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6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대비해 학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2일 각 학교에 안내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과의 임금교섭에서 기본급 11만 원 인상, 직무보조비 월 5만 원 신설, 근속수당 급간 9천 원 인상, 정근수당 신설, 명절휴가비 기본급의 120% 인상, 정기상여금 50만 원 인상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결정했다. 17개 시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17년부터 집단(임금)교섭을 해오고 있으며 직전년도 공무직 임금교섭 결과 등을 반영해 해마다 체결해 왔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과 임금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6일 총파업을 결정함에 따라 급식·돌봄·유아(특수)교육 지원 등에 차질이 예상된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총파업 예고 상황을 각급 학교(기관)장에게 문자로 안내하고 각 학교에서 긴밀하게 대비하도록 했다. 학교(기관)별로 파업 대책을 수립하고, 학부모에게 파업 관련 내용과 협조 사항을 담은 가정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2월 3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맞아 ‘제8회 울산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수종 시의회 부의장과 정호동 경제산업실장, 박정화 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이선주 한국소비자원 부울경지원장, 시민, 소비자모니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권익증진 유공자 시상식, 소비자 정보 전시회 및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울산광역시 소비자 감시원(모니터) 및 소비자단체협의회 유말선 등 3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이들은 맞춤형 소비자 교육 활동과 소비자 권익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에서 소비자 권익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강 시간에는 박장동 울산 와이엠시에이(YMCA) 전 사무총장이 ‘새로운 소비자주권시대에 소비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소비자 주권 시대를 맞는 소비자의 역할과 행동 전환의 중요성에 대해 다룬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시장 주체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과 소비자 피해예방 및 소비자권익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와 함께 겨울방학 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위해 매주 식료품을 지원하는 ‘얘들아 먹자’ 사업을 진행한다.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8주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학생 50명에게 식료품을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점검(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식료품은 학생들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반조리 식품과 고압 가열 살균 식품(레토르트 식품)으로, 직화떡갈비, 치킨강정, 떡갈비 샌드위치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구성됐다. 3일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강북교육지원청에 1,600만 원 상당의 주말 식사비를 전달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황재윤 교육장과 박미희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지난해에도 강북교육지원청과 함께 ‘황금같이 반짝반짝’ 사업으로 의료비 2,5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주말 식사 지원사업인 ‘얘들아 밥먹자’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황재윤 교육장은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슬도아트는 오는 12월 7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갤러리 ‘아’에서 ’나에게 가장 솔직하고 진심이었던 순간들’이라는 제목으로 ‘0.1 젊은예술가회의 전시회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4년 슬도아트 및 문화공장방어진 대관 공모 사업'을 통해 마련되는 10번째 전시회이다. 노한들, 우주렬, 장홍주, 허웅, 서화랑, 김지원, 옥선정, 유지원, 이강산 등 다양한 청년 예술가들이 품어왔던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표현한 작품 1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0.1 젊은예술가회는 청년 작가들이 특정 예술 분야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자기만의 감성과 색깔들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서로 이해하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청년예술단체이다. 전시 기간 중 슬도아트에서는 평일 단체 및 주말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패브릭 양말에 나의 꿈을 그리고, 꿈 트리를 꾸며보는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수능을 마친 고 3학생과 교육 가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뮤지컬 ‘아이소포스의 네 번째 열쇠’ 특별 공연을 연다. ‘아이소포스의 네 번째 열쇠’는 고대 그리스 이야기꾼 이솝의 찬란하고 지혜로운 여정을 그린 뮤지컬로, 흥미롭고 탄탄한 이야기 구성과 삶의 교훈을 담은 공연이다. 황금빛 도시 일리오스를 배경으로, 이야기꾼 ‘아이소포스’와 일리오스의 왕인 ‘바실왕’의 다른 삶을 비추며 진정한 삶의 지혜와 힘든 삶의 역경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관람 신청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하거나 회관 공연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울산교육연수원은 2일과 4일에 울산 지역 유·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울산 교원 연수 학술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세대를 존중하는 마음을 잇다’, ‘시대를 초월한 사유를 잇다’, ‘리더들의 질문을 잇다’, ‘교사의 오늘을 내일에 잇다’, ‘새해 성장 비전을 잇다’라는 5가지 분과(세션)로 나눠 진행된다. 2일에는 고려대학교 조 벽 석좌교수와 염포초 정지원 교사가 강사로 나서 2년 차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조 교수는‘교사는 어떻게 성장하는가’를 주제로 저 경력 교사들에게 자기 성장의 동력이 무엇인지 성찰해 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저 경력 교사를 대표해 강단에 선 정지원 교사는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교사로서의 번민과 자기성찰에 대한 경험담을 나눴다. 저 경력 교사들의 고민에 대해 전문 명장으로서 조 교수의 조언과 격려를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외에도 교원 연수를 기획·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교육전문직과 교사를 초청해 ‘연수기획의 힘’이라는 주제를 두고 교원 연수 활성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교육청은 ‘울산다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으로 추진 중인 강남초등학교를 마을 같은 미래형 학교로 조성한다. 사업비 237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전체 면적 10,455㎡, 27학급(일반 20학급, 특수 3학급, 유치원 4학급) 규모로, 마치 작은 마을처럼 마음껏 뛰어놀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꿈그린 입체도서실을 중심으로 다양한 크기의 학습공간을 마련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학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한다. 