 표시하는 것으로, 특히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등에서는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이 없을 경우 누락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우편물·택배의 오배송, 응급상황 시 위치 확인 지연, 행정서비스 제공의 어려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복지 부서와 협업해 복지 대상자 중 상세주소가 없는 위기가구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현장조사 및 소유자·임차인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할 계획이다. 상세주소가 부여되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지고, 복지·우편·물류·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상세주소 직권 부여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586개소에 상세주소를 부여한 바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상세주소 직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