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구군과 합동으로 공공장소에 장기간 무단방치된 자전거에 대해 4월 14부터 6월 5일까지 53일간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단방치 자전거는 보관소 등 허용된 곳 이외 장소에 버려두거나 관리하지 않는 자전거를 말하며, 주인을 찾지 못해 그대로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정비사업은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2025년 도시 환경 정비 추진’의 일환이며, 무단방치 자전거의 점검 및 관리를 강화해 쾌적한 보행로 및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와 구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점검 대상지역은 지역 내 자전거보관소, 대중이용시설, 공공장소, 보행로 등이며 무단 방치된 자전거에는 안내문을 부착한다. 안내문을 부착한 10일 뒤에도 찾아가지 않는 자전거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1조(무단방치 자전거의 처분)'에 따라 수거해 14일간 공고를 거친 후 매각 등 처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단방치 자전거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안전한 교통환경과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겠다“라며 “모든 시민이 자전거 및 관련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동물 복지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는 반려인들에게 공원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한 공원환경 유지를 위해 지난 4월 3일 태화강국가정원 내 삼호 잔디정원과 만남의 광장 화장실 앞에 반려동물 목줄거치대와 반려동물 소변전용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 태화강국가정원은 시민들이 반려견과 산책을 자주 오는 공원으로 화장실 이용 시 반려견을 묶어 둘 곳이 없어 불편함을 겪거나 화장실에 반려견을 동반해 이용할 때, 시민들이 놀라거나 불편해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화장실 앞에 반려견 목줄거치대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과의 갈등을 줄이고 안전사고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목줄거치대 옆에는 반려동물 소변전용 공중화장실도 설치됐다. 반려동물 소변전용 공중화장실에는 활성탄, 모래, 자갈 등으로 만든 친환경 정화장치가 설치돼 반려견들의 소변이 깨끗하게 처리되도록 했다. 반려동물 소변전용 공중화장실 설치로 태화강국가정원이 한결 깨끗하게 관리되고 반려동물 인식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강동권 관광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강동해안공원(강동해안지구)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강동해안공원 조성을 위해 지난 2016년 강동해안도로 주변 해안 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2018년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하고 강동몽돌해변 일부를 경관녹지에서 특색 있는 해안공원으로 변경했다. 또한,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강동해변이 도심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해 말 편입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지난 12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3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북구 정자항, 산하동 강동해안, 신명해안 등 강동몽돌해변 일원에 해안공원 2개소(1,157㎡, 1,405㎡)와 연장 500m의 해안산책로를 조성하고,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03억 원이 투입된다. 강동해안은 동해안에서 보기 드문 몽돌해변으로, 파도가 몽돌과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독특한 소리가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걷기 좋은 해변 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와 울주군이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한 울주군 주민들의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울산시는 9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해 울주군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두겸 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 그리고 김석명 교통국장을 비롯해 이순걸 울주군수, 공진혁 시의원, 김종훈 시의원, 홍성우 시의원이 참석했다. 울주군에서는 언양읍과 삼산동을 연결하는 노선의 신설 또는 연장, 울주09번과 울주19번을 굴화 또는 남운프라자까지 연장하는 방안과 개편 전 123번 노선의 복원 등을 요청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노선 개편과 관련된 울주군 지역 불편 민원을 청취한 후 이에 대한 조치 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특히 울주군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 이용자 데이터와 불편 민원을 분석하고 있으며, 2차례에 걸쳐 노선 미세 조정을 시행했고, 4월에도 3차 미세 조정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지난 3월 1일 청량읍 지역과 온산고등학교 학생 등교 편의를 위해 51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회장 유순식)는 4월 9일 오후 5시 울산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 돕기 성금 135만 원을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는 무료 급식 봉사, 환경정화 활동,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이웃돕기 김장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유순식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준비했다”라며, 이 성금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먼저 생각해 준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각박한 사회에 사랑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4월 9일 14시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통지단은 『울산 동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란 조례』에 따라 현재 9개 단체(안전모니터단, 동구시민경찰연합회, 동구여성자원봉사회, 대한적십자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 가온누리 봉사대, 울산푸름이단, HD현대중공업 기능장회, 슬도 환경지킴이회, 대왕암공원 지킴이회) 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통지단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은 경주시자원봉사센터의 류종헌 사무국장이 강의를 맡아 현장감 있는 설명과 여러 사례 