열린 공간과 닫힌 공간을 적절히 배치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별관동과 본관동 사이에 야외마당을 만들어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동하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에너지 절감(제로 에너지), 녹색건축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등 첨단 시설을 도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사는 2025년 12월부터 시작해 2027년 하반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강남초 설계 공모 당선작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월 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울산 지역 공·사립유치원 70개 원에서 ‘찾아가는 울산 이야기 한마당’ 공연을 연다. 이번 행사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 유아교육·보육 지원사업의 하나로, 울산교육청은 ‘도담도담 울산 교육 도담도담 울산 아이’라는 비전 아래 울산사랑교육, 생태전환교육, 디지털문해력(리터러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울산사랑교육의 하나로 유아들에게 지역 문화·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토끼의 간을 지켜라’라는 제목의 공연은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각색해 울산 장생포 바다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유아들에게 울산의 자연과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지역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교육적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울주군이 결혼·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신혼부부 주택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울주군 신혼부부 주택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지역 내 신혼부부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됐다. 울주군은 국토교통부의 담보주택 평가기준을 새롭게 반영해 기존 주택가액 5억원 이하에서 6억원 이하 주택으로 이자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거면적은 85㎡ 이하로 기존과 동일하다. 신청 대상은 울주군에 거주하는 혼인신고 2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6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부부다. 최대 2%의 대출이자를 연 400만원 이내로 최장 4년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준은 부부 모두 무주택자이며, 부부 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 가구다. 대출금은 최대 2억 한도로, 연 최대 400만원의 이자를 4년까지 지원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신혼부부가 울주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결혼해서 아이 낳고 살기 좋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미술관은 12월 7일 오후 2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한 발짝 더 가까이’ 전시와 연계한 ‘예술가와의 만남(아티스트 토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재 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한 발짝 더 가까이’의 작가 김우진과 민윤정 미술평론가가 참여해 관객과 함께 전시 작품을 중심으로 작가의 작품 세계와 창작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해당 시간에 울산시립미술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술관 입장료(1,000원, 청소년 무료) 외에 추가 참가비는 없다. 다만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는 부모 동반 시 참여할 수 있으며,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에서는 ‘한 발짝 더 가까이’ 전시를 내년 3월 9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 전시에서는 김우진 작가가 울산과 인연이 깊은 ‘학’을 주제로 한 신작을 선보인다. 끝.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2월 5일부터 18일까지 울산시가 발주한 공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 하자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자 검사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및 울산광역시 시설공사 하자관리 조례에 따라 매년 2회,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울산시가 발주한 공사 중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시설공사 등 2,154건으로 시설물 관리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시한다. 검사 결과 발견된 하자에 대해서는 계약상대자에게 즉시 보수 조치토록 조치하고, 미 이행 시에는 하자보수보증금을 울산시로 귀속시켜 직접 사용 및 보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과 예산 절감을 위해 정기적으로 하자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준공된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2월 3일 오전 10시 울산문수컨벤션에서 ‘2024 부울경 경제동맹 정책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부울경 경제동맹의 역할과 성과를 홍보하고 부울경 현안과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전문성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안승대 행정부시장, 하혜수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혁신전문위원회 2기 위원장, 부울경 기획조정실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동북아 8대 초광역경제권 육성을 위한 부울경의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 주제 발표, 전문가 토론 등이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하혜수 위원장이 부울경 초광역 발전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지는 주제 발표에서는 모종린 연세대 교수가 ‘청년인구 유출과 인재양성’, 이원규 부산연구원 박사가 ‘초광역 교통망 구축과 1시간 생활권’을 발표한다. 전문가 토론은 이수식 울산지방시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동북아 8대 초광역경제권 육성 위한 부울경의 과제’를 주제로 진행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부울경 경제동맹의 출범 이후 초광역 협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2월 3일 오전 10시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울산 시니어초등학교 제2기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정천석 울산복지가족사회진흥서비스원장, 졸업생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보고, 표창 수여, 졸업장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졸업하는 제2기 학생들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56세에서 74세 시민들로 올해 3월 5일 입학해 11월 30일까지 1, 2학기 과정을 모두 수료했다. 어르신(시니어)모델, 일본문화탐방, 스마트기기 활용, 울산12경 쓰담 달리기(플로깅)반, 치유(힐링) 체조반 등 총 5개 반 180명 가운데 취업 등의 사유로 중도 포기한 8명을 제외하고 172명이 졸업했다. 이들 졸업생 모두에게는 졸업장이 수여된다. 