중심의 실무교육으로 이루어져 참여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본 교육은 재난 상황에서 통지단의 초기 대응 능력과 협업 체계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고 특히, 실제 재난 발생 시 어떻게 조직적으로 움직여야 하는지 각자의 역할과 책임은 무엇인지 등의 구체적인 학습이 이루어졌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재난은 예고없이 찾아오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교육 수료생의 취업률을 높일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 9일 오후 2시부터 노동자지원센터 3층에서 ‘일자리 협력망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호텔 바이 라한 울산, 동구 타니베이 호텔, 롯데호텔 울산, 롯데시티호텔 울산,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코오롱호텔 경주 등 총 6개 호텔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일자리 협력망 회의에서는 6개 호텔 관계자와 동구여성새일센터 관계자가 직업훈련과 여성인력 채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어 오후 3시부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어 6개 호텔 관계자들이 호텔 룸메이드 양성과정 직업 훈련생 17명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에 참여한 훈련생들은 “동구 지역 특성상 조선업이 주를 이루고 있어 여성 일자리가 부족한데, 훈련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웠으며 면접 기회를 통해 바로 취업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호텔 관계자는 “직업교육훈련을 받은 교육생들은 업무 습득이 빨라 채용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2025년 울산 남구 장엄등 점등식’행사가 지난 8일 태화강역 광장에서 개최됐다. 남구는 이날 불기 2569년을 맞아 도심 속 장엄등을 설치하고, 구민들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정토사 어린이합창단 등 식전 공연으로 축사와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장엄등의 밝고 환한 불빛과 함께 전통 차 나눔, 전통 한지 연꽃등 만들기와 같은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설치된 장엄등은 오는 5월 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조계종울산광역시사암연합회 혜원 스님은 “아름다운 장엄등을 통해 울산 불교가 이어온 전통문화의 가치를 남구민과 울산시민, 태화강역을 방문하는 타지의 불자 여러분께도 소개하며, 화합의 정신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장엄등 점등식 행사는 구민과 불자 여러분 모두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추는 장엄등처럼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우리 남구를 환하게 비추며 구민들에게도 늘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의)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 임직원들이 9일 남구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10만 원을 기탁했다.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중시하는 울산병원의 임직원들은 남구의 출산장려정책을 응원하며, 3년 연속으로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하고, 기부문화 형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출산 장려 정책에 깊은 공감을 보여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울산병원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이런 정성이 모여 아이낳고 살기좋은 행복남구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모금된 고향사랑기금으로 지난해부터 출산장려정책을 펼치며 기부자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 지역 관계기관과 함께 장애 학생의 현장 실습과 취업을 지원하고자 ‘장애 학생 진로직업 통합협의체(원스톱협의체)’를 운영한다. ‘장애 학생 진로직업 통합협의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기관과 협업해 장애 학생들의 효과적인 진로와 직업교육, 고용, 복지를 지원하고자 구성됐다. 협의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 열린다. 울산교육청은 9일 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지역 내 유관기관 실무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 학생 진로직업 통합협의체 상반기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특수학교 취업 전공 담당 교사, 강북·강남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등이 참석해 장애 학생의 진로직업 교육 강화 방안과 실무중심 진로직업 교육, 직무 체험 기회 확대 방안 등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 체험처를 확대하고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고용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해 특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가족사랑의 날’ 제도를 폐지했다. 지난 2010년 시작된 ‘가족사랑의 날’은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정시 퇴근을 장려하는 제도다. 중구는 유연근무제, 육아 시간 및 연가 사용 등을 통해 직원 개개인이 업무 집중도에 따라 자율적으로 근무 시간을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가족사랑의 날’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또 ‘가족사랑의 날’에 초과근무를 할 경우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불필요한 업무가 가중된다고 봤다. 이에 따라 조직문화 혁신추진단 ‘혁신 모임(크루)’과 구정조정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가족사랑의 날’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지난 1월 ‘근무 혁신 지침’을 발표하고 가족사랑의 날 제도를 폐지한 바 있다. 중구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자유로운 연가 사용 분위기 조성 △2030세대 직원과의 소통 행사 운영 △공무원 제안 제도 활성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전국적인 봄꽃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울산 동구 슬도 유채꽃밭’에서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눈부신 노란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슬도 유채찬란 페스티벌’이 오는 4월 12일~13일 이틀간 대왕암 해안둘레길 초화단지 일대에서 열린다. 