또한 활동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울산시장상(공태복 학생회장 외 4명), 울산시의장상(허영주 일본문화탐방반 부반장 외 3명), 교장상[어르신(시니어)모델반 김경환 외 8명]이 수여된다. 특히, 54명은 영예의 개근상을 수상한다. 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2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구 다운동 동아아파트에서 '제10회 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다. ‘오케이(OK) 현장서비스의 날’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상담은 행사장 내 고충민원 상담 부스에서 진행되며, 시민고충처리위원 등 전문 상담관 4명이 참여해 고충과 생활민원에 대해 상담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생활 속 불편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민원 해결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2일 울산 중구 보리수 마을에서 ‘학생과 함께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에게 제과제빵 체험과 함께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나눔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강북 지역 고등학교 7개교 학생 1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초콜릿 머핀 만들기 체험을 한 후, 직접 만든 빵을 보리수 마을에 방문해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해보지 못했던 제빵 체험으로 많은 즐거움을 느꼈고, 직접 만든 빵을 나누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교육복지 대상 학생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양시는 3일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및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이며 에이즈의 날은 올해로 제37회를 맞았다. 광양시 공무원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 관계자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광양시는 향후 1개월 동안 관내 전광판, 누리집 등을 통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소규모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면 여러 면역 질환이 발생하고 이러한 증상들을 일컫는 말이 후천면역결핍증후군(AIDS)이다.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에이즈 환자의 99%는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각종 여론과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공직 부조리와 부패를 방지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날 신임 감사관 12명, 연임 감사관 12명 총 24명의 시민명예감사관이 위촉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명예감사관의 역할과 광양시 청렴활동 시책을 공유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은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을 축하하며 “시민명예감사관들께서는 광양시, 시의회와 동행하며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은 완성이 없는 항상 미완성된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광양시 공무원에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지수 제고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라고 당부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민원을 대하는 태도이며 직원들이 항상 노력하지만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산사태 대응’ 사례로 광양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사태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한 재해예방 및 재해대응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지방산림청,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양시는 산사태취약지역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49개 지구 단위로 개편하여 관리해왔고 산사태 예방 교육, 주민대피 훈련 참여, 대응 훈련 동영상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사태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인식의 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피해 예상 지역의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사전 대피시키고, 시비로 확보한 긴급구호물품과 방수용 파우치를 배포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대피 참여율을 높인 성과 또한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2025년에도 생활권 위주의 사방댐과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사방사업에 철저를 기해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재난 피해를 예방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46명에게 12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선 새마을사업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으로 정부로부터 새마을훈장을 받은 황호순 광양시새마을부녀회장, 포장을 받은 김구호 새마을지도자중마동협의회 새마을지도자, 행안부장관에 표창된 김재훈 새마을교통봉사대원과 김인자 중마동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에게 각각 해당 포상이 전달됐다. 이어서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새마을교통봉사대의 계순자 씨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계순자 씨는 복지시설 봉사, 무료급식 봉사, 각종 행사 교통지도, 선진교통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왔다. 2016년부터 169회, 662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계순자 씨는 지난 11월 한 달간 26회 112시간을 봉사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수상자 중 강정철님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로서 본인의 몸이 불편함에도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장애인들을 적극적으로 도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일 청도박물관 특별전- ‘세상에 우뚝 선 소산 수묵 풍경화’ 개막식을 열었다. 내년 2월 23일까지 청도박물관에서 이어지는 이번 특별전은 수묵화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진 청도 출신 박대성 화백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작품으로는 전통 한국적인 미를 지닌 수지가, 화지가, 여백의 미3, 정자와 전통 수묵과 현대화의 조화를 이룬 만월, 고향, 효취, 해금강 등 10점이다. 박물관 전시실 여건상 10점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그중에서도 수지가, 화지가는 남종 문인화 계열의 작품으로 본인의 마음 수양을 위해 그린 그림이다. 또한 만월, 효취, 해금강은 한국 수묵 풍경화의 특징과 서양 풍경화의 특징을 융합하여 박대성 화백만의 기법으로 그린 작품으로 수묵화의 부감시와 다시점 구도가 잘 드러나 있으며 박대성 화백의 특기인 세밀한 묘사로 한층 멋을 더해준다. 박대성 화백은 다섯 살 때 무장 공비에게 부모를 잃고, 그 역시 공비가 휘두른 낫에 왼팔을 잃어 남은 손으로 어렸을 때부터 붓글씨를 쓰며 필력을 키운 그는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독학으로 화단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