슬도 유채찬란 페스티벌은 ‘슬도, 노란 향기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4월 12일 오후 1시 슬도 앞 성끝마을 임시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유채찬란 콘서트와 유채찬란 미션투어, 유채찬란 버스킹, 유채찬란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개막행사 식전 공연에는 대송동 시니어 라인댄스팀과 전하초등학교 바드래 예쁜소리 합창단이 출연하며, 12일~13일 이틀간 열리는 유채찬란 콘서트(4.12. 14:00~15:30, 4.13. 14:00~16:00)에는 코다브릿지, 심신, 성유빈 등이 출연한다. 체험 행사로는 유채꽃밭 한 가운데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과 페이스 페인팅·캘리그라피·화관만들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기념품도 받아가는 미션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슬도 유채꽃 초화단지 곳곳에서 펼쳐진다. &n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9일 교육청 기자회견장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천 교육감은 “남은 1년 남짓의 시간에 교육의 기본을 더욱 튼튼하게 다지고, 존중과 공감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데 전념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그동안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 맞춤 안심교육, 관계 중심 공감교육, 현장 지원 열린행정, 교육도시 울산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해 왔다. 기초학력 사업을 울산기초학력지원센터로 일원화했고, 배움성장 집중학년제를 강화해 성장 발달단계별 중점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울산공고에는 전국 최초로 직업교육 거점인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를 개관했다. 2018년부터 시작한 무상교육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확대했고, 교육복지이음단과 교육복지 전담 인력을 확대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 결과 2014년부터 10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학업중단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세진중공업과 영남알프스케이블카(주)가 최근 울주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9일 울주군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윤덕중 부군수, 세진중공업 김진종 전무, 영남알프스케이블카 이동학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긴급구호와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지원, 주거 안전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진중공업 윤지원 부사장은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세진중공업·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성금 기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피해 복구 지원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 입은 분들을 돕기 위해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주신 ㈜세진중공업과 영남알프스케이블카(주)에 감사드린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울주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진중공업은 임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9일과 11일, 2일간 울산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어린이집 회계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남구 어린이집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남구 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재무회계 업무의 기본 원칙부터 세입과 세출, 예산 과목별 설명, 다양한 사례 공유로 투명한 재정 운영 지원과 회계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또한, 보육료와 보조금부정수급, 보육목적 외 사용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해 목별 수입·지출 관리 등 재무 회계 전반에 대한 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해 재무회계 운영에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재무회계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회계 집행 적정성에 대한 실태 점검에 대비하고, 복지재정 누수 방지를 도모하여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국 유일의 대나무를 테마로 한 생태문화축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 –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거리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후 5시에는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밤 8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낮 시간대 죽녹원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야간에는 무료 개장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한다. 팝페라, 국악, 대피리 공연 등도 죽녹원 보조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김경호 밴드, 황윤성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과 합동대책반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 사고와 관련한 안전조치 이행점검회의를 2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정책관은 긴급 안전점검 결과 및 보완 조치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추가적인 시설 안전 보완과 강풍·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의견을 받은 다음 합동대책반에서 재개장 결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따라서, 5월 5일 예정이던 KT와의 NC 홈경기는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 한인 최대의 경제네트워크로서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참석한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9명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도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년 한국상품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상품박람회에는 국내 250여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여해 1,000여명의 옥타회원